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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최고의 힙합 듀오 아웃캐스트
"2003년 최고의 힙합 듀오 아웃캐스트" 내용보기
이 앨범은 앨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던 상황에서 거의 '충동구매'를 해버린 앨범이었다. 하지만 2003년 후반기와 2004년 상반기에 걸쳐 미국 전역을 휩쓴 이 앨범의 마력은 나또한 아웃캐스트의 팬이 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힙합하면 서부 동부의 구분밖에 모르던 나에게 '남부'의 힙합은 상당히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다분히 파티 지향적인 그들의 음악은 듣는 사람을
"2003년 최고의 힙합 듀오 아웃캐스트" 내용보기
이 앨범은 앨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던 상황에서 거의 '충동구매'를 해버린 앨범이었다. 하지만 2003년 후반기와 2004년 상반기에 걸쳐 미국 전역을 휩쓴 이 앨범의 마력은 나또한 아웃캐스트의 팬이 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힙합하면 서부 동부의 구분밖에 모르던 나에게 '남부'의 힙합은 상당히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다분히 파티 지향적인 그들의 음악은 듣는 사람을 들뜨게 하는 힘이 있었다. Big Boi 가 작업한 앨범 [Speakerboxxx] 가 힙합적인 음악으로 채워져 있는 것이 비해 Andre 3000의 [The Love Below] 는 장르를 구분하기 힘든, 상당히 실험적인 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번 앨범은 두사람이 각각 따로 작업한 두 앨범을 하나로 뭉쳐서 낸 2 for 1 형식이라서 두 앨범이 비교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 하겠다.) 가사적인 면에서 그들의 음악을 논하기엔 내 영어 실력이 너무 딸리므로 할 말이 없다-_-; 이번 앨범은 2CD가 각각 18, 19개의 곡으로 채워져 있는 만큼 질적인 면 뿐만 아니라 양적인 면에서도 팬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아웃캐스트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The Way You Move', 'Hey ya!')들이 동시에 빌보드 차트의 1, 2위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이 앨범을 통해 불거진 두 멤버의 불화떄문에 앞으로는 그들의 합작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점이 아쉽다. 개인적으론 [Speakerboxxx] 의 2번 트랙 'Ghetto Musick' 과 [The Love Below] 의 17번 'Dracula's Wedding' 이 가장 마음에 든다.
l*****5 2004.04.0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