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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장편소설 컬렉션5. 황금비늘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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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장편소설 컬렉션5 황금비늘 해냄         김동명이라는 아이가 있다. 영아원에서 양부모를 가지고 싶다는 소망을 버릴 수밖에 없는 아이였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 그리고 양부모를 원하지만 쉽게 얻어지는 문제가 아니었다. '김땅콩'는  동명이의 별명이다. 남들보다 몸집이 작아서 놀림을 당한다. 그런던 어느 날 아이는 보육원을 탈출한다. ​ 그리고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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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장편소설 컬렉션5

황금비늘

해냄

 

 

 

 

김동명이라는 아이가 있다.

영아원에서 양부모를 가지고 싶다는 소망을 버릴 수밖에 없는 아이였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 그리고 양부모를 원하지만 쉽게 얻어지는 문제가 아니었다. '김땅콩'는  동명이의 별명이다. 남들보다 몸집이 작아서 놀림을 당한다. 그런던 어느 날 아이는 보육원을 탈출한다. ​ 그리고 세상에서 낳선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삶과 인생을 배워간다. 나쁜 짓도 배우고 좋은 마음씨와 선행도 배우는 여정의 길을 걷는다. 해소를 앓던 할머니의 죽음, 간암을 앓던 양아버지의 죽음, ​ 종교 문제로 임하노불의 부부싸움, 한평생 남편을 기다리다 늙은 노인이 되어 병든 여자의 삶,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고초와 일상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외수 작가는 또 그들의 삶에서 사회의 문제나 지독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표현한다. 늘 약자들의 이야기를 꺼낸다. 춘천이라는 도시, 그리고 낚시 이야기 나름은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는 노인, 이외수 작가의 작품에 나오는 할아버지는 늘 도인, 신선의 이미지로 보인다. 물고기의 이야기, 생태계의 이야기, 작가는 인물들을 통하여 자신이 늘 품고 있던 이야기들을 쏟아붓는 느낌이다. 사회문제, 자연환경문제, 사람으로서의 마땅히 해야 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에 대하여 말한다. 아이를 눈을 통하여 세상을 보고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다. 동명이라는 아이가 그래도 결말이 나쁘지 않아서 좋은 방향으로 끝난 것이 좋았다. 잘못된 길을 갈 수 있었던 아이에게 올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었던 만남이 너무나 반갑고 희망이 있어서 좋았다. 

 

 

 

 

 

 

t*****k 2018.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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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 소설을 안 읽은 독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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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외수 선생의 사상과 문학관을 담은 개론서가 나올 법도 하다. 일본문학계의 거장 무라카미 하루키에 관한 인터뷰집이나 전문연구서는 많이 나와있는데, 왜 이외수 선생의 문학을 다루는 전문평론서가 나오지 않는지 안타깝다. [들개]를 보고 난 뒤의 충격과 감동으로 인해 선생의 여러 작품을 탐독한지도 어느새 20여년. [들개]의 감동에 버금가는 소설책 [황금비늘]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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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외수 선생의 사상과 문학관을 담은 개론서가 나올 법도 하다. 일본문학계의 거장 무라카미 하루키에 관한 인터뷰집이나 전문연구서는 많이 나와있는데, 왜 이외수 선생의 문학을 다루는 전문평론서가 나오지 않는지 안타깝다. [들개]를 보고 난 뒤의 충격과 감동으로 인해 선생의 여러 작품을 탐독한지도 어느새 20여년. [들개]의 감동에 버금가는 소설책 [황금비늘]을 강추한다. 이 소설은 일반적인 성장소설의 한계를 가뿐히 뛰어넘은 철학우화집이자 사회비판서다.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를 물으며 세속적 욕망과 물욕을 넘어설 수 있는 순수한 예술가상(심안적 인간과 영안적 인간)과 선풍도골(번개손, 시각장애인 지압사, 무간선) 그리고 궁극적으로 소박한 행복과 진정한 자유을 추구하는 인간상을 그리고 있다.

 

공간적인 구도면에서 볼 때 이 소설은 속세와 무릉도원, 물(物)의 세계와 영(靈)의 세계의 이분법에 근거한다. 그리고 안개의 도시 춘천은 그러한 이분법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제3의 공간으로 설정된다. 물질과 세속적 욕망을 거부하는 선인과 도인들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무원동이라는 마을이 나온다. 무원동의 존재사실은 낚시에 도통한 무간선의 증언과 더불어 안개를 유영하는 금선어(金仙魚)의 황금빛 비늘이 증명한다.  

z***a 2011.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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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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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우울하고 신비로운 느낌이다. 언제나 작가님 소설 속의 신비로움이 참 좋다. (그리고 소설 속의 현자님들도 좋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작가님의 다른 장편 <괴물>과 <장외인간>이 훨씬 더 좋다. 황금비늘보다 뒤에 쓰셔서 그런가? 그 작품들이 더 풍부하고 더 여유롭고 더 재밌다. 그렇지만 황금비늘도 그 작품들이 그랬듯이 내 안의 감겨진 눈을 뜨게 한 신통방통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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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우울하고 신비로운 느낌이다. 언제나 작가님 소설 속의 신비로움이 참 좋다. (그리고 소설 속의 현자님들도 좋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작가님의 다른 장편 <괴물>과 <장외인간>이 훨씬 더 좋다. 황금비늘보다 뒤에 쓰셔서 그런가? 그 작품들이 더 풍부하고 더 여유롭고 더 재밌다. 그렇지만 황금비늘도 그 작품들이 그랬듯이 내 안의 감겨진 눈을 뜨게 한 신통방통한 소설이다.

n****o 2015.07.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