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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만족돌르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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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음반쇼핑몰의 최근 발매 재즈음반 박스세트에 대한 리뷰나 각종 블로그의 평가를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했는데 그나마 정보가 부족하여 시중에 나와있는 재즈 박스세트에 대한 나름의 개인적인 리뷰를 올려봅니다. 우선 각각의 박스세트에 대한 개인적인 만족도는 “썩 만족스럽다”는 겁니다. 이전의 리뷰를 올리신 분들의 글은 사실 개별음반으로 발매된 것들과 비교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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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음반쇼핑몰의 최근 발매 재즈음반 박스세트에 대한 리뷰나 각종 블로그의 평가를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했는데 그나마 정보가 부족하여 시중에 나와있는 재즈 박스세트에 대한 나름의 개인적인 리뷰를 올려봅니다.

우선 각각의 박스세트에 대한 개인적인 만족도는 “썩 만족스럽다”는 겁니다.

이전의 리뷰를 올리신 분들의 글은 사실 개별음반으로 발매된 것들과 비교한 리뷰 위주였습니다.

최근 열악한 음반시장속에서 직접 앨범을 팔아 장사하는데는 너무 큰 한계가 있고 따라서 아이돌가수들의 앨범을 화려한 패키지로 만들어 팔거나 혹은 음악 매니아들을 타겟삼아 좋은음질로 리매스러링하거나 미발표곡이나 미발표사진 등을 끼워넣어 리패키지 또는 딜럭스이디션등의 이름을 달고 고가로 파는 행태로 굳어지고 있는데...

재즈음반들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화려하고 구매욕을 자극하는 형태로 나오기 시작했고 그러한 개별앨범에 비하면 최근의 재즈박스세트의 퀄러티는 조잡스런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박스세트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조잡스럽게 만들고자 한 그 의도에 있다고 봅니다.

낱장으로 치면 장당 3-4천원의 가겨인데 견고하고 야무진 겉박스에 조로록 들어있는 앨범들은 세트로서의 가치는 갖는다고 본다.

이미 그 수록앨범의 재즈 음악사적 가치나 내용은 이미 검증 되었거니와 이전의 리뷰들을 봤을때 쟈켓부분의 지적이 가장 많았는데 세트의 가격을 염두 했을 땐 그리 비난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알맹이 씨디의 보호비닐의 유무도 사실 지문날인을 끔찍이 싫어하는 씨디구매 팬들의 습성상 조금 조심하면 그리 문제없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수집한 음반들 중엔 뭐 하나없이 종이쟈켓에 달랑 그냥 들어가 있는 음반들도 다수 있는데 조심조심하면야 뭐...

쟈켓사진의 프린트 상태도 불만족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 역시 다 가격으로 커버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물론 오리지날 수입반의 그것과는 차이를 보일만큼 명료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코팅처리된 쟈켓사진에 프린트된 이미지는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다시 요약하자면 이 박스세트들을 개별음반과 비교하지 말아주길 바란다는거...

자켓의 인쇄상태, 미묘한 음질차이, 보너스 트랙 등 수입음반 아니면 처다보지도 않는 오리지널 콜렉터, 매니아들은 사실 거들떠 보지도 않을 세트죠.

그러나 재즈음악을 다른 장르와 곁들여 즐기고 싶거나 배우는 차원으로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고맙고도 풍성한 내용이라고 자신합니다.

제발 이 박스세트의 퀄러티를 개별앨범들과 비교하지 말아주기를 바랄 뿐이죠

장당 3-4천원으로, 컴필레이션 음반이 아닌 오리지날 정규앨범을 깔금하게 모아놓은 케이스로 구매할 수 있는건 씨디를 여전히 “사서듣는” 팬으로서는 고마운 일이고

아마도 조만간에 재즈 음악팬층이 별로 두텁지 않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볼때 소량 한정 발매한 이 박스세트가 절판되기전에 반드시 구해서 모셔놓아야할 아이템이라고 확신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e 2012.03.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