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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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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이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한참 관객이 모이고 있던 시점, 권상우에 대한 기사를 보게되었다. 교통사고가 났고, 그 자리에서 도주 후 나중에 자수 했다는 내용으로 기억한다. 운전 당시 음주운전이었다는 소리도 있고, 뭐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가십거리였다. 이때 한번 더 이야기가 나온것이 바로 드라마 '대물'에서의 케스팅이다. 연예인으로써 안좋은
"[권상우]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내용보기

권상우

 

  이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한참 관객이 모이고 있던 시점, 권상우에 대한 기사를

보게되었다. 교통사고가 났고, 그 자리에서 도주 후 나중에 자수 했다는 내용으로

기억한다. 운전 당시 음주운전이었다는 소리도 있고, 뭐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가십거리였다. 이때 한번 더 이야기가 나온것이 바로 드라마

'대물'에서의 케스팅이다. 연예인으로써 안좋은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기억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당당하게 드라마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것! 어떻게 그럴수

있냐는 반응부터 다짜고짜 까는 사람들 까지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대중은 매체를 통해 비춰진 연예인들의 모습만 보게된다. 만들어지고 절제된

그들의 모습말이다. 그리고 이런 사건이 터져서 자신이 생각하던 이미지가 빗나가게

되면 대중은 배신감을 느낀다. '난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론 아니었네?'라고

말이다. 연예인은 이러한 배신감에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할까?

  연예인은 영향력이 크다는 이유로 공인으로 정의된다. 작은 죄를 짓더라도

언론에 공개되며 많은 사람들에 입에 오르내린다. 이것이 영향력이 큰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떠들고 토론하면 안되는가? 대중들의 입방정을 연예인은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할까?

  정의부터 정확한 것이 없기에 당연히 답이 없다. 내가 연예인이어도 햇갈리겠다.

등급제도 필요하다. 배용준이 사고칠때와 권상우가 사고칠때, 이름없는 엑스트라가

사고칠때는 확실히 다르니 말이다.

 

  작품은 작품으로서 봐야 한다. 사고친 연예인이 출연한 영화라고 그 영화를

찍을때 혼신의 힘을 다하지 않은것은 아니다. 권상우는 '포화속으로'와 '대물'에

출현하여 최선을 다한 연기를 보였다. 그런데 한 연예인의 사적인 사고로 작품

전체의 이미지를 함께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 또한 하나의 작품은 한명의

연예인이 만드는 것도 아니다.

 

 

 

두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기는 힘들다

 

  감독은 북한군 최고 지휘자인 차승원을 멋진 군인으로 보이려 노력했다. 그것도

인간미와 군인정신을 강조해서 말이다. 또한 그와 대립하는 영화 전체의 주인공인

학도병의 희생도 멋지고 화려하게 보이려 노력했다. 영화의 짧은 런닝타임에서

서로 대립되는 두 역할을 모두 멋지게 연출하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악역은

확실히 악역처럼 보여야 그나마 주인공이 살 수 있다. '다크나이트'에서 조커는

확실한 악역으로 주인공 배트맨의 역할을 살려주고 독특한 세계관으로 어쩌면

주인공 보다 더 강력한 어필을 하지 않는가?

 

  김승우의 밋밋한 전생신도 몰입을 방해했다. 가끔 등장하는 주인공이 빠진듯한

느낌의 전쟁신은 허전하기만 했다. '태극기휘날리며'에서 원빈과 장동건이 빠진

전쟁신은 없었다. 당연한것 아닌가? 이놈저놈 죽어대는 전쟁신에서 관객은 어디를

봐야 하는가? 여기저기 터져나가는 상황속에서 주인공이 보여야 관객은 몰입 할

수있다. 아니면 이 모든 것을 뛰어넘는 장면을 보여 줬어야 한다.

 

 

 

간호사로 등장한 주연급 배우 박진희는 까메오인가?

 

  영화속 유일한 여배우로 기억되는 그녀! 난 뭔가 비중이 있을줄 알았다.



c****l 2011.02.04. 신고 공감 2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