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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파슨스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김종훈 대표가 쓴 회사 성공기이다. 저자는 우리나라에 CM이라는 분야를(컨스트럭션 매니지먼트 였나?) 처음 소개하다시피하고 뿌리내리게 한 주역으로서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서 개척한 프론티어라고 부를 수 있을법도 하다. 뭐 내가 건축에 대해 아는 거라곤 분당 어딘가의 건축사무소에 다니던 사촌이 밤낮없이 일만하고 주말도 없이 일거리가 쏟아지는 분야라는 것 뿐이었다.
저자가 대단했던 점은 고층건물이 많아지고 관련된 업체들 또한 여러가지로 얽히고 설키는 일이 많아지면서 이를 종합해서 관리 및 조율해주는 기관이 따로 있다면 일정을 조절하고 중복업무를 줄여가면서 건설기간 단축은 물론 공사비까지 줄일수 있다는 생각을 해낸 것이다. 물론 이러한 기관은 선진국에서 이미 활발하게 활동중이었기에 저자는 미국의 유명한 회사인 파슨스라는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한미파슨스라는 기업을 설립할 수 있었던 것이고.
이 책에서는 전반부에서는 저자의 회사설립 스토리와 더불어 회사이름을 변경하고, 또 서울월드컵 경기장 등 여러 프로젝트를 따내면서 성장하기까지의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뒷부분에서는 회사의 복지제도 이야기 및 사내 직원스토리, 여행기 등을 담고 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는 저자의 생각은 입찰에 있어서 불합리한 면에 굴하지 않았다는 것에서나 직원들 복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도서구입 및 안식월(?) 제도 등을 통해 엿볼 수 도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의 인세는 무슨 복지단체에 기부된다고 하던데 (하필 어제 다 읽고 책을 집에 두고 와서 어딘지 모르겠다는. --;) 참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류랑도 대표의 더 퍼포먼스사의 컨설팅을 통해 업무관리를 상위계층부터 인수분해를 통해 접근하여 하위 직원까지 배분 및 관리를 하게 되었다는 부분이 있던데 업무를 배분함에 있어 인수분해라는 용어가 사용된게 신기하기도 했고, 심지어 용어가 반갑게 느껴지기까지 한걸 보면 수학의 정석이라도 다시 꺼내들어야 하나 싶기도 했다는.
아무튼 특정 회사의 설립에서부터 여러 이슈를 거쳐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었지만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옆에서 지켜보는 것 마냥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제목처럼 직원들이 천국으로 출근하는 것 같은 기분을 매일 느끼고 있다면 정말 행복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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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이 책은 제목부터가 조금은 황당한 느낌을 주는 책이었다. 간혹가다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같은 도전적이고 말도 안될 것 같은 책제목을 만나는 것 만큼이나 이 책의 제목 "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는 말도 안돼는 제목이라는 느낌이었다. "천국" 과 "출근"이란 두 단어의 느낌은 마치 "꽃밭"과 "감옥"의 단어를 같이 쓰는 느낌으로 어느 직장인이라도 이 제목에 동의할 수 없는 말일 것이다.
책 첫머리에서 실제 이 책의 저자가 한미파슨스라는 회사의 대표라는 것을 알게되었을 때 내가 다시 갖은 생각은 "그러면 그렇지..회사 오너니까 천국으로 출근하지."라는 생각이었다. 이런 나의 생각은 이 책을 한장 한장 읽어나가면서 여지없이 무너졌다. 실제 내 첫인상 대로였다면 이 책의 제목은 "나는 천국으로 출근한다"로 고쳐야 마땅했겠지만 저자는 적어도 "우리"를 이해할 만큼의 충분한 여유을 보여주고 있었다.
옛말에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고 했던가? 이 말을 생각하면 당연히 천국을 만들려면 자기자신을 편안히 하고 집안을 편안히 한 후에 나라를 편안히 해야 할 것인데 저자는 이 속에 "회사"라는 조직이 천국이 될 수 있는 길을 슬그머니 제시한 듯하다.
회사는 스스로 직원의 미래를 챙기고 가족을 돌보아야 비로소 천국으로 가는 첫 계단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족과 같이 직원을 돌보는 자세를 갖었으며 또한 이에 못지 않게 "회사" 본연의 위치인 이익창출에 있어서도 도덕성과 사회봉사를 강조하여 "천국"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멋진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저자가 책에 풀어쓴 것 만큼, 아니 그 반만이라도 회사가 직원들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직원들의 미래를 챙기며, 직원들 또한 서로간에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일하고, 사회봉사나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스스로 즐거이 변화하고, 같은 방향을 쳐다보고 나아간다면 직장이 천국이 되는 것도 가능할 거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아쉬운 것은 이 책을 회사의 직원이 썻다면 이 제목에 오는 늬앙스가 훨씬 긍정적이었을텐데...저자가 한 회사의 대표이기에 저자에게 "당신은 적어도 지옥의 염라대왕이나 수문장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 천국의 평범한 시민이신지...혹은 옥황상제는 아니실른지..." 라고 물어보고 싶다.
실제 저자의 말 만큼이나 멋진 회사라면 월요일 9시도 되기전에 즐겁게 출근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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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천국이라는 말은 웬만해서는 쉽게 쓸 수 없는 말인데, 라고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글에서 회사에 대한 대단한 애정과 자부심이 느껴진다. 고객 가운데 60% 정도가 다시 일을 맡기는 기업이 얼마나 될까 ? 또한 CM 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대한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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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 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의 유토피아 경영 한미파슨스의 족적은 한국 건설사에 기적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기록들을 갖고 있다. 세계적으로야 견줄 수 없는 무수히 많은 훌륭한 기업이 있겠지만, 한미파슨스의 업적은 독특하다. 제초제를 항상 뿌리며 나대지를 관리하는 공터에서 꽃을 피운것처럼 유전자 변형처럼 기현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국 건설시장에서 도덕적으로 깨끗하다고 한다면 모든 국민이 비웃을 것이다. 실로 물증은 없더라도 적어도 주워들어 내재된 심증은 넘쳐나기 때문이다. 기업과 정계의 비리는 뉴스거리도 되질 못한다 삼척동자도 아는 이야기처럼 정권이 바뀌면 가장 먼저 지난 정부와 친분을 가졌던 대기업들이 타겟이 되고 자회사중에 유독 건설회사들 이름이 거론되면서 호된 조사를 받는다. 뉴스를 보면서 말은 않더라도, 그럼 그렇지... 라는 생각은 일반화된 지 오래다. 책에서 거론된 기업윤리는 도대체 무엇인가? 드라마에서 조차도 공공연한 비밀이 된 건설기업의 뇌물청탁과 리베이트 요구 등을 무시하고 대한민국에서 건설업을 영위할 수 있단 말인가? 엄청난 규모의 수주전에서도 기업윤리 때문에 한해 매출과 맞먹는 규모의 수주를 윤리경영을 실천한다고 놓쳐 버린것은 기업가는 사업가로서는 낙제생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초심을 잃지 않고 전 직원을 설득시키고 실천하면서 10년이 넘도록 정중동을 지키는 것을 보면, 바로 그것 때문에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는 안식년 휴가였다. 입사 후 임원은 5년, 직원은 10년이 되는 해에 보장되는 두 달간의 유급휴가! 이건 정말 꿈같은 이야기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나도 예전에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은 있다. 무급이라도 좋으니 내가 원할 때 한 달 정도 쉴 수 있으면 좋겠다는... 휴식을 가질 때 주머니 사정도 중요하지만, 절대적으로 직장인들에게 부족한 것이 시간이다. 항상 여름휴가 1주일 정도면 대만족이었으니, 그 무더위에 어디 좋은 곳엘 간들 솔직히 땀흘리며 에어콘 있는 곳 찾아다닌 기억밖에 더 있었던가? 참으로 두달이라면 그 무엇이라도 계획해 봄직하다. 꿈만 꾸던 세계 어느 나라라도 2달 정도면 충분히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는 시간 아닌가?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모리셔스라는 섬이 있는데, 아프리카 옆에 있는 그 작은 섬... 나에게 두달이 주어지면 아프리카를 지나 모리셔스를 다녀오고 싶다. 그리고 가장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대장암 환자 아내의 편지였다. 도대체 예고없이 책 중간에 이런 편지를 끼워 넣는 불친절은 독자를 뭘로 보고 책을 만들었단 말인가? 읽는 동안 나는 이 책은 무슨 책인가를 잊을 정도로 눈시울이 뜨거워 졌다. 뜬금없이 나타난 감동스토리에 마음의 준비도 없이 그저 좋은 회사 회장님이 쓴 자서전 정도로 생각하며 읽던 나는 그만 앞뒤 내용도 잊어 버리고 책을 덮어버릴 뻔 했다. 갑자기 그 직원 앞날이 궁금했다. 걱정됐다. “왜 내가 한 번 듣도 보도 못한 사람 이야기에 이리 걱정을 해야 하나? “며 딴청을 피워봤지만, 이미 눈물이 두 볼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나의 부친께서도 이 책을 읽고선 한마디 하시길, 나 예전 일할 때 생각을 하며 책을 읽으니 몸서리가 쳐지며, 진저리가 쳐 졌다고... 부당하고 부조리한 현장에서 제대로 갖춰진 안전시설도 제때 주는 간식도 없이 짐승처럼 일했던 과거를 기억하면서 참 부럽기도 자랑스럽기도 하다고 하셨다. 어릴때 공장 앞에 갔다가 새까매져 나오는 아빠 얼굴에 울음을 터뜨렸던 어린 날과 겹쳐지면서 지금 이나라의 주역이 당신이었음에 새삼 마음이 아팠다. 우리는 TV에서 오락프로처럼 봤던 기적의 도서관을 이렇게 숨은 일꾼들이 일궈낸 보람이었음에 사회공헌활동의 참된 의미도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참 좋은 책을 읽게 되서 새삼 마음 뿌듯했고 따뜻했다. 한미파슨스 구성원의 열정과 헌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이런 책이 한국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 또한 대한민국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축복임에 틀림없다. 그들의 노력에 찬사와 응원을 보내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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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라 하면 돈을 버는 곳, 먹고 살기 위해 돈을 버는 곳이라고 인식되는 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자아실현과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직장에 다니는 시대가 아닌 것이다. 이익을 위해 조직화 된 곳에서 개인이 느끼는 상실감은 현대의 직장이니면 성별, 나이, 지위를 불문하고 누구나 느끼고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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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회장의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라는 책은 우리에게 단순히 일하기 좋은 직장만을 주장하고 있지 않는다.
내가 이 책을 통하여 접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의 업계내에서의 포지셔닝, 잘 제도화된 복지제도, 등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나에게 깊이 다가온 본질적인 측면은 사람을 생각하는 감성적인 태도이다.
흔히 조직에서는 매트릭스화 된 시스템으로 그자리에 어느 누가 오던지 전체적 시스템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셋팅한다. 그래서 언제든지 조직원이 불필요 하다라는 판단이 서면 가차없이 그 시스템 밖으로 내보내게 된다.
하지만 한미파슨스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항상 조직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모습, 그리고 조직원 아픔을 회사 전체의 아픔으로 생각하는 조직문화는 이시대에 필요한 또 다른 지속가능한 경영의 요소를 보여 주는 듯 했다.
당신이 오너라면 누구의 편에 서겠는가? 라는 질문은 지금 현재의 CEO 뿐만아니라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봉급쟁이들에게도 던져볼만한 질문 인 듯하다.
경영자와 구성원 간에 상호 입장을 이해하는 조직문화가 바로 한미파슨스 속에 있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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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무엇인지? 직장인이 원하는 바를 좀더 솔직히,그리고 가치있는 척도로 관찰하여 실천하고 있는 좋은 면모를 보이는 것으로 읽을 거리가 꽤 많다. 놀이와 일을 좀더 실천력있게 행동함으로써 나의 회사에 표본이 되는 기회가 될수 있기를 바라며,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회사의 뜻있는 행동에 동참하여 사회의 그늘진곳을 좀더 밝고 활기차게 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면서,봉사활동을 장기간에걸쳐 하다보면 장애인과의 솔직성, 항상입가에 머무는 웃음이 나를 반겨주어 매월 건너뛸수가 없다.
국내에서의 CM사업의 첫삽을 들고 시작하는 시간이 벌써 15년여 가까워 모두들 CM을 모르는 사람이 드물다. 그러나 좀더 진솔한 CM은 아직 이해부족이 많은 부분이있는것 같다.그냥 감리와 Cm의 구분을 묘현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고,그 가치또한 모르는경우가 많아 보다 많은 홍보도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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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넘치는 환한 얼굴, 신나고 재미있는 일터, 높아가는 자부심, 우리가 그려가야 할 자화상입니다.'라는 표어를 두고 [배려와 열정]이라는 핵심가치를 가진 한미파슨스 대표가 쓴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는 기업문화에 한발을 담고 있는 나에게 도전 의식을 갖게 한다.
방학을 해서 시무룩한 아이를 보며 회사도 그럴 수 없을까 고민을 하다 천국 같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한미 파슨스의 대표 김종훈.
우리 회사를 지옥으로 만들겠다는 CEO는 없겠지만 함께 천국 같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이상을 갖는 것,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실현하고 있느냐는 정말 하늘 땅 별 땅의 차이다.
말로서만이 아니라 2003~09년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상 7년 연속 수상(2009년 대상 수상)한 기록을 보며 좀 더 구체적으로 책을 읽게 했다.
한미 파슨스의 실천 1. 전 직원이 주식을 소유하고 회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애정을 가지고 정말 그 이름대로 주.인.정.신을 발휘하게 만든 전직원 지주제
2. 좋은 회사란 편안한 회사가 아니라 철저한 직원 교육으로 실력을 키울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란 재정의 후 지속되는 특강, 리더십, 역량 교육
3. 직원과 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하고 '배우자 건강검진제도'라는 제도를 가지고 직원의 가족까지 돌보기
4. 선생님이란 직업이 가장 부러운 이유 : 방학의 존재 뉴턴이 쉬면서 만유인력을 발견했다는 것에서 유래 되었다는 애플 배케이션이란 2개월간의 파격적인 유급 안식 휴가 제도 도입
애플 배케이션을 통해 대표 자신도 설악산에서 두 달을 보내면서 회사일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수익모델을 구상하고 후계자 선정 문제를 정리 하는 등 쫓기는 일상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일들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었다함.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은 좋은 회사를 만들 때의 주의점 "역지사지가 필수적" 제도 이전에 사람의 관계에 집중하라.는 이야기 였다.
부서회식 등 직원들을 위해 하는 일이 직원들이 좋아하는 것 만은 아니라는 단순한 진리를 가지고 제도를 만들었다니... 제도를 입안하는 사람으로 마음에 새길 부분이다.
가장 부러웠던 것은 당연히..2개월 유급 안식휴가제도였다. 정말 직원들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가 있을 때만 가능할 수 있는 제도인 것 같다.
또 한편으로 우리 회사도 상당부분 가지고 있는 복지혜택이 있음에도 왜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선 좀 인색하게 인정한다는 느낌도...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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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아침마다 출근하는 시간이 힘들게 느껴진다. 그래서 직장에 다니지 않는 전업주부를 부러워도 해보지만 그들은 또 직장인들을 부러워한다. 다니는 직장이 있어서 좋겠다는 말을 들을때 나는 '그런가?'하고 혼잣말을 해본다.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라는 제목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들에게 충격이지 않을까도 생각했다. 출근하고 싶어 안달 나는 회사를 만들어라 라는 모토를 가진 사장님이 있다면 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런 직장에 다니고 싶다. 정말 출근하고 싶어 안달 나는 회사가 있을까. 그에 대한 정보를 몰랐던 나는 그런 의문이 들기도 한다. 방학이 시작되면 아들녀석은 방학이 너무 지루하다는 말을 하고는 했다. 친했던 친구들도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그들과 재미있게 놀 수 없다는 이유에서 였다. 그 전에는 방학만 기다렸다. 학교다니고 학원다니는 일이 힘들다며 짜증도 부리기는 했지만 막상 방학을 하니 학교다닐때처럼 친구들과 마음껏 재미있게 놀지 못하는 이유였으리라. 또는 그때는 아쉬웠던 시간이 약간은 남아돌아서였기도 했을 것이다. 요즘 축구에 빠져 사는 아들녀석의 말이 이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생각났다. 저자는 아이들과 외국에 있을때 방학이 되어 시무룩해 있는 아이들을 보며 회사도 아이들 마음처럼 가고싶어 어쩔줄 모르는 회사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하에 그런 회사를 만든 장본인이다. 꿈의 직장, 직장인의 천국이라,,,,,, 나도 그런 직장에서 근무해 보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느꼈다.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하면 나는 차례를 유심히 보며 책읽기를 시작한다. 차례는 저자의 생각방향이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에 책에 대한 이해도 쉽게 되기 때문이다. 차례에서부터 색연필로 줄을 그어가며 읽기 시작했다. 즐겁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 운동(GWP)을 채택한 한미파슨스의 김종훈 회장은 조직 내 신뢰가 높고 업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며 구성원이 즐겁고 보람있게 일하는 회사를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한다. 직원들을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의 구성원이라 지칭하는 그 마인드에도 나는 박수를 치고 싶다. 구성원이 암 판정을 받는등 병때문에 힘들어 할때는 구성원들이 모금운동을 주도하고 또 다시 일할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다시 회사로 불러 마음껏 일할수 있게 해주는 이런 오너의 생각에도 나는 감동을 했다. 그야 말로 꿈의 직장이 아닌가. 독서는 동서와 고금을 잇는 가교다. 우리는 거기서 지식을 읽다 보면 집중력과 삶의 지혜를 배운다. 또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책 한 권을 읽다 보면 집중력과 인내심은 저절로 길러진다. 더불어 가볍고 단편적인 디지털 매체와는 다른 아날로그적인 질감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독서의 매력이다. 좋은 책은 훌륭한 스승과 같다. 책에는 한 인간의 인생역정과 오랜기간 연구를 통해 축적된 결과물이 함축돼 있다. 그처럼 활자로 농축된 세상의 이치와 삶의 지혜는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 ~~~~~ 191 페이지 중에서 지식과 지혜는 여전히 책에서 얻는다는 김종훈 회장이 구성원들에게 '독서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책읽기 활성화를 주도한 이다. 생각은 뛰는 토끼와 같다. 어느 순간엔가 '번쩍'하고 나타났다가 눈깜짝할 사이에 가뭇없이 사라져버린다. 따라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것을 놓치지 않고 재빨리 메모 해두어야 한다. 그런 까닭에 나는 늘 메모할 준비를 하고 다닌다. ~~~~~ 241페이지 중에서 책을 읽으며 나는 가끔씩 메모를 하고는 한다. 책을 읽으며 느낀 느낌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잊고 말것임을 깨닫기 때문일것이다. 저자는 또한 여행이 만드는 마법에 대해서도 말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클럽 테마여행은 서로 배울수 있어서 좋다. 낯선 여행지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느낌을 설호 나누고 배우다 보면 여행의 질은 훨씬 높아지고 느낌은 깊어지게 마련이다. ~~~~~ 245~246페이이 중에서 여행은 만남이다. 새롭고 낯선 것과의 만남이며 인간과 역사와의 만남이다. 그래서 여행은 사람들을 설레게 한다. 이런 묘미 때문에 나는늘 다음 여행을 기다리며 신바람 나게 일한다 ~~~~~ 253페이지 중에서 우리는 사색을 통해 스스로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산다는것은 무엇인가. 앞으로 남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고 나는 세상에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나는 삶은 죽음의 연장선상에 있고 이제까지 한 일 못지않게 앞으로 할 일도 중요하며 더 가치 있는 인생을 살다가 죽어야겠다는 생각을 굳혔다. ~~~~~ 266페이지 중에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소외된 사람들을 나눔을 위해 '따뜻한 동행'이라는 재단을 설립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 가족같은 따뜻한 회사를 다니는 그들은 진정 행복할 것이라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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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출근한다'는 책 제목이 너무 도발적이다.
과연 직장이 천국이 될 수 있을까?
한번쯤 직장생활을 해 본 이들이라면, 월요일마다 축처진 어깨를 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회사로 향하던 자신의 모습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직장인의 천국이라니? 귀가 솔깃해지며 과연 그런 곳이 있을까라며 반신반의 한다.
그러나 김종훈 회장은 감히 그러한 직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펼쳐 보인다. 그의 그런 야심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승에서는 아마도 영원히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다수 직장인과 마찬가지로 맨 몸으로 시작해 구성원들과 함께 뛰며 14년 만에 어엿한 기업으로 일구워 온 그에게는 이것이 아마도 숙명으로 느껴진다.
그는 그러한 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해 GWP(훌륭한 일터)라는 경영이념을 도입하면서 직원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 안식년제와 같은 많은 실험적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직원들의 교양 함양과 함께 직원들의 교육에도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그는 직원들을 구성원이라 부르며 자신과 함께 행복한 일터를 함께 가꾸어가는 동반자요, 좋은 벗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우리 사회의 모든 직장에서 이러한 인간미 넘치는 행복한 일터가 만들어 질 수 있다면, 머지않아 우리 대한민국도 살아갈 만한 아름다운 천국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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