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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었다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돌이켜 생각해 보면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다. 경제 분야는 내 취약 분야이기도 하거니와 책을 보고서도 단어나 용어들이 생소하기도 하고 기본 지식이 전혀 없이 읽은 탓인지 기억이 잘 나지도 않는다. 단지 경제 분야에 대한 첫 도전이자 시도였다.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지금은 솔직히 이것으로 만족한다. 경제학자들과 철학자들의 대표 저서들을 저자의 생각과 취합해 낸 책으로 쉽사리 어떠한 책을 볼지 몰라 막막했던 나에게 길라잡이의 역할을 했기도 하거니와 경제 분야의 생소했던 내용들은 조금이나마 조금씩 맛보기로 접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우선 이 책은 각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 있다고 말하기 보다는 각 인물들이 낸 중요 저서들을 아주 간략히 소개함과 동시에 저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더해 읽는 독자가 조금은 쉽게 고전에 다가 갈 수 있게 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겠다. 어떻게 보면 어떠한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떠한 책을 골라야 할지 머뭇거리는 독자들이 쉽고 빠르게 자신이 원하는 책을 찾아 볼 수 있게 또는 자신이 봐야 할 책이 어떤 것인지를 아주 간편하게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고전이라는 개념 자체가 소설뿐만 아니라 여러 글들을 접할 때 항상 어렵게만 다가오는 이유는 하나의 분야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여러 분야의 모습을 담고 있기에 어렵게 다가오고 쉽사리 읽히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어려움 속에 조금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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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는 포스트모던 시대에 살고 있다.신지식인이 대우를 받고 창조적인 아이템,정보와 상징,지식이 경제의 중심에 자리 잡은지 꽤 오래 되었다.현재,앞으로의 개인의 삶과 목표도 이에 맞추어 나간다면 시류에 맞출 수도 있고 보다 나은 생활을 누려 볼 수도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든다.이러한 정보와 상징,지식이 사람과 사람,집단과 사회,국가와 국제사회를 주제로 삼는 경제는 확실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지는 않지만 지식의 변혁으로 이윤이 생기고 기업은 사회와 전통으로 지탱되기에 변화를 위한 전통이야말로 중요함을 느끼게 한다. 존 로크의 통치론에서 아마르티아센의 불평등의 재검토에 이르기까지 정치와 경제가 맞물려 한 국가가 잘 돌아가고 도덕과 윤리를 기초로 하는 도덕 감정론,정의론등을 읽다 보면 인간이 먹고 살기 위한 존재를 넘어서 문화와 문명,인간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메시지까지 읽어 내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3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도서는 1장에선 경제학의 모태가 되고 인간의 정신적 성숙을 지향하는 저서를 주로 소개하고 있으며 2장에서는 경제발전의 이론을 위시하여 마르크스 자본론,마션의 산업과 무역등이 나타나 있다.3장에서는 현대 경제학에서 주로 다루는 케인즈의 고용,이자,화폐의 일반이론,피터 드러커의 단절의 시대등 현대 경제를 둘러싸고 인류가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신자본주의의 폐단을 넘어설지등을 보여 주고 있음을 알게 된다. 경제학의 고전 30선을 통하여 관찰과 사색을 기초로 하여 넓은 안목으로 현재의 경제 전반을 이해하며 문제점을 찾아 가고 파악해 나가는 길이 보일 것이다.농경 사회,봉건 영주사회,산업 사회,자본주의 시대를 넘어 탈산업화를 걷고 있는 21세기에는 개인의 지식,정보와 상징이 맞물려 무한대의 경쟁을 하리라 믿는다.한 집안의 가계가 살아나고 사회 및 국가의 경제가 쾌속질주하려면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과 위상등도 보다 면밀하게 연구하되 경제학의 고전에 깔린 이론과 실물 경제 사이에 균형잡힌 틀이 건강할때 자유로운 사회의 공유,풍요로운 개인의 삶,도덕과 윤리를 토대로 더 나은 복지 사회가 도래하지 않을까 싶다.경제학의 명저 30선은 짧막하게 소개되어 있지만 내용면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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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숫자에 약하다. 숫자와 관련 된 것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경제학은 관심 밖의 분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경제 알면 머리 아프고 모르면 속편하다”고. 그 말에 백배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면서 살았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외면은 있을 수 없다. 배경지식도 없고 어려운 분야이지만 한걸음씩 도전해서 배우다보면 경제에 관한 좋은 눈을 가지게 될 것이라 믿음이 생겨서 기대하게 만든다. 저자는 이 책을 빌어서 ‘혼란스러운 현재의 경제 상황을 조금이나 쉽게 이해하고 미래로 한발 내딛기 위한 힌트를 고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다. 계속되는 경제 불황속에서 암울한 미래만을 보게 되는 지금의 현실에서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고 고통 받으며 살고 있다. 급기야는 목숨까지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졸업을 앞 둔 대학생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서 2년을 넘게 졸업을 못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지금 우리 사회의 경제 상황이 얼마나 불안하고 힘든지 짐작하게 한다. 그래서 더 경제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야하는 절실함을 느끼게 된다. 학창시절에 학자와 이념을 정확한 뜻도 모르고 시험에 대비한 암기만을 했었던 존 로크, 애덤 스미스, 존 밀, 칼 마르크스. 존 롤스 등의 이름들을 책을 통해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하나의 예를 들어서 비교 분석을 하면서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려는 저자의 의도가 보여서 조금은 어렵고 지루한 학문이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편안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경제학에 대한 많은 배경지식이 없어서 이 책은 나에게 매우 어려운 책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저자가 제시해 주는 예와 적절한 비유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처럼 경제하면 쳐다보지 않던 사람도 이제는 경제라는 단어에도 돌아보게 되고 궁금하게 될 것 같다. 경제를 잘 아는 사람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이 책은 우리 사회의 경제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도 읽어봐야 할 필독서임에 틀림없다. 저자가 소개해 주는 세계명저 30선의 경제학에서 모든 것을 통달하며 완벽하게 배울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세계명저 30선의 경제학 고전을 통해서 지금의 경제를 바로 보고 미래를 바라 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는 있으리라 생각 한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비난과 비판만을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경제학 세계명저 30선을 통해서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흐름을 읽으며 현명하고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는 사고의 힘을 키워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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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다른나라의 지진, 가뭄, 기근, 전쟁 심지어는 선거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태어나서 단한번 가보지 않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사고들로 말미암아 자신의 식단, 급여의 쓰임새유형,주가에 반영되는 영향, 각 개개인의 경제활동까지 세세하게 관여되는 것을 보며는 global한 시대에 살고있는 이순간 어느것 하나라도 경제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거미줄처럼 직,간접으로 관여가 안된것이 없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할때가 많은것이 사실이다. 이와같이 민감한 경제의 흐름을 제대로 알려며는 시중에 나와있는 기존의 경제서적을 통하여서도 볼수있었으나, 자본주의 시장사회의 문제점이 안고있어 형성될수 밖에 없는 이론들과 사상, 그리고 원리들을 살펴보아도 제대로 이해할수 밖에 없었던 사실을 마쓰바라 류이치로 박사님의 "경제학 세계명저 30선"이 이와같은 문제를 이해시켜주어 오늘날 시장에서 형성되는 경제관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정사상이나 이론에 얶매이지 않아 경제고전이론서 30권을 어떠한 편견없이 받아들일수 있게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경제학이란 희송성과 선택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목적과 서로간에 대체가능한 희소적인 수단들과의 관계에서 인간이 취할수 있는 연구하고 정의내리고 있는 경제학입문서의 내용을 보다 오늘의 시점에 맞게 다시금 조명해 한눈에 들어오게 편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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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책을 찾다가 만난 '지식여행'에서 출간된 [경제학 세계명저 30선]. 이책은 그동안 큰 결심을해도 페이지를 넘기기 힘든 경제학의 고전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반가운 책으로 저자 '마쓰바라 류이치로'의 명쾌한 정리로 그동안 쉽게 손에 들 수 없었던 경제학 30선을 조금은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반가운 책이다. 현대 주류파 경제학의 직접적인 사상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통치론 '은현재 세계를 지배하는 자유민주 주의의 기본원리를 처음으로 주장한 존로크로부터 시작한 책은 사치풍제조업과 기술진보를 통한 산업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인구가 증가하면 귀금속과 화폐는 자연히 분배된다고 주장한 데이브드 흄의 '정치론'. 화폐수량설을 주장한 제임스 데넘 스튜어트의 '정치경제학의 원리에 대한 연구' 그의 사회심리를 관찰하라고 주장은 100년후에 케인스의 화폐 경제론으로 계승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며, 오늘날 경제학이 전문 분야로서 자립의 길을 걸을 수 있게 했으며,그의 투하 노동 가치설주장은 '마르크스'를 크게 감격시킴, 피터 드러커의 '단절의 시대'는 경제학의 포스트 모던 시대가 도래했을음 알렸으며, 밀턴 프리드먼의 경제학의 성전이라고 불리는 [자본주의와 자유]등 다양한 고전을 만나 볼 수 있어서 '경제학자들이 각 시대마다 경제 문제를 직시함으로 탄생한 고전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경제 현상을 더 정확히 파악할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처럼 경제를 조금더 쉽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봐야 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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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란 개인이나 사회가 여러 가지 용도를 가지는 희소한 자원을 선택적으로 사용하여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교환·분배·소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경제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즉 경제학에서 일어나는 가장 최대의 문제는 자원의 희소성과 그것을 독점적으로 이용하려는 인간의 탐욕에서 일어난다. 그러기에 경제학은 정치, 철학, 사회학 등 여러가지 학문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역사적으로 볼때에도 수많은 논쟁이 있었다. 자유주의자들의 자유시장주의에서 부터 평등한 이상적인 사회를 이루려는 마르크스주의, 그리고 수년전부터 득세하기 시작한 신자유주의까지 하지만 어느것하나 명쾌하게 경제현상을 설명하고 보다 풍요로운 사회를 보장해 주지 못했다. 최근의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시작된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있었듯이 어느시대에나 주기적으로 경제적 위기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그 당시의 경제관에 대한 비판과 함께 새로운 학설이 주장되고는 했다. 그렇다면 지속되어 오는 시장의 문제, 빈부격차, 지속적인 성장 실패, 버블과 경제불황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이 책의 저자인 마쓰바리 류이치로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학 명저에서 그 답을 찾으려고 하였다. 이 책의 제목은 '경제학 세계명저 30선'이자만 명저를 고전으로 바꾸어도 무방할 것이다. 명저, 즉 고전이라는 것은 시대를 초월해서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사회현상을 해석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들인 것이다. 비로 아주 오래전에 지어진 지금 시대와는 상황이 많이 다른 시기에 지어진 책들이지만 지금의 사회현상을 돌아보고 해결하는데 역사적인 경제학자들의 고견을 참고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경제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저 30선을 선정, 책이 저술된 배경과 학자들의 철학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참고해야할 만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책의 목차에서부터 다른 학설들과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등 체계적인 분석을 하고 있다. 다만 한정된 지면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는 욕심때문에서인지 경제학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이 없는 독자일 경우, 이해하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되어진다.(물론 나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 책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여러번 정독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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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세계 명저 30선』을 읽고 솔직히 개인적으로 ‘경제학’이라면 어렵게 느껴지는 학문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정치나 사회의 모습은 경제에 의해서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학문이고 화두이기도 한 것이다. 결국 인간의 본연의 살아가는 세 축인 의식주(衣食住)의 본체가 바로 경제이기 때문이다. 결국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난과 부자의 차이도 이 경제의 빈부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예전의 사회주의(=공산주의)와 자유주의(=자본주의)의 대립 속에서 대세가 결국의 자유주의(=자본주의)로 되면서, 서로 치열한 국제 경쟁의 대결 속에서 더더욱 경제의 위력은 대단한 힘을 발휘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현대의 경제를 다룬 학문인 경제학에 대해서 고전에서부터 경제학자들이 남긴 명저 속에 그 원리들이 담겨 있는 것이다. 현대 경제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열쇠를 얻기 위한 해답을 이 한 권속에 30 학자의 저서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최고의 공부 시간이 될 수 있었다. 특히 지금의 시장경제는 어떻게 성장해 왔는가? 사회가 풍요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빈부격차는 왜 커지기만 하는가? 자본주의가 버블과 불황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여러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이론 등 좋은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경제학, 시장경제, 자본주의, 자본주의 형성의 원동력, 경제발전의 원동력, 신자유주의와 공황의 관계 등에 대해서 세계 석학들인 경제학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들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원체 경제학 분야나 원리 등이 쉽지 않고 평소 어렵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처음 대하는 사람들은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경제학 입문서나 아니면 여기에 소개하고 있는 책들에 대해서 시간을 갖고 정독할 필요가 있다 할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고전(古典)이라고 하면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의 관찰과 사색을 기초로 하여 깊은 안목으로 현재를 지배하는 사상에 질문을 던지기 때문에 현대의 경제 상황을 조금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미래를 향해 우리가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하는 힘이 바로 고전에 담겨 있고, 오늘 날의 경제 문제와 경제 현상을 쉽게 해결하기 위해서도 바로 이 고전에 담겨 있는 기본적인 핵심을 익히고 난다면 훨씬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학창 시절에 배웠던 존 로크, 애덤 스미스, 칼 마르크스, 존 케인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등 기라성 같은 학자들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역시 오늘날까지 훌륭한 학자로 기억할 수 있는 많은 학자들의 일생을 이런 기회를 통해서 대하면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조금 더 공부도 해보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어쨌든 원칙적인 원리를 통해서 어려운 경제위기들을 극복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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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정말 매력적인 학문이다. 다루는 범위가 얼마나 깊고 넓은지! 수학적 철학적 지식이 수반되며 하나의 사례에도 학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굳이 순수 경제학과니 정치 경제학과니 고전 경제학과니 구별할 필요가 있나 싶다. 골치는 아파도 배울수록 어떤 느낌이 있다. 빈 두뇌를 채울때의 묘한 기분 비슷한....
어원이 '집 관리'에서 유래 되었듯이 인간이 공간 안에 살기 시작하면서 경제학이라는 학문의 이해는 필연적이게 되었다. 변동하는 사회에 적용시킬 수 있는 원칙이 필요하게 되었고 고전이 탄생했다.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독점적으로 각 시대를 장악했던 이론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그것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초짜 경제학도로서 30권의 명저를 간단히 수록한 이 책으로 고전 경제와 친해지리라 결심했다. 사실 이 한 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엔 무리가 있었던 것 같다. 책의 요약 부분을 참고하며 실제본을 읽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중세 이후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서두로 해서 『통치론』의 저자 존 로크의 관점을 큰그림으로 제시한다. 이성적 인간은 노동과 화폐로 자연의 공공물의 소유권을 얻을 수 있으며 이것은 법과 정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음을 로크는 주장한다. 즉 로크의 사상이 자유 민주주의 원리와 생산 경제의 부흥으로 확대되 발전의 시초가 된 것이다. 성장기를 맞은 경제학은 많은 학자들의 관심 대상이였다. 동시대 동사회 속에서도 이들의 견해은 다양하다.
과도한 경쟁의 해결로 공화주의적 덕과 정의를 주장한 애덤 스미스, 그리고 무역을 통한 위정자의 정책을 주장한 스튜어트의 논리는 대조적이다. 또, 보호 무역과 자유 무역에 대해 대립된 경제학자들의 이견도 눈에 띤다. 비교 우위를 강조한 리카도와는 달리 리스트는 국가 간의 무역은 어느 정도의 발전 단계를 거친 후에야 성공적이라 말한다. 유한계급론의 베블런은 흄과 같은 고전학파 경제학들과는 다른 입장을 취하며 소비를 매도의 대상으로 보며 소비에 사로잡힌 문명을 야만적이다 포현한다.
이렇듯 현대 경제 사상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않는 이론도 편견을 없애고 꼭 이해해야할 부분도 많았다. 아돌프 벌의 기업의 위치에 대한 해석, 좀바르트와 베버의 자본 주의 번성의 원인에 대한 이견, 케인즈와 폴라니의 세계 대공황의 해결과 실업에 대한 해석 등 저자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며 핵심부분을 설명한다.
저자는 고전 속 논제는 역사적 상황을 근본으로 하니 당시의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오늘날의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고전을 많이 읽는 이유를 현대사회에 맞는 실마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그러니 필독해야함이 분명하다. 생소한 명저들의 이름이 조금은 익숙해졌다. 책의 첫 페이지에서 비평하기전 먼저 이해해자라고 한 것처럼 각 저서 간의 비교는 상당했다. 그러니 시대별로 순차적으로 살펴봐야 할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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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고전을 찾다가 구입하게 된 책이다 비전공자가 보기에 경제고전을 잘 정리 해 놓았다 물론 정리된 내용을 다 이해하기에는 배경지식이 부족하였다^^ 하지만 경제의 역사를 한번 읽어 본것, 경제고전의 선택에 대한 지식제공을 받은 것에 만족한다! 아직은 결정하지 못했지만.... 여기서 얻은 힌트를 바탕으로 선택적으로 깊은 고전에 빠져야 겠다. 직관적으로 케인스,존 롤스순으로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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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세계 명저 30선
저자는 균형 잡힌 시각에서 고전들을 해석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제에 관한 책들이 특정한 학파나 계보에 의해서 왜곡된 면이 많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최대한 저자의 의도를 충실히 드러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시장경제’ 와 ‘자본주의’ 대비를 통해 경제학 고전을 서술하고 있다. 경제를 화폐와 상품의 연쇄교환으로 볼 때 시장경제는 상품과 상품을 교환하는 것으로, 자본주의는 화폐가 보다 많은 화폐를 가져 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자유로운 세상에서 존경받는 사람들이 지혜나 덕을 좇지 않고 경제적인 안정과 지위를 좇는 것을 본다.’ 고 정곡을 찌르는 애덤 스미스와 미국인들의 과시적 소비를 꼬집는 19세기말의 소스타인 배블런을 만날 수 있었다(그는 과시적 소비를 야만적인 대량 소비사회라고 비판했다.). 집권자들이 사회심리를 명확히 관찰해 사회 심리의 동요를 막는 정책을 수립하도록 조언하는 스튜어트의 말도 인상적이다.
개인의 능력과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적 조건들이 주어져 버린 경우, 먼저 부와 권력을 얻어 좋은 교육기회를 돈이나 권력으로 살 수 있고 거대한 기업만이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린 사회를 비판하는 나이트의 주장에 동감한다. 경제가 심리적 요인이나 문화 그리고 정치적 상황에 따라 복잡하게 변하겠지만 경제가 최우선이라는 생각은 많은 것을 왜곡시킨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경제학자나 경제인들은 돈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이지만 돈에서 거리를 두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다.
현대 경영학의 시조라는 피터 드러커의 단절의 시대도 만날 수 있다. 포스트 모던 경제의 서막을 여는 그의 저서라고 한다. 매니지 먼트로 시작해서 기업가, 세계화, 다원화, 지식의 단절을 예고했던 그를 저자는 관찰자로 표현했다. 드러커 자신이 스스로를 사회 생태학자로 표현했던 것처럼 깊은 관찰자로 끝까지 경제를 보고 있다. 경제의 중심이 물건에서 정보와 시장, 지식으로 변화되고 사람과 사람사이, 집단과 사회, 국가와 국제사회를 주체로 보는 경제학이 아직은 틀이 잡혀져 있지 않지만 물건이 생산되어 이윤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식의 변혁으로 이윤이 발생한다는 생각이 놀랍다.
복지주의의 논리적 근거를 찾아가는 존 롤스의 ‘정의론’ 도 만날 수 있다. 다수의 이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를 부정하고 ‘정의’를 부르짖는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시민에게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의 자유(시민권)를 공평하게 주어야 한다는 제 1 원리와 이러한 자유를 근거로 활동하여 생긴, 그 이외의 기본 선(재)에 대한 불평등이 환경이 가장 열악한 사람에게 이익이 된다고 기대되는 한에서 허용되어야 한다는 제 2원리를 내세우고 있다. 그는 불평등이 동기를 유발시키고 고양시켜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것이 동시에 가장 불리한 사람에게 최대의 이익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물론 이러한 경우에도 모든 사람에게 좋은 직무와 지위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고루 주어져야 한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다.) 이에 대한 로버트 노직과 마이클 샌델 그리고 아마르티아 센의 의견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마르티아 센의 ‘불평등의 재검토’ 라는 책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조국 인도의 경우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문제를 통해 종래의 경제 분석으로는 해결할 수 없음을 언급하고 있다. 즉 소득에 대한 적합한 활용 능력이 없는 자들에게 이익만으로는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소득이 있어도 생활의 개선에는 도움이 전혀 되지 못한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소득과 자원의 평등, 즉 기회의 균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이것을 활용하는 능력에 개인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인에게 주어진 ‘잠재능력’, 곧 ‘개인이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 폭’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빈곤은 저소득이 아니라 어떤 제약 때문에 잠재능력이 모자라게 된 상태를 말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간관계와 기초 교육과 초보적인 의료, 기본적인 수입 보장 등을 공공기관에서 담당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방대한 지식을 짧은 시간에 습득은 아니더라도 맛도 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이러한 내용을 소개하고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준 저자에게 감사의 말을 글로 전한다. 여전히 진행형인 이러한 문제들 앞에서 겸허한 자세로 서로를 바로 보아야 함을 새삼 느낀다. 숙제를 떠안고 하교하는 학생이 되어 잠깐 생각에 잠길 수 있어 행복했다. 잠시 바쁜 일상을 접고 잠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