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4%
  • 리뷰 총점8 6%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지도로 보는 두번째 이야기! 우리 바다의 역사~
"지도로 보는 두번째 이야기! 우리 바다의 역사~" 내용보기
그동안 일이다, 논문이다 바빴는데 잠깐 짬이 나서 오랜만에 책 1권을 읽었다.   바로 김용만 선생님의『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이다. 미리 귀띔을 하면 출판사가 '살림어린이'이긴 하지만 결코 어린이만 봐서는 안 될 책이다(인터넷서점을 보니깐 초등학생 중-고학년~중학생 초년생 정도를 대상으로 한 책 같다. 하지만 일단 어린이로 통칭하자. 기분나쁜 어린이가 있어도 반
"지도로 보는 두번째 이야기! 우리 바다의 역사~" 내용보기

그동안 일이다, 논문이다 바빴는데 잠깐 짬이 나서 오랜만에 책 1권을 읽었다.

 

바로 김용만 선생님의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이다. 미리 귀띔을 하면 출판사가 '살림어린이'이긴 하지만 결코 어린이만 봐서는 안 될 책이다(인터넷서점을 보니깐 초등학생 중-고학년~중학생 초년생 정도를 대상으로 한 책 같다. 하지만 일단 어린이로 통칭하자. 기분나쁜 어린이가 있어도 반박하지 마시라~). 무슨 말인고 하면, 내용이나 구성면에서 어린이'만' 알고 넘어가게 하기엔 좋은 정보들이 많다는 뜻이다. 그럼 대체 무슨 내용이 있길래, 필자가 그리 말하는지 한번 따라와 보시라~

 

그동안 한국해양사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필자가 몇권의 책을 읽고 간단한 후기를 남긴 적이 있다(물론 읽고도 후기를 안 남긴 책들이 몇 있지만 필자가 게으른 탓이니...일단 제외하자). 윤명철 선생님의 고구려 해양사 연구와 강봉룡 선생님의 바다에 새겨진 한국사이 그것인데, 이번에 읽은 책은 앞선 책들과는 약간 차이가 있었다. 아! 물론 어린이용 책이라는 건 빼고 말이다. ^^ 가장 큰 차이점은 지도다!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 바다의 역사를 '지도'를 갖고 말하고 있었다. 어? 지도? 김용만? 뭐 떠 오르는 거 없는가? 그렇다. 저자는 이미 6년 전에 지도로 보는 한국사라는 책에서 지도를 통한 '역사 보기'를 시도한 바가 있었다. 그리고 필자는 그때 굉장히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고고학을 전공하는 필자로서 지도가 굉장히 익숙한 것이 사실이었지만, 그렇다고 그동안 한국사 관련된 책에서 '대놓고' 지도랑 역사를 같이 언급한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물론 잠깐잠깐 삽화가 낀 책은 있었지만, 전 항목에 걸쳐 지도를 제시한 책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 바다의 역사(어렵게 말하면 한국 해양사)를 그렇게 살펴본다고 했으니 당연히 기대감이 큰 상태에서 책을 읽어봤고, 다 읽은 후의 만족감도 기대 이상이었다(여담이지만, 차라리『지도로 보는 한국사』처럼 어린이책이 아니라 대중교양서로 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램도 있다).

 

앞으로 저자가 '지도로 보는~' 시리즈를 또 얼마나 내실라나 모르겠지만, 늘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본론으로 넘어가겠다.

 

음...이 책에 대해 뭐라고 얘기할까 생각하다가 크게 목차, 지도, 내용 및 사진이라는 큰 틀에서 간단하게 언급하도록 하겠다. 

 

1. 목차

 

1장. 세 바다를 가진 우리나라

2장. 일찍부터 시작된 우리 바다의 역사

3장. 해상 왕국 백제

4장. 해외 무역이 활발했던 가야

5장. 또 하나의 해상 강국 고구려

6장. 신라의 해양 활동

7장. 발해의 해양 활동

8장. 동아시아 바다를 누빈 고려

9장. 탐라국과 우산국의 해양 활동

10장. 바다를 잃어버린 고려

11장. 조선의 해양 활동

12장. 조선과 일본의 전쟁

13장. 서양 세력과의 만남

14장. 바다를 잃은 나라의 운명

15장. 현재의 바다, 미래의 바다

 

목차를 한번 살펴보자. 뭐 주욱 보면 알 수 있지만 3장~14장까지는 뭐 크게 새로운 것이 없는 목차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1~2장과 15장은 아니다. 저자는 1장에서 한국의 바다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한국 해양사를 살펴보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지식들을 알고 있어야 함에도 그동안 관련 서적에서 이런 내용들을 다룬 적은 없었다. 또한 2장에서는 신석기-청동기시대 사람들의 해양 활동부터 다루고 있어 이 역시 독특하다. 그리고 마지막 15장에서는 다시 1장과 이어지는 내용일 수 있는데, 현재 한국의 바다가 어느 정도로 중요한지를 강변하면서, 앞으로 바다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고, 우리의 미래가 바다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언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인적으로 좋은 한국 해양사 개설서라고 생각하는 강봉룡 선생님의『바다에 새겨진 한국사』에서 빠진 부분이 딱 이 책의 1~2장과 15장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뭐 어린이용 책이므로 꿈과 희망을 복돋아주기 위해, 교육용으로 그런 내용을 넣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 아무리 대중교양서적이나 전문서적이라 해도 미래 담론을 제시하고, 국익에 조언을 할 수 있는 방향이라면 역사학자가 이런 언급을 하는 것이 흠이 된다고 보지는 않는다. 암튼, 목차부터 일단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9장에서 탐라국과 우산국을 집어넣은 점이었다. 그동안 탐라국과 우산국을 독립적인 장으로 나눠 해양 활동에 대해 언급한 책은 없었다(필자의 무식으로 잘못 안 것이라면 언제든지 지적 환영!). 그런데 이 책에서는 탐라국과 우산국(제주도와 울릉도라고 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든다. ^^)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어서 그동안 2% 부족하게 서술되어 왔던 한국 해양사가 이제사 제 자리를 찾은 듯한 느낌도 든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저자는 목차에서 백제는 '해상 왕국', 가야는 '해외 무역이 활발했던' 나라, 고구려는 '또 하나의 해상 강국', 고려는 '동아시아 바다를 누빈' 나라 등으로 각 왕조별로 특징있는 부연설명을 했다. 그런데 신라, 발해, 탐라국과 우산국, 조선에 대해서는 딱히 별다른 얘기가 없었다. 이왕이면 각 왕조별로 특징을 같이 언급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예를 들어, '무슬림도 부러워한' 신라라든가, '동해를 개척한' 발해, '해양 교류의 중심지' 탐라국 등으로 말이다(이건 어디까지나 필자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어린이용 책이기 때문에 단조로운 목차보다는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만한 재밌고 독특한 목차가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필자 개인적으로 주변을 살펴봤을 때, 어른들은 책을 읽을 때 목차를 잘 안 보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지만 어린이들은 앞표지 그림부터 목차 하나하나, 책장 구석구석의 그림 하나하나까지 자세히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디테일한 면까지 신경써야 하지 않나 싶다).

 

또 하나 아쉬운 것은 9장에 탐라국과 우산국이 같이 껴들어 갔는데, 분량이 적은 것은 알지만 우산국은 6장 신라 뒷부분에 따로 빼서 언급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탐라국이야 백제때부터 나오지만, 이후 고려 초까지 독립국으로 존재했으므로 고려 파트와 같이 나와도 괜찮겠지만, 우산국은 딱히 고려와 큰 상관은 없지 않은가.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관련 내용이 적어서 그랬겠거니~싶다가도 울릉도 관련 전설을 조금 차용해 보는 것은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 독도 얘기도 조금 집어넣고. 뭐 이런 사소한 것을 빼면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 목차다(목차가 마음에 들면 일단 논지 전개상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책을 읽기 전 목차를 살펴봐서 마음에 들면 기분이 좋다).

 

 

2. 지도

 

이 책의 지도는 참 좋다. 그렇다고 단순히 지도가 있어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지도가 있다는 것은 그 지도를 보고 이해하는 사람에게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정보의 기억'에 있어 아주×2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쉽게 말해 그림(혹은 시각적 자료)으로 본 것은 글로 본 것보다 더 기억에 잘 남는다는 소리다. 그래서 저자는『지도로 보는 한국사』에서『당서』「양관전」의 '좌도우사'를 언급했던 것일게다. 실제로 『전쟁세계사』라는 책의 앞부분을 보면 '세계 무기지도' 혹은 '세계 전투지도'가 들어가 있는데, 그 2장의 지도만으로도 앞으로 책 속에서 전개될 내용을 확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책이나 논문 등지에서 이러한 지도 및 시각적 자료를 제시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에서 제시한 다양한 지도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하며,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도 충실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나 몇몇 지도를 살펴보면 저자가 많이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먼저 13쪽의 한반도 중심의 수역을 나눈 지도. 어린이책이나 기존 한국 해양사 책에 없는 지도다. 우리 바다의 역사를 알기 전에, 우리 바다가 현재 어떤지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15쪽의 서해안 갯벌을 표시한 지도. 시각적으로 상당히 적절한 지도라는 생각이 든다.

 

본격적으로, 23쪽의 우리나라 바다의 해류를 그린 지도. 헉! 이건 뭐야? 지도를 거꾸로 뒤집어서 거울로 비춰보듯이 돌려놨다. 쿠로시오 해류가 밑에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무시무시하게 쏟아지는 형상이다. 한반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쿠로시오 해류에 대해 극적으로(?) 잘 표현한 지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44쪽의 왕인의 왜국 이동과 일본 내 백제 유적지를 표시한 지도도 어린이책에서 쉽게 보기 힘든 지도라서 자료로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47쪽의 겸익의 인도 항해로를 표시한 지도는 정말 좋았다. 겸익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을텐데, 당시 겸익의 인도 항해로를 통해 백제의 해외 교역로를 추정한 것은 정말 탁월했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54~55쪽에 소개된 김해시 일대의 해안 지도다. 고지형과 현재의 지형이 다르다는 것은 상식인만큼 역사 복원에 있어서도 지리적인 변화를 주목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시각을 잘 반영한 지도인만큼 이 지도에서 꼽히는 名圖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다만, 가장 왼쪽의 고대 지도와 대동여지도, 현재 지도를 조금이라도 비슷한 비율로 같이 실었으면 한다. 그러면 똑같은(최소한 비슷한) 축적으로 당시 지형 변화를 더 쉽게 알아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최소한 현재 지도에 고대 지도의 해안가를 겹쳐서 같이 표시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리고 59쪽의 야광조개를 통한 대가야의 해외 교역로를 그려낸 것도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하며, 81쪽의 동해에서의 신라의 해양 활동에 대해 그려낸 지도도 참신한 시도였다고 본다. 더불어 115쪽의 서긍의 고려 이동 경로를 일자별로 정리한 것도 지도의 장점을 잘 살린 지도였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141쪽에 실린 강화도의 지형 변화 모습도 김해시 해안의 지형 변화를 그린 지도와 같이 秀作으로 꼽고 싶다.

 

그밖에 몇몇 새로운 사실을 접한 지도도 있는데, 발해인의 국제 무역 활동을 그려낸 103쪽 지도(이연효 상단이라는 건 여기서 처음 봤다)와 109쪽의 왕건의 후백제 공격로를 그린 지도(왕건의 나주 점령은 익히 알았지만, 강주를 포함한 백제 4개 항구 점령은 여기서 처음 봤다), 150쪽의 최부의 표류 여행로, 152쪽의 문순득의 표류 여행로 등이 그러하다. 그동안 이런 사실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어린이책을 보면서 아하~하고 깨달은 것들이다. 마지막으로 214쪽에 실린 우리 바다 주변의 8개 광구를 표시한 지도도 처음 보는 것이었는데, 우리의 바다 영토가 이렇게 구분되는구나~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 역시나 글 몇줄 쓰는 것보다 이런 지도 1장 만드는 것이 더 큰 효과가 있구나~를 느끼는 순간이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지도다. 그런만큼 지도 관련된 부분을 살펴보면 '아~이러이러했구나~'라고 바로 당시 상황을 머리 속에 그려낼 수 있을만큼 완성도 높은 지도들이 많이 실려 있었다. 물론 위에서처럼 몇몇 아쉬운 부분들도 적었지만, 전체적인 지도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3. 내용 및 사진

 

이미 앞에서 얘기했지만, 참신한 지도를 소개한 부분에서는 역시 참신한 내용이 동반하기 때문에 여기서 재론하지는 않겠다. 다만, 지도 외적인 부분은 조금 더 언급하도록 하겠다.

 

창녕 비봉리패총에서 출토된 세계에서 가장 이른 신석기시대 배에 대한 내용을 언급한 것은 좋았다. 우리나라의 해양문화가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된 것임을 알려줄 수 있는 중요한 증거이니 말이다. 다만, 신석기시대 배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사진을 하나 실어줬으면 좀 더 좋지 않았나 싶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삽화 1장보다는 사진 1장을 실어주면, 읽는 이로 하여금 더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밖에 백제가 바다로 흥했지만, 바다로 망했다는 논지 전개도 마음에 들었다. 읽는 이로 하여금 바다가 얼마나 중요하며, 잘 활용하면 득이지만, 잘못 활용하면 독이 된다는 것을 잘 알려준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83쪽의 '서해를 건너 당나라를 이용한 신라'라는 소제목이 눈에 띈다. 역사를 조금만 공부한 친구라면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을 '어쩔 수 없는 선택' 혹은 '외세를 끌어들인 배반자적 행태'라는 생각을 할텐데, 중도를 적절히 지키면서 신라의 해양 활동을 잘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발해 해군의 당나라 등주 공격이 당나라를 겁주기 위한 경고였다는 해석도 적절했다고 생각하며(필자 역시 당시 발해군의 능력이 당나라 내지의 영토를 점령할 수는 있어도, 발해의 국력이 그 영토를 유지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도에도 나왔지만, 이광현이라는 해객 혹은 이연효, 이영각, 이처인과 같은 발해 상인에 대한 내용도 처음 보는 거라 굉장히 신선했다. 세부적으로는 탐라국이 500년 무렵 고구려에 복종하여 가옥이라 불리는 진주를 바친 것도 처음 봤으며, 탐라국 왕으로 도동음율, 유이도라 등이 있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또한, 205~207쪽에 실린 수중 고고학에 대한 내용도 아주 좋았다. 과거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도 좋지만, 고고학적인 발굴성과를 소개함으로써 현재 우리가 얼만큼 과거 역사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 책의 중간중간에는 Tip이라고 불릴만한 내용들이 꽤 있는데, 영해에 대한 설명, 모세의 바다가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도 있다는 내용, 가야의 문신 풍습, 나침반을 사용한 신라인들에 대한 내용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다.

  

아쉬운 점 몇개 더 적자면, 책의 말미(215쪽)에 해적 얘기도 살짝 있지만, 현대판 소말리아의 해적 얘기를 살짝 넣어주면 어땠을까 싶다. 실제 해적들에게 선원들이 피랍되고, 물자와 배상금을 지불하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군대가 파견되는 등 현재 한국의 해양 활동에 대한 얘기를 한 2~3줄 정도만 더 넣어줬으면 더 괜찮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32쪽의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이 한장 실려있고 그 안에 4개의 흰색 동그라미가 있다. 설명에는 '고래를 잡는 그림이 여러 모습으로 새겨져 있다'라고 했는데, 정작 4개의 흰색 동그라미를 살펴보면, 고래를 잡는 모습보다는 그냥 고래 그림과 뭍짐승 그림 등이 포함되어 있어 설명과 전혀 맞지 않다. 이런 실수는 왜 했나 의아할 정도다. 요즘같이 반구대 암각화가 이슈화되고, 물에서 꺼내느냐 마느냐 논란이 많은 상황에서 이 부분은 정말 이 책에서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한다.

 

그것 말고는 크게 내용면에서 필자가 아쉬워할만한 부분은 없다.  

 

 

뭐 이상이다. 쓰다보니 주절주절 두서없이 썼는데 전체적으로 내용이나 구성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일러스트 작업한 지도나 삽화, 사진 등은 조금 더 손봐줬으면 하는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이 책을 읽는 주 독자층 중에서 필자처럼 일일히 꼬집어 가면서 볼만한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싶지만, 그래도 어린이용 책이다보니 그만큼 더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어야 하는 노파심에 몇자 적어 봤다.

 

늘 느끼는 거지만, 저자는 어린이책이라 하더라도 결코 소홀하게 책을 쓰지는 않는다. 어느 책에선가, '우리 아이에게 볼만한 책을 써 주기 위해서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다~'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는데, 그 약속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 필자는 어린이가 아니니 모르고, 저자의 어린이책이 얼마나 팔리는지도 모르지만, 확실히 저자는 보는 이로 하여금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무언가를 제공한다. 마치 쵸코파이 속의 달콤한 마시멜로처럼, 책을 보다 보면 기분 좋은 정보들을 쏙쏙 제공하고 있으니 말이다.

 

앞에서도 언뜻 언급했지만, 지금까지 한국 해양사에 대해 모든 챕터별로 지도를 첨부해서 이렇게 서술한 책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더욱 의미가 큰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혹여나 어린이책이라서 '에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필자가 위에서 썼듯이 대학생 이상이 봐도 결코 부족함없는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면 안 될 책이라 본다. 나보다 한참 어린 아이가 이광현이나 겸익에 대해 물어올 때 자신있게 대답해줘야 할 것이 아닌가.

 



s*****m 2010.11.14. 신고 공감 3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지도로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 바다가 품고있던 우리역사이야기
"지도로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 바다가 품고있던 우리역사이야기" 내용보기
학창시절 난 지도보는것이 무던히도 싫었었다. 그런 나를 닮아서일까 , 우리 아이들도 역시나 지도와 친하지가 않다. 그 나이에 당연히 알아여하는것에 둔감한가보면 아니 이제껏 그것도 몰랐어 라며 나를 기암하게 만들정도이다. 동서남북이라는 가장 기본부터 동해 서해 남해로 이어지고 중부지방 남부지방 북부지방등 위칙 감각부터 하나하나 일일이 짚어주어야 했다. 그렇게 재미
"지도로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 바다가 품고있던 우리역사이야기" 내용보기

학창시절 난 지도보는것이 무던히도 싫었었다. 그런 나를 닮아서일까 , 우리 아이들도 역시나 지도와 친하지가 않다. 그 나이에 당연히 알아여하는것에 둔감한가보면 아니 이제껏 그것도 몰랐어 라며 나를 기암하게 만들정도이다.

동서남북이라는 가장 기본부터 동해 서해 남해로 이어지고 중부지방 남부지방 북부지방등 위칙 감각부터 하나하나 일일이 짚어주어야 했다. 그렇게 재미없고 피하고만 싶었던 지도를 아주 꼼꼼히 짚어보게 만든 책이 바로 이책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였다. 이책을 만나며 지도의 의미를 짚어보며 왜 공부해야하는지를 알아가고  왜 필요한지를 절실히 깨달았다.

 

우리나라는 전 귝토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국가이다. 그래서 바다와는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를 맺고 있었건만 그동안 참 많이도 등한시했다. 이책을 보니 그것이 너무도 잘 보인다.  읽는 내내 감탄을 하게 만든 풍부한 사실과 지식들, 총체적인 이해까지 볼것도 들을것도 느낄것이 많았던 이야기에서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조망한다.

 

우리의 바다는 크게 동해 서해 남해로 분류된다. 위치에 따라 너무도 차벌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서해는 생태의 보고라는 갯벌이 존재하고 동해는 깊고 넓었으며 깊이가 얕고 맑으며 잔잔한 남해는 세계로 열려있었다. 책은 그렇게  꽉막힌 북쪽을 제외하곤 어디로나 열려있는  바다에 대한 의미와 용어들 기초상식부터 꺼내놓는다.

 

그리곤 신석기 시대부터 시작하여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 해상활동이 가장 왕성했던 고려와 공도정치, 쇄국정책등으로 바닷길을 막았던 조선과 지금까지 각 시대별 특징에 따른 바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역사속에서 바다가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확실하게 정리해놓고있었다.

그렇게 설명하고 풀어놓은 이야기와중 섬세하면서도 그림만으로 모든것을 표현해놓고잇던 지도의 역활은 참으로 컸다. 우리가 항상 보아왔던 정형화된 모습은 물론이요, 거꾸로누었는가하면  각 시대별 영역과 활동에 따라 참으로 유동적이다.

지도만 보아도 당시의 모습을 이해할수 있었고 당시의 나라형태가 어떠했는지 판단을 할수 있었다. 그 이야기속에서 찾아낸 대표적인 모습은 우리역사상 바다로 흥했던 시대가 고려였다면 바다로 망했던 시대는 조선이었다는 사실이었다. 벽란도를 중심으로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며 전성기를 누렸던 고려, 그와 반대로 명의 강압으로  바닷길이 막히기 시작한 조선은 갈수록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가며 쇠락의 길을 걷다가는 결국 정점을 이룬 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일본 식민지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었다.   


 

바다는 그렇게 우리의 역사를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생활과 산업,외교와 대외교류 영토를 말하고도 있었다. 한양 궁궐에 곡식을 실어나르던 바닷길 조운선이  일본 본토에 곡식을 실어나르고 군수물자를 조달하는 병참기지로 전락하고 최부의 표류여행, 네덜란드인 하멜의 표류기가 있는가하면 강화도를 중심으로한 간척활동, 안면도의 가운데를 절단한 수송활동이 있었던곳이 바로 바다였던것이다.  바다를 잃었을때 우리는 나라를 잃어버렸다. 바다를 닫았을때 우리는 정체되어있었다. 전쟁에서 승리하기위해 바다를 지켜냈고, 굶주린 백성을 먹이기위해 간척활동을 했다. 그러한 바다가 변했다. 이제는 환경을 생각하고 생태를 연구하고 잃어버린 시간과 역사를 찾기위한 소통의 장으로 .... 


바다만 살펴보았을뿐인데 우리역사의 모든것들이 보인다. 지도를 그려보았을뿐인데 참으로 많은것들이 들어온다. 지도라는것 알면 알수록 더욱 궁금해지는것 파헤칠만한것이구나싶다. 진취적인고 도전적인 미래를 살아가야하는 아이들에게풍부한 상식과 지식과 역사를 통해 더 넒은 세계를 그리게 만들고 더 많은 꿈을 가지게 한다.    



d****0 2010.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내용보기
아이가 워낙 역사에 관심이 많은 지라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때나 서점에서 책을 살 때 역사에 관한 책들에 눈이 가는 경우가 많아요. 역사라는 것이 알면 알수록 재미도 있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듯이 깊이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육지를 중심으로 한 역사에 대한 책들이 대부분이였는데 이번에 바다를 무대로 한 역사에 대한 책을 읽고 육지의 역사 와는 또다른 재미를 느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내용보기

아이가 워낙 역사에 관심이 많은 지라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때나 서점에서 책을 살 때

역사에 관한 책들에 눈이 가는 경우가 많아요. 역사라는 것이 알면 알수록 재미도 있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듯이 깊이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육지를 중심으로 한 역사에

대한 책들이 대부분이였는데 이번에 바다를 무대로 한 역사에 대한 책을 읽고 육지의 역사

와는 또다른 재미를 느꼈어요. 우리 아이도 처음에는 책의 두꼐에 지레 겁을 먹더니 한장한장

읽어가면서 책의 재미에 푹 빠지는 것 같더라구요.

바다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다를 중심으로 그려진 지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해요.

매번 한반도의 지도를 보면서 참 작은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에 나와있는 지도를

보니 육지의 면적은 작지만 바다의 영역인 영해는 참으로 넓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넓은 영해로 일찍부터 시작된 우리 바다의 역사를 살펴보면 신석기,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해양활동과 강한 해군으로 바다를 지키며 중계무역을 활발히 했던 고조선,

해상 왕국 백제, 해외 무역이 활발했던 가야, 또 하나의 해상 강국 고구려, 신라의

해양왈동, 발해의 해양활동, 동아시아 바다를 누빈 고려, 탐라국과 우산국의 해양활동

조선의 해양활동, 조서과 일본의 전쟁 그리고 현재의 바다, 미래의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바다를 통한 역사이야기 뿐만 아니라 역사에 따른 문화재에 대한 설명, 용어에

대한 설명을 잘 나타내고 있어 아이가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을 다른 책을 찾아보지 않아도 이 책

한권에서 알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우리 나라는 삼면이 바다인만큼 바다를 잘 활용하여 해양강국으로 거듭남으로써 앞으로 미래의

역사에도 우리 후손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할 듯 싶어요.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를 통해 아이에게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였어요. 앞으로 우리 아이가 역사공부를 하는데 없어서는 책 중의 한권이 될 것 같아요.

f********3 2010.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난 우리 바다의 역사 읽기..^^
"재미난 우리 바다의 역사 읽기..^^" 내용보기
어릴적 역사는 크게 재미나지 않았습니다. 학교 다닐때는 암기 과목으로 낙인 찍인 국사였어요. 하지만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고서 , 아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함께 책을 보며 역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역사는 어려운게 아니라 재미 있고, 교훈이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렇게 재미난 책을 보면 더 흥미롭고 관심이 생기게 됩니다. 요즈음 아이들이 부러워지
"재미난 우리 바다의 역사 읽기..^^" 내용보기

어릴적 역사는 크게 재미나지 않았습니다.

학교 다닐때는 암기 과목으로 낙인 찍인 국사였어요.

하지만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고서 , 아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함께 책을 보며

역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역사는 어려운게 아니라 재미 있고, 교훈이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렇게 재미난 책을 보면 더 흥미롭고 관심이 생기게 됩니다.

요즈음 아이들이 부러워지게 만드는 책들이 무지 많다는 생각..그중에서도 아이에게 맞는 책을 고르거나

정확한 정보와 도움되는 책을 찾기 위해서라도 엄마는 역사를 알고 책을 봐야 합니다.

전 이 책...무지 마음에 듭니다.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지요.

제가 역사를 배울때는 암기였습니다..시대별로 암기를 하고, 왕의 이름과 업적을 줄줄 외워야 했지요.

물론 그 당시에도 좋아서 역사를 빠져 본 친구들도 있었겠지요.

전 시대별로 유문별로 역사를 분리해서 외운 기억이 많습니다.

이 책 또한 지도를 통해 역사를 보는 시점...하지만 이 책은 바다를 통해 우리 역사의 변화를 알려줍니다.

바다라는 매체속 우리 나라의 변화..어떤 시대의 사건들이 있었는지 당시 왕은 누구였고,어떤 인물들이 있었는지

우리나라뿐 아니라 주변국까지 물 흐르듯 알려줍니다.

읽다보면 역사에 흥미도 생기지만 우리 바다의 역사를 제대로 배우게 됩니다.

물론 역사속 인물을 바다를 통해 만나니 지형이나 지도의 변화까지 한 눈에 알수 있습니다.

어려웠던 우리나라의 지리..사실 지도를 보며 어느 시대냐고 묻는게 제일 싫었던 저는 이 책이 참 고맙습니다.

화살표로 설명하고 캐릭터 그림을 넣어 지명도 알려주고,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바로 알수 있어요.

책은 참 재미가 있습니다.

내가 알던 내용들을 구슬로 꿰어주는 느낌이거든요.

역사를 선사시대부터 순서로 보지 않아도 되는 책..흐름으로 역사를 배울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우리 나라의 해양조건을 생각하며 미래를 생각하게 되는 책입니다.

r******n 2010.12.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살림어린이]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살림어린이]" 내용보기
삼면이 바다인 우리 나라에는 옛부터 숱하게 바다와 관련된 역사가 있었음에도 정작 알고 있는 바다의 역사는 많지 않습니다.바다와 관련된 인물을 떠올려 보더라도 해상무역과 청해진으로 떠올리는 ’해상왕 장보고’ 정도인 정말 얇은 지식 뿐입니다.이 책은 바다를 무대로 펼쳐진 바다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육지와 바다가 함께 한 온전한 우리 민족의 역사를 바다를 통해 더 크게 기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살림어린이]" 내용보기



삼면이 바다인 우리 나라에는 옛부터 숱하게 바다와 관련된 역사가 있었음에도 정작 알고 있는 바다의 역사는 많지 않습니다.
바다와 관련된 인물을 떠올려 보더라도 해상무역과 청해진으로 떠올리는 ’해상왕 장보고’ 정도인 정말 얇은 지식 뿐입니다.

이 책은 바다를 무대로 펼쳐진 바다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육지와 바다가 함께 한 온전한 우리 민족의 역사를 바다를 통해 더 크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기존의 역사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지도를 통해 우리 민족의 해양 진출사와 바다를 지배했던 우리의 역사를 알려주고자 합니다.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의 해양 활동, 바다라는 새로운 영토를 개척해 수준 높은 철기 문화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야, 해상강국 고구려 등 다양한 역사의 장이 바다와 함께였음을 보여 줍니다.
서양 세력과의 만남으로 격동의 시기에 맞물린 조선과 해방 후 대한민국의 미래까지 바다를 무대로 둘러싼 역사의 사건들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지도를 통해 새롭게 배우는 우리 바다의 역사 가이드로써 우리 조상들이 넓은 바다를 향해 나아갔듯이 세계를 향한 열린 공간인 바다가 곧 우리의 무대라는 자긍심을 던져주는 책입니다.
육지에 국한된 역사를 넘어 바다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지에 막혔던 역사의 문을 새롭게 열어주며 우리의 과거와 미래가 바다와 함께 함을 보여줍니다.

바다를 주도하고 개척하며 강자로써 살았던 역사와 반대로 조선 시대에 들어와 바다의 가치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해금정책의 틀 안에서 교역을 제한하고 바다를 멀리한 결과가 어떤 악영향으로 다가오는가에 대한  역사의 깨우침은 우리 아이들에게 현재 우리 바다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새로운 과제를 던져주는 듯 합니다.


m******0 2010.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도로 보는 우리바다의 역사
"지도로 보는 우리바다의 역사" 내용보기
【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      글 김용만 / 그림 백명식     지구의 표면의 70%는 바다에 속합니다.   육지에서 이루어진 역사에 대해 책을 통해서 많이 알고 있지만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진 역사에 관해서는 잘 알지 못했던 것 같아요. 책을 빌어 알게 된 사실은 우리나라는 육지 면적보다 훨씬 넓은 바다 영토를 소유하고 있답니다. 흔히
"지도로 보는 우리바다의 역사" 내용보기

【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 

 

 

글 김용만 / 그림 백명식

 

 

지구의 표면의 70%는 바다에 속합니다.   육지에서 이루어진 역사에 대해 책을 통해서 많이 알고 있지만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진 역사에 관해서는 잘 알지 못했던 것 같아요. 책을 빌어 알게 된 사실은 우리나라는 육지 면적보다 훨씬 넓은 바다 영토를 소유하고 있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제주도, 울릉도, 독도들 외에도 무수히 많은 섬을 소유하고 있네요. 이렇게 우리에게 풍부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우리 생활에 밀접해 있는 바다에서는 어떤 역사들이 펼쳐졌을지 궁금하시죠?    얼마전에도 북한의 일방적인 도발로 우리나라 민간인과 군인들이 아까운 목숨을 앗아갔는데요,

옛날에도 바다를 통해 수 많은 전쟁들을 통해 나라를 지키고, 빼앗을 수 있었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바다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답니다.

 

대한 민국은 육지 면적의 약 4.3배에 이르는 광활한 해역을 가지고 있다.

한반도와 그 주변의 바다를 포함한 남북한 총 면적은 거의 100만㎢, 육지 영역의 4배 가까이에 이른다.우리 겨레는 오랜 세월 바다의 주인공이었다.  해상 왕국 백제, 바다를 통해 철을 수출한 가야, 수나라와당나라의 수십만 해군을 격퇴한 고구려, 해상왕 장보고를 배출한 신라, 아랍 상인과 교루하던 고려 등 우리 겨레는 이 바다를 무대로 다양한 역사를 만들며 살아왔다.

 

 

해상 왕국이었던 백제를 비롯하여 현재의 바다, 미래의 바다까지 재밌는 이야기와

자세한 지도 그림들이 바다 역사 공부의 이해도를 높여 준답니다.

지도를 보며 책을 보니 아이가 무척 재밌어 합니다.   손으로 가리키며 이야기에 나오는나라가 어디쯤인지 찾아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것도 정말 좋아요.맨 뒷장에는 찾아보기를 실어 놓아 양이 많은 책 속에서 내가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것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셨답니다.   굳이 엄마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아이스스로 찾아가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겠네요.

 

 

"지도로 보는 우리바다의 역사" 란 책을 통해 다시한번 우리나라의 화려했던 역사를 알 수있었으며,영토가 넓지 안아 작은 나라라고만 여겼던 점이 새삼 부끄럽게 생각됩니다. 이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양 활동도 활발히 하고 외국의 정보와 문화를 빠르게받아들여 우리 것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네요.    앞으로 바다는 우리에게 미래를 개척해 줄 것이며, 바다를 바로 알고 아끼며 소중히 해야겠습니다.

 

s*******0 2010.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내용보기
세계지도를 보면 대륙 끝에 그려진 우리나라는 참으로 작게 보여요 눈을 크게 뜨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기도 어려워요 지도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작긴 작구나란 생각을 하였네요 역시 사람은 아는 것만큼 보고 아는 것만큼 받아들인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책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반성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우린 지도를 보면서 땅(육지)만을 보고 바다는 제대로 본 적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내용보기

세계지도를 보면 대륙 끝에 그려진 우리나라는 참으로 작게 보여요

눈을 크게 뜨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기도 어려워요

지도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작긴 작구나란 생각을 하였네요

역시 사람은 아는 것만큼 보고 아는 것만큼 받아들인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책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반성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우린 지도를 보면서 땅(육지)만을 보고 바다는 제대로 본 적이 없는것 같아요

육지 못지 않게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바다인데 말이에요

육지 중심의 역사만 알고 있었는데 바다 중심의 역사를 알게 되니 허를 찔린 듯한 느낌이 드네요

바다의 관점에서 바다의 시각으로 역사를 풀어나간 책이에요

제법 두꺼운 책이지만 누구나 읽어야 할 귀한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바다를 육지가 끝나는 곳으로 생각해 왔는제 잘못된 생각이었어요

바다는 세계로 나아가는 곳 세계가 들어오는 곳이에요

지금이라도 바다에 대해서 제대로 올바르게 인식하게 되어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해양강국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고 과거에도 현재도 그리고 미래도 바다와 함께 하는 역사를 만들어 가게 될거에요

연평도 폭격 독도 영유권 문제만을 생각해보더라고 바다는 더없이 소중하고 중요한 곳이네요

바다를 지키면 나라를 지킬 수 있고 바다를 지키지 못하면 나라를 지킬 수 없음을 알게 되어요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고조선 시대에도 해양활동이 있었어요

일찍부터 우리 조상들은 바다와 함께 하였고 바다의 소중함을 알고 있었네요

해상 왕국 백제,해외 무역이 활발했던 가야,또 하나의 해상강국 고구려,신라의 해양활동,발해의 해양 활동,동아시아 바다를 누빈 고려,조선의 해양 활동,서양 세력과의 만남,바다를 잃은 나라의 운명까지 우리 조상들과 함께 한 바다의 역사는 어떠한지 알게 되어요

바다에서 주도권을 잡으면 나라가 강성하고 바다에서 주도권을 빼앗기면 나라가 약해지게 되네요

새롭게 알게된 역사적 사실도 있네요

우리나라와 일본의 역사를 생각해 보니 아쉽기도 하고 안타까운 생각도 드네요

한 때는 우리가 일본에 문화와 기술을 전수하고 개방을 요구하였는데 바다 문을 닫으면서 오히려 전세가 역전이 되어 불평등한 조약을 맺으며 결국 개항이 되고 식민지가 되고 말았어요

역사에는 가정이 없지만 우리가 먼저 신문화를 받아들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제목 그대로 지도가 많이 실려 있어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작가의 노력이 엿보이네요

본문 읽고 지도를 보면 더욱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이해도 잘 될거에요

재미난 만화와 사진으로 읽는 재미를 더하네요

바다는 점점 소중하고 중요한 곳이 되어가고 있어요

바다를 이용하고 바다의 가치를 알아야해요

바다에 우리의 생존이 걸려 있다는 케네디 대통령의 말을 이해하게 되네요

우리의 미래와 생존이 있는 곳 바다

우리 바다의 역사를 제대로 알게 되어요

 

w*******3 2010.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다를 통해서보는 우리의역사가 쭈욱 담겨있는책
"바다를 통해서보는 우리의역사가 쭈욱 담겨있는책" 내용보기
역사에 관심이 많은 우리집 신랑부터, 초등학교생인 큰아들.. 바다하면 우리나라의 역사속에서 빠질수 없는 부분이지요. 그래서 늘 이순신 장군을 연상하면서 우리나라를 지키기위해서 거북선을 이끌고 장렬하게 싸우다가전사하신..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흉내 내며,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마라..라는 연극놀이도 재미나게 합니다.   게다가 노래도 하나 지었어요.   내 죽음
"바다를 통해서보는 우리의역사가 쭈욱 담겨있는책" 내용보기

역사에 관심이 많은 우리집 신랑부터, 초등학교생인 큰아들..

바다하면 우리나라의 역사속에서 빠질수 없는 부분이지요.

그래서 늘 이순신 장군을 연상하면서 우리나라를 지키기위해서 거북선을 이끌고 장렬하게 싸우다가전사하신..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흉내 내며,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마라..라는 연극놀이도 재미나게 합니다.

 

게다가 노래도 하나 지었어요.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마라...

왜? 그냥그냥그냥..

뿡뿡짜장..짜장

짜짱면이면이 좋아

왜? 맛있으니까??

 

우리 녀석들..노래 짓기 선수랍니다.

 

아무튼..이렇게 이순장군과 같이 쉽게 우리가 접할수 있는 장군을 통해서 바다의 역사를 접하게 되고, 장보고를 통해서도 바다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가는 아이들에게 조금은 체계적으로 바다가 우리역사에 있어서의 의미 이런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 책이 오자마자 바로 즐겁게 읽는 건 저희 신랑이었습니다 .

재미나게 구성되어진 책과 책의 제목이 관심을 확 끌었던 모양입니다.

 

1장 : 세 바다를 가진 우리나라

바다와 우리의 역사, 각각의 서해, 동해, 남해에 대해서 지도까지 보면서 재밌게 공부합니다.

또 각각 서해와 남해, 동해의 특징이 한눈에 보게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지리공부를 하면서도 꽤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와 연관된 책일것이라고 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지리적 조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지리에 대한 박식함도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2장은 일찍부터 시작된 우리 바다의 역사 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해양 활동과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해양 활동과

 고조선에서의 바다의 의미에 대해서도 모두 짚어줍니다.

이제 드뎌 우리 바다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시작됩니다. 사실 신석기와 구석기시대의 바다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때부터바다에 대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3장과 5장까지 쭈욱 이어지면서 백제, 가야, 고구려의 해외무역에 대한 이야기가 쭈욱 시작됩니다.

바다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우리의 역사에서 이렇게 소중히 다뤄져왔구나라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수 잇는 책이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던 거북선과 판옥선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판옥선과 거북선을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고, 사진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바다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자세히 담고 있어서 더욱 푹 빠져들수 있는 그런책이네요.

 

담고 있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이책을 쭈욱 읽다보니.. 우리나라 바다의 역사와 바다의 지형등에 대한  바다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백과사전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맨 마지막의 찾아보기를담고있는데.. 바다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이책을 열어보면 뭐든지 바로 나올수 있는 그런 책이랍니다.

바다와 역사와의 관계를 지도로 보여주어서 한눈에 쉽게 지도를 통해서 살펴볼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글밥이 많아서 어려울수도 있는 책이긴 하지만.. 역사에 관심이 있고, 지리에 관심이 있다면 쉽게 쉽게 한장한장이 넘어가는 그런책이랍니다. 그리고 바다가 얼마나 우리에게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중요한 곳인가를 한번 느끼게 된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m******n 2010.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영해에 대해 알아야 할 때
"우리 영해에 대해 알아야 할 때" 내용보기
사람은 역시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몰랐던 바다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잘 나와 있네요.   "우리가 바다를 알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거기에 우리의 생존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 존 F . 케네디 (미국 제35대 대통령)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위의 말이 무슨 뜻인줄을 알겠더라구요.   육지만 보면 너무 작아서 찾기도 힘든 우리나라
"우리 영해에 대해 알아야 할 때" 내용보기

사람은 역시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몰랐던 바다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잘 나와 있네요.

 

"우리가 바다를 알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거기에 우리의 생존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 존 F . 케네디 (미국 제35대 대통령)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위의 말이 무슨 뜻인줄을 알겠더라구요.

 

육지만 보면 너무 작아서 찾기도 힘든 우리나라

그래서 항상 작다고 위축되곤 했는데 책을 읽고 우리 역사를 알고 나니 그런 마음이 싹 가시네요.

 

이 글을 쓰신 김용만 선생님은 우리 역사 문화 연구소 소장으로 고구려사 전문 연구자로서 고구려사를 중심으로 한국 고대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계시며

현재 우리나라 삼국시대 문명의 특징을 탐구하기 위해 해양사, 과학사, 여성사, 생활사, 전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구를 진행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지형부터

넓디 넓은 바다를 이용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자세하고 꼼꼼하게 잘 설명해 준 책이네요.

우리가 아는 역사의 지식들을 바다를 중심으로 보니 또 다르게 보이는 데요,

우리 나라 선조들이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이용했던 점

역사속에 숨은 바다의 힘을 알게 합니다.

 

하찮게 보였던 작은 섬들도 모두 제 역할이 있었고 그 섬만의 특징을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그림으로 따로 그려 표시해 주니 이해가 더 쉽고요,

글밥이 좀 많다 싶었는데 내용을 읽다보니 더 궁금한 내용이 많이 생겨 그렇지도 않네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땅, 그 땅만큼 중요한 우리의 영해에 대해서도 더 많이 배우고 알아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g*****4 2010.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내용보기
삼면이 바다로 싸여있는 우리나라의 지역 특성상 바다로 관련되지 않은 역사는없다.   고학년 사회과목으로  우리의 역사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역사를어려워하는 아이를 위해 4학년부터 한국사를 조금씩 읽혀오긴 했는데도한국사는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이 책은 역사의 흐름을 바다를 기준으로풀어 나가고 또 중간중간  지도가 많이 등장하면서  역사의 흐름을 풀어가기때문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내용보기
삼면이 바다로 싸여있는 우리나라의 지역 특성상 바다로 관련되지 않은 역사는
없다.   고학년 사회과목으로  우리의 역사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를 위해 4학년부터 한국사를 조금씩 읽혀오긴 했는데도
한국사는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이 책은 역사의 흐름을 바다를 기준으로
풀어 나가고 또 중간중간  지도가 많이 등장하면서  역사의 흐름을 풀어가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이해하기가 무척 쉬웠다. 

저학년인 작은 아이는 이 책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힌다면
더이상 사회과목이 힘들다는 말은 하지 않을 것 같다. 

아이와 책을 보면서 예전에 봤던 사극 드라마 이야기와 같이 주몽이며 
소서노, 장보고 이야기까지 하며 책을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지도에서보면 보잘것 없이 조그만 나라가 세계무역을 하며 우리의 문화를
보급했던 것을 보며 선조들의 멋진 위상과 기술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인터넷의 세계적인 보급과 기술력들은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기계를
본받아 대대로 이어나가기 때문에  이렇게 우리나라가 발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세계무역의 중심이 우리나라가 되는 날이 머지 않았다는 기약하며
우리의 역사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자긍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책 내용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지만 중간에
나오는 지도를 보면서도 하나하나 아이들에게 설명해 줄 만한 것들이 
상당히 많이 있고 또 어려운 내용은 따로 안내가 되어 있어서  책을 보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바다의 미래를 보여 주자!  문구가 딱 어울리는 
알찬 역사책으로  초등생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h******3 2010.1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