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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와 숙어를 어원을 중심으로 외우는 교재가 많아졌다. 쉽게 외우고, 기억에 오래 남기려는 책으로 필독을 권장합니다.
1. 거북이 정신으로 끈기 있게 매일 외운다. 하루는 오랜 시간을 외우고, 다음날은 안외우고, 삼일치를 하루에 다 외우고 나서 이틀은 안외우는 토끼형으로 외우는 것보다는 거북이 정신으로 게으름을 멀리하며 지속적으로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밥도 이틀치를 다 먹고나서 다음날 굶는 사람이 없듯이 단어도 꾸준하게 해나가는 거북이 정신이 영어 단어 외우기의 핵심입니다.
2. 단어의 양을 책을 끝낼 때 마다 조금씩 늘려나간다. 처음에 계획을 세울 때, 하루에 외울 수 있는 단어 갯수가 20개 씩이었다면, 한권을 다 끝내고나서는 하루에 30개 내지 35개 씩으로 늘려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한권을 언제 끝내지 라고 조바심을 내기보다는 꼭꼭 씹어먹는 정성으로 잘 외운 단어는 O표시를 잘 안외워진 단어는 V표시를 해나가면서 다음 또 한번을 대비하는 마음으로 진도를 나갑니다.
3. 책 한권을 최소한 3번 이상 반복한다. 단어를 잘 외우는 학생들은 반드시 반복합니다. 영어 단어는 반복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우리 두뇌에서 뿌리 내리는 기억으로 남기기 위해서 반복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밑빠진 독을 채울까요? 사라지는 기억을 어떻게 하나요? 물이 빠져 나가기 이전에 또 채워 놓듯이,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반복을 해나갑니다. 자전거 페달에서 놓게 되면 달리기는 커녕 결국은 쓰러지게 되므로 계속 페달을 밟는다는 생각으로 책을 반복합니다.
4. 플래시 카드 보다는 한권의 책을 최대한 활용한다. 플래시 카드는 나중에 반복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게 되므로, 책에 낙서도 해가면서 여러번 반복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형광펜이나 단어 외우면서 생각나는 표현 또는 물체가 있다면 단어 외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옆에 적어두는 것입니다. 그래도 플래시 카드에 미련이 남아 있다면, 아예 책을 뜯어서 사용하세요. 저자의 경우에는 대학생 시절에 두꺼운 원서를 미련없이 분권화하여 학점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손 때가 묻은 만큼, 책은 반복하게 될 수록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입니다.
5. 일주일에 한번은 꼭 반복한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새로운 단어로 진도를 나가는 것이 아니라, 지난번 보았지만 안외워졌던 단어를 중심으로( V자를 중심으로) 한 번씩이라도 소리내서 반복합니다. 이 때 내가 낙서나 적어둔 글도 보게 되므로 기억력을 높일 수 있으므로 평시에 단어를 외울 때 여백에 표시하여 두는 것이 정말로 필요한 것입니다. 서울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여대생에게 그 비결을 묻자, 교수님의 농담까지 책에 적어 두었다는 점을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