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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재간의 友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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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友愛)에 색을 입힌다면 어느 색이 과연 잘 표현 할 수 있을까..‘태극기 휘날리며’를 읽고난 뒤인지 난 서슴없이 초록색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형재간의 우애가 깊으면 그속에서 해어나올수 없다는 것을 ‘태극기휘날리며’를 읽으며 느꼈다. 사람은 나무한그루에 해매이진 않는다. 나무가 여러그루.. 샐수없을정도의 숲의바다를 이루면 사람은 그속에서 길을잃고 헤어나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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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友愛)에 색을 입힌다면 어느 색이 과연 잘 표현 할 수 있을까..‘태극기 휘날리며’를 읽고난 뒤인지 난 서슴없이 초록색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형재간의 우애가 깊으면 그속에서 해어나올수 없다는 것을 ‘태극기휘날리며’를 읽으며 느꼈다. 사람은 나무한그루에 해매이진 않는다. 나무가 여러그루.. 샐수없을정도의 숲의바다를 이루면 사람은 그속에서 길을잃고 헤어나오질 못한다. 진태의 진석에 대한 사랑이 이렇지 않을까... 너무 아끼다 못해.. 모든걸 희생하며 동생을 위해 못하는 일이 없는.. 그 정도가 약했을땐 진석은 형의 사랑에 행복해했다. 형의 사랑을 느끼고 형은 자신을 위한 든든한 나무가 되었다. 형의 사랑이 과도해졌을때 진석은 그 속에서 형의 사랑은 느낄수 없었다. 너무 많은 나무들속에서 길을 잃고 형에 대한 불신과 미움만이 점점 생겨났을 뿐이다. 전쟁은 사람의 모든 잔인성을 그대로 나타낼수 있다. 그런 심성이 전쟁상황에선 전혀 꺼릴것이 없기 때문이다. 동생을 위해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고뇌하면서도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진태. 자신때문이라지만 변해버리는 형을보며 괴로워하는 진석. 이들의 우애가 전쟁이라는 잔인한 상황으로 인해 왜곡되어 버려도 결국은 서로를 찾을 수밖에 없는.. 진한 형재애가 이 책 한권에서 그려진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영화에서 느낄수없던 주인공들의 자세한 심정들과 대화들이 영화보다 더욱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간간히 나타나는 영화속에 없는 에피소드역시 빼놓을수 없는 책만의 매력이다..
s*******7 2004.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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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겹다 못해 아둔한 형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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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쟁을 테마로 삼아 이야기를 떨치고 있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두 형제가 어떻게 살아가고 변해 가는지를 묘사한, 인간의 내면을 궁극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영민한 진석을 위해 온갖 뒷바라지를 다한 형 진태. 진태에게 진석은 자신의 희망이었다. 진석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난도 불사한 형이자 아버지가 진태였던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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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쟁을 테마로 삼아 이야기를 떨치고 있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두 형제가 어떻게 살아가고 변해 가는지를 묘사한, 인간의 내면을 궁극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영민한 진석을 위해 온갖 뒷바라지를 다한 형 진태. 진태에게 진석은 자신의 희망이었다. 진석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난도 불사한 형이자 아버지가 진태였던 것이다. 그런 그에게 전쟁은 그의 희망을 현실로 나아가게 하는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진태에게 전쟁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전쟁도 헤쳐나갈 수 있는 그가 진태였다. 무공훈장으로 동생 진석을 집으로 돌려 보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그는 전쟁도 불사했다. 하지만 그 신념이 그를 그 전의 진태의 모습을 앗아갔는지 점점 변해 가는 모습을 동생 진석은 그를 도저히 지켜볼 수가 없었다. 대체 누굴 위해 무공훈장을 받겠다는 말인가. 하지만 무공훈장은 정말 진석을 위한 것이었다. 진석이 죽었다고 안 진태는 전쟁의 살인마로 돌변하게 되니... 형제애가 너무 애절하다 못해 처참하기까지 한 이 <태극기 휘날리며="">는 현실을 너무나도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는 진태, 하염없이 인간애와 정에 이끌려 살아가는 진석. 어떤 것이 옳다 그르다 하기 전에 그 둘은 형제였다.
s******8 2004.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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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감동, 더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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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소설이 함께 있는 경우 대개 한 가지만 선택해왔다. 하지만 태극기 휘날리며의 경우, 영화를 보고 난 후 눈물 속의 작은 아쉬움이 남아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소설을 선택하게 되었다. 한 시나리오에서 파생된 두 가지 방식의 매체가 동시에 만족감을 전해 주기는 쉽지 않은 일일 텐데 소설 태극기 휘날리며는 영화 못지않은 긴장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시간과 영상적 제한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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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소설이 함께 있는 경우 대개 한 가지만 선택해왔다. 하지만 태극기 휘날리며의 경우, 영화를 보고 난 후 눈물 속의 작은 아쉬움이 남아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소설을 선택하게 되었다. 한 시나리오에서 파생된 두 가지 방식의 매체가 동시에 만족감을 전해 주기는 쉽지 않은 일일 텐데 소설 태극기 휘날리며는 영화 못지않은 긴장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시간과 영상적 제한을 넘어선 표현과 스토리 전개, 극장에서는 미처 볼 수 없었던 세세한 부분까지 읽어나가다 보니 영화 속 장면들과 함께 또다른 느낌을 갖게 되었다. 그 동안 접해보았던 영화의 원작, 또는 영화의 파생 소설과는 사뭇 차별성을 보여준 괜찮은 한편의 소설이라 생각한다. 시나리오를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와 소설 중 어떤 것이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살려낸 것일까..
m***m 2004.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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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사를 통한 시대적 아픔 느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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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영화를 다룬 최고의 작품이라 추천하고 싶다. 단지 싸움, 사상 등에 편향되지 않고 인간의 모든 부분을 조금씩, 그리고 확실한 이미지와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이라고 평하고 싶다. 물론 그 밑바탕에는 영화의 토대가 되는 시나리오나, 이야기 등이 탄탄하게 밑바탕 되었음은 분명하다. 이 작품은 분명 영화를 기획하려는 의도하게 쓰여진 작품이다. 소설이나 희곡 등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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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영화를 다룬 최고의 작품이라 추천하고 싶다. 단지 싸움, 사상 등에 편향되지 않고 인간의 모든 부분을 조금씩, 그리고 확실한 이미지와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이라고 평하고 싶다. 물론 그 밑바탕에는 영화의 토대가 되는 시나리오나, 이야기 등이 탄탄하게 밑바탕 되었음은 분명하다. 이 작품은 분명 영화를 기획하려는 의도하게 쓰여진 작품이다. 소설이나 희곡 등의 문학 작품이 선행한 것이 아니라 영화라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따라서 영화를 보고 나면 그 재미가 덜 해진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영화의 토대가 된 사건이나 배경 등을 좀더 세심하게 살펴 보려면 책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향설정이 될 것 같다. 그러나 분명 영화 감동이 너무 큰 지라 책이 주는 감동이 그에 상응할까 하는 의구심도 버리지 못한다. 두 남자 주인공이 만들어낸 우리의 아픈 시대사를 냉철하게, 그러면서 거시사적인 입장이 아니라 미시사적인 입장으로 역사를 풀어내는 감독의 솜씨가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직관할 수 있었다. 바야흐로 우리 시대는 거시와 미시, 고전과 현대가 상존하는 그런 시대이다. 거시와 고전만이 중요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조그만한 삶의 모습도 이렇게 훌륭한 영화의 소재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을 영화를 통해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o*****0 2004.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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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가 준 감동과 텍스트가 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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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감동이 조금 지난 뒤, 책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되새기려 책을 선뜻 구입했다. 그러나 책을 통한 감동은 영화의 아주 단편적인 부분만 허락하였다. 물론, 감독이 전문적인 작가가 아닌 탓도 있겠지만, 영화가 주는 영상미와 감동의 미학이 너무 컸던 나머지 책이 주는 감동을 너무나 미약했다. 여하튼 태극기 휘날리며는 최근 한국 영화의 최고의 흥행작이다. 형제애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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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감동이 조금 지난 뒤, 책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되새기려 책을 선뜻 구입했다. 그러나 책을 통한 감동은 영화의 아주 단편적인 부분만 허락하였다. 물론, 감독이 전문적인 작가가 아닌 탓도 있겠지만, 영화가 주는 영상미와 감동의 미학이 너무 컸던 나머지 책이 주는 감동을 너무나 미약했다. 여하튼 태극기 휘날리며는 최근 한국 영화의 최고의 흥행작이다. 형제애를 통한 전쟁의 실상을 그려낸 수작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지나치게 형제애를 부각시킨 나머니 전쟁의 실상과 그리고 이데올리기의 올바른 판단의 여부를 관객의 몫으로 남겨 버리고 만다. 이 영화는 처절하게 아름답다. 영화에서 드러내는 한 장면 한 장면이 모두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할 정도록 아름답다. 물론 그 이면에는 전쟁과 가족의 이별이 남긴 처절한 아픔이 스며 있다. 이 영화를 단지 형제애를 한국식 신파 정도로 보는 평이 있는데, 이는 영화에 대한 지나친 기대, 혹은 예술 이라는 양식의 진정한 모습을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예술은 본디 인식과 형상의 상징물이지만, 그것이 지나치게 어려워지면 그것은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편협한 기호체계가 되고 만다. 일부 영화평론가 매니아들이 서유럽의 소수 영화나 중동이나 인도 등의 영화를 언급하는 것을 통해 과연 저 사람들은 저런 영화를 통해 어떻게 감동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기도 했다. 물론 사람에 따라 그 감성의 폭이 다를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라야 그것이 진정한 예술의 상징물이 생각된다. 좋은 영화 한 편을 만나서 좋았고,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영화를 다시 비판적으로 볼 수 있겠되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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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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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제목에서부터 풍겨오는 이상한 냄새... 이 책은 영화로 흥행에 성공한 스토리를 그대로 따온 것이 아니라, 메이킹 북이다. 흔히 메이킹 필름이 제작되지만 메이킹 북이 나온 것. 우선 ‘태극기 휘날리며’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동생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형 진태와 동생 진석... 그들은 처음의 순수했던 영혼을 잃어버린 채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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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제목에서부터 풍겨오는 이상한 냄새... 이 책은 영화로 흥행에 성공한 스토리를 그대로 따온 것이 아니라, 메이킹 북이다. 흔히 메이킹 필름이 제작되지만 메이킹 북이 나온 것. 우선 ‘태극기 휘날리며’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동생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형 진태와 동생 진석... 그들은 처음의 순수했던 영혼을 잃어버린 채로, 전장터를 배회하는 유령으로 변해간다. 결국 전쟁은 그들 뿐 아니라 전 국민의 꿈과 희망을 앗아갔을 뿐 아니라, 이 땅 위에 희망의 싹마저도 잠재워 버린 것이다. IM4셔먼 탱크, IM8그레이하운드, GM3트럭, 윌리스 짚차, 인민군 짚차, 경장갑차, 105미리 야포 등 대충 기억하는 것 만도 들어본 적도 없는 무기들이 총 동원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이 영화의 제작과정을 비롯 이런저런 뒷이야기를 다음 이 책은 영화의 감동을 잊지 못한 마니아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h*******e 2004.03.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