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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대와 그대의 기대 - 기대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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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기대를 하고, 받으면서 사는 존재이다. 하지만, 우리가 할 때와 받을 때 상당히 다른 기분임을 대부분 사람들은 알고 있다. 왜 이럴까를 가끔 고민도 해보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그냥 넘기는 편이 편하다.   기대의 심리학은 비교적 쉽게 다가온 심리학 책이다. 물론 지금 많은 “**심리”라는 책들과 “**뇌”라는 책들이 보인다. 우리가 그만큼 모르고, 그만큼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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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기대를 하고, 받으면서 사는 존재이다. 하지만, 우리가 할 때와 받을 때 상당히 다른 기분임을 대부분 사람들은 알고 있다. 왜 이럴까를 가끔 고민도 해보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그냥 넘기는 편이 편하다.

 

기대의 심리학은 비교적 쉽게 다가온 심리학 책이다. 물론 지금 많은 “**심리라는 책들과 “**라는 책들이 보인다. 우리가 그만큼 모르고,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일 것이다. 이런 단어를 들으면 왠지 불편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많은 책들이 외국의 책들이라 우리와는 다른 부분도 많이 있다. 이 책은 외국의 이론을 우리의 삶에서의 예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기에 조금은 쉽게 다가온다. 우리에게 기대에 대한 부응,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 우리가 기대하는 방식과 기대를 받아들이는 방식을 돌아보는 것 매우 유용하다.

 

어떤 기대가 우리를 잘못된 판단으로 이끌고 힘들게 하는가? 타인의 기대를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은 세상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해야 하나. 간단한 방법, 모든 기대는 다 들어줄 필요는 없다. 힘들 때마다 기대를 잘 살펴본다면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저자가 풀어 놓은 12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기대와 칭찬의 힘, 피그말리온 효과. 우리는 일상에서 기대와 칭찬의 힘을 잘 알고 있다. 또한 기대가 주는 부담 역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현실성 없는 기대는 공허만 메아리만을 낳고, 상처를 준다. 흔히들 하는 말 부모의 꿈을 자식들에게 기대와 강요하는 행동, 우리는 자식들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이 기대를 정당화하고 있다. 하지만 기대에 대한 중압감과 부담감으로 잘 하기가 어려워지는 경우, 기대가 이루지지 않았을 대에는 기대한 만큼 실망과 힘듦이 있다. 그러기에 현실에 바탕을 둔 기대와 긍정적인 피드백 잘했어등 칭찬하고, 긍정적인 기대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타인의 기대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날 필요가 있다.

 

아틀라스 증후군. 채워야 할 기대가 많은 사람들의 삶은 재미가 없어 보인다. 흔히 슈퍼 엄마와 아빠 증후군으로 대별되는 현상으로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는 없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성공을 위해 달리기보다 실패를 피하기 위해 끝없이 달린다. 완벽주의자는 자신이나 타인에게 보통보다 더 높은 수행수준을 부과하는 경향이 있다. 흔히 말하는 이기지 않고는 못 배긴다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인지도. 하지만, 모든 것에 완벽할 수는 없다. 그러기에 우리는 친밀한 관계를 기반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하라. 나를 버겁게 하는 기대는 들어주기, 반항하기, 균형점 찾기를 통해 해결하라. 선택과 행동이 타인의 기대에 따를 것인지 나의 의지와 욕구에 따를 것인지 혼란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모든 기대를 혼자서 다 짊어질 필요는 없다.

 

피터팬증후군. 몸은 다 자란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직 덜 자란 어린아이다. 어떤 일과 상황이 벌어졌을 때 책임지는 상황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 혼자서는 할 수 없다. 말만 앞 세운다. 실행이 불가능한 말뿐이라도 타인의 관심과 인정을 받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도조차 안 한다. 변명하기 바쁘다. 결정을 미룬다. 보통 행동으로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의 결핍을 인식하지만, 자신의 결핍이 자녀들에게 대물림 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상황 때문에 고통 받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대한 관점 때문에 고통 받는다. 관점을 자세히 관찰하고, 자신을 변화시켜야 할 것이다.

 

보상의 숨겨진 대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무엇인가를 하고 하는 의욕과 의지의 마음이 중요하다. 또한 스스로 결정하고 밀고 나가는 주체성이 있어야 한다. 한국학생들은 세계에서 가장 공부를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에 관련된 내적동기가 낮아진다. 그러기에 점점 힘들어지고, 의욕의 상실을 경험한다. 보통 내적동기가 클 때 공부는 그다지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사회적 억제. 기대하면 부담을 느껴 실수한다. 부담감과 압박감 모든 시도에는 설렘과 긴장, 불안과 기쁨이 섞여 있다. 흔히들 말하는 지나친 기대는 실패를 낳는다.

 

동조성. 주변의 눈치를 본다. 우리는 아직까지 톡 튀는 행동을 좋아하지도, 잘 하지 못한다.왜일까? 흔히 통일해야 한다는 무언의 압력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두려워함과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지 않을 수 없다. 나와 타인을 비교하는 것을 통해 타인의 행동을 해석하고 자신의 행동방향을 결정한다는 것으로, 성별보다는 사회가 규정하는 성역활 특성을 얼마나 동일시하며 받아들이고 나타나는가에 의해 좌우된다. 하지만, 동조성으로 인해 우리는 진실 앞에 침묵하게 된고, 내 안의 목소리를 잃게 된다. 반항하는 청개구리가 될 수도 있다.

 

자기대상화이론. 타인의 기대로 나를 보며 위축된다. 사회가 여성의 아름다운 몸에 큰 관심을 쏟고 있는 현실에서 여성들은 아름다워지기를 원하고 아름다움에 집착한다. 바라보는 시선을 평가로 인식하는 것, 자신을 제 삼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자신에 대한 타인의 관점을 중시하는 것, 상상 속의 청중, 모두가 날 바라보는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을 타인의 시각이 아닌 주체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기대만 남기기 위해 체로 거르는 작업이 필요하다. 스스로 시선의 주인으로 살자. 흔히 여자들의 외모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의 상실과 남자들의 지나친 자신감이 서로를 반반씩 닮아갔으면 좋을 것 같다.

 

동일시 효과. 집단의 기대를 지나치게 동일시한다. 보통 동성의 부모를 따라 하려는 것이다. 성장함에 따라 동일시하는 대상이 점점 확장(타인, 위인 등) 되어간다. 열등콤플렉스는 실제적 자기와 이상적인 자기의 차이에 기인한다. 성공적인 삶은 열등감으로부터 스스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열등감을 삶을 성장시키는 촉진제로 활용해야 한다.

 

후광효과. 겉모습에 이끌려 잘못된 기대를 한다. 보통 우리는 상대방의 겉모습(특히 외무나태도)에 쉽게 현혹된다. 그리고 몇 가지 단서만을 가지고 한 번 판단한 타인에 대한 인상이 다른 영역에 대한 평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실제가 아닌 후광을 등에 업은 기대와 환상으로 상황을 판단하기 쉽다. 또한 우리의 판단은 많은 부분을 시각에 의존한다. 그러나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것에 휘둘리지 말라. 공정한 평가를 위해 후광효과를 역이용하고, 판단을 보류하면서 천천히 판단하라. 만나면 만날수록 더 좋은 사람들도 많다.

 

귀인효과. 결과의 원인에 대해 잘못된 기대를 한다. 우리는 행위자의 모습을 기질적요인(능력이나 특성)에 과다하게 귀인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실패보다 성공에 대해 더 큰 책임을 수용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나에 대해선 더 많은 것을 더 잘 기억한다. 그러기에 오류가 나에게 도움이 된다. 보통 우리는 이익이 되는 자극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우리 시야는 한정되어 있다. 그러기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타인에 대해 공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확증과 편향. 기대한 것만 집중해서 본다. 그럴 줄 알았다. 기대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그에 맞춰 세상을 판단하고 해석하며 행동하는 것이다. 비교적 공정하다는 과학자들도 자신이 가진 사전지식과 신념에 대한 확증편향에 이끌릴 수 밖에 없다. 편견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경험하게 되는 것과 외부에 적을 강조함으로써 집단내부의 응집력을 증가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권력을 집중할 수 있다. 편견은 갈등을 통해 집단정체성을 형성하는데 도움. 편견은 자동적이고 단순하며 힘있는 다수의 논리에 도움이 된다. 편견을 갖지 말라. 그러기 위해서는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결정하라. 정보의 출처를 다양화해서 전체적 노출을 한다. 접촉과 소통을 강화해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을 강조, 피하기보다는 일부러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집단이 아닌 개인이나 인류전체로 나를 대변하고, 인류 내 소집합을 적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자연재해, 질병, 전쟁과 같은 인류 공동의 적을 상정할 필요가 있다.

 

만족지연능력. 참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가 확고하다. 삶에서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을 위해 힘들고 귀찮고 어려워도 참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우리의 생에서는 인내를 강조한다.흔히 이 순간의 유혹을 잘 참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다린다. 하지만, 정말 잘 참아야 성공하고 행복할까? 하나의 성취가 끝나면 또 다른 성취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현재의 만족을 지연하면 마음이 힘들어진다. 우리가 경험하는 화병은 마음의 어려움이 몸으로 나타난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상황에 맞춰 적절히 해소할 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에게는 현재만이 있다. 현재가 중요하다. 그리고 이 현재를 사는 것은 나 자신이다. 나답게 살자.

 

우리가 어렵게만 생각하는 심리학을 이야기하듯이 펼쳐 놓았다. 이론적인 것들과 적합한 예인 이야기 그리고 해결방안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심리학이란 것은 우리에게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현실이다. 저자는 심리학은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으며 어떻게 살아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가르쳐주는 학문이다.” 라고 정리한다. 그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자신을 더 잘 알아야 할 것 같다.

 

작가의 말“무엇을 기대하든 당당하고 담담하게.”가 이 글을 한줄로 압축하여 보여주네요.

p*******t 2011.01.23. 신고 공감 15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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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현재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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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잠시라도 기대를 떠나서는 살수 없다는 생각이다. 가정에서는 내가 아이들에게 하는 기대가 있을 수 있고, 또 아내에게 바라는 기대가 있다. 또한 내가 바라는 것이 아닌 가족들이 바래는 가장에 대한 기대, 부모에 대한 기대, 남편에 대한 기대를 들 수가 있다. 그런가 하면 직장에 와서도 내가 회사에 바래는 기대나 회사가 나에게 요구하는 기대가 있다. 잠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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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잠시라도 기대를 떠나서는 살수 없다는 생각이다. 가정에서는 내가 아이들에게 하는 기대가 있을 수 있고, 또 아내에게 바라는 기대가 있다. 또한 내가 바라는 것이 아닌 가족들이 바래는 가장에 대한 기대, 부모에 대한 기대, 남편에 대한 기대를 들 수가 있다. 그런가 하면 직장에 와서도 내가 회사에 바래는 기대나 회사가 나에게 요구하는 기대가 있다. 잠시나마 기대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로서 살고 싶지만 타인과 얽혀 살아가면서 그것은 꿈에서나 가능할 것 같다.

 

어려서 일찍이 고향을 떠나 유학(?)생활을 하면서 나 또한 많은사람들의 기대 속에서 벗어나지 못했었다. 방학때 집에 내려가면 마을의 많은사람들이 관심을 표했다. 당시야 그것이 기대인줄은 몰랐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분명 나에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던것 같다. 아마 피그말리온 효과가 아니었나 싶다. 그러던것이 언제부터였을까? 나에게 부담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끊임없는 후회와 자책감 속에서 조금이나마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몸부림치는 나를 발견할땐, 등에서 식은땀이 흐르기도 한다.

 

어쩌면 지금의 책 읽기도 항상 쫓기는듯한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손상된 내적동기 속에서 의욕과 흥미를 잃은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침에 현관을 나오면서 본 거울 속에는 대부분 타인이 서있다. 그리고 회사 현관을 들어서면서 본 거울 속에는 또 다른 타인이 서있다. 언제 거울 속에 서있는 타인이 나 자신으로 보일지 조금은 암담해 한다.

 

나 자신이 나에 대한 타인의 기대로 힘들어 하면서도, 나 또한 은연중, 아이들에게 과도한 기대를 함으로써 그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본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 보여준 어떤 특성을, 아이의 모든 특성으로 확장하여 생각한 후광효과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그렇게 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나의 기분이 좋아지고, 사는 것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저자가 말하듯이 인지부조화를 줄이고 싶어서 그런 것은 아닌지 혹은 내가 기대한 것만을 바라보는 확증편향에 빠지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본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아이들에게 한 기대와 비슷하다 하는 경우가 나오면, 다시는 안 그래야지 하면서 메모지에 적어 끼워두지만 마음은 영 개운치가 않다. 아이들이 느꼈을 버거움에, 그리고 절망감을 생각할 때 가슴이 먹먹해진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잘못되거나 높은 기대를 받는 사람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과, 우리가 타인에 대해 기대할 때 빠지기 쉬운 심리적 오류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떡해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것은 모두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해왔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기대 덕분에 스스로를 이만큼 일으켜 세울수 있었으나, 기대는 항상 우리를 일으켜 세워주는 것만은 아니라고한다. 때때로 그것은 우리를 힘들고 버겁게 만든다고 한다. 그러한 기대로 힘들어할때, 우리는 우리가 기대하는 방식과 기대를 받아들이는 방식을 돌아봄으로써 그 무게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우리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어떤 관점으로 살아야할지를 알려준다. 모든기대는 다 들어줄수가 없고, 아니 들어줄 필요가 없으며, 힘들때 마다 자신에 대한 기대와 자신이 하고있는 기대를 찬찬히 살펴보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수 있다고 말한다. 바꿀수 없는 과거와 오지않은 미래보다 더 중요한것은 현재라고 한다. 또한 미래의 결과만큼이나 중요한것이 현재의 과정이라고 할때, 현재에 충실한것 또한 기대에서 좀더 자유로울수 있는삶이 아닌가 싶다.



k*****1 2011.01.07. 신고 공감 13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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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타인의 기대에 위축되지 말고 나만의 목소리를 내라.
"[11-04] 타인의 기대에 위축되지 말고 나만의 목소리를 내라." 내용보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이 말은 우리가 혼자 살아갈 수 없고,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시에 이것은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누군가로부터 어떤 기대를 받고,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기대하는 관계임을 뜻하기도 한다.   지금 현재의 나보다 조금 향상된 나를 기대하는 기대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러한 기대가 나를 조금 더 성장하게 만드는 동기
"[11-04] 타인의 기대에 위축되지 말고 나만의 목소리를 내라." 내용보기

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이 말은 우리가 혼자 살아갈 수 없고,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시에 이것은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누군가로부터 어떤 기대를 받고,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기대하는 관계임을 뜻하기도 한다.

 

지금 현재의 나보다 조금 향상된 나를 기대하는 기대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러한 기대가 나를 조금 더 성장하게 만드는 동기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1)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주변의 관심과 기대가 그들의 성취에 압박을 주고, 기대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를 넘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는 기대가 좌절될 경우 삶은 힘들어지고 부담감 때문에 뭔가를 잘 해내기 어려워2)지게 된다.

 

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슈퍼우먼 증후군3)을 앓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가부장제의 영향이 남아있는 한국에서는 더욱 그런 증세로 고생하는 여성이 많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소위 아틀라스 증후군4)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신드롬(Syndrome)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성공을 하더라도 쉽게 만족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들의 성공은 자신의 영혼을 기쁘게 하기 위한 성공이 아니라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성공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성공을 하고 난 이후에도 이들의 마음은 공허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기대를 강하게 의식하며 (타인과) 친밀한 정서적 교류를 힘들어 한다.5)

 

러다 보면 모든 기대를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서 피터팬 증후군(Peter Pen Syndrome)6) 을 앓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에 스스로 책임을 지고 잘못을 수용하거나 시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또 자신이 책임을 지고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다른 사람을 탓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7)

경우에 따라서는 야심 차지만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을 계획을 펑펑 터뜨려 주변 사람의 기대 수준만 올려놓고 시도조차 하지 않거나 변명하기에 바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주변의 기대 때문에 무엇인가를 억지로 하는 것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를 해라. 그러면 ~ 할 것이다.’와 같은 조건적인 제안과 물질적인 보상은 내적 동기를 떨어뜨린다(고 한다.). 이 현상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나타나 (뱀파이어처럼) 내적 동기를 갉아먹고, 우리의 의욕과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온다.8)

 

한 우리는 과도한 기대가 실수를 유발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특히 스포츠 경기에서 당연히 금메달을 딸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선수가 어이없는 실수로 실망을 안겨주는 경우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1989년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던 신궁(神弓)” 김수녕 선수가 같은 해 열린 베이징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놓치고 동메달을 획득한 일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오죽하면 김연아 선수의 나이키 광고에 (200점은 대단하지만 사람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은 것 이상이어서) “200점으로는 아무도 놀라지 않아라는 문구가 들어갔을까.

 

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타인의 기대에 반응해야 할까?

우리는 주변의 기대 때문에 갑갑해지면 매일 하던 일의 관점에서 떨어져 다른 방식으로 나의 삶을 돌아보고, 타인의 기대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타인의 기대가 아니라 나의 목소리이다.9)라는 저자의 말처럼 타인의 기대를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그에 못 미친다고 위축될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주변의 기대를 무시할 필요까지는 없고, 타인의 기대와 나 자신의 날 것 사이의  중도(中道)”를 지키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한다.

나는 다른 사람의 인형이 아니라 이니까.

 

옥의 티

p. 143

[고유한 특성을 중시하는 서양 문화권에 속하는 사람들은 소와 은 같은 포유류라는 생각에 착안해 소-닭 연합을 선호한다.]

 

이 포유류가 아니라 조류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고유한 특성을 중시하는 서양 문화권에 속하는 사람들은 소와 은 같은 동물이다라는 생각에 착안해 소-닭 연합을 선호한다.]와 같은 내용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1)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무언가에 대한 사람의 기대가 실제로 일어나는 경향. 실험자인 로버트 로젠탈의 이름을 따서 로젠탈 효과라고도 한다.

2) 선안남, <기대의 심리학>, (소올메이트, 2010), pp. 25~26

3) 슈퍼우먼 증후군: 여성들이 가정에서 아내/어머니/주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 동시에 직장에서 직장인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자 할 때 경험하게 되는 신체적/심리적 대인관계의 스트레스 증후군.

4) 아틀라스 증후군(Atlas Syndrome):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집에서는 육아, 청소 등을 돕는 좋은 아빠/남편이 되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받으면서 항상 완벽한 아빠 노릇을 하려는 경향. 안정된 직장을 가진 30~40대 초반의 가장들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일명 슈퍼아빠 증후군”.

5) 앞의 책, p. 52

6) 피터팬 증후군(Peter Pen Syndrome): 나이에 맞는 역할을 싫어하고 새로운 상황에 맞닥뜨리는 것을 두려워해 현재 상황에 주저앉으려는 경향. 일종의 어른아이”.

7) 앞의 책, p. 75

8) 앞의 책, p. 102

9) 앞의 책, p. 45

w******f 2011.01.26. 신고 공감 7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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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기대하게 된다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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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 대한 느낌> 책을 딱 본 순간 어! 낯익은 표지네 싶었다. 창문과 뒷모습의 여자였기에 기억에 남았었나 싶었다. 이렇게 둘을 같이 놓고 보니 비슷한듯 다른 느낌인데도 말이다. <이 저자는> 저 : 선안남---발췌하다 이화여대 영문과와 같은 대학 상담심리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화여대와 건국대에서 각각 교육상담원과 인턴상담원으로 상담자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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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의 심리학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책의 표지에 대한 느낌>

책을 딱 본 순간 어! 낯익은 표지네 싶었다.

창문과 뒷모습의 여자였기에 기억에 남았었나 싶었다.

이렇게 둘을 같이 놓고 보니 비슷한듯 다른 느낌인데도 말이다.

<이 저자는>

저 : 선안남---발췌하다

이화여대 영문과와 같은 대학 상담심리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화여대와 건국대에서 각각 교육상담원과 인턴상담원으로 상담자 수련을 받았고,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소에서 상담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평생 동안 마음의 치유와 위로, 그리고 변화에 대한 글을 쓰면서 치유적이고 실천적인 심리치료사가 되겠다는 꿈을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심리학, 사랑에 빠지다』 등이 있다.
마냥 따뜻하기만 한 위로는 누구나 줄 수 있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저 괜찮을 거라고 말하고 돌아서기보다는 한 번, 두 번, 그리고 세 번쯤은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거야”라고 말해줄 수 있을 만큼 때론 아프기도 하지만 따뜻하고도 진한 여운을 남기는 위로를 가장 필요한 사람의 마음에 전하기 위해 글을 쓴다.

<이 책은>

저자님께서 신간이 나오자 연락없이 보내주셨다.

제목답게 기대의 심리학을 얼른 읽고팠으나 11월 중순계획에서 밀렸다.

12월 초에 걸쳐서 읽었다.

<책 내용 맛보기>

1장 기대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 맹신한다_피그말리온 효과

기대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 믿는 마음을 피그말리온 효과 또는 자기 충족적 예언 이라 불리기도 한다. 자기 충족적 예언이란 자신이 그럴 것이라고 기대하는 대로 결과를 얻게 되고, 또 그 결과에 주목하게 된다는 뜻.

맹점- 현실성없는 기대, 부정적인 선입견

높은 기대가 좌절되었을 때 그 실망감을 기대치 위반 효과라 한다.

맹점- 공격성으로 표출, 집착.

 

2장 모든 기대를 다 들어주려고 한다_아틀라스 증후군

우리 시대 아버지들이 어깨에 지고 있는 기대와 그에 따른 부담감은 ‘아틀라스 증후군(Atlas Syndrome)’표현된다. 그 대표적인 슈퍼 아빠와 슈퍼 엄마를 양산한 아틀라스 증후군은 점점 더 양산되는 추세.

 

4장 기대 때문에 억지로 뭔가를 한다_보상의 숨겨진 대가
내적 동기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의욕과 의지의 마음.
자기결정성이란 스스로 결정하고 밀고나가는 주체성을 의미.

내적동기가 없는 사람에게 채찍질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까지는 따라주나, 그 어느 정도까지 간 다음부터는 오히려 하향곡선을 그린다. 내적 동기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서 자기결정성으로 선택한게 아닌, 타인(부모나 그외)의 임의 설계한 삶을 그대로 따랐기 때문이다.

6장 기대에 맞추려고 주변의 눈치를 본다_동조성
상사가 주관한 회식 자리에서 상사는 자장면을 외치면서 부하직원들에게 맘껏 권한다. 탕수육을 시키고 싶던 사람도 주변의 눈치를 보며 결국은 자장면으로 통일하게 되는 상황. 동조성이다.

 

동조를 하다보면 안 되는 것들이 참 많다. 자기주장을 너무 강하게 해서도 안 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 욕심만 차려서도 안 되며, 너무 튀는 행동을 해서도 안 된다고 들었다. 그러는 바람에 어떤 때에 우리의 마음은 자신의 마음을 향하기보다 타인의 마음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지나치게 고려하느라, 내 뜻을 자유롭게 펼치지 못하고 제한받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분명한 불의에도 저항하지 못한 채 침묵하게 되기도 한다. 진로나 배우자를 선택하는 일생의 선택은 물론이고 사소한 일상의 선택 앞에서조차 머뭇거리고 작아지는 것만 같다. 우리 안의 잠재성과 야심이 타인의 기대에 가로막혀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이다.--- p.147

 

<책 읽은 소감>

살다 보면 기대를 한다는건 아주 사소한 일에서부터 허황된 것까지 천차만별이다. 그게 내면적인 심리가 행동으로 표출됨을 알기는 매우 어렵기에 왜이럴까, 왜이러지, 나만 그런가 라는 자책도 했던 것 같다. 그 내면적인 심리를 이리 알기 쉽게 풀어 놓으니 참고하기가 편했다. 그런 심리들을 호기심으로 접하는 시간들이 좋았다.

 

당면한 과제인 심리가 특히 더 눈에 들어온건 당연지사다. '내적동기'가 없는 아이들을 탓하기 보다는 내적동기를 불어넣어주지 못한 나를 먼저 탓한다. 나를 먼저 알고서 아이를 지도도 하고 인도도 할 수 있음에랴.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저 되는대로, 주어진 상황따라 무계획속에 계획적으로 살아가고들 있다. 우울과 불안은 가슴 한가득 안고 머리에 담뿍 이고서 말이다. 내면이 좀 편안해지면 그 짐이 훨씬 가볍다 느껴지는 경지가 되는데, 그런면에서 쉽게 써진 책이기에 부담이 덜간다. 심리학=어려움 같이 다가오는 내가 잘 읽을 정도니 말이다.



k******5 2010.12.20. 신고 공감 6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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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의 심리학]나를 먼저 변화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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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심리를 들여다 보는 게 참 좋았다. 그래서 심리학 책을 꽤 읽어 보기도 했다. 내가 이럴때는 이런 심리를 가지고 있겠구나,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했을때는 마음속에 어떤 마음을 품고 있겠구나 하고 생각해 보는게 재미있었다. 자기계발서 책들이 한참 나올때 아주 오래전에는 여러 을 보았지만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반면에 심리학에 관한 책들은 언제나 내 호기심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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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심리를 들여다 보는 게 참 좋았다. 그래서 심리학 책을 꽤 읽어 보기도 했다. 내가 이럴때는 이런 심리를 가지고 있겠구나,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했을때는 마음속에 어떤 마음을 품고 있겠구나 하고 생각해 보는게 재미있었다. 자기계발서 책들이 한참 나올때 아주 오래전에는 여러 을 보았지만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반면에 심리학에 관한 책들은 언제나 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내 능력은 되지 않는데 커다란 기대를 안고 계시는 아버지가 부담스러웠다. 당신의 기대에 못미치면 역정을 내시곤 해서 시험 결과라도 나오는 날이면 좌불안석이었다. 내 아이들에게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어느 순간 나도 아이들한테 그렇게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할 수 있는데 왜 안하나,,, 너는 할 수 있어,,,, 라는 말들을 많이 했다. 아이들 역시 내가 그때 느꼈던 것들을 똑같이 느꼈을까 생각하니 미안하고 마음과 행동이 일치가 되지 않는 것에 대해 나를 자책하기도 했다. 왜 아이들에게 욕심이 자꾸 생기는지. 그 욕심을 왜 버릴 수 없는지. 너무 큰 기대를 안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반성해 보았다.


잘못된 기대로 인해 힘들어 하는 우리의 마음들을 심리학적 측면에서 이야기를 한 책이다. 기대대로 이루어지리라 생각했던 피그말리온 효과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책임지겠다는 아틀라스 증후군과 어른이지만 생각은 어린아이같은 어른아이 피터팬 증후군 처럼 여러가지 예를 들어 설명한 글들을 읽으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지만 이처럼 사례와 더불어 설명한 글들을 읽으며 내 자신도 뒤돌아보게 되었다. 나 자신은 하기 싫었으면서 아이들에게는 자꾸 큰 기대를 안고 거기에 실망하고 아이들에게 심한말을 하지는 않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기도 한다.


나에게 중요한 사람과의 관계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일단은 나를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고, 또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나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니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내 모습을 더 명확히 인식함으로써 변화와 성숙을 위한 첫 발을 내딛자.
                            ~~~~~  84페이지 중에서



자신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있어도 그 기대에 다 맞출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자신을 들여다 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살고 있는지, 아니면 누군가가 기대하는 것만을 위해 살고 있는지에 대해 우리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어야 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아이들에 대한 기대도 그 아이가 진정 원하는 일인가 다시 한번 내 의지와 기대를 드러내기 보다는 그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제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한 마음을 주시고, 제가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을 위해서는 그것에 도전하는 용기를 주시며, 또한 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 성 프란체스코의 기도문
 

이 기도문을 나도 자주 읊어보며 내 자신을 잘 다독여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11.01.07. 신고 공감 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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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기대의 심리학 - 나를 솔직하게 만나는 시간
"[서평] 기대의 심리학 - 나를 솔직하게 만나는 시간" 내용보기
나도 잘 알고 있었다.주변의 기대에 내가 얼마큼이나 책임감을 느끼고 어떤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지.어쩌면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과연 내가 가지고 있는 기대감에 대한 생각들이 적당한건지, 아니면 심한 압박정도인지 가늠해보고 싶었다.   책을 펼치자마자 저자의 싸인이 눈에 들어온다."무엇을 기대하든 당당하고 담담하게"라는 말.이 글을 보는 순간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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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 알고 있었다.
주변의 기대에 내가 얼마큼이나 책임감을 느끼고 어떤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지.
어쩌면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과연 내가 가지고 있는 기대감에 대한 생각들이 적당한건지, 아니면 심한 압박정도인지 가늠해보고 싶었다.

 

책을 펼치자마자 저자의 싸인이 눈에 들어온다.
"무엇을 기대하든 당당하고 담담하게"라는 말.
이 글을 보는 순간 이 책을 읽으면서 인정하기 싫었던 내 모습을 똑바로 들여다보게 될 것 같은 생각에 단단히 각오를 하게되었다.
그리고 다 읽은 후에는 조금은 편해질 것 같다라는 기대감도 들었다.

 

핑계같지만 여러가지 상황들이 주변에 기대감을 주었고, 그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나 스스로를 더욱 채찍질하면서 살았다.
열심히 하니 그에따른 만족할만한 결과도 있고, 그래서 다 괜찮은걸로 아무 문제없이 잘하고 있는걸로 알며 살았다.
조금은 싫거나 힘든 내색을 해도 될 것을 기대감으로 무마시키고 있었다.


"모든 기대를 다 들어주려고 한다"
"기대 때문에 억지로 뭔가를 한다"
"기대에 맞추려고 주변의 눈치를 본다"
"타인의 기대로 나를 보며 위축된다"를 포함한 12가지 주제로 나누어지고,
쉽게 읽는 심리학 분야인만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실례를 들어서 정신없이 쏙 빠져들었다
평소에 들어본 심리학 용어도 나와서 정보적인 도움도 되었고, 편하게 흐름에 따라 쭉 읽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심하게 공감을 많이 해서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마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아서 몇번이나 뜨끔했는지 모른다.
책 속의 내용이 잘 몰랐던 부분도 물론 있지만 잘 알고서도 애써 인정하지 않았던 부분이 많아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내가 너무 과하게 생각했던 것도 많고, 불필요하게 겁내했던 것도 많고,
타인의 기대치 이상을 오히려 스스로 내가 나에게 하고 있었다.


기대의 심리학을 통해 마음이 차분히 정리된 느낌이다.
한 순간에 모든 것을 버린다거나 바뀔수는 없겠지만
부담감, 압박감등을 조금은 내려 놓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한결 가벼워졌다.


내 자신을 조금 더 솔직히 만나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마지막 장을 덮을때는 기대감에 대한 지나친 부담감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을 것이다.



d****i 2011.03.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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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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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기대에 관한 고민을 한다. 부모님이 기대하는만큼 보여드리지 못해서 실망하면 어쩌지, 기대만큼 이뤄내지 못했다니 난 정말 무능해, 난 꼭 해낼 수 있을거라고 믿었는데 최악이야, 같은 생각들을 하게 될 때가 있다.용감하고 대범하지 못한 성격이어서인지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기대를 신경쓰게 되고 그에 따라 위축되어지고 점점 더 나약해지는 모습에 실망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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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기대에 관한 고민을 한다. 부모님이 기대하는만큼 보여드리지 못해서 실망하면 어쩌지, 기대만큼 이뤄내지 못했다니 난 정말 무능해, 난 꼭 해낼 수 있을거라고 믿었는데 최악이야, 같은 생각들을 하게 될 때가 있다.
용감하고 대범하지 못한 성격이어서인지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기대를 신경쓰게 되고 그에 따라 위축되어지고 점점 더 나약해지는 모습에 실망도 한다.
나다운 나를 찾고, 조금 더 자신있게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을거란 '기대감'으로 이 책이 궁금해졌다.


책의 챕터를 보다보니 어라, 이거 조금 어려운거 아닌가?
피터팬 증후군, 피그말리온효과, 동일시 효과 등의 부제를 보고 조금 읽기 힘든 책일까봐 겁부터 냈는데, 막상 읽어보니 누구나 읽기쉽게 쓰여졌다. 특히 모든 내용들이 누군가의 사례나 흥미를 이끌만한 실험을 바탕으로 심리를 설명해주고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하다가 마지막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위한 방법까지 제시해준다.


그동안 신경썼던 부분에 대한 원인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하고, 잠재되어있던 내 모습에 다시 한번 공감하기도 하며, 나를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나은 나를 위한 방향은 어떻게 찾아야할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게 해준 책이다.
특히 심리학과 관련 실험이 좋아하는 분야여서인지 보다 편하게 몰입할 수 있었다.


'기대'는 발전된 미래를 만들기도 하지만 짓눌리거나 좌절하는 부작용을 만들기도 한다.
긍정적 기대로써 나를 자유롭게 해보자. 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m*****7 2011.03.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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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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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남들의 기대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자녀는 부모님의 기대를 받으며 살고 부모는 자녀의 기대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남편은 배우자의 기대를 받으며 살고 배우자는 가장의 기대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처럼 사람이 혼자가 아닌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 살고 있다면 공동체적 관계인 기대라는 틀 속에 메인다고 볼 수 있다. 기대는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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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남들의 기대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자녀는 부모님의 기대를 받으며 살고 부모는 자녀의 기대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남편은 배우자의 기대를 받으며 살고 배우자는 가장의 기대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처럼 사람이 혼자가 아닌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 살고 있다면 공동체적 관계인 기대라는 틀 속에 메인다고 볼 수 있다.


기대는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부정적인 영향도 사뭇 많이 끼친다. 이러한 기대로 인해 자신의 선택을 잘못으로 인도하기도 하고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이 책의 취지는 후자 쪽에 있는 듯하다. 남들의 기대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기대로 인한 부담감으로 위축된 사람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사람의 습성이란 각양각생이어서 기대를 받으면 받을수록 더욱 성과가 좋아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기대를 받으면 오히려 부담감으로 작용해 성과가 나빠지는 사람이 있다. 본인의 성격은 후자 쪽에 가깝다. 최악의 경우를 미리 상정해 놓고 조금씩 나쁜 상황을 줄여가는 것에 집중을 하다 보면, 본인에게 오는 부담감은 줄어들어 성과는 좋아지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본인에겐 남들의 기대는 나의 디딤돌이 아니라 걸림돌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기대 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내용의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아틀라스 증후군은 남자는 모두 슈퍼맨이 되어야한다는 자녀들의 기대를 받는 가장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피터팬 증후군은 남들의 기대는 오히려 회피하게 되는 어떻게든 모든 기대를 피하고자 하는 모라토리엄 인간을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은 이 3가지 유형의 거시적 모형을 제시해 놓고 미시적으로 접근 하고 있다.


이 책 기대의 심리학은 다분히 심리학책이란 느낌이다. 문제를 해결 하려는 모습보다는 유형별로 분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듯하다. 그러면서 남들이 기대 때문에 자신을 희생하는 심리적 현상을 집중적으로 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도 희생자이지만 그 자신 또한 가해자라는 선입견의 생성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이 책의 결론은 인내심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내심은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기대에 마냥 참고 견뎌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 또한 애매모호하다. 마냥 기다리는 것도 답은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적절한 수준의 기다림 즉 적정한 수준의 인내심이 답이라는 듯 한데, 이게 어디 쉬운가? 그래도 미래의 답을 알기엔 쉽지 않을 지라도 현재의 내 모습을 바로 알기엔 좋은 책인 듯하다.

z***m 2010.12.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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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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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심리학이 대세이다. 현 시대에 많은 이들이 심리적, 정신적, 육체적 병을 안고 살아간다. 특별히 육체적인 병처럼 병명이 드러나지 않는 심리적, 정신적 병이사람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사회적, 가정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고통속에서도 특별한 치유를 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심리적, 정신적 병을 드러내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정신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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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심리학이 대세이다. 
현 시대에 많은 이들이 심리적, 정신적, 육체적 병을 안고 살아간다. 
특별히 육체적인 병처럼 병명이 드러나지 않는 심리적, 정신적 병이
사람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사회적, 가정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고통속에서도 특별한 치유를 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심리적, 정신적 병을 드러내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정신병이라고 치부하여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장애를
갖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애 때문에 드러내지 못함으로 치료의 기회를 
잃게 된 것이 사실이다. 조기에 발견해야 더욱 치료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얼마전에 카이스트 학생들이 올해 들어 3명이 자살했다. 
심리검사를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하겠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심리적 억압이 어디에서 올까.
그것은 기대에서이다. 많은 이들이 기대에 미치지 않기에 실망한다. 
자신의 기대, 부모의 기대, 주위분들의 기대에 따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대에 다른 많은 문제들을 다루면서 그 기대 때문에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버거워하며 두려워하는 이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기대에 대한 좌절과 실망이 얼마나 많은 심리적
위험을 주는지 알게 되었다. 기대는 비전과 꿈으로 연결할 수 있지만
기대로 인해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 경우들이 많음을 보게 된다. 
기대가 이렇게 심리적 위험을 주는 지를 이 책을 통해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또한, 생소하지만 아틀라스 증후군, 피터팬 증후군은 새로운 발견이었다. 
사실, 어떤 일에 대한 완벽주의자들에게 나타난 증후였다고 한다. 
이것은 독자인 저에게도 나타난 현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책을 통해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식으로 교육을 받았고
쇠뇌 되었다. 자신감을 고취시키면서 머리에 주입을 시켰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우리는 쉽게 좌절한다. 
자신의 존재에 대한 많은 의구심이 생긴다.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을 관리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기대에 따른 병폐를 보게 됨으로 인해 진정한 기대가 무엇인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하지 못할 것에 대한 분별.
기대에 자유로울 수 있는 시야를 갖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강요했던 부분들도 이 책을 통해 반성하게 되었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이달의 사락 p***1 2011.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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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반드시 도움이 될 책!
"내 삶에 반드시 도움이 될 책!" 내용보기
잘못된 기대가 내 삶을 힘들고 버겁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일상 속에서 무의식으로 했던 기대가 잘못됐다는 것도 몰랐다는 점이다! '기대의 심리학'은 우리 마음 안, 기저에 있던 잘못된 기대에 대한 심리 12가지를 제시한다. 우리가 평소에 거의 맹신하고 있던 피그말리온 효과, 마시멜로 이야기에 나온 만족지연 능력의 효과에 대한 이면, 아틀라스 증후군, 피터팬 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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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기대가 내 삶을 힘들고 버겁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일상 속에서 무의식으로 했던 기대가 잘못됐다는 것도 몰랐다는 점이다!

'기대의 심리학'은 우리 마음 안, 기저에 있던 잘못된 기대에 대한 심리 12가지를 제시한다. 우리가 평소에 거의 맹신하고 있던 피그말리온 효과, 마시멜로 이야기에 나온 만족지연 능력의 효과에 대한 이면, 아틀라스 증후군, 피터팬 증후군, 보상의 숨겨진 대가, 사회적 억제, 동조성, 자기 대상화 이론, 동일시 효과, 후광 효과, 귀인 이론, 확증 편향과 편견..

단순히 제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 해결책까지 모색한다. 그래서 다른 심리학 책보다 인상적이었고 유익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그 해결책이 약간 표면에 그치는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다. 그럼에도 작가가 궁극적으로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 '모든 기대를 다 들어줄 필요는 없다'와 '힘들 때마다 기대를 잘 살펴본다면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내 삶의 도움이 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 그래서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구절..

성 프란체스코의 기도문

"제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한 마음을 주시고, 제가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을 위해서는 그것에 도전하는 용기를 주시며, 또한 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p.284



e******i 2013.10.0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