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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코스모스의 번역자이신 홍승수 교수님께서 코스모스를 풀어서 설명해주는 책이다. 일종의 코스모스 안내책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내용도 쉽고 좋다. 만약 코스모스를 읽기 전에 이 책을 읽는다면 코스모스가 더 잘 읽힐 것이고, 코스모스를 다 읽고 그 후에 읽는다면 코스모스의 내용이 더 잘 요약, 정리되어 기억에 남게 될 것이다. 코스모스를 읽을 때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있었다. 코스모스는 철학책인지 과학책인지 고민이 된다는 것이었다. 홍승수 교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칼 세이건은 처음부터 그런 것까지 고려해 다큐멘터리 혹은 책을 기획했다고 하셨다. 내가 잘못 읽은 것이 아니었구나. 과학 교양서라고 해서 계속 과학 생각만 해서 내가 잘못 읽었겠거니 하며 넘긴 것들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다시 읽어 봐야 겠다. 그런 상태에서 칼 세이건을 생각해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학, 천문만이 아닌 철학, 인문에도 폭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아닌가? 이 책은 생각보다 얇고 책도 작다. 그래서 금방 읽는다. 하지만 내용의 깊이가 얕지는 않다. 코스모스를 읽은 사람이라면 정리하는 차원에서라도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나도 홍승수 교수님처럼 진짜 많은 내용을 짧고 멋지게 요약해 보고 싶다. 그리고 한 번 만나 뵙고 싶다. 나중에 혹 강연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꼭 가서 한 번 뵙고 싶다. 너무 멋진 분이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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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하고 앉아있네에서 했던 강연을 그대로 글로 옮겨적은 책입니다. 코스모스를 좋아하고 더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강추하는 책입니다. 책으로 읽기 귀찮으면 팟캐스트로라도 꼭들어보길 추천합니다. 코스모스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저이긴 하지만 저에게는 쉬운 책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역자가 코스모스를 번역하는 과정과 역자의 시점과 해설을 보면 이전에 읽었던 내용을 한번 떠올려보게되고 다시 코스모스를 읽었을때 좀더 만족스럽게 음미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