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이 나면 원본책도 한 번 봐야지 하는 생각듭니다. 원작 책에 모든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중요한 내용들을 다뤄줘서, 아직 원작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읽어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책 입니다. 특히 요약본과 서평이 있어서 논술이나 면접 기타 잡다한 지식을 빠른 시간에 머리에 넣고 싶다 할 때 읽기 좋고 요약본이기 때문에 이해도 빠르하기 쉽습니다. |
|
탁류라는 소설로 잘 알려진 작가 채만식이 다른 필명으로 발표한 동화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이야기를 멋지게 변형한 작품이에요. 박서방 쥐의 아이 넷 중 셋이 다 고양이 밥으로 물려간 것에 대해 대책을 세우려고 동네 사람들과 모여서 방울 달 궁리를 하는데 우리가 아는 이야기에서는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했을 때 다들 우물쭈물 하면서 물러가고 흐지부지 끝나죠. 그런데 이 야기는 다릅니다. 여럿이 뭉치고, 한 번에 방울을 못 달면 그 다음에 또, 다시, 계속 도전하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 이야기가 당대의 노동쟁의? 이런 것과도 연관이 있다고 들었는데 여튼 잘 알려진 이야기를 참신한 방향으로 변형한 것이 돋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