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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치세와 아빠의 잔잔한 일상.
"치세와 아빠의 잔잔한 일상."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전권을 소장하고 있다. 옴니버스 스타일의 구성이라, 한번에 책을 잡으면 술술 읽히는 종류의 어드벤쳐 스토리는 아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라기에는 너무나 깜찍하면서 어른스러운 치세와, 일명 '고상한' 아버지와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나에게 웃음을 자아낸다. 엔틱 가구나 소품등을 좋아하는 취향에다가, 독신과 고독, 사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 만화
"치세와 아빠의 잔잔한 일상."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전권을 소장하고 있다. 옴니버스 스타일의 구성이라, 한번에 책을 잡으면 술술 읽히는 종류의 어드벤쳐 스토리는 아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라기에는 너무나 깜찍하면서 어른스러운 치세와, 일명 '고상한' 아버지와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나에게 웃음을 자아낸다. 엔틱 가구나 소품등을 좋아하는 취향에다가, 독신과 고독, 사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 만화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 치세는 일종의 소수파에 대한 대변자로서, '결혼하지 않은 자', '남자가 남자답지 못한 자', 제대로 일하지 않지만 나름대로 꿈을 쫓고 있는 분홍색 머리의 락밴드 가수등... 사회의 모서리에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그들을 감싸준다. 마치 천사처럼. 물론, 귀여운 악동이라는 느낌이 더 강한 천사지만.^^
y******i 2004.03.28.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런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건 욕심일까?
"이런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건 욕심일까?" 내용보기
나에게 아이가 생기면, 잠들기 전에는 책을 읽어주고 요새 나오는 학습만화는 보여주지 말고 여러가지 동화책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아이를 위한 작은 서재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학습만화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활자가 아니라 여러가지 내용을 그림으로 접한다는 건. 그만큼 생각할 시간을 줄이게 되는 거고, 상상력이 부족한 아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이런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건 욕심일까?" 내용보기

나에게 아이가 생기면, 잠들기 전에는 책을 읽어주고

요새 나오는 학습만화는 보여주지 말고 여러가지 동화책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아이를 위한 작은 서재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학습만화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활자가 아니라 여러가지 내용을 그림으로 접한다는 건.

그만큼 생각할 시간을 줄이게 되는 거고, 상상력이 부족한 아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나도 7살때부터 만화책을 읽었지만. 그만큼 책도 많이 읽었다.

집에서 서점을 경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파파톨드미에 나오는 치세의 아버지는 작가다.

치세는 여러가지 이유로 책을 읽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초등학교 여자아이.

나에게 있어 가장 이상적인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게 치세이지 않을까 싶다.

 

 


 

 

프라이드가 높고, 어른스럽지만, 호기심이 가득한 어린아이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치세.

 

"난 있지 아빠. 금방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아. 그럼 안 되는 거지?

 매일 가슴 설레는 새로운 일들이 내 주위에 잔뜩 펼쳐져.

 주변의 모든게 무대의 막 같아서 그게 한 장씩 위로 올라가는 걸 보지 않고는 참을 수가 없는거야.

 그걸 보고 있으면 내 앞에 싸움과 모험의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

 심장이 마구 두근거려. 북소리처럼....."<Papa told me 9권 41~42 발췌>

 

내가 어렸을 때도 저런 생각을 했었을까?

나중에 나에게 아이가 생겼을 때, 내 아이는 저런 생각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을까?

나는 그렇게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아직 조금은 먼 이야기 겠지만.

 

이상향의 아이가 움직이고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내가 Papa told me를 좋아하는 이유.

 

n******0 2010.0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