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집게 된 책. 읽는 내내 킥킥거렸다. 일본어 교습을 위해 그렸던 4컷 만화를 모았다던데, 대체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라고 땅을 치며 후회할 뻔 했다^^; 일본 사람이 한국에 와서 겪게 되는 다름과 같음. 사방에서 멈춰 서는 버스라던가, 줄서기와 관련한 에피소드들. 명절에 시집에 가는 게 부담스러워 함께 한숨 쉬는 일본 며느리들의 모임이나 남편의 ‘살쪘다’라는 말에 쿠궁! 하고 충격받는 장면들은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 ‘성(性)이나 외모에 상관없이 인간 對 인간으로 얘기하고 싶어요’라는 저자의 반복적인 말에는 ‘국적에도 상관없이요♡’라는 애교 섞인 주장도 섞여 있지 않을까. 책 자체도 잘 만들어서, 색깔이 입혀진 종이라던가 깔끔한 제본 등이 보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다. 본격적인 일본어 교습책이나 문화 에세이로 분류하기 전에, 그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수필집으로 보면 어떨까. 웃으며 선물하고 선물받기에 매우 보람찬 책이 아닐까 한다^^ |
| 누군가가 빌려줘서 읽기 시작한 책이었다. 시작과 끝이 있는 책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다시 봐요." 라든가. "2편에서 이어져요"가 아닌 그냥 닫아 버리는 책에 당황했다. 사이트에서 연재되고 있던 만화를 추려 설명을 넣어 만든 책이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맺음말이 없다는게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사실, 난 이 책을 재미없게 봤다. 혹시나 해서 사람들이 쓴 후기를 보는데, 죄다 극찬이다. 그래서 후기 쓰기 전에 무척이나 고민했다. 나만 별나라에서 왔단 말인가? 왜 나만 재미없고 식상한데? 충격에 대해 누군가 쓴 글을 너무 많이봐서 그런 것 아닐까? 하지만, 너무나 잘 알고 있거나, 현지인인 내가 당해도 황당한 일들이라 뭐라 할말이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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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컷 만화 1개와 만화와 연관된 에피소드 1개로 구성된 깜찍한 책이네요.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요코씨의 생활에피소드인데요.
한국사람입장에서 보면 약간 바보스럽기도하고,
어리바리하기도 한 귀여운 여성분이네요.
이번에 일본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일본어 공부도 하고
일본인의 생활이나 생각이 궁금해서 구매했는데
잘 산 것 같습니다.
나온지 꽤 된 책이지만 일본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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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서로 사서 읽어볼까, 우리나라 언어로 된 책으로 읽어볼까 생각하다가.. 결국 우리나라 언어로 된 책을 읽었다. 제목으로 어느정도 내용은 예상이 되었지만..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보는 한국의 모습... 우리는 당연하다거나,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던 것을.. 외국인들은 어떻게 느낄까... 하는 생각으로 읽었는데 역시나!
페이지 왼쪽은 짧은 만화로 되어있고 오른쪽은 거기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보다가 재밌다고 느껴진 부분도 있었다...^^...
나름 공감가는 부분들도 있었고....
재미있게 읽었던 책..^^ |
| 어제 집에 와보니 배달되어 있어서 혹시 인터넷에서 봤던것이 그 중에서 제일 재밌는 것이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읽었는데, 완전 포복절도 했습니다. 조금 있다가는 저희 언니도 그랬구요.^^ 사실 인터넷에서 공개된 것들 보다 더 재밌는 것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일본어 속담 같은 것도 있고 대부분의 일본어 한자에는 발음이 써져있어서 일본어를 공부하기에도 좋더라구요. 그래서 책 내용 평점은 만점이구요, 그리고 책은 올 칼라에 속지가 눈에 좋은 부드러운 살구색인데다가 냄새도 안나고, 책 겉 표지도 너무 좋아서 만점입니다. 아쉬운 점은 분량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거예요. 흑흑 빨리 2권 내주세요... 요코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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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접하게 된 이 책은 나에게 유쾌한 웃음과 동시에 한국인으로서 한번 쯤 생각해볼 만한 것들을 던져 주었다.
요코짱이 책장 한쪽에는 만화로 한쪽에는 글로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무거운 내용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볍게 웃어버리고 버려버릴 내용또한 아니다.
다른 문화에서 살아가는 것을 유쾌하게 만화로 그려내고 거기다가 자세한 설명을 짧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해줌으로써 우리들에게 자신의 한국살이를 이야기 해주고 있었다.
처음에는 만화로 되어있고 해서 재밌게 보려니 했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웃으면서 요코짱의 재밌는 경험에 "맞아, 맞아"라고 동의하면서 "나도 이런적 있는데" 라고 말하면서 책을 펼쳐들고 웃지만, 한편으로는 버스아저씨의 묘기(?)에 가까운 운전, 지하철에서의 비매너적 행동, 등은 웃음과 동시에 씁슬함을 가져다 주며, 외국인에 비친 우리네의 모습을 한번 쯤 생각해보게 해주었다..
그렇다고 요코짱의 눈에 비친 모습은 나쁜 모습들만이 아니었다. 일본과의 문화차이를 보여주며, 일본에서의 아쉬운, 우리나라의 문화를 만족하는 내용을 실어 내어 흐믓하기도 하였다.
온돌을 너무 좋아하는 요코짱의 모습(만화가 너무너무 귀엽고 인상적이었다^^), 인공지능네비게이션(?)이라고 불릴만한 우리네의 낯선이에 대한 친절함등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를 보여주면서,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기도 했다. 외국엔 이런게 없군, 우리나라가 이래서 좋다니까!^^ 하면서..
그 밖에도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 아주 어렵거나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책 읽는 즐거움을 다시금 일깨워 준 책이었다.
가볍게 웃으면서 일본과 우리나라의 문화의 차이도 느끼고, 외국인에 비친 우리의 모습을 만화로 감상하며, 책장을 넘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서울의 밖은 춥지만 안은 따뜻하다(온돌문화를 그려낸 그림에서...) =>지금 책이 없는 상태라..확인을 할 수없지만, 이런 내용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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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책인데 15년이나 지나서 읽으니 새로우면서도 뭔가 고전이 아니 에세이 같은 경우는 제때 읽어야 그시절을 공감할 수 있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는 거다.
일본인인 요코짱이 중국유학중 우리나라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정착해 살면서 겪은 황당했거나 새로운 경험담을 만화로 그려서 일본어닷컴에 올려 그런상황들에 사용하는 일본어를 배우게 하는 내용이다.
예전엔 나도 제법 일본어에 관심있어서 이 책을 보며 일본어 공부를 하면 괜찮을 듯 했는데 오히려 지금 보니 그냥 요코짱의 한국생활에 대한 관심이 더 커서 책읽는 것만 급급했다.
세계에서(?) 유명하다는 우리나라 아줌마에 대한 파워와 호칭이 어려워 매번 헷갈린다는 그녀. 하지만 정많은 사람들을 만나면 그렇게 따뜻할 수가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있을때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욕할땐 안타깝고 그와중에 일본 제품 좋다고하면 뿌듯하다하고 일본에서는 한국에 대해 안 좋게 말하면 그반대의 느낌. 대신 우리나라를 다녀간 일본인이 우리나라에 대해 칭찬하면 자신이 칭찬받는 거 같은 기분이라나. 우리나라에 살고있는 외국인, 특히 일본인들의 숙명아닌 숙명 아닐까. 그나저나 요즘처럼 한일관계가 경색되고 악화되는데 지금의 욕코짱은 어찌 지내고 있으려나?
나이도 그만큼 들었고 이젠 우리나라에 완전 적응한 한국아줌마가 되어있지 않을까.
그나저나 2004년 그시절엔 네비가 아니라 지나는 사람한테 길 물어가던 시절이라 그런 문화가 새로웠다는데 이젠 첨단기술이 사람과 사람사이의 대화를 단절하는구나 하는 느낌도 들었다. 하긴 세상은 변하는 거니까.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이 책은 십오년이나 지났으니... 역시 책은 제 시기에 읽는맛이 에세이는 특히 있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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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너무 간단히 읽어버렸다.
내가 아는 일본인이 있다면, 저 재미나게 읽었겠지만... 그냥 대강...ㅎㅎ
먹는 것과 관련해서는, 나는 일본에 가면 잘 적응할 것 같다.. 정도?
매운 걸 잘 못 먹고, 밥 먹는 것 느리고... 아마 잘 살껴..
아... 일본에 언제 가보나? 맛난 거 듬뿍 먹어보고 싶은데..
남푠아!! 우리 언제 여행가려나?? ㅠㅠ
아, 하나 완전히 와 닿은 게 있는데.. 한국남자들은 외국여자들과 사귀기전에, 한국의 장남이란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려달라고 한 점.. 푸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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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니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도 누구 나 가볍게 한번 쯤은 다 읽어봤을 책.. 허접한 듯 하면서도 귀여운 만화 와 함께 일본여자 요코짱이 한국으로 시집와서 겪은 에피소드를 많이 도 써놓았다. 재미도 있지만,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하는 행동이 외국 인의 눈에는 놀라움가 실망을 안겨줄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재밌어욧^ ^* |
| 솔직히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란 한국인인 아는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대부분의 것을 무심코 지나쳐 버리고 불편하고 불합리한 것도 잘 인지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웃 나라 일본에서 한국에 시집온 요코짱은 일본과 같으면서도 다른 것들을 잘 지적해 내었다. 한국의 좋은 점도 있고, 고치고 반성해야 할 점도 있다. 개인의 겪은 일들을 그린 것 뿐이지만 편파적이란 느낌은 들지 않는다. 사무실 동료가 보던 책을 빌려 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하룻밤만에 다 읽어 버렸고, 그 다음 날 (다 읽은 책을) 주문해서 받아 보았다. 소장해도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한국에 대해 관심이 있고 한국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일본인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하려고 한다. 이번에 일본에 놀러가서 만날 것인데, 이 책을 선물하려고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다. 일본인이 읽어도 재밌고 좋을 책들, 한국의 속속을 그려낼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