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투니버스에서 보게된 '사랑은 정말'이란 애니를 보고 그것이 '내 남자친구 이야기'란 만화책인 걸 알았습니다. 그것이 제가 야자와 아이씨를 처음 알게 되고 팬이 된 계기입니다. 그 후로 '나나', '파라다이스 키스'를 아이씨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 역시 아이씨의 작품이기에 주저없이 읽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그 전의 그림에 이 책의 그림은 깔끔하지도 예쁘지도 세련되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좀 실망했습니다. 그러다 계속 읽으면서 그림이 점점 지금의 캐릭터와 유사하게 바뀌더군요. 무엇보다 덜렁되지만 정감있고 늘 밝고 따스한 미도리에게 그리고 그녀의 학창시절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그녀의 아키라에 대한 사랑에 빠져들게되었습니다. 그리고 2권부터 나오는 켄이 내 남자친구이야기의 남자주인공의 모태이기에 더없이 반가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녀의 참 가치를 알아주고 변함없이 그녀를 사랑해왔던 켄과 되기를 바랬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내내 켄이 부른 '천사의 미소'란 노래가 듣고싶어졌습니다. 이 책을 보면 왜 모두들 그녀를 천사라 부르는지 알것입니다. 풋풋한 풋사과 향기가 나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