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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의미 없이 하는 작은 행동, 작은 장난이 때로는 큰 일이 되기도 해요.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고도 하잖아요. 의도하지 않았지만 일어나게 되는 일들. 이 책은 그런 부분을 무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책이랍니다. 동생 막스가 바나나를 먹고 껍질을 길거리 아무 데나 휙 던져 버렸어요. 막스가 바나나 껍질을 아무렇게나 버리자 막스에게 바나나 껍질을 아무렇게나 버리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막스는 바나나 껍질을 왜 길거리에 버리면 안 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표정이네요.
누나는 그런 막스에게 바나나 껍질 하나 때문에 어던 일이 벌어질지 한 번 상상해 보라고 해요. 그리고 두 남매의 상상이 시작됩니다. 길거리에 버려진 바나나 껍질을 누군가 밟는다면 미끄러져서 넘어지겠죠. 그런데 막스는 이 이야기를 들어도 재미있다고 웃기만 하네요. 누나는 웃을 일이 아니라며 무슨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알겠냐고 합니다.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페인트칠을 하던 사람의 사다리를 쳐버리고 길을 가던 할머니의 얼굴에 바나나 껍질이 날아 가요. 넘어지는 할머니를 지나가는 사람이 받고, 페인트 칠을 하다가 사다리가 넘어지면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사람의 머리 위로 페인트 통이 떨어져버렸어요.
무심코 버린 바나나 껍질 하나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어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사건은 터져요. 얼굴에 페인트 통을 덮어쓴 채 자전거를 탄 사람을 차가 칠뻔하고 앞선 차가 자전거를 피하려 하자 뒤의 차가 앞이 차를 박아버려요. 차 사고로 트럭에 있던 돼지들이 탈출을 하고 시위를 하던 사람들이 놀라 피하게 되네요.
바나나 껍질 하나로 벌어질 수 있는 사건이란 사건은 모조리 일어날 수 있어요. 모든 게 완전 뒤죽박죽이 될 수도 있어요. 누나의 상상력으로 막스는 바나나 껍질을 버리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고 바나나 껍질 하나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림으로 살펴보는 재미가 있어요. 아이들에게 작은 장난이라도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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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림만 봐도 뒤죽박죽의 느낌이 팍~ 와닿는 그림 과연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 넘넘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기네요.
바나나 껍질 하나때문에...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 가공할만한 상상이야기~ 아이들은 또 다른 상상의 나래로 더욱 즐거워하네요.
맨앞부분을 펼쳐보면... 바나나가 수확되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이 일련의 그림으로 자세하고, 확연하게 보여지고 있어요.
우리 앵두*버찌가 넘넘 잘 먹는 바나나 과일의 힘은 과연 어떻게 동화책속에서 발휘될지 무척 궁금하게 만드는 복선부분이네요.
막스의 누나는 정말 똑똑하고, 배려심이 깊은 아이인 것 같아요.
하나의 사건이 어떻게, 어떤 과정으로 펼쳐질 지 설명해주는 내용이나 상상력이 보통의 아이들 생각과는 많이 다르게 느껴지거든요.
정말 대단한 상상력의 나래. 일명 <나비효과>라고 불리는 나비의 날개짓이 불러올 결과물에 대해 생각해보고, 꾸며보는 시간이 무척 흥미진진하고 멋지네요.
동생의 짧은 생각도 꾸짓을 줄 알고, 좀 더 넓고 깊은 마음과 생각을 가져보라는 가르침이 마음이 와 닿네요.
인과응보와는 또 다른 느낌의 일련의 사건들... 아이들의 사고력은 참 다양하고, 기발하네요.
생각의 중심에 서있는 아이들은 상상만으로도 하루종일 즐겁게 지낼 것 같아 참 부럽고, 그 맑고 순수한 마음을 닮고 싶단 생각도 해보았네요.
작은 것이지만, 유심히 관찰하고 즐겁게 보는 아이들의 눈
동화책을 보고난 후, 느낀 점과 재미난 점을 말하는데, 어쩜 그리도 작은 것을 잘 찾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지 참 기특했어요.
'수퍼맨이 아이를 구하러가는 것도 멋지다' 하고, '신데렐라 구두 같은 것이 놓여있는 것도 찾았다'고 좋아하고, 정신없이 뒤죽박죽인 그림속에서도 참 많은 것을 찾고 즐거워하네요.
[ 독서중인 앵두 ]
숨은 그림 찾기 같은 책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요.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 대해서도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보고...
[독후 활동중인 앵두]
자신의 생각을 솔찍하게 적어내려가네요. 피곤한지 글씨가 조금은 뒤죽박죽이네요. ^^;;
아마도 조만간 한번... 바나나 껍질 버리기 시도해보고 싶어할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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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by Lilli L'Arronge
아이를 다그치거나 할 때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네가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 그리곤 상상할 수 있는 온갖 엉뚱한 일들을 끄집어 내곤 '그러니까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하고 못을 박곤 하죠. 신기하게도 먹힙니다. 아이는 온갖 상상을 하지 싶어요. 자신의 잘못된 행동 하나로 인해서 그런 무시무시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구나 하고요. 그런데 과연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일일까요? 정말 운이 없어서 상상할 수도 없는 엉뚱한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경우는 없을까요?
우리는 한 번쯤 그런 상상들을 하곤 하죠. 그런데 그런 상상을 재미있고 재치있게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이 있습니다. 릴리 라롱즈의 <뒤죽박죽>이라는 그림책인데,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할만한 책입니다. 어느 날 막스는 바나나를 먹고 껍질을 아무데나 버려요. 습관처럼 아무데나 버리는 것일텐데 누나 리타가 그러면 안된다고 가르쳐 줍니다. 무심코 버린 바나나 껍질 하나 때문에 조용하던 마을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그냥 웃을 수만은 없겠죠.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키득키득 거리겠지만 마음 한켠에서는 절대 함부로 쓰레기를 버려서는 안되겠구나,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장을 넘기며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력을 발휘해 보는 것도 이 책의 즐거움입니다. 앞장의 힌트를 따라 벌어질 최악의 일을 상상하는 것은 책이어서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많은 메시지들을 전해줄 수 있는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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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는 사람들이 표지에 잔뜩 나와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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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면 잔소리가 점점 늘게 마련이지요. 아이들은 미처 그것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예상하지 못하지만, 부모들 눈에는 위험이라던지, 헛일이라던지 그런걸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어렸을 적이야 어리니까~ 엄마인 내 손이 가야하는게 당연하기도 하고, 또 그래야 속이 시원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엉뚱한 행동을 하거나, 위험한 행동을 미처 모르고 하는 걸 보면, 조금 높아진 언성으로 겁을 주며 일장!!! 잔소리를 늘어 놓고는 합니다. 아~~~ 이런 엄마 되고 싶지 않은데.....ㅠㅠ
두레 아이들에서 나온 <뒤죽박죽>은, 그런 면에서 아이들과 좋은 대화거리를 제공해 주는 책이었어요. "엄마의 잔소리가 듣기 싫은 잔소리 만은 아니었구나~~~"하는 걸 깨닫게 해준다고 할까요?
<아~ 무 생각없이 버린 바나나 껍질 하나로 벌어 지는 위험천만 재미난 상상!!! 뒤죽박죽~~~>
엄마가 마트에서 사다 주신 맛있는 바나나를 까서 먹고는 그 껍질을 아~ 무 생각없이 휙 던져버린 우리의 주인공 막스~~~ 어른스러운 누나가 동생의 잘못을 꾸짖는 대신, 아무 생각없이 한 행동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상황으로 번질 수 있는지 재미난 상상을 시작합니다.
우연히 길을 지나가던 아저씨 한 분이 바나나 껍질을 밟으며 넘어지고, 넘어지면서 페인트를 칠하고 계시던 아저씨의 사다리와 부딪히고, 바나나 껍질이 날아가 할머니 얼굴을 가리는 바람에 균형을 잃고 넘어지다가 뒤에 수레를 끌고 오는 아저씨와 부딪히고.... 그림 외에는 아무런 설명도, 대화도 없지만, 정말 엄청난 이야기 거리가 담겨있는 재밌는 책이랍니다.
그림 중간중간에 "왜 이런 상황이 되었지?" 라고 물으면, 아이들 조잘조잘 대답합니다. "바나나 껍질을 아무데나 버려서..." 아이들 앞으로 절대로 바나나 껍질은 바닥에 버리지 않겠지요?
아무 생각없이 버린 바나나껍질 하나로 생길 온갖 상상을 하나의 그림속에 담아 내어, 그 이야기들을 아이들과 하나하나 풀어내면서 재미난 상상,기발한 상상에 아이들과 유쾌하게 웃었답니다.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면 안된다는 교훈을 넘어서서, 우리가 알고 있는 도덕!!! 그것을 왜 우리가 양심껏 지키고 생활해야 하는지 아주 유쾌하게 실감할 수 있었던 유익한 책이었어요~~~
오랜만에 집에 놀러온 이모와 함께 책을 읽으며 책속에 펼쳐진 재미난 상황들을 열심히 설명합니다. 무척 진지해 지더라고요~~~
백번의 잔소리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유익한 책 한권이면, 아이들과 재미난 공감을 하면서 교훈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좋은 그림책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답니다.
**<뽀너스~~~> 정말 재밌는 책이라는 찬사를 안 보낼 수 없게 만든 페이지~~~ 책을 보고 나서 아래 사진들을 보면, 배꼽 잡고 웃지 않을 수가 없어요~ 나빴던 일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 이 책을 보면 아실 수 있을 거에요~~~ 아이들에게 조심성을 길러 주고, 배려를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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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바나나가 어떻게 우리 손에 들어오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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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아이를 키울 때 정리가 안되는 상황이 많았어요. 정리해 놓으면 뒤집어 놓고.. 어지르고.. 하지만 이런 행동이 사물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다니 이해한다는 글을 읽고 깨끗한 집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죠.
'두레아이들'에서 출판된 ' 뒤죽박죽'은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듯 한 책이에요. 어질러지고 당황한 듯한 어른들 사이에서 만족스럽게 웃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더더욱.. 저처럼 깔끔 지상주의 엄마를 만난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재미있어 하고 좋아할 책이에요. 평소 엄마 때문에 늘 정리정돈을 해야하는 지인이가 너무 좋아하겠다는 생각에서 주저없이 선택했답니다. 간접경험 중 책만한 게 없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책을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의 생각에 조금이나마 귀 기울여 보고 싶기도 해서였답니다.
작가는 릴리 라롱즈. 엄마보다도 나이가 어린 79년생.. 그래서 더욱 동심의 세계에 가까울 수 있었던 듯도 해요.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이라네요.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작가가 정말이지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바나나 껍질 하나를 버린 막스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사건들.. 막스는 생각하지 못하고 한 행동들이지만 누나 로타가 상상하는 소용돌이 속에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누나가 보여준 상상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 막스... 뒤죽박죽이 된 도시에는 수 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으니..
지인아..얼른 뒤죽박죽 속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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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색감과 그림들..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페이지 들.. 엄마는 여백 가득한 페이지에서 생각의 시간을 갖고 싶으나 한 페이지마다 벌어지는 일들이 궁금한 지인이는 얼른 얼른 페이지를 넘기네요. 지인아 가끔은 여유를 가지고 읽고 생각해보는 것도 좋단다..~~ 하지만 강요 보다는 스스로 깨우치게 놔두고 싶기에 이런 당부는 마음속으로만 남기네요.
맛있게 바나나를 먹고 껍질을 버린 막스.. 누나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보라고 하고.. 지나가는 사람이 넘어지는 모습을 상상하며 웃는 막스에게 누나는 넘어지며 페인트공의 사다리에 부딪혀 지나가는 자전거를 탄 사람의 머리로 페인트가 떨어지는 등 그로 인해 벌어질 다양한 세상을 보여줍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내용을 글로 나타내지는 않아요. 단지 그림으로 보여줄 뿐이죠., 상상하는 막스의 표정도 점점 어두워지네요. 누나의 상상대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 점점 어두워 지는 막스의 표정. 책에서는 결코 벌어지는 사건을 글로 설명하지 않아요. 단지 그림으로만 나태내 주지만 어찌나 생생한지..
하지만 그림으로만 나타내 주기에 지인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기에 손색이 없었어요. 인과관계의 극치를 보여주는 그림들이 상상의 세계의 다양성을 보여주네요. 상상이 되풀이 될 때마다 벌어지는 일들이 그림 책을 가득 채우며 눈이 아찔 해 질 정도에요.
현실의 세계로 돌아온 막스. "누나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그런일이 정말로 벌어지지는 않겠지, 그렇지?"라고 되묻네요.
책을 읽고 나서 교훈을 얻은 지인.. 바나나 껍질을 절대로 아무대나 버리지 않겠다네요. 그래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단다.. 특히 음식물은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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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코 버린 바나나 껍질 하나 때문에 벌어지는 ‘뒤죽박죽’ 대소동! 별다른 의도 없는 한 아이의 행동에 기상천외한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유쾌하면서 익살스러운 일들이 펼쳐지면서 웃음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왠지 나비효과를 연상하게 하는 책이예요. 작은 실수 하나로 일파만파 커진 사건들, 우리 아이들이 꿈 속에서 겪을만한 일들이네요. 책을 읽으면서 가끔 이야기를 지어내며 황당한 이야기를 하는 우리 개구쟁이 아들이 참 좋아했답니다. 바나나를 먹고 껍질을 길거리 아무 데나 휙 던져 버린 막스! 누나인 리타는 네가 버린 껍질 하나 때문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 번 상상해 보라며, 조용한 마을에 바나나 껍질 하나로 이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이야기 해 줍니다. 소방차가 요란스레 출동하고, 코끼리와 기린, 얼룩말 들이 동물원 울타리를 넘어 도망쳐 나오고, 잇따라 벌어지는 충돌 사고로 뒤죽박죽이 되어 버린 도시 위를 헬리콥터가 날아다니고, 소녀는 풍선 한 묶음을 손에 든 채 하늘로 둥실 떠오르고, 텔레비전은 이 아수라장을 생중계합니다. 전봇대 위에 올라가 버린 염소, 돼지 한 마리를 슬쩍해 어디론가 도망치는 아주머니, 기르고 있던 돼지가 모두 달아나 버려 트럭에 기대 울고 있는 트럭 운전사와 그를 위로하려고 아이스크림을 건네는 아이, 나뭇가지에 걸린 돼지를 보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뱀, 이 혼란을 즐기며 사진을 찍거나 환호하는 사람들, 혼란을 틈타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과 식당에서 음식을 몰래 먹는 사람, 그리고 사람들과 어울려 음료수를 마시는 돼지까지, 도시는 그야말로 쑥대밭이 되고 마는데요, 결국 이런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답니다. 이 책은 글밥이 많지 않아요. 모두 아이가 세심한 눈으로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샅샅이 찾아보면서 웃을 수 있는 책이죠.
부분부분 살펴보며 아이와 하나씩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참 재미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의 상상의 날개가 끝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된다는 경각심도 아주 제대로 심어주구요,
특히, 우리가 아무데나 버리는 쓰레기 하나에도, 습관적으로 무심코 어기는 공중도덕 하나에도,
일은 이렇게 커질 수 있다는 것, 항상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데,
"뒤죽박죽"이 대신 해 주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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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고 환상적인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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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막스가... 바나나를 먹고 길거리에 휙 버리는걸 본 누나는... 동생이 버린 바나나를 밞아 벌어지게 될 일들을 둘이 상상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책이에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일들.. 바나나 껌질 하나 때문에 세상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네요...
상상력은 끝도 없어요..
바나나껍질을 걸어가던 아저씨가 밟아 넘어지고.. 넘어지면서 페인트칠하던 아저씨의 사다리를 건드려 사다리가 넘어지고.. 페인트통은 길가던 다른사람의 머리위로 떨어지고.. 바나나껍질은 미끄러져 날라가 걸어오시는 할머니얼굴에 휙~ 날아가고.. 할머니 뒤로 오선 수레를 끄는 아저씨는 할머니때문에 넘어지고... 그 뒤를 쫓던 트럭은 페인트통을 뒤집어쓴 사람때문에 급정거하고.. 그래서 그 뒤에 오전 차가 뒤를 박아버리고 ㅎㅎㅎ 계속 꼬리에꼬리를 무는 일들... ㅎㅎㅎ 마침내 벌어질만한 일들은 다 벌어져 모든게 완전 뒤죽박죽이 되네요...
이 책의 내용은
우리 아이들에게 인과관계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에요.. 어떠한 일에 대해 결과가 따르게 된다는 것을 잘 알려주죠... 하찮은 바나나껌찔때문에 상상도 하지못할 일들이 벌어질 수도 있는 일들을... 우리아이들이 무엇을 하던간에 결과에 대해서도 잘 생각할 수 있게끔 자기자신이 결정을 해야할때 조심하고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네요!
그리고 막스와 누나가 상상한것처럼 우리 아이들에게도 풍부한 상상력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게 해주는 책이에요...
또 책속에 그림들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어 승빈이도 보면서 자세히 들여다 보며 웃긴 아저씨며,,, 이것들은 무얼까.. 하며 궁금해 하기도 하고.. 신기해 하기도 하고.. 웃으며 잼있게 읽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