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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인간 - 달이 사라졌다! 하늘에서도, 사람들 기억속에서도..
"장외인간 - 달이 사라졌다! 하늘에서도, 사람들 기억속에서도.." 내용보기
장외인간은.. 어느날 부터인가 하늘에서 사라진 달로 인해 혼란을 겪는 남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하늘뿐만 아니라, 사람들에 기억속에서도, 마음속에서도 달은 존재하지 않았다. 자신만 달을 알고 그리워함에 주인공은 당황스러워하고, 세상의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게 다 달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해파리떼, 메뚜기떼, 고래들의 떼죽음, 땅꺼짐
"장외인간 - 달이 사라졌다! 하늘에서도, 사람들 기억속에서도.." 내용보기

장외인간은..

어느날 부터인가 하늘에서 사라진 달로 인해 혼란을 겪는 남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하늘뿐만 아니라, 사람들에 기억속에서도, 마음속에서도 달은 존재하지 않았다.

자신만 달을 알고 그리워함에 주인공은 당황스러워하고, 세상의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게

다 달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해파리떼, 메뚜기떼, 고래들의 떼죽음, 땅꺼짐 현상 등등...

또한 사람들의 척박하고 메마른 감정과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가 그런 영향을 받은 것들이라

생각한다.

 

여러 이상한 일들을 겪으며, 세상과 자신은 많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그는 결국 정신병원의

개방병동에 입원하게 되는데 환자들의 우울함이 고독함을 보면서 이것이 더 사람답다고 생각한다.

 

병원에서 만나는 인물들과의 에피소드도 꽤 흥미롭고, 달이 사라짐에 따라 생기는 여러 사건들도

꽤 현실적이어서 가볍게 보기엔 무게감이 느껴졌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들..

책에서는 달이 사라짐에 따라 생기는 현상들이지만, 현실에선 달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사라졌지만..

우리가 인식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것이 사라졌기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 문제가 생긴건 아닐까??

 

이외수선생님의 작품은 "코끼리에게 날개달아주기"를 통해 처음 접했었는데..

그땐 에세이집이라 사실 좀 많이 실망했었는데.. 소설집은 "장외인간"을 통해 많은걸 깨닫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정치, 비리, 청소년 문제 등)은 무겁고 어려운 주제들이라

다가가기 쉽지 않은데,이외수 선생은 그런 것들을 쉽게 다가갈수있도록 풀어놓아 사회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할수있는 시간이었던거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만나는 여러인물들에 대해 좀더 깊게 이야기가 전개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개방병동에서 만난 사람들이나, 주인공의 주변 사람들에 대해 수박 겉핥기 식으로 가볍게만

나와 흥미있는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짧게밖에 만날수없어 아쉬웠다.

 

이 작품을 통해 이외수선생님이 좋아지게 되었다.

(에세이보다는.. 소설쪽으로...ㅋ)

 

 

 

b********0 2012.02.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