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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두근두근 서울산책, 이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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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요즘 서울이 아닌 지방의 초등학교에서도 비행기를 안 타본 아이들을 더 이상하게 여길 정도의 시대가 왔다고 합니다. 저 어릴 때는 정말 흔치 않은 일이었는데 그만큼 여행에 대한 중요도가 커졌다는 것이겠지요. 딱히 휴가철이 아니라도 잠시 주말을 이용해 해외 여행을 떠나거나 샌드위치 휴일이라던가 명절을 해외 여행에 할애하는 분위기도 많이 익숙해진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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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요즘 서울이 아닌 지방의 초등학교에서도 비행기를 안 타본 아이들을 더 이상하게 여길 정도의 시대가 왔다고 합니다. 저 어릴 때는 정말 흔치 않은 일이었는데 그만큼 여행에 대한 중요도가 커졌다는 것이겠지요. 딱히 휴가철이 아니라도 잠시 주말을 이용해 해외 여행을 떠나거나 샌드위치 휴일이라던가 명절을 해외 여행에 할애하는 분위기도 많이 익숙해진 요즘입니다.


덕분에 해외 여행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금전적이나 시간적, 심적인 상대적 박탈감마저 느끼게 되어 우울해지는 경향도 생겨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간혹 그럴 때가 있었는데 어느 날 문득 할 수 없는 것에 연연하지 말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해외'라는 것이 주는 매리트란 '낯설다, 새롭다'의 의미가 가장 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국내, 특히 가까운 곳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그렇게 둘러보니 정작 다니는 곳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낯설고 새로운 곳은 무궁무진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이 날 때면 가까운 거리나 늘 다니는 길도 다른 방향으로 다녀본다던가 '혼자 놀기'의 즐거움을 더 늘려가곤 했습니다.


요즘은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가게들도 그 추세에 발맞춰 단장을 새롭게 하여 '낯선 곳'의로의 변모를 하기 때문에 그런 방문도 즐겁고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더욱 소중한 늘 같은 모습으로 그곳에 있어 주는 장소도 더 정겹게 느껴지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이 여행 책자는 꽤 두꺼운 편에 속하구요. 어떤 추세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식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카페 이야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여덟 가지의 부분으로 나누어서 정리되어 있습니다. 상상의 도시인 광화문, 대학로, 영등포, 양화/선유도 한강공원, 홍대가 있구요. 두번째는 사랑의 주문을 거는 양재천, 여의도, 부암동, 남산공원/경리단길, 청담동, 예술의 전당/우면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캠퍼스 경희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한양대를 소개합니다. 네 번째로는 자연의 공간이 삼릉공원, 홍릉수목원, 서울숲, 우이동, 서리풀고원/국립중앙도서관을 소개하구요 다섯 번째로는 문화와 역사인 장충동, 서대문, 정동길/경희궁길, 암사동 입니다. 여섯 번째는 골목길 부분으로 안국, 낙산공원, 시장들, 서촌과 경복궁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일곱 번째는 서울 안의 외국을 만날 수 있는 광희동, 혜화동, 이태원과 동대문을 마지막으로는 야경이 아름다운 응봉산, 한강공원, 남대문시장, 청계천, N서울타워, 한강 유람선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여행 책자에는 정형화된 패턴이 있습니다. 완벽한 에세이라고 전혀 여행을 위한 도움을 주지 않는 쪽과 반대로 완벽한 소개용 책자쪽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들을 적절히 조화한 형태가 가장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소개용 책자쪽에 한없이 가깝습니다. 잡지에 소개될 법한 감정을 배제한 글이 좀 더 읽기 편하구요. - 너무 감상적이 되어버리면 차라리 에세이의 형태를 취하던가.. 라는 생각이 들곤하더라구요. 큰 소개와 짧은 몇 군데의 소개는 흔히 많이 취하는 방식입니다.


이 책만의 독특성은 간간히 화보집 같은 부분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러스트도 간간히 있어서 신경 쓴 흔적이 보였구요. 무엇보다도 놀란 건 깜짝 게스트들의 인터뷰가 숨겨져있는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는 장소도 있어서 반갑고 또 다른 관점의 사진을 통해서 다시 한번 가서 나도 이 각도에서 찍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처음 소개되는 곳에 있는 사진인데요. 사진을 반쯤 막아둔 글 상자 때문에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사진은 그냥 두고 글을 짧게 해서 포인트로만 사진에 박아둔다던지 혹은 글 자체를 다른 페이지로 옮겨뒀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그거 빼고는 다 좋아서 별 다섯개를 매겨봅니다.

 

해외 여행을 하지 못한다고, 유명한 지방 여행을 못간다고 의기소침하지 말고 가까운 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돈도 덜 들고 덜 피곤하면서도 새로운 곳. 그런 행복감에 싸여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충실한 휴일이 될 것 같습니다.

 

 

 


책 정보


쉽고 가볍게 즐기는 서울 걷기 여행 레시피 38, 두근두근 서울산책

펴낸곳 랜덤하우스코리아(주)

초판 1쇄 2010년 11월 1일

초판 2쇄 2010년 11월 15일

지은이 이하람

사진 이동천 

일러스트 이희숙, 한효경

 

 


YES마니아 : 로얄 e*******d 2010.12.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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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두근두근 서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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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역시 달랐다. 백배즐기기로 유명한 랜덤의 여행서적은 서울 산책에서도 두드러지게 빼어남을 선보인다.       우선 예쁘장한 겉표지처럼, 책 속 하나하나의 구성도 그냥 넘기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일러스트와 손글씨, 그리고 자세한 사진과 설명으로 정말 맘먹고 떠난 서울 여행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가이드책이다. 여자의 눈으로 보니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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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역시 달랐다.

백배즐기기로 유명한 랜덤의 여행서적은 서울 산책에서도 두드러지게 빼어남을 선보인다.

 

 

 

우선 예쁘장한 겉표지처럼, 책 속 하나하나의 구성도 그냥 넘기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일러스트와 손글씨, 그리고 자세한 사진과 설명으로 정말 맘먹고 떠난 서울 여행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가이드책이다. 여자의 눈으로 보니 더욱 그런 디자인적인 면이 와닿았다. 까다로운 여동생도 무척이나 좋아할법한 그런 책.

사실 서울 여행에 대한 다른 서적들도 있었던 터라, 크게 욕심내어 읽을 생각이 없었는데, 안 읽었으면 정말 후회했을 그런 완소북이 되어버렸다.

 

어느 날 내 마음에 쏙 들어온 그런 책~

 

이 책은 서울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동안 지나쳤던 서울을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주길 바란다.

그리고, 서울을 여행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뻔한 서울'이 아닌 '놀라운 서울'을 발견하는 방법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  5p 작가의말

 

 

 

코스 별로, 한눈에 보이는 일러스트 지도가 먼저 소개되고, 완벽한 산책이 되도록 도와주는 상세한 교통편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장소만 안내해주고 상세하지 않은 교통편은 오히려 인터넷 검색을 늘리게 해주어 책을 보면서도 이중고의 부담을 안게 되는데, 이 책은 정말 책 한권으로 여행계획과 가이드가 완료되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 그 다음 소개되는 것이 산책전에 알아두면 좋은 지역별 특징과 탄생 배경등 기초 지식, 그리고 산책 코스를 구분하여 1,2,3 으로 나누어 내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고를 수 있게 도와준다. 산책이 지루해지면 (사실 내가 더 좋아하는 코스인 ) 주변 명소, 맛집, 쇼핑 숍으로 안내를 도와주고 각 핫 스폿들의 주소, 가는 방법, 전화번호, 운영시간, 휴무일, 가격, 홈페이지 등은 세심한 배려에 마침표를 찍는 설명이다.

 

 

 

 

10년을 살다 온 서울.

대학 시절 4.5년의 추억과 (0.5년 휴학하셨나요? 아니오~ 대학을 두 군데 다녔답니다. 한군데 다니다가 휴학후 다시 수능을) 직장생활의 추억까지..

그러고보니 나의 20대는 모두 서울과 함께 했다.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젊음의 상징 20대와 서울의 만남~

사실 운전도 못하고 크게 활동적인 편도 아니어서 매번 가는 곳만 다니고, 서울의 일상을 요소요소 누벼보지 못한게 못내 아쉽다.

그리고 몇년 지난 지금은 또 얼마나 화려하게 많이 바뀌었을까?

 

매번 서울여행에 대한 동경만 꿈꾸지만, 아기가 어리다고 어딜 데리고 가냐는 주위의 핀잔으로 아직까지 친구들도 만나러 못가고 그저 방콕하며 지내는 중이다.

책을 보며 놀라웠던 점은 내가 못 가본 곳이 너무너무 많았다는 안타까운 사실.

그리고 너무 예쁜 사진과 설명에 못가보는 속상함이 배가 된다는 사실이었다.

 

100배 즐기기나 해외여행 에세이집들을 들추며, 아, 어느 나라에 가고 싶네 하던 마음을 먹곤 했는데, 음..서울 여행이야말로 정말 반드시 거쳐야할 소중한 여행관문이 아닌가 싶다. 이토록 가고 싶은 곳, 누리고 싶은 공원, 그리고 먹어보고 싶은 맛집이 많은지 예전엔 몰랐다. 맛집 많은 줄은 사실 알고 있었지만, 그냥 두 눈 감고 모른 척 살아왔는데, 꼼꼼한 리뷰를 보니 더욱 가보고 싶은 욕망이 샘솟는다는..

 

 

서울 살이를 할때 방학때마다 올라온 여동생과 어머니께 내가 다녀본 멋진 곳들을 소개해드리고 싶었는데, 귀찮다며 그냥 자취집에서 머물다 가시곤 해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곤 했다. 이런 책이 진작에 나왔더라면 일찍 읽어보고 나 또한 같이 여행하는 기분으로 멋진 곳들을 찾아다녔을텐데..그땐 고작 모시고 가본 곳이래봤자 코엑스의 아쿠아리움과 리틀 사이공 등의 쌀국수 전문점 등으로 아쉬운 서울 여행을 마감하곤했다.

 

 

 

며칠 전 읽었던 씨즐, 삶을 요리하다에 나온 설명 중 이탈리아의 커피는 모두 맛있다란 말에 매혹되어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이탈리아로 떠나고 싶었다가, 두근두근 서울산책을 읽으니 그저 내가 못 가봤던 부암동 카페 골목에 가 진정 맛있는 커피 한 잔에 서울 전경을 내려다보는 것도 충분한 만족이 될 터였다. 모교는 안 나왔지만, 학창 시절에 친구들과 놀러가보거나 혹은 그 대학 출신 친구의 초대로 가봤던 캠퍼스 들의 소개도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였고,

 

 

 

이상하게 한번도 못 가본 이태원은 역시 맛집 천국으로 나의 눈을 반짝이게 만들었다.

 

 

 

영등포의 새로운 산책 명소가 되었다는 타임스퀘어는 안 그래도 이번 방학때 동생이 아기도 함께 메리어트 호텔에 놀러가 들러보자고 한 곳이어서 더욱 관심을 갖고 읽었다. 저자의 친구도 5개월된 아기를 업고 자주 들를 정도로 아기 엄마들도 편하게 쇼핑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라 하니 서울 여행에 끼워 넣을만한 핫 스폿이 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예전 회사에서 바이어들에게 서울의 명소들을 안내하는 일정을 짜곤 했다는 k언니가 청주 사시는 부모님의 서울 여행을 위해 직접 서울 여행 코스를 짜보고 실행해보니, 부모님의 대만족을 얻었다란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고궁, 인사동으로 이어지는 언니의 추천 코스를 이 책에서 다시 만나며, 아 나도 서울에 다시 가면 못 가봤던 공원과 박물관, 국립 중앙도서관 등을 꼭 둘러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서울 살이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신랑 덕에 아마도 앞으로 서울에 가 정착하게 될 가능성이 희박한지라, 앞으로는 아이와 함께 가끔 들러 하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럴때 아이와 함께 롯데월드 등의 유원지에만 만족하지 않고, 이 책에 나온 여러 명소들을 골라 산책하고 구경하면서 서울의 참멋을 알게 하는 여행을 일깨워주고 싶다. 엄마도 미처 못 보고 내려온 서울의 구석구석을 우리 아이에게는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

 

m*****y 2010.12.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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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서울산책 - 이하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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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만 살아서 서울을 되려 잘 모르는 사람들을 서울촌놈이라곤 하는데 두근두근 서울산책을보며 내가 서울 촌놈이 맞긴 하구나 하고 새삼스럽게 느꼈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동네한바퀴 시리즈. 그 첫번째가 서울산책이였구나- 하며 반가운 마음에 책을 들었다.  정말 나는 서울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을 해봤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게 하는 감성적인 사진들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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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만 살아서 서울을 되려 잘 모르는 사람들을 서울촌놈이라곤 하는데 
두근두근 서울산책을보며 내가 서울 촌놈이 맞긴 하구나 하고 새삼스럽게 느꼈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동네한바퀴 시리즈. 
그 첫번째가 서울산책이였구나- 하며 반가운 마음에 책을 들었다. 
정말 나는 서울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을 해봤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게 하는 감성적인 사진들도 많이 담겨 있었다. 

내가 그냥 지나쳐갔을 풍경들조차 놓치지 않고 담아준 덕분에 새롭게 생각할 수 있었다랄까.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점은 내가 직접 가볼 수 있게 쓰여있다는 점이다. 
소개를 하면서 대중교통 위주로 설명을 해주는 편이기때문에 
언제든 내가 가고 싶은 페이지를 펼쳐서 직접 가볼 수 있게 해주는 실용서라는 점?! 
그리고 일러스트로 그려진 지도 역시 너무 감성적이라 좋다. 
다양한 길을 표현해주는느낌이랄까..
매번 딱딱한 지도나 직접 사진으로 나와있는 길 설명들이 대부분인데 
일러스트로 재밋고 쉽게 그려준 덕분에 왠지 웃음이 저절로 나는 것 같다.
다양하게 소개 되어있는 점! 
이곳도 놓치지 말자를 통해서 곁들여 갈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해주었기때문에 
한군데 가서 하루 종일을 보내다 올 수 있다는장점이 있다.
가끔 장이 끝날떄마다 있는 인터뷰 역시 왠지 반가운 얼굴을 보는 느낌이랄까..
이 책을 보면서 우리동네 근처에 이렇게 다양한 문화(?)의 거리가 있었나- 하고 새삼 느꼈었다. 

이국적인 거리긴 하지.하고 생각을 했지만 그 곳에서 먹을 생각은 못했었다보니 
이 책을 보면서 새삼 느꼈었다랄까..

한번쯤 동네인데 가봐줘야하지 않나.. 하는 반성(?)의 시간도 되기도 했다. 

서울 구석구석을 알려주는 책이라서 너무 좋고,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활용할 수 있는 곳들이라 정말 데이트 코스짜기나 서울 산책을 해볼 때 유용할 책이였다.
c****i 2013.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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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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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행책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연애라는 것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손이 가게 된 책이다. 표지가 아기자기하고, 띠지를 벗겨내니 심지어 심플한 맛도 있어 구매하게 되었다. 그냥 명소 몇 곳을 소개한 것이 아니라 풍부한 사진 자료와 지도들, 미처 알지 못했던 서울의 숨은 매력들을 다 담고 있었다. 비교적 사이즈가 작지만 사실 가이드북처럼 핸디한 사이즈는 아니라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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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행책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연애라는 것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손이 가게 된 책이다. 표지가 아기자기하고, 띠지를 벗겨내니 심지어 심플한 맛도 있어 구매하게 되었다. 그냥 명소 몇 곳을 소개한 것이 아니라 풍부한 사진 자료와 지도들, 미처 알지 못했던 서울의 숨은 매력들을 다 담고 있었다. 비교적 사이즈가 작지만 사실 가이드북처럼 핸디한 사이즈는 아니라서 구매를 고민되었는데, 오히려 자기 전에 머리 맡에 두고 몇 장씩 읽으면 마음이 살랑살랑해졌다. '내일은 여기를 가볼까, 그와 함께 여기도 가볼까'하는 상상을 할 수도 있었고, 나만의 아지트를 구상해 볼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구매하기를 백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서울에 23년째 살면서 너무나 서울을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서울과 연애한다는 마음으로 하나씩 하나씩 알게되어가는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o 2010.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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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마야님 블로그에서 두근두근 서울산책 출판 기념회 리뷰 보면서, 내가 살고 있는 서울의 보물을 찾고 픈 맘이 간절했었는데, 마야님께서 제 맘을 아시고, 이 책을 만날 기회를 주셨답니다.*^^*     두근두근 서울 산책의 저자 이하람님은 여행작가님으로 유명하신 분에요. 책을 보면서 이하람님의 세심함과 서울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이 돋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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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마야님 블로그에서 두근두근 서울산책 출판 기념회

리뷰 보면서, 내가 살고 있는 서울의 보물을 찾고 픈 맘이

간절했었는데, 마야님께서 제 맘을 아시고,

이 책을 만날 기회를 주셨답니다.*^^*

 

 


두근두근 서울 산책의 저자 이하람님은

여행작가님으로 유명하신 분에요.

책을 보면서 이하람님의 세심함과 서울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이 돋보였어요*^^*

 

이 책을 보다 보면 곳곳의 화보같은 사진들이

들어 있는데 포토그래퍼 이동천님의 작품이랍니다.




 

두근두근 서울 산책의 [목차] 에요.

 

04 당신이 몰랐던 서울의 놀라운 산책길이 시작된다 작가의 말
06 산책이 즐거워지는 이 책의 비밀!일러두기

Part 1. Creative Place 상상의 도시를 걷다
34 역사와 음악이 흐르는 시민의 광장 광화문
46 365일 젊음, 제대로 놀아 보자! 대학로
56 그곳엔 천 가지 표정이 있다 영등포
66 자연 체험의 장, 상상력을 끌어내다 양화한강공원ㆍ선유도한강공원
80 색다른 취향에 물들다 홍대 앞

Part 2. Kiss Road 사랑의 주문을 걸다
96 도시와 자연 사이를 거닐다 양재천
108 도심 속 푸른 섬을 주목하라 여의도
122 서울의 비밀 공간에 살포시 오르다 부암동
136 향긋한 꽃향기가 코끝을 간질이다 남산공원ㆍ경리단길
146 문화, 감성의 오아시스를 발견하다 청담동
156 음악이 흐르는 예술의 동산을 산책하다 예술의 전당ㆍ우면지

Part 3. Campus Tour 친구야 젊음을 누리자
168 캠퍼스의 낭만을 이야기하다 경희대학교
178 관악산 1번지를 오르다 서울대학교
188 싱그러운 뜰 안에 캠퍼스가 담기다 서울시립대학교
200 캠퍼스의 낭만 없이도 추억은 쌓인다 한양대학교

Part 4. Green Zone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녹색 공간
212 조선의 왕릉으로 소풍을 떠나다 삼릉공원
226 서울에서 가장 먼저 꽃이 피는 곳 홍릉수목원
238 꽃사슴이 뛰노는 숲을 만나다 서울숲
248 솔잎 향 가득한 소나무 숲길을 거닐다 우이동
258 책 보러 왔나요, 숲 보러 왔나요? 서리풀공원ㆍ국립중앙도서관

Part 5. Culture & History 문화와 역사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
274 조선이 만든 600년 된 산책로를 걷다 장충동 성곽길
284 걸으면 역사가 보인다 서대문 독립문공원
296 우아한 역사와의 조우, 길이 들려주는 이야기 정동길ㆍ경희궁길
310 5000년 전으로 여행을 떠나다 암사동

Part 6. Memory Way 아련한 골목길을 추억하다
322 골목에서 보물찾기 안국동
332 언덕 위에서 서울 내려다보기 낙산공원
346 사람 냄새가 그리울 땐 시장에 간다 서울풍물시장ㆍ약령시ㆍ경동시장
362 서촌, 경복궁 서쪽 동네 이야기 통의동ㆍ옥인동ㆍ효자동

Part 7. Special Street 서울에서 탈출하다!
376 서울의 작은 중앙아시아촌을 걷다 광희동
386 일요일엔 필리핀에 놀러 오세요 혜화동
396 다국적 관광 특구, 서울에서 세계를 만나다 이태원
408 세계의 지붕, 네팔을 만나다 동대문

 

Part 8. Night View 밤이 더욱 멋져!
420 서울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응봉산
422 서울의 영원한 밤 친구 한강공원
424 서울의 맛있는 밤 남대문시장
426 별이 빛나는 도시의 밤청계천
428 도시의 밤, 은하수를 보다 N서울타워
430 한강의 밤으로 나오세요 한강 유람선

Special Talk 아주 특별한 서울 이야기
54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다 배우 황보라
64 예술 공간으로 다시 피어나다 영등포 문래동 철제 거리
90 천가지 아이디어가 넘친다 개그맨 박휘순
118 여의도 하늘, 저 만큼 많이 보는 사람 있을까요? KBS 기상 캐스터 서여경
222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택시를 꿈꾼다 택시기사 정태성
236 눈이 즐거워지는 자연탐구생활 홍릉수목원 식물 도감
268 여성들의 발칙한 로망을 담아 내는 소설가 정수현
358 진한 사람 냄새가 눈시울을 붉힌다 경동시장의 하루
404 여기는 정말 몰랐을 걸! 이태원에서 만난 세계의 식당

 

 

Part 1. Creative Place 상상의 도시를 걷다


 

두근두근 서울 산책은

8가지 테마로 이루어 졌어요.

 

첫번째의 테마..

상상의 도시를 걷다랍니다.




각 테마별로 첫 페이지엔

일러스트 지도가 그려져 있어요.

 

오늘 산책할 걷기 코스의 동선과

완벽한 산책이 되도록 도와 주는 상세한 교통정보가 들어 있어서

처음 서울에 오신분들이나, 길치신 분들도

걱정없이 서울산책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산책이 지루해 지면 바로 이곳으로!!

주변 명소, 맛집, 쇼핑숍을 소개한 페이지에요.

 

주소, 가는 방법, 연락처, 운영시간, 휴무, 가격, 홈페이지등의

세심한 정보가 담겨져 있어서

더욱 만족스런 산책이 되도록 돕는답니다.



산책전에 알아 두면 좋은

각 지역별 프롤로그가 있어요.

 

내가 가기로 한 곳에 지역적 특징과 탄생배경,

어떻게 산책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 전체적인 개념을 잡아주고,

 

각 산책코스를 이동하는 장소별로 구분하여서

2-3시간의 가벼운 산책부터 반나절, 한나절 코스까지

원하는 스타일대로 고를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각 테마별로 스페이셜 토크가 있는데,

각계 열심히 활동중이신 분들이

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삶에 대한 얘기들이 있어서

책을 읽으시는 내내 눈을 떼실 수 없으실 꺼에요

 

 

Part 2. Kiss Road 사랑의 주문을 걸다



두번째 파트에요,

 


제가 알고 있는 곳도 있었지만,

부암동은 처음 이었어요.

 

서울에 이런 보물같은 곳이 있다니..

 

부암동 나들이 한번 떠나볼게요*^^*





정말 멋지죠?

부암동에 가면 산모퉁이 카페가 있다고 해요.

 

사진을 보니 이곳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수 있겠더라구요.

 

서울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정말 놀라웠어요.


 

 

Part 3. Campus Tour 친구야 젊음을 누리자


파트 세번째 테마에요..

 

젊음이 살아 있는 대학가로 떠나볼까요?*^^*





제 친구중 서울대 음대에 다녔던 친구가 있어서

졸업연주회때 가봤던 서울대랍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에 놀랬던 곳에요.  ㅋㅋ





캠퍼스 안에 숨겨져 있는 곳들을

어찌나 잘 소개해 주셨던지..

 

서울대에 가게 되면 꼬옥 이곳들 가보려구 해요.

 

 

 

Part 4. Green Zone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녹색 공간


파트 4번째 테마에요.



국립중앙도서관과 서리풀 공원을 가볼게요.



결혼전까지 이곳에서 살아서

학창시절 자주 이용했던 곳이에요.

 

사실, 신랑과 데이트로 이곳에서 했었답니다. ㅋㅋ

 

두근두근 서울 산책 보면서

참 많이도 변했더라구요.





바퀴벌레 커플들이 많았던 도시관 ㅋㅋ

 

담에 아이들 데리고 엄마, 아빠의 추억의 장소인

이곳에 꼬옥 방문해 보고 싶네요



반포의 명소들도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Part 5. Culture & History 문화와 역사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


문화와 역사가 어울어진 다섯번쨰 테마에요.



여러이름들을 들어 봤지만,

장충동에 성곽길이 있는지 첨 알았답니다.

 

저 서울시민 아녔나봐여 ㅋㅋ






서울에 이런 아름다운 성곽길이 있다니..

 

가족들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산책하기 참 좋은 나들이 코스인거 같아요.


 


Part 6. Memory Way 아련한 골목길을 추억하다





 

서울의 대표적인 풍물시장이에요.

 

참 볼거리가 많고, 다양해서

꼬옥 두근두근 서울산책의 도움을 받으셔서

가보셔야 합니다. *^^*

 

 

 

Part 7. Special Street 서울에서 탈출하다!





서울의 이태원은 많이들 들어 보셨고,

가보셨을 거에요.

 

그런데, 광희동의 중앙아시아촌도 아시나요?





소수 민족들이 모여 만든 이 작은 마을..

서울에서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색다른 이국의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이 광희동의 매력속으로 저도 달려 가고 파요~~

 

 

 

Part 8. Night View 밤이 더욱 멋져!


 

숨가쁘게 벌써 마지막 테마까지 왔네요.





서울의 밤을 보셨나 모르겠어요.

 

가끔 한강다리를 지나갈때면

정말 아름다운 서울의 밤의 불빛들에

감동받을 때가 있거든요.




 

서울의 마지막 산책을

이 밤풍경과 함께 하시면

정말 근사할 것 같아요.

 

 

연애적.. 저희 부부는 뚜벅이 족였어요*^^*

 

압구정에서 부터 방배동까지 몇시간을 걸어서

이런 저런 대화 나누면서 행복한 데이트를 했었답니다.

그 당시 '두근두근 서울산책' 책이 있었다면

좀더 다양하게 서울 데이트를 즐겼을 것 같아요.

 

지금 서울나들이 계획 하시는 분들..

꼬옥 이 두근두근 서울 산책 을 만나 보셨으면 좋겠어요.

 

보물같은 서울의 매력들이 듬뿍 들어 있답니다.*^^*

g*******7 2010.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두근두근 서울 산책 - 서울이 이렇게 넓었군 요!
"[도서]두근두근 서울 산책 - 서울이 이렇게 넓었군 요!" 내용보기
서울에서 태어나서 대학까지 한 번도 서울을 벗어나서 살아 본 적이 없으면서도 가본 곳보다 아직 안 가본 곳이 더 많은거 같아요.   아직도 기억나는데 지방에서 온 대학친구가 서울명소를 같이 가자고 했다가 제가 길을 잃었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가 너 서울 토박이 맞나고 엄청 꾹사리를 주었던 기억도 나요.   가끔 우리나라 문화유적 탐사하는 책이나 근교 놀러가기
"[도서]두근두근 서울 산책 - 서울이 이렇게 넓었군 요!" 내용보기
 

 

서울에서 태어나서 대학까지 한 번도 서울을 벗어나서 살아 본 적이 없으면서도

가본 곳보다 아직 안 가본 곳이 더 많은거 같아요.

 

아직도 기억나는데 지방에서 온 대학친구가 서울명소를 같이 가자고 했다가

제가 길을 잃었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가 너 서울 토박이 맞나고 엄청 꾹사리를 주었던 기억도 나요.

 

가끔 우리나라 문화유적 탐사하는 책이나 근교 놀러가기 좋은곳~가이드북

뉴욕이나 파리, 동경같은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세계 명소의 여행가이드 책은 있으면서 서울의 명소, 그리고 숨어있는 알짜배기 장소, 요즘 뜨고 있는 그야말로 핫 플레이스까지 골고루 정보가 잘 들어간 책이 없을까..그런생각은 한적이 있어요.

 

마침 세계여행을 2년간 다녀와서 책을 지필한 후서울이란곳이 궁금해서 반 년 동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두근두근 서울산책 이란 에세이 타입의 여행 레시피를 이하람님 내셨다고 하네요.

 

목차를 쭉 보다보니..아 내가 가본곳이 꽤 되는구나.

나름 명소란 곳은 많이 가본거 같아서 기분이 우쭐해지더군요.

 

그런데 새로뜨는 핫 플레이스는 안가본곳이 꽤 되더군요.

서울토박이들에게도 좋지만 처음 서울에 와서 생활하게 되는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듯 싶어요.

 

 

서울안에 공룡보다 더 오래 살았다는 1억년의 역사의 숨결이 담긴 메타쉐콰이어 길이 있다는거...

남이섬이나 단양에 안가도 이런 멋찐 풍경이 있다는게 놀라웠네요.

 

늘 너무 가던곳만 가는 저의 성향을 알수 있었죠.

이런곳도 있구나..헐.

 

많은 명소가 있지만

제가 주로 자주가던 대학로가 나오니 너무 반갑네요.

 

대학로는 눈감고도 갈수 있을정도로 구석구석 안가본 골목이 없었는데

하긴 한달만 안가다 가면 변하는 장소중에 하나인데

지금은 또 어떻게 계속 변화하고 있을가요.

궁금해지네요

 

그래도 마로니에 공원과 그 앞에 빨강 벽돌의 대공연장들과 갤러리들은 여전하겠죠.

 

 

각 명소마다 이렇게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 방법과

추천 산책코스도 자세히 나왔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모르는곳에서 길을 잃어서

새로운 나만의 장소를 알아가는것도 재미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책은 전반적으로 감각적인 사진의 구성과 간결하면서도 필요한 포인트를 찝어주는 방법으로 되어있어요. 서울이란곳이 워낙 방대해서 파트별로 쪽을 더 나눠서 해도 책이 한권 나오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책은 총론같은 개념이구요~ 좀더 구석구석에 맛집과 멋집, 구경할수 있는 쇼핑샵등을 더 자세히 나오는 각론 개념의 가이드 책을 기대해보게 됩니다 .

 

 

 

 

s*****i 2010.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울의 숨겨진 곳들 찾아서!!
"서울의 숨겨진 곳들 찾아서!!" 내용보기
얼마전까지만 해도 서울은 상상도 못했다. 지하철도 못 타거니와,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친구를 만나러 갔던 서울은 친구를 놓칠까봐 손을 잡고 다녔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치이는 사람들에 눈에 힘을 꼭 주고 다녔다. 이제는 그보다는 편하게 다닐 수 있는데.. 최근의 예로 나를 보고 엄마가 "예전엔 어디 다니지도 않더니, 서울이며 다른곳도 잘 다닌다"고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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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 해도 서울은 상상도 못했다. 지하철도 못 타거니와,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친구를 만나러 갔던 서울은 친구를 놓칠까봐 손을 잡고 다녔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치이는 사람들에 눈에 힘을 꼭 주고 다녔다.

이제는 그보다는 편하게 다닐 수 있는데.. 최근의 예로 나를 보고 엄마가 "예전엔 어디 다니지도 않더니, 서울이며 다른곳도 잘 다닌다"고 놀라워 하셨다. 집에 오면 밖을 나가지 않던 나였는데 주말마다 어디론가 가기에 바빴다.

 

<두근두근 서울산책>은 예전에 가본곳들이 들어있었다.

덕수궁 돌담길이며, 청계천. 커피프린스에 나왔던 이선균의 집 산모퉁이 카페까지.

사실 산모퉁이 카페는 갔었는데 티비에서 보던것보다는 덜했다. 티비가 너무 멋있게 찍었던 탓인지 굉장히 넓어보였던 곳이 가보니까 좁았던것에 실망했고, 또 뭐 때문인지 한참 공사중이었다. 일본 관광객들을 위해 친절하게 커피 프린스 누구네 집 이라고 현수막까지 걸려있었는데.. 그건 말 그대로 현수막이었다.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사진도 찍을 수 없었고(난 사진을 좋아한단 말이다!) 좁아서 커피는 마시지도 못했다. 좀 더 여유로운 곳을 상상했었는데..

그래도 매년마다 가고 싶은곳은 창덕궁. 궁들이 모여있는 그곳이다. 또, 1박2일에 나왔던 북촌 한옥마을. 갔을때 포토존이 있는줄 몰랐는데 방송을 보면서 새삼스러웠다.

그리고 책 가득히 소개되어있는 맛집들이랑, 이런곳도 있다면서 골목길까지 표현해 놓은 것.

정말 맘에 들었다. 다음에 서울에 가게 되면 저 책을 들고 가서 인증을 해야겠다~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책을 들고 서울에 가서 여기 갔었다~라고 비교를 할 참이었는데.. 어째 시간이 없어서 가지 못했다.

조만간에 서울을 방문해야겠다.

그림이 참 아기자기하게 소개되어있다. 가는길도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나같은 방향치한테는 엄청 도움이!!! +ㅁ+

매번 지하철 노선표 들고, 이길이 맞나 몇번씩 확인하기 바쁜 나라서 이게 제일 반가웠다. 맛집을 찾아야하는 수고도 덜어주고. 이젠 사진만 찍으면 되겠다. 소개된 멋진 곳들 인증샷!!

 

 

지난번 밤에 가서 봤던 청계천도 좋고. (물은 더럽다고 발 담그지 말랬지만.. 더울땐 꼭 담가보고 싶단 말야)

몰랐던 혜화동도 좋다. 사진을 비록 없지만 ㅎㅎ 맛있는곳도 많아서 참 좋은데.. 이 동네하고 비교하면 할수록 좌절이.

기다려, 서울!! 조만간에 방문할께. 저 책과 함께.

멋진 곳, 예쁜 곳들 두루두루 둘러보자.

y******0 2010.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두근두근 서울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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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란 도시는 나에게는 외국의 다른 도시와 별반 다를바 없는 곳이다. 지금까지 서울이란 도시를 가본 것은 딱 세 번이다. 처음은 새벽에 스치듯 10분정도 두 번째는 늦은밤에 도착해 잠만잦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사촌결혼식으로 예식장에 이렇게 서울을 갖지만 서울에 다녀왔다고 어디에 말할수 없는 추억이라고는 한나도 간직하지 못한곳으로 기억된다. 그래서 이번에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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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란 도시는 나에게는 외국의 다른 도시와 별반 다를바 없는 곳이다. 지금까지 서울이란 도시를 가본 것은 딱 세 번이다. 처음은 새벽에 스치듯 10분정도 두 번째는 늦은밤에 도착해 잠만잦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사촌결혼식으로 예식장에 이렇게 서울을 갖지만 서울에 다녀왔다고 어디에 말할수 없는 추억이라고는 한나도 간직하지 못한곳으로 기억된다. 그래서 이번에 두근두근 서울산책은 나에게는 특별하다 물론 서울은 친숙하다. 우리나라 수도로 매일 눈만뜨면 화면이나 잡지 신문 모든곳에 존재한다. 하지만 수박겉할기 식의 서울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가까이에 접할수 있고 언젠가 내가 서울에 간다면 꼭 가보고 싶다는 장소를 물색하고 싶기 때문이다. 유명한 관광지도 가보고 싶지만 남들이 모르는 곳을 찾고 싶다.

[지도로 만나는 서울나들이]

책을통해 만나는 서울은 세가지로 구분할수 있을 것 같다. 첫 번째는 변하지 않는 곳 두 번째는 새롭게 변화한곳 네 번째는 진화중인곳 내가 책속에서 만난 서울의 모습은 다양하지만 그래도 구분하자면 이렇게 세가지로 구분하고 싶다. 책의 장점은 친숙하다는 것이다. 아이들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동네 지도와 같은 지도로 그려져있어 길치에 방향치 그리고 지도를 잘 못보는 나같은 아줌마에게는 요긴하다.



 

 

 

 

 

 

 

 

 

 

 

 

 

 

 

 

 

 

 

 

 

 

 

 

 

 

 

[청계천의 변화]

변화된 서울 광화문 광장이다 예전에는 닫힌 공간이라면 지금은 열린공간이 되었다. 차가없는 거리로 산책을 할 수 있게 변화되었다. 아직은 좀더 바뀌어야할 부분이 있지만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지이기도한곳이다. 청계천 가장 많이 변한곳 복개공사로 사라진 곳을 복원해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했다. 이곳의 변화는 말이 필요없을 듯 그곳에가서 눈으로 보는게 가장 확실하다. 청계천이 지하도위로 흐른다는 말에 예전에 책에서 봤던 프리이부르크의 자랑인 베히레가 떠오른다. 베히레는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알수없지만 도시를 흐르면 온도조절효과로 자연친화적인 에어콘기능을 한다고 했는데 청계천이 베히레같은 존재가 되었음 좋겠다. 

 

 


 

 

 

 

 

 

 

 

 

 

 

 

 

 

 

 

 

 

 

 

 

 

 


진화중인곳은 영등포다. 서울사람도 가기싫어하는 곳이란다. 내 기억속의 영등포는 공단지역으로 밝음보다는 삶에지친 사람을의 사연이 가득한 곳이다. 서울사람들이 기억하는 영등포는 볼거리가 없고 뒷골목에 패싸움과 깡패들 탁한 공기 교통체증의 대명사였다 지금은 타임스퀘어로 새롭게 변화를 모색하는 곳이다. 복합 문화공간으로 쇼핑과 문화 숙박 레저등 많은 것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타임스퀘어만의 장점은 탁 트인 공간과 많은 녹지조성으로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문래동 철제거리의 변화도 꼭 봐야할 곳이다. 사양산업으로 사라진 철제거리를 젊은 아티스트들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아직 이곳은 정착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개발이란 이름으로 밀려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럼으로 서울을 방문한다면 꼭 봐야할 곳이다.

 

 

 




 

 

 

 

 

 

 

 

 

 

 

 

 

 

 

 

 

 

 

 

 

그곳에 있는건 먹자골목 아직도 그것은 잊고있던 향수를 만나수 있다. 부암동 카페거리는 예전의 서울을 만날 수 있고 향긋한 차와 자연을 만수있는 최적의 장소 연인들이라면 꼭 가봐야할 장소 가난한 연인들에게 추천할곳 경희대하교 산책 노천극장 저렴하지만 맛있는 음식들 내 아이들과 꼭한번 가고싶은곳 관악산 1번지 그곳은 그 자체만으로 자체발광하리라 믿는다. 소개못한 다른 학교들도 꼭 순례하고 싶다. 이런 어쩔수 없는 부모마음이다^^ 서울의 의미를 만나는곳 삼름공원 도심속에 존재하는 왕의 무덤통해 조선을 느낄수있는곳 그리고 순라길 종묘쪽을 걷다보면 비원과 육모방망이를 든 순라군을 만날지도 모른다. 낙산공원은 사라진 골목길의 정취를 만날 수 있다.





이렇게 한곳한곳을 들여다보니 봐야할 곳이 너무 많다. 하루는커녕 한달은 있어야 그나마 서울 구경을 했다고 말할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사람들은 가까운 곳은 보지 않고 왜그렇게 밖으로 밖으로만 나가려고 할까 나를 먼저알지 않는다면 그건 속빈 강정이될 수밖에 없다는걸 왜 모를까 하는 생각이든다. 내자신이 부끄럽다 나는 내가 사는 곳부터 찬찬히 둘러봐야겠다.

 


 

[이태원의 이슬람사원]
r*******5 2010.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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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서울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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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서울산책?    서울에서 나고 자란 내게 서울 거리는 '두근두근'거릴 만한 '세상'은 아니었다. 몇 년 전, 직장 때문에 서울을 벗어나 근교로 옮겨앉은 후에는 가끔 "서울 투어 버스를 타보고 싶다"고 장난스레 말을 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나는 서울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서울은 내게 지구상에서 가장 익숙한 거리이면서,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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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서울산책?

  

서울에서 나고 자란 내게 서울 거리는 '두근두근'거릴 만한 '세상'은 아니었다. 몇 년 전, 직장 때문에 서울을 벗어나 근교로 옮겨앉은 후에는 가끔 "서울 투어 버스를 타보고 싶다"고 장난스레 말을 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나는 서울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서울은 내게 지구상에서 가장 익숙한 거리이면서,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서울 산책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바로 서울 여행이 가진 가장 큰 매리트이면서, 동시에 여행지로서 서울을 관심밖으로 밀어내는 요인이리라. 지루한 일상이 바로 그 서울에서 계속되고 있고, 세상살이의 온갖 시름이 달라붙는 곳도 서울 아닌가. 더구나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 시달리거나 움직이는 주차장이라고 할 만큼 꽉꽉 막히는 교통 지옥을 반복해서 경험하다 보면, 마음속에서 하루에 열두 번도 더 탈출 욕구가 널을 뛴다. 그러니 여행이나 휴가, 휴식이라는 개념과 만날 때 '서울'은 떠나야 하고, 벗어나야만 하는 그 어떤 곳이었을 뿐이다.

 

 


 

 

 

서울을 다시 만나다!

 

많은 여행 서적이 쏟아지는 가운데 <두근두근 서울산책>이 눈길을 끄는 것은 '여행지로서의 서울'을 다시 보게 해주기 때문이다. 서울이 가진 멋과 재미와 생기와 가치를 제대로 담아내었다. 무엇보다 '서울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나' 감탄할 만큼 책이 아름답다. 감성적인 한 컷 한 컷이 서정적인 포토 에세이를 읽고 있는 느낌을 준다. 사진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등에 짊어진 삶의 짐이 스르르 풀려질 것만 같다. 바쁜 일상에 좇겨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서울의 본래 모습이 우리의 조급한 마음을 붙잡는다.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나?

 

'망치질하는 사람'이 시선을 끄는 '광화문 씨네큐브', 사진으로는 절대 서울이라고 상상할 수 없는 서울 한복판에 자리한 '메타세퀘이아길', 서울에서 몇 십 년이 넘게 살면서도 한 번도 가본적 없는 부암동의 카페 <산모퉁이>, 바로 앞에 있는 사무실에서 2년 정도 근무를 했으면서도 이런 곳이 있었는줄 몰랐던 삼릉공원의 '정현왕후릉 소나무 숲길'을 보고 생각했다. 어디가서 서울이 내게 지구상에서 가장 익숙한 거리라는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말이다. 서울이 이렇게 낭만적이고 전원적인 도시였던가! 서울의 공기가 갑자기 청량하게 느껴지니, 생경한 서울 모습이 마법처럼 신기할 뿐이다.

 

 


 

 

 

도시를 걷다!

 

<두근두근 서울산책>은 책의 '구성'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은 책이다. 서울을 감성도시로 다시 태어나게 만든 기획력이 탁월하다. '상상의 도시를 가다', '사랑의 주문을 걸다', '친구야 젊음을 누리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녹색 공간', '문화와 역사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 '아련한 골목길을 추억하다', '서울에서 탈출하다', '밤이 더욱 멋져'라는 여덟 개의 범주 안에 각각 새롭게 뜨고 있는 핫한 플레이스, 달콤한 데이트 코스, 캠퍼스, 가족들과 떠나는 나들이 코스,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어릴 적 뛰어놀던 추억의 골목길, 이국적인 거리, 서울의 야경을 테마로 서른 개가 넘는 산책 길을 내었다. 여기에 '아주 특별한 서울 이야기'까지 읽을 거리도 풍부하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책을 활용하여 서울산책을 즐기는 방법이 책의 앞 부분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지만, 여기에 다시 옮겨보면 이렇다.

한 눈에 보이는 일러스트 지도 - 오늘 산책할 걷기 코스 동선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완벽한 산책이 되도록 도와주는 상세한 교통편 정보 - 찾아가는 방법, 돌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산책 전에 알아두면 좋은 각 지역별 프롤로그 - 어떻게 산책하면 좋을지 전체적인 개념을 잡아준다.

상세하게 구분하여 소개하는 산책 코스 1, 2, 3 - 내 맘대로 골라 걷는 재미가 있다.

산책이 지루해지면 바로 이곳으로! 주변 명소, 맛집, 쇼핑 숍 - 놓치면 아까운 주변 장소들을 소개한다.

친절하게 알려주는 각 장소별 여행 정보 - 여행의 생명줄과 같은 정보가 꼼꼼하게 담겨 있다.

 

랜덤하우스에서 발간되는 여행 책의 최대 장점은 언제나 따끈한 최신 정보라는 것! 서울산책은 외국 여행과 같은 두려움은 없지만,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만큼 여행자의 마음을 안심시키는 것도 없을 것이다.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서울이 익숙하게 느껴지는 사람들도 이 책을 만나면 서울살이가 즐거워질 듯하다. 정보도 있지만 건조하지 않고, 익숙한 장소도 많지만 지루하지 않다. 낯설지 않은 전경, 낯설지 않은 삶의 모양, 낯설지 않은 이야기들이 오히려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나의 눈길과 나의 발길을 잡아끄는 구석구석 부지런한 수다가 익숙한 곳이라 여겼던 서울을 다시 보게 만들어준다. 서울이 가진 '멋'이라면 어떠한 것도 놓치지 않으려는 저자의 열심이 그대로 눈에 보인다. 애국심을 자극하는 어떤 자부심과 뭉클함이 차오를 만큼 서울의 멋과 가치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서울은 참 소중한 곳이었다! 솔직히 서울시에서 만든 어떤 홍보책자보다 훌륭하다는 생각이 든다. 서울시에서 만든 홍보책자를 다 본 것은 아니지만, 분명 그런 확신이 든다. 내게 외국인 친구가 생긴다면, 이 책을 선물해주어야겠다. 반드시 산책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즐길 수 있는 책이다.

 



c***1 2010.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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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서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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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 자체를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좋으련만, 이렇게 생각하기엔 내공이 없다.   살기위한 투쟁이 되어버린 일상.   아파트 단지 내에도 공원과 산책로가 즐비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무나도 단순하게 살고 있진 않은가-   작가의 말에서도 밝혔지만 투쟁이 단순하다고 말하는것이 다른이에게 눈엣가시가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일요일에 하루 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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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 자체를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좋으련만,

이렇게 생각하기엔 내공이 없다.

 

살기위한 투쟁이 되어버린 일상.

 

아파트 단지 내에도 공원과 산책로가 즐비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무나도 단순하게 살고 있진 않은가-

 

작가의 말에서도 밝혔지만

투쟁이 단순하다고 말하는것이 다른이에게 눈엣가시가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일요일에 하루 쉬는 사람들은 휴가철 말고는 여행이라고는 늘 꿈도 꾸지 못하기에

여행이란 것이 원래 작정을하고 배낭을 싸고,

여행을 하는것이 목적인지 돈을 쓰는것이 목적인지 모르게 통장에 돈을 모으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두근두근 서울산책은, 이러한 생각을 과감히 비참하게 만든다.

 

버스정류장으로 혹은 전철역으로

마트로 가는 모든 길이 우리에겐 산책로가 될 수있고

여행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다면

 

이 책은, 우리네 인생자체를 여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우리가 몰랐던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을  

소개하는 책은 더 이상 있을 수 없다고 본다.

 

특히 600년 역사라는 세월을 볼때 서울에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과연 있을까?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광화문거리, 대학로, 청계천과 같이 

지하철 노선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곳을

다른 시선으로, 조명했다는 것에 이 책의 값어치는 분명히 있다.

 

다른 시선이란 무엇이냐고?

저자의 말을 읽어보시라!

뻔한 서울이 아닌 "놀라운 서울"이 되는 과정을!

 

안타깝게도 우리는

출,퇴근 길에서 늘 지나다녔던 곳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여행"이 될 만큼

서울이 낮설어진다.

 


 

이 쯤이면 깨닫는가?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라는 말은

핑계라는것을!

 

버스카드 한장이면 충분하다!!!

물론 버스카드 두장이라도 차비가 없으면 곤란함!

(환승할때 다른 버스카드 찍는 실수를 하시는 분은 필히 한장만..챙기시길ㅋㅋ)

 

 

책의 구성도 유익하다.

필요에 따라서는  600년의 서울의 역사를 간략하게 설명도 곁들였고,

볼 수록 아리쏭한 지도 대신, 눈에 보기 편한 일러스트 지도를 대신하였으며,

출발할때 보았던 풍경이 아닌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게 되돌아 오는 길을 친절히 설명까지 하셨다.

 

특히 책을 읽으며 칭찬하고 싶었던 구성은,

Part 별로 나누어 정돈한 구성도 좋았지만

 

"Special Talk" 부분이다.

대학로를 소개하면서 처음 연극에 도전하는 배우 와의 인터뷰나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택시기사아저씨

소설가, 개그맨과 함께 나눈 이야기를 담아 두었던 구성은

시중에 출간된 최신여행 정보를 나열해 놓은 책의 한계를 넘어

여행 에세이로도 손색이 없는 책이었다.

 

 머리위로 부는 찬바람이 반가워,

내복과 목도리를 둘어 쌓매고라도 이번 주말엔 가까운 공원이라도 다녀와야겠다

e***l 2010.1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