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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키냐르. 뭔가 이름에 끌려, 책 제목에 끌려 또 그의 책을 칭찬하는 사람들에게 끌려 구매했었다. (구매나 독서의 시작은 작가 이름과 책 제목에 끌리거나 주변의 추천에 의해서 결정되니까..) 파스칼 키냐르의 여러 권의 책을 읽어봤지만 나에게 그의 작품은 전체적으로 재독해서 오랫동안 계속 보고싶은 묘한 책이다. 이 책도 나에게는 그랬다 |
| 음악을 찬양하는 전통적 태도와 달리, 키냐르는 음악이 인간에게 가하는 정서적 지배와 폭력성을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신화, 철학, 역사, 자전적 단상들이 교차하며, 음악이 인간의 언어와 육체, 고요를 어떻게 침범해왔는지 묻는다. 음악이 반드시 아름답고 고귀한 것이 아니라는 문제의식은 독자를 낯선 감각으로 이끈다. 짧지만 응축된 사유가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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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흥미로워서 구매한 책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출판사인 프란츠의 피드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음악 혐오란 제목이 내포한 뜻,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던 그가 어떻게 음악을 혐오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책이라고 한다. 지금 1장을 읽어나가고 있는데, 많이 어렵고 형이상학적인 내용이 많아서 진도가 더디다. 파스칼 키냐르가 음악을 혐오하는 사람으로 변하기 전에 출간해낸 책들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꾸준히 읽어나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