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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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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회를 자주 가보지는 못하지만 보고싶은 전시회가 있으면 발길이 가곤 한다.  미술에 대해서 아는것은 전혀 없다.  하지만 그림이나 조각상을 보는것만으로도 그 시대의 많은것을 느낄 때가 있곤 한다.  희노애락을 알 수 있고 각 시대별로 다르게 느껴짐을 느낄 수도 있어서 인지 가끔은 몇번이고 가봤던 박물관을 다시 찾게 되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빅 아트북'은 두께에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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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회를 자주 가보지는 못하지만 보고싶은 전시회가 있으면 발길이 가곤 한다.  미술에 대해서 아는것은 전혀 없다.  하지만 그림이나 조각상을 보는것만으로도 그 시대의 많은것을 느낄 때가 있곤 한다.  희노애락을 알 수 있고 각 시대별로 다르게 느껴짐을 느낄 수도 있어서 인지 가끔은 몇번이고 가봤던 박물관을 다시 찾게 되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빅 아트북'은 두께에 놀라고 더욱이 그 안에 있는 벽화와 조각품 그리고 그림에 다시한번 놀라게 된다.  사실 모두 생소한 그림들이 훨씬 많고 그나마 많이 봐왔던 벽화나 그림들이 눈에 띄어 내심 기분까지 좋아지기도 했다.  각 연대별로 설명해주고 있어서 미술에 대해서 모르는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관심이 많은 미술학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겠지만 나처럼 전혀 아는 정보가 없는 이가 보기에도 어렵지 않고 더욱이 몰랐던 세계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것 같다.

기원전부터 1960년까지의 연대별 미술과 주제별 미술로 나뉘어져 있으며, 주제별 또한 여러가지 주제를 다루어 보기편하게 되어있다. 그러기에 더욱 관심이 가는 시대부터 볼 수도 있고 주제별로 골라서 보는 재미도 꽤 괜찮다.  미술작품을 잘 알지 못하고 그에 접근하는 방법을 모르는 이들이라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을 것이다.  흔히 접할 수 없는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것 같다.  직접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찾는다면 더욱 좋을일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전시회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가서난 볼 수 있음직한 작품들을 그림으로라도 볼 수 있어서 더욱 책속으로 흠뻑 빠질 수 밖에 없었다.  한권쯤 소장하고 틈틈히 보는재미를 느껴보면 좋을 것같다.

t****4 2010.11.3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대별, 주제별 다양한 미술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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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 순간 “와~~~ 정말 BIG 하다”라는 감탄사가 먼저 나왔다. 보통책보다 사이즈와 두께가 모두 빅이다. 그런데도 전혀 부담스럽기나 기가 죽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분이 좋아진다. 적어도 그림책이라면 이정도의 크기는 구사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조금은 건방진 생각을 해 본다.   표지가 모나리자 그림을 배경으로 하는 것도 신비감을 주는 듯해서 좋아 보인다. 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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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 순간 ~~~ 정말 BIG 하다라는 감탄사가 먼저 나왔다. 보통책보다 사이즈와 두께가 모두 빅이다. 그런데도 전혀 부담스럽기나 기가 죽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분이 좋아진다. 적어도 그림책이라면 이정도의 크기는 구사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조금은 건방진 생각을 해 본다.

 

표지가 모나리자 그림을 배경으로 하는 것도 신비감을 주는 듯해서 좋아 보인다. 이 책에 많은 것들이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아 내심 기대감을 가지게 하고 내 맘을 설레게까지 한다. 동굴 벽화에서부터 팝 아트까지 모든 미술의 장르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그동안은 내가 좋아하는 화풍의 인상파 화가 위주의 그림들을 중심으로 봤었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보지 못한 인상파 외의 당야한 그림들과 작품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데이비드 G. 윌킨스는 소개 글에서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은 미술을 보는 방법을 익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모든 작품은 각기 그에 걸맞은 접근법을 요구하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했다. 미술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 자체가 미술을 보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그의 말에 매우 공감하며, 그 작품에 맞는 접근법 또한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에 수록 된 1,000점 이상의 모든 작품들이 기대 이상의 감흥으로 다가온다.

 

미술작품을 볼 때면, 연도를 매우 궁금해 해서 그 작품의 앞, 뒤에는 어떤 그림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찾아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모든 그림들이 연대별로 나열해줘서 참 좋았다. , 주제별로 그림을 묶어서 볼 수 있어서 그림에 연관성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색달랐다. 연도, 작품명, 화가, 시대를 구분해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져 있어서 미술계의 전반적인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과서 같은 책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그림에 대한 짧은 배경설명이 곁들였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동안 많은 미술책을 봤었지만 설명이 거창하고 어려워서 오히려 그림을 감상하는 맛은 떨어진 책들이 있었는데 그에 비하면 오히려 그림만을 집중해서 감상할 수 있어서 좋을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부록에는 미술양식사전을 통해서 어려운 미술용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림 작품은 보면 볼수록 더 많이 보고 싶고 궁금하고 알고 싶은 갈망에 쌓이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어느 정도 나의 욕구를 채워주고 자꾸만 책장을 펼쳐보게끔 만드는 책 이였다. 앞으로도 이런 책은 다시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라는 생각에 잘 보고 잘 관리해서 내 아이들에게도 물려주어야겠다. 그림을 보는 즐거움과 소장의 가치까지 겸비한 훌륭한 그림책이라 그림을 좋아하는 분들도 그림에 관심이 없는 분들까지 모두 추천 해 주고 싶은 책이다.

 


 

 

y****c 2010.12.06.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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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미술, 이 한 권으로 통(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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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감상할 때 특별한 기준을 갖고 감상하지 않는다.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하고 가끔 혼자서 미술관을 가지만 미술 지식이 많은 편은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그림이 눈에 들어오고 그래서 마음이 움직이면 화가의 다른 그림들을 찾아보거나 책을 통해 화가에 대해 알아본다.   그림을 좋아하다보니 그림을 자주 보게 되고 그러다보니 화가들이 자화상, 초상화, 여인, 꽃과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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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감상할 때 특별한 기준을 갖고 감상하지 않는다.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하고 가끔 혼자서 미술관을 가지만 미술 지식이 많은 편은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그림이 눈에 들어오고 그래서 마음이 움직이면 화가의 다른 그림들을 찾아보거나 책을 통해 화가에 대해 알아본다.

 

그림을 좋아하다보니 그림을 자주 보게 되고 그러다보니 화가들이 자화상, 초상화, 여인, 꽃과 과일 등의 정물, 종교 등 같은 테마(주제)를 가지고 그림을 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미술사를 포괄하면서 테마(주제)별로도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차에 [빅 아트북]을 만났다.

 

택배로 온 [빅 아트북] 박스를 풀었을 때 절로 와~ 소리가 나왔다. 보통 책보다 1.5~2배정도 컸고 500페이지가 넘는 두께에 1천여 점 이상의 미술 작품들이 실려 있었다. 이 책의 표지 모델이자 세계 미술사를 다룬 책들의 단골 모델인 [모나리자]에서부터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 후기 인상주의 화가 고흐, 현대 미술의 시조인 입체주의 화가 피카소의 작품 등 많은 화가들의 작품이 실려 있다.

 

[빅 아트북]은 크게 연대별 미술과 주제별 미술 두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빅 아트북]이 다루는 시대는 기원전 37000~11000년경에 스페인 동굴에서 발견된 ‘말머리’를 시작으로 1960년대 앤디 워홀로 대표되는 팝아트의 시대까지 광범위하다. 서양미술사만 뿐 아니라 있는 그대로 그리는 것을 지양하고 철학적 관념을 강조했던 중국 미술과 고도의 채색 목판화 기술을 이용하여 실제 세계를 묘사했던 일본 미술 등 동양 미술사도 포함하고 있다.

 

별도로 ‘국가별 미술’을 다루고 있진 않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네덜란드 미술엔 일상생활 속 사교의 즐거움이 반영되어 있다든가 이탈리아 화가들은 원근법을 발전시켰다는 사실, 윌리엄 호가스 같은 영국의 화가들은 신랄한 유머와 의로운 분노를 담은 풍자화를 그렸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빅 아트북]이 다루는 주제는 초상화, 가정생활에서부터 몸, 죽음, 사회 저항까지 다양하다. 주제별 미술 파트의 ‘초상화 - 눈’ 편은 화가들의 초상화 속 눈 그림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같은 주제라 할지라도 창작자의 시선에 따라 다른 작품들이 나오는 법! 같은 듯 다른 그림을 살펴보는 것은 색다르면서도 즐거운 그림 감상이었다.

 

1430년경 화가들은 유화물감을 사용했다고 한다. 다양한 색채를 제공한 유화물감은 르네상스 미술 혁명의 기본요소 중 하나였다고 한다. 미술 감상하다 보면 화가와 주제, 시대만큼 어떤 재료로 사용되었는지도 궁금한데 이 책에 실린 그림 설명을 보면 재료에 대한 설명도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은 친절한 책이다. 연대별 그림 설명에는 주제가 별도로 표시되어 있고 주제별 그림에는 연대별 분류가 별도로 표시되어 있다. 부록으로 낭만주의, 미래주의, 애슈캔 화파(쓰레기통 화파), 표현주의 등 ‘미술양식 용어사전’이 실려 있다. 또 다른 부록으로 ‘화가별 도판 수록 리스트’가 실려 있다. 연대와 주제를 떠나 화가별로 미술을 만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화가별 도판 수록 리스트’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연대와 주제, 화가를 떠나 그저 천천히 감상해도 좋은 책이기도 하다.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m****6 2010.12.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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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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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트북 - 동굴 벽화에서 팝 아트까지 -          미술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바로 위 오빠가 서양화를 전공하고 지금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직업이기에 어린 시절부터 늘 그림을 가까이에서 접하면서  생활해 왔다. 간접적인 영향인지 나도 나름 손재주가 있는 편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전시회나 미술 관련서를 읽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여러가지 미술서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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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 동굴 벽화에서 아트까지 -

 


 

 

   미술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바로 위 오빠가 서양화를 전공하고 지금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직업이기에 어린 시절부터 늘 그림을 가까이에서 접하면서  생활해 왔다. 간접적인 영향인지 나도 나름 손재주가 있는 편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전시회나 미술 관련서를 읽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여러가지 미술서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나름  아이들과 함께 유명한  화가들의 전시가 국내에서 열리면,  예전에 지방에 살 때도 방학을 이용해 일부러 찾아 보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하지만 늘 아쉽기만 한 것이 사실이다.  전시된 전시물의 대부분은  그 화가를 대표하는 작품이라기 보다는 대부분 습작이나 드로잉 들이 대부분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기대한 만큼 감동을 받지 못하고 실망하곤 한다.  그럴 때면   전시회를 마치고  그 작가의  책자를 구입해 나름대로 아쉬움을 달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도 부족한 부분을  책자를 이용해 조금 더 깊이있게  함께 공부하기도 했다.  시간이 있어 직접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그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 이름 난 작품을 줄을 서서라도 관람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일 뿐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 

 

    다 볼 수 없는 아쉬움은  정말 값진  미술서를 만나면  국내에서 열리는 어지간한 전시회보다  감격스럽기고 하고, 한동안 책을 보는 재미에 푹 빠져서 행복하기만 하다.  '동굴 벽화에서 팝 아트까지'라는 소제목을담고 있는 <빅아트북>은 바로 그런 책이었다.  500여쪽이 넘는 책을 두께와  큰 크기만큼이나  내게는 한참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석기시대 최초의 동굴벽화부터 1960년대 '앤디 워홀'의 팝 아트에 이르기까지 천 여점이상의 미술작품이 소개되고 있다. 동굴벽화, 회화, 조각 등  정말 크기와 깊이면에서 모두 큰 의미가 있는 책이다. 

 

   <빅 아트북>은 미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미술에 나름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집필되어  여러가지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연대별로 미술의 흐름에 따라 분류한 내용과  그 사이 사이에  시대적 흐름이나 미술의 역사적 전환기에 따라  <전환점> 이라는  부분을 두어  특정한 시기에서 다름 시기로 넘어가는 미술의 변화에 대한 배경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1420년 경의 <전환점>의 내용은 '원근법'에 대한 내용이다.  '이탈리아 화가들이 원근법을 정복하고 발전시키다'의 제목처럼  원근법을 사용하기 이전의 미술과  이후의 미술은 정말 획기적으로 다르게 보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전환점을 잘 이해하고 미술작품을 만나다보면  그동안 보이지 않던 미술작품들의  더  많은  부분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500여쪽에 달하는 페이지에서 300여쪽에 해당하는 부분은 <연대별 미술>이라는 제목으로 시기, 제목, 작가, 그림의 형태와 소장장소등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뒷부분의 200여쪽은 <주제별 미술>이라는 제목으로 초상화, 가정생활, 도시, 종교 등 각 작품이 담은 주제를 중심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후 마지막 부분에는 '미술양식 용어사전'이라는 부분을 두어 가나다 순으로  고딕, 로마네스크, 옵 아트 등 미술의 용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천천히 이 한 권의 책을 읽고 나면  미술에 대한 지식을 상당부분 습득할 수 있고, 전반적인 미술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다.  집에 이 책을 한 권  소장하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 든든하고 기분좋아지게 하는 책이자,  두고 두고 수시로  꺼내볼 만한 가치있는 미술서다.

  

 


YES마니아 : 골드 n***r 2010.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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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트북 : 동굴벽화에서 팝아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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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장르의 책들 가운데서 최근에 나를 가장 설레게 하는 장르는 여행책 그리고 미술과 관련된 책이다. 여행책은 미스터리 추리소설과 함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이고 여행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그렇지만 미술책이 포함되었다는게 나로써도 놀랍다. 학창시절부터 미술을 싫어했고, 두시간 붙어 있는 미술 시간은 항상 고역이었던 내가 미술 관련 책에 설레어한다는 것을 친구들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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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장르의 책들 가운데서 최근에 나를 가장 설레게 하는 장르는 여행책 그리고 미술과 관련된 책이다. 여행책은 미스터리 추리소설과 함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이고 여행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그렇지만 미술책이 포함되었다는게 나로써도 놀랍다. 학창시절부터 미술을 싫어했고, 두시간 붙어 있는 미술 시간은 항상 고역이었던 내가 미술 관련 책에 설레어한다는 것을 친구들이 안다면 니가 미쳤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쩌겠나. 최근에 이쪽 책들이 좋은걸. 작년부터 미술관에 몇번 끌려다니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제는 아주아주 유명한 작품들 정도는 알 정도가 되었다. 물론 그래봤자 아직 초보 수준이지만 말이다.

 

 

사실 내가 미술에 관심을 가지게 된데에는 미술관 말고도 마로니에북스의 힘도 컸던거 같다. 지금껏 몇 권정도 만나봤는지는 세워보지 않았기에 정확히 모르겠지만 10권 정도 만나보지 않았나싶다. 마로니에북스에서 출간된 미술 관련 책들을 보면서 다양한 그림들을 보게 되었으니 말이다. 사실 나는 그림중에서 풍경화를 가장 좋아하는데 마로니에북스 책이 아니었다면 풍경화만 주구장창 보고 있었을 것이다. 비록 내가 좋아하는 류의 그림은 아니지만 미술에 대한 시각을 넓히려면 다양한 모습의 그림들을 접해야 하는 것인데 거기에 마로니에북스의 책들을 크게 일조했다고 본다. 이런 마로니에북스의 새로운 책을 만난다는 것은 나에게 크나큰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이번에 만난 이 책은 'BIC'이란 단어가 제목에 들어가 있는데 왜 그런지 충분히 느낄수가 있는 책이었다. 일단 책 크기가 보통의 다른 책보다 크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용 자체가 BIC이란 단어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것들을 담아내고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미술사의 방대한 내용을 다 담아낼수는 없겠지만 말이다. 책은 책임 편집자인 데이비드 G. 윌킨스의 '미술을 보는 방법'이란 글로 시작하고 있는데, 크게 연대별 미술과 주제별 미술로 나누어서 다양한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기원전부터해서 1960년대의 작품들을 보다보니 미술사가 이렇게 흘러왔구나 느껴볼 수가 있다. 그리고 주제별로 놓아놓은 그림들을 보면서 비슷한 주제를 그린 작가와 작품들을 비교해 볼 수가 있어서 좋았고, 특히나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찾아 볼 수가 있어서 만족스러운거 같았다.

 

 

미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그들에게 흥미롭게 느껴질테고 혹여 미술에 관심이 없던 사람일지라도 이 책을 본다면 미술이란 세상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책으로 작품을 접하는 것과 미술관에서 직접 접하는 것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게 사실이지만 이런 책이 아니라면  전세계의 작품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가 없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작품들을 실제로 다 접해보려면 아마 평생가도 힘들것이니 말이다. 더군다나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덧붙이고 있어서 더욱더 즐겁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충분한 소장가치가 있는 멋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미술 책은 나의 흥미를 당기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n****5 2010.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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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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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간은 언제나 즐겁고 신났다. 친구들의 부러움은 기본이었고 선생님의 잦은 칭찬으로 어깨가 으쓱해질 때가 많아서다. 교내대회는 물론 학교를 대표하여 미술대회에 나가 수상을 한 적도 여러번이다. 하지만 큰 대회에서는 한번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늘 3등이나 장려상을 탔다. 그래서 내 그림실력의 한계를 느끼며 죄절한 적이 많다.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가 싶어 미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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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간은 언제나 즐겁고 신났다. 친구들의 부러움은 기본이었고 선생님의 잦은 칭찬으로 어깨가 으쓱해질 때가 많아서다. 교내대회는 물론 학교를 대표하여 미술대회에 나가 수상을 한 적도 여러번이다. 하지만 큰 대회에서는 한번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늘 3등이나 장려상을 탔다. 그래서 내 그림실력의 한계를 느끼며 죄절한 적이 많다.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가 싶어 미술을 전공하려는 목표를 깊이 고민해야만 했다. 결국 미술은 취미로 하고 다른 과목으로 눈길을 돌렸으나 미술에 대한 미련은 아직도 여전하다. 그래서 미술에 관한 책만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이 책도 이런 내 마음을 무시하지 못해 선택한 것이다.

 

<빅 아트북>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미술의 역사를 두 개의 주제로 나누어 설명한다. 석기시대부터 팝 아트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흐름에 따른 연대별 미술사와 주제별 미술사를 소개한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연대별로 구성한 미술사를 좇으면 읽는 재미가 배가 될 것이다. 미술에 관심이 있거나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도록 친절한 설명과 1천 점 이상의 다양하고 풍부한 예술 작품이 실려있다. 그림뿐 아니라 건축, 조각, 공예, 서예 등 여러 분야의 작품과  예술 작품들이 탄생한 시기의 사회, 종교, 문화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주제별 미술은 몸, 여가, 가정생활, 도시생활, 종교, 신화, 죽음, 문화, 인간형상, 전쟁, 정치 등 우리 삶의 가장 보편적인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별 파트를 따라가는 재미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다른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다. 예술가들의 서로 다른 시선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내 시선을 끈 페이지는 '풍경'과 '시골생활'이었다. 자연과 전원풍경은 내가 가장 자신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지금도 심심할때면  앞산을 그리고 강가를 그리고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를 그리며 무료함을 달랜다. 볏단 위에서 낮잠을 자는 농부를 그린 빈센트 반 고흐의 '낮잠'을 보면서 나도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강렬해졌다. 그래서 스케치북을 꺼내 고흐의 그림을 따라그렸다. 책장을 넘길수록 나는 고민에 빠졌다. 미술을 취미로 제쳐둔 게 잘한 일인가 하는 고민 말이다.

 

<빅 아트북>은 전 세계 미술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탓에 책의 두께가 만만치 않다. 한 손으로 들기 어려울 정도로 두꺼운 책이다. 그러나 두께에 질리지 않도록 마로니에북스는 독자를 위해 세심한 배려를 했다. 방대하지만 막상 책을 열면 한 눈에 쏙 들어오도록 깔끔하고 정갈하게 작품을 배치했다. 컬러도판이라 선명하고 화려해 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t********s 2010.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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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트북 (동굴 벽화에서 팝 아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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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땀과 천재성의 산물인 미술 작품은 예측 불가능할 만큼 무한한 다양성으로 가득 차 있다"(10).     미술 작품을 관람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술 작품 감상법을 '속성'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작품'이라고 하는데 그게 왜 작품인지 모르겠을 때, 매우 난감하기 때문이다. 예술은 감상하기 나름이라고 하지만, 최근 모 의원이 보온병을 들고 북한이 공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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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땀과 천재성의 산물인 미술 작품은 예측 불가능할 만큼 무한한 다양성으로 가득 차 있다"(10).

 

 

미술 작품을 관람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술 작품 감상법을 '속성'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작품'이라고 하는데 그게 왜 작품인지 모르겠을 때, 매우 난감하기 때문이다. 예술은 감상하기 나름이라고 하지만, 최근 모 의원이 보온병을 들고 북한이 공격한 폭탄이라고 한 것처럼 미술 작품을 감상할 안목이 없다면 나도 같은 실수를 저지를지 또 누가 알겠는가. 미술 작품은 보는 사람의 안목에 따라 고려청자가 요강이 되기도 하고, 요강이 고려청자로 둔갑하는 일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미술 작품 감상법을 '속성'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것은 비단 게으름 때문만은 아니다. 미술은 인류와 태생을 같이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역사가 오래이고, 또 그림뿐만 아니라 조각, 건축, 공예, 서예까지 그 분야도 다양해서 작정하고 공부를 한다고 해도 '섭렵'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어렵다. 그러니 섭렵하고자 하는 욕심은 아예 처음부터 꿈꾸지 않고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초보적인 수준이라 해도 작품을 작품으로서 알아볼 수 있을 정도만 되어도 만족할 수 있을 듯 하다.

 

마로니에북스의 <빅 아트북>은 다양한 미술 작품을 씨줄과 날줄로 감상할 수 있도록 꾸맨 책이다. '연대별 미술'과 '주제별 미술'로 나누어진 두 파트가 미술사의 씨줄과 날줄이 되어 미술이 걸어온 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른 말로 하면, 미술사의 울창하고 거대한 숲길을 걷는 두 가지 길을 동시에 제시해주고 있는 것이다. 먼저, 연대별 미술은 역사적 발전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예술 작품들이 특정 시기의 사회, 종교, 문화 발전과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연대별 미술로 분류된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특정시점에서 미술이 겪은 변화와 원인을 알려주는 '전환점'을 만나게 된다. '전환점'은 미술운동의 결정적인 순간과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음으로, 주제별 미술은 초상화, 가정생활, 여가, 정물화, 몸, 풍경, 시골생활, 도시, 도시생활, 동물, 종교, 신화, 알레고리, 환상, 죽음, 문학, 역사, 정치, 전쟁, 사회 저항, 추상이라는 우리 삶의 가장 보편적인 주제들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시기, 다른 장소에서 활동한 화가들이 개개의 주제를 어떻게 해석해왔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에서 우리는 저마다의 작품이 제기하는 쟁점뿐 아니라, 미술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를테면 인간의 몸과 자연에 대한 관심은 대다수 문화권의 미술에서 발견되는 특징이라는 점, 이미 여러 사회의 구성원들이 미술을 이용해 정치적 목적이나 종교적 이상을 표현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는 점 등이다. 오랜 세월을 지내면서, 인류는 미술이 가족에 대한 관심과 사랑, 전쟁과 죽음에 대한 반응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임을 깨달았다"(8).

 

미술 작품을 다룬 다른 책들과 달리 특별히 <빅 아트북>에서 눈에 띄는 것은 '서예 미술'에 관한 설명이었다. 서예 미술은 '예술/대중문화' 장르 서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설명이라 더 눈길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서예를 미술의 한 분야로 인식하지 못했던 내게는 신선한 설명이었다. '서예가들이 예술 기법을 이용해 신의 말씀을 전달하다'라는 소제목을 가진 설명 중 몇 가지를 옮겨 적어보면 이렇다. "서예 미술은 오랜 세월 동안 인류의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대접받아왔다. 글을 통해 의사소통하는 능력은 곧 막강한 힘과 영향력을 지닌 것으로 여겨졌다. 소수의 지식인만이 글을 읽을 수 있었으며, 그보다 훨씬 적은 수의 사람들이 쓸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무언가를 아름답게 적을 줄 안다는 것은 상당한 지위에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책은 아주 귀했으며, 특히 주요 종교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신의 말씀을 담은 몇 안 되는 책들을 신성한 물건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또한 "서예 미술의 목적은 서체를 가능한 한 화려하게 꾸밈으로써 말씀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데 있었다. 성스러운 책들은 단순히 읽기 위한 목적보다는 경외감을 자아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76),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역사, 철학, 종교, 문학, 문화, 시대상, 작가, 심지어 해부학을 포함한 과학, 수학에까지 정통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말을 반대로 해석하면, 하나의 미술 문학 작품 안에는 역사, 철학, 종교, 문학, 문화, 시대상, 작가, 심지어 과학과 수학의 요소까지 들어있다는 말이 될 것이다. <빅 아트북>은 미술사라는 울창한 숲을 관통하며 이 모든 요소들이 어떻게 미술 작품 안에 녹아져 있는지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미술사의 큰 물줄기와, 같은 주제가 시기와 화가별로 어떻게 차별되게 해석되어 왔는지 대략적인 그림을 머릿속에 그려두고 싶은 독자에게 적극 추천한다. 작품을 중심으로 미술사를 속성으로 훑어보기에 알맞은 책이다.

 

 

 



c***1 2010.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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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반가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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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호기심이 많은 초심자든 경험많은 미술 애호가든간에 이 특색있는 책은 여러분에게 확실한 영감과 매력을 안겨 줄것이다.' 라는 말처럼 '마로니에북스'에서 출간된 <빅아트북 - 동굴벽화에서 팝아트까지> 이책은 미술 관련책으로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아주 반가운 책이다.기원전 37000년부터 동굴벽화에서 부터 1960년의 팝아트까지의 광범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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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호기심이 많은 초심자든 경험많은 미술 애호가든간에 이 특색있는 책은 여러분에게 확실한 영감과 매력을 안겨 줄것이다.' 라는 말처럼 '마로니에북스'에서 출간된 <빅아트북 - 동굴벽화에서 팝아트까지> 이책은 미술 관련책으로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아주 반가운 책이다.

기원전 37000년부터 동굴벽화에서 부터 1960년의 팝아트까지의 광범위한 미술사에 대한 이야기를 1000점이상의 방대한 미술 작품들을 보여주면서  독자들에게 미술을 이해 하는데 도움을 줌으로 미술에 다가가는 것을 도와준다.

책은  연대별 비술로 분류된 전반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미술사를 그냥 시간순서대로 보여주는게 아니라 특정시점에서 미술이 겪은 변화와 그 원인을 '전환점' 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전환점을 보면
기원후 1년경에 처음으로 인간 형상의 석가모니가 조각되다.
기원후 50년경 로마의 화가들 자연주의적 기법의 회화를 완성하다
600년경 고대 켈트족의 양식이 북유럽 화가들에게 영향을 미치다.
1420년경 이탈리아 화가들이 원근법을 정복하고 발전시키다.
1670년경 화가들의 리얼리티 재현을 가능하게 하다.
1830년경 사진의 발명으로 화가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된다.
1910년 입체주의의 등장에 서양미술에 혁명을 불러 오다.
1964년 팝아트가 미술계의 재현전통을 위축시키다.
등 을 비롯해 많은 전환점들이 나오고 미술사의 전환점으로 인해 나온 그림들을 보여준다.

책 후반부에는 초상화,풍경,정물화,종교,신화,죽음,정치외 여러 주제별 미술을 보여주는데 저자의 해설로 인해서 '전세계 미술의 역사가 이보다 손쉽게 설명된 적은 없었다'는 책의 글처럼 미술을 정말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수 있도록 해준다.
 
1*******3 2010.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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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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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렵지 않게 빼어난 미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작가의 전시회가 연중 열리는가하면 소도시에서도 심심치 않게 유명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선진국이라 자부하는 유럽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그들 못지않게 문화적으로 진일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미술은 태초이래로 인류의 원시적인 언어로 소통과 역사를 기록해 왔다. 자연은 신비로움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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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렵지 않게 빼어난 미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작가의 전시회가 연중 열리는가하면 소도시에서도 심심치 않게 유명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선진국이라 자부하는 유럽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그들 못지않게 문화적으로 진일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미술은 태초이래로 인류의 원시적인 언어로 소통과 역사를 기록해 왔다. 자연은 신비로움의 대상이었고 경이로움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초기 인류의 작품들에게선 자연과 생명의 근원적인 모습이 두드러진다. 단순하지만 의미하고자하는 바가 뚜렷했고 생과 죽음에 대한 공포가 그들에게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종교적인 색채가 없더라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작품들이다.

 

미술을 이해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것만은 아니다. 현대미술을 창의적이라 표현하면서도 모방도 예술이란 말을 자주 사용한다. 이는 미술이 지닌 진정한 의미를 왜곡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미술은 자체적으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왜 우리들은 태곳적 조형물을 통해 인류의 발자취를 기억하려하는가? 종교로 얼룩진 중세미술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일깨워주고 있는가? 미술은 누가 선택했고 어떤 작품이든지간에 시간과 공간을 재배열시킨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언어로서 세상과 소통을 원하고 역사에 남기를 기원한다.

 

‘동굴에서 팝 아트까지’ 빅 아트 북은 말 그대로 미술의 모든 것이 담겨진 책이다. 일반적인 미술서적이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구구한 설명이 깃들여져있다면 북 아트 북은 미술책을 한권에 묶어놓은 거대한 인덱스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가장 큰 특징은 연대별 변천사를 통해 개략적인 미술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며 최근에 회자되는 주제별 담론을 중심으로 미술의 형성과정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다면 상당히 좋은 안목을 가져다 줄 것이라 기대된다.

 

책의 저자 데이비드 G. 윌킨스는 '미술 작품이란 시각적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인간 고유의 창조물‘ 이라 정의를 내리며 한 가지 방법으로만 미술을 접하지 말고 다각적인 접근법을 통해 미술대상을 살펴보라고 권한다. 저마다 고유한 세계관이 있듯이 미술을 바라보는 관점 역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때 작품이 주는 진정한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통찰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선 미술과 역사적 관계와의 포괄적인 이해가 우선적이다. 작품 하나로서도 중요하지만 역사적 전환점을 통해 미술사가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린 자신의 시간과 역사엔 익숙하지만 상대의 시간과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엔 상당한 시차를 가지고 있다. 그리스 문화를 세계최고의 문화로만 알았던 유럽인들이 20세기 초에 와서야 인도의 문화의 우수성을 깨닫고 새롭게 동양의 문화에 눈을 뜨는 것을 보면 년대별로 미술사를 정리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사실적으로 고대 그리스와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한 문화적 바탕은 근원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규모 도시들의 전쟁으로 얼룩진 역사를 통해 우리들이 볼 수 있는 것은 영웅과 신들의 조화상이다. 유럽인들이 인간의 형상을 한 신을 창조했다면 동양은 자연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에 더욱 많은 창작활동을 시도했다. 그러한 뿌리가 내려오면서 동서양의 사상과 이념이 되었을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미술이 갖는 의미는 다양성과 다채로움에 대한 이해다. 같은 군상을 한 인간의 모습이 존재하지 않듯이 같은 미술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우린 고대로 내려온 미술을 통해 미술가의 심리와 당시의 시대상황을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미술을 이해한다는 것은 상당한 지식이 필요하다. 무조건적으로 좋다는 표현보다는 화풍의 변천사나 예술적 변화를 학습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전시가 가능할 것이다. 빅 아트 북은 그러한 상황을 더욱 만족시킬만한 책이라 기대된다. 언어는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최소한의 기술이다. 만약 소리와 문자가 형성되지 않았다면 인류의 발전은 한없이 더디어 졌을지 모르지만 최소한 표현에서만큼은 보다 창의적이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미술을 바라보는 마음이 바로 그곳에 있다.

k****4 2010.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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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벽화에서 팝아트까지~
"동굴벽화에서 팝아트까지~" 내용보기
책 제목에 'BIG' 이라는 단어가 붙어있습니다여. 책 사이즈가 A4 용지보다 조금 작으니까여..솔직히 BIG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보면 장난 아닙니다여~^^;;   500페이지를 넘는 분량, 전체 페이지에 실려 있는 수많은 그림들과 설명들은 충분히 'BIG'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책입니다여~^^   책은 그림을 연대별, 주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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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BIG' 이라는 단어가 붙어있습니다여.
책 사이즈가 A4 용지보다 조금 작으니까여..솔직히
BIG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보면 장난 아닙니다여~^^;;
 
500페이지를 넘는 분량, 전체 페이지에 실려 있는
수많은 그림들과 설명들은 충분히 'BIG'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책입니다여~^^
 
책은 그림을 연대별, 주제별 소개한 두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대별 소개 챕터를 보면
기원전 37000년 스페인에서 발견된 구석기 시대 동굴그림에서 부터
1964년 앤디워홀의 팝아트까지..
연도별로 정말 많은 그림들과 설명들이 실려 있어서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림의 역사를 좌~~악 펼쳐볼 수 있도록 해주구요.
 
주제별 챕터의 경우
초상화, 정물화, 풍경, 동물, 종교, 신화, 정치, 역사, 사회저항등으로 분류하여
그림을 통해 작가가 보여주고자 했던 생각들을 조금이나마 맛볼수 있게 해줍니다.


책의 중간 중간 마다 '전환점'이라는 챕터를 따로 두어서요.
나름 조류가 변화하는 이유와 과정을 상세하게 풀어놓은 부분도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집에 아트북이라는 비슷한 종류의 책을 갖고 있는데요.
소개드리는 책과 굳이 비교하자면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에겐 빅아트북이 보기에 훨씬 편해보입니다여~
아트북의 경우 그림을 수록하고 각 그림에 대한 간략한 설명위주로 책이 구성된 반면
빅아트북의 경우 그림을 보는 방법, 각 연대별 그림의 변화, 각 주제별 그림에 대한 설명등을 통해
여지껏 그림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 읽어보더라도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면이 보이거든요..^^
 
 혹시 그림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권쯤 소장하고 계셔도 좋을 책입니다여~^^



s***p 2010.1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