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7%
  • 리뷰 총점8 41%
  • 리뷰 총점6 12%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8.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책의 가치는... 100만원.
"이 책의 가치는... 100만원." 내용보기
저는 사색하기를 좋아합니다. 언젠가 철학책을 읽다가 한번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전혀 철학과는 관계 없는 생각이지만)내가 읽은 책 중에 가장 나에게 영향을 많이 끼친 책은 무엇일까? 성공한 뒤에 나의 인생에 영향을 끼친 책들의 저자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돈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고마움을 돈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그다지 좋은 일은 아니지만, 어쨋거나 그런 생
"이 책의 가치는... 100만원." 내용보기
저는 사색하기를 좋아합니다. 언젠가 철학책을 읽다가 한번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전혀 철학과는 관계 없는 생각이지만)내가 읽은 책 중에 가장 나에게 영향을 많이 끼친 책은 무엇일까? 성공한 뒤에 나의 인생에 영향을 끼친 책들의 저자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돈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고마움을 돈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그다지 좋은 일은 아니지만, 어쨋거나 그런 생각을 오랫동안 한적이 있습니다. 여러 책들을 생각했습니다만 그 중에 가장 내 인생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 것은 이 '뇌를 단련하라'입니다. 저는 이 책에 의 저자에게 100만원 쯤은 고마운 마음으로 줄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선뜻 주는 돈 치곤 정말 많은 돈이죠. (혹, 100만원이 적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책이 감명 깊었다고 저자에게 돈을 선뜻 주기는 힘들겁니다. 그럼에도 100만원을 주겠다는 것은 이 책이 정말 가치있기 때문입니다.)저는 이 책이 저의 인생관마저 바꿨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진가는 생소함이란 것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책은 저에겐 무척 생소하면서 어려운 책으로 다가왔습니다. 너무나 방대한 지식을 다룰 뿐더러 이렇게 높은 수준의 책은 읽어본 이 없었기 때문이죠. 주석을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한 챕터를 두번씩은 읽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이해가 되었기 때문이죠. 발레리에 대한 내용에서는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어 넘겨버리기도 했습니다. 이건 아직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책을 읽을 때마다 나의 어리석음을 느끼게 합니다. 몰랐던 것을 알아차렸을 때 나오는 탄성이 이 책에서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터져나옵니다. 이 책은 너무나도 방대한 지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우물안의 개구리였는지도 느끼게 되죠. 내 지식의 범위란 겨우 이 도였나... 끄떡 거리면서 책을 읽어가면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이란 것이 정말 보잘 것 없구나... 그런 생각을 자꾸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을 덮고나면 지식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이 책을 찬양하다 싶이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지식을 가지고 소시민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신을 질타하고 지식을 쌓아 현대인으로써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하는 열정을 심어줍니다. 이 때문에 저는 항상 지의 추구라는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갈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만 할 교양서입니다.

[인상깊은구절]
여러분은 모두 브레인빌더입니다. 어떤 뇌를 만들 것인가, 나를 어떤 인간으로 다듬어 나갈 것인가는 스스로 책임을 지고 결정해야 하는 일입니다. 흔히 사람은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사람은 스무 살이 지나면 자기 뇌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m*****e 2005.04.14. 신고 공감 1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정한 나를 살기 위한 준비.
"진정한 나를 살기 위한 준비." 내용보기
작년, 대학에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수업시간에 다치바나 다카시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지금은 그가 그때 무슨 말을 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엄청난 양의 책과 알고자하는 바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하여 지식을 얻는 그의 모습에 '진정한 삶이다' 라고 생각했었다. 저자는 일본의 대학을 예로 들어 현재 교육의 실태를 밝혔지만, 비단 그것이 일본만의
"진정한 나를 살기 위한 준비." 내용보기
작년, 대학에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수업시간에 다치바나 다카시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지금은 그가 그때 무슨 말을 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엄청난 양의 책과 알고자하는 바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하여 지식을 얻는 그의 모습에 '진정한 삶이다' 라고 생각했었다. 저자는 일본의 대학을 예로 들어 현재 교육의 실태를 밝혔지만, 비단 그것이 일본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가 쇠퇴하는 현상이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다. c.p 스노의 [두 문화와 과학 혁명] 이라는 책에서 T.S엘리엣과 러더퍼드를 언급하여 현대 사회의 가장 커다란 문제라고 말한 문과와 이과가 점차 심하게 괴리되어 가는 상황이 우리나라에서도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제일 확실한 예로 7차 교육과정으로 교육받은 학생들이 처음 보게되는 수능제도를 들 수 있다. 올해 치뤄지게 되는 수학능력시험에서 이과생들은 문과과목, 즉 일반사회, 국사, 지리, 윤리과목을 시험을 보지 않는다. 반대로 문과생들은 지구과학, 생물, 물리, 화학과목을 시험을 보지 않는다. 그리고 작년 같은 경우에는 문과,이과생들에게 기본적으로 사회와 과학에 관련된 과목을 공통적으로 시험을 보게 했으나, 정작 대학입시에서 '영역별 반영' 이라는 이름으로 대부분 이과관련 학과에서는 사회과목성적을, 문과관력학과에서는 과학과목성적을 반영하지 않았다. 제도상의 문제로 인해 학생들은 '대학' 이라는 눈앞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편협된 지식을 그리고 깊지도 않고 넓지도 않은 얇기만한 지식을 쌓아오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목적을 달성한 이후의 학생들의 대학생활은 저자가 도쿄대생을 예로 들어 설명한 것과 똑같다. 이렇듯 편협된 지식을 가지고는 졸업 후 최전선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 그리하여 예전에는 엘리트였던 사람들이 인생에서 패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다. 진정한 엘리트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것인 '교양'에 대해 저자는 입이 마르도록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그 기본적인 '교양'을 가장 잘 닦을 수 있는 시기가 지금, 나와 같은 대학 학부시절이라고 한다. 그가 말하는 '교양'이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문화적이고, 고전적인 그러한 지식이 아니다. 피라미드 구조로 되어있는 지식이라는 것의 제일 밑바탕에 있는 기반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윗부분으로 갈 수록 세분화되어지고 밑으로 갈 수록 전체를 나타내는 것이 지식의 구조라고 할 수 있는데, 모든 지식의 바탕이 되는 가장 총체적인 지의 전체상에 대한 전망을 가지는 것을 '교양'을 닦는다 라고 말하고 있다. 기초가 다져지지 않는 곳에 뭔가를 세우려고 할때의 그 위험성은 구지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알거라 생각한다. 현대의 지식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자연과학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급변하는 자연과학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현대문명을 이해할 수 없다 라고 한다. 그것은 현대 사회의 근간인 지의 도달점인 자연과학 위에 구축돼 있고, 현실 작동이 이에 따라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정치사상과 경제사상, 사회사상 등과 달리 과학지식은 전 세계에서 동일한 지식이 공유되고 있다. 이렇듯 기본적인 '교양' 을 밑바탕으로 하여 잘 구축된 지의 세계는 궁극적으로 나를 알게 되는 도구가 된다. 지라는 것을 통해 나와 내가 처해있는 세계에 대한 객관적인 관계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포함된 나의 주관 내에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세계와의 관계성을 알게 된다. 나를 제외한 모든 것들과의 관계성을 따져보고, 그 객관적인 관계성속에 인식의 시선을 '나'라는 주체성을 가진 쪽에 놓고 생각하면서 진정한 나를 발견해 가는 것이다. 저자는 교양을 현대를 살아갈 절박한 무기라고 했다. 가슴에 새겨야 할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대학 입학 전에, 책을 옆에 끼고 도서관과 강의실을 뛰어다니며 공부를 하고, 서가 한쪽에 있는 책상에 책을 쌓아두고 책에 몰두 하는 내 모습을 상상했었다. 그런 상상이 현실이 되지 못한 탓을 대학의 노는 문화가 확연하게 모습을 내비치고 있는 환경의 탓으로 돌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물론 내 마음속으로 나를 다잡지 못한 탓도 있지만 말이다. 다른 사람보다는 교양을 쌓으려고 노력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책을 읽고 난 뒤 다 잘못된 교양쌓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가장 큰 문제라고 말한 문이과의 괴리성이 바로 나에게 적용되는 문제였기 때문이다. 저자의 강조가 나에게로 와서 지적인 자극을 가하는 하나의 바늘이 되었다. 대학에 와서 뭔가를 해야하는데 망설여지고,뭔가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고, 경쟁사회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지치고 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 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같이 이 책이 그 학생들에게 하나의 바늘이 될 수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도 독자들에게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인데,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무엇무엇을 해야한다' 혹은 '나는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 등의 내용이 담긴 강요하는 듯한 느낌의 지침서와는 달리 왜 공부를 해야하는 지에 대한 이유, 지금이어야 하는 이유,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 지에 대한 내용등이 구체적인 사료와 함께 제시되면서 아주 정확한, 어떻게 보면 극단적이라 느낄 만큼 강한 논리성을 띠고 있다. 감히 반박할 여지가 없다. 이러한 정확한 다치바나 다카시의 논리에 빠져들어 거대한 지의 세계를 구축하는, 나를 알기 위한 제 1단계로 들어서는 나를 포함한, 학생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상깊은구절]
교양은 장식물이 아닌 현대를 살아갈 절박한 무기이다. 사람은 스무살이 지나면 자기 뇌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
YES마니아 : 로얄 j****5 2004.04.12. 신고 공감 8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학문의 실용론
"학문의 실용론" 내용보기
다카시는 거침없는 논설을 펴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두권의 책을 읽은적이 있다. 고양이 빌딩에 자신만의 도서관을 지어 그 속에서 책을 보고 글을 쓰는 그의 삶이 예전엔 몹시나 부러웠다. 수십권의 책을 사서 목차를 보고 발췌해서 읽은 다음 필요없는 부분은 과감히 읽지 않고 버리는 그의 낭비적인 독서와 경재력또
"학문의 실용론" 내용보기

다카시는 거침없는 논설을 펴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두권의 책을

읽은적이 있다.

고양이 빌딩에 자신만의 도서관을 지어 그 속에서 책을 보고 글을 쓰는

그의 삶이 예전엔 몹시나 부러웠다. 수십권의 책을 사서 목차를 보고

발췌해서 읽은 다음 필요없는 부분은 과감히 읽지 않고 버리는 그의 낭비적인

독서와 경재력또한 경탄스러웠다.

나 같은 사람은 하루에 읽을 수 있는 문자의 수에 대한 한계가 있다. 고전 2권을

하루에 읽고 나면 3일은 반탈진 상태이다. 무엇이 그에게 엄청난 다독량을 가능하게

하는지 실로 궁금하다. 자연계열 실용에 관련된 서적에 더 비중을 둔 그의 독서 취향은 이해하겠지만 문학을 실용의 기준으로만 평가하고 열등하게 보는 그의 시선은 불편했다. 다카시 본인도 대학시절 문청시절을 가지고 있었고 여러 고전을 보며 형성된 자기안의 그 무엇이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라는 문명을 살아갈려면 그에 걸맞는 톱니바퀴의 기능만을 주장하는 그는 소인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학의 효용을 경재적 가치로 환산한다는 발상 자체를 어떻게 할수 있는가?

비판의 대상이 전혀 다른 두 가지에 다른 입장과 기준이 필요한 것인데 말이다.

 

뇌를 단련하다. 책 또한 그의 독서 편습의 연장선에 있다.

모든이들이 자신이 타고난 깝냥의 값만큼의 삶을 살아 가고 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삶이 어디 있는가? 자신의 지적 허영에 1할도 미치지 못하는 삶이라 하여 게으르고 암담한 미래의 열등한 사람으로 치부할 용기는 무엇일까

s****7 2009.03.03.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느낌만으로는...
"느낌만으로는..."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건 추천하신 분들이 별표들도 많이 주시고 올해의 책 1차 후보등 여러부분에서 극찬을 받은 걸 보고 구입했었습니다. 처음 제목을 보고 왠지 뇌를 개발하는 여러가지 방법론 내지는 여러 천재들의 뇌를 단련하는 법등을 기술했겠거니 했는데 조금 읽어보고는 책의 제목과는 조금 다른 내용에 조금 실망(?) 했습니다. 일단 읽으면서 저자의 다방면에 걸친 지
"느낌만으로는..."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건 추천하신 분들이 별표들도 많이 주시고 올해의 책 1차 후보등 여러부분에서 극찬을 받은 걸 보고 구입했었습니다. 처음 제목을 보고 왠지 뇌를 개발하는 여러가지 방법론 내지는 여러 천재들의 뇌를 단련하는 법등을 기술했겠거니 했는데 조금 읽어보고는 책의 제목과는 조금 다른 내용에 조금 실망(?) 했습니다. 일단 읽으면서 저자의 다방면에 걸친 지식에 놀랐습니다. 전공이 불문학이라는 것이 전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해박한 과학, 철학지식에 정말 왜 이렇게 이사람이 칭송받는지 알겠더군요. 제가 읽은 바로는 책 내용 중 주로 기억에 남는 부분만을 두서 없이 적어본다면 전반적으로 저자가 일본인이라서 그런지 일본의 대학교육에 대한 문제를 다룹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문과학생들이 주로="" 과학에="" 대해="" 무지하고="" 전혀관심이="" 없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군요. 말하자면 우리나라에도 해당되는 문제인데 너무 문과 이과를 갈라서 서로의 간의 교육의 기회가 차단되었고, 교육의 수준이 낮아지다보니 대학에 와서 결과적으로 대학교육의 질까지 낮춘다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일본이 교육정책에 있어서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나머지로는 주로 개인의 대학교 시절의 예를 들면서 현재의 대학생들의 문제점등을 지적한 부분들이 나오는데 솔직히 왠지 모를 예전 선생님들이 하시던 말씀이 떠오르더군요. 예전 본고사 시절 문제를 수능시절에 문제와 비교했을 때는 굉장히 어려웠다는 둥 하는 얘기 말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본인이 읽었던 여러가지 책과 그 저자에 대해 소개하고 그 저자가 주장했던 학설등에서도 해박하게 풀어내는 내용이 많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에서 좀 알아듣기가 힘들었지요. 제가 아는 사람은 고등학교 때 배웠던 철학자 몇 명뿐이더군요. 이를테면 샤르트르, 하이데거, 야스퍼스 등등...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가 읽기에는 솔직히 그냥 평범했습니다. 현 시대의 지의 문제점과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면에서는 좋은 내용이었지만은요. 더불어 저의 무지함을 깨닫기도 했구요..^^ 무언가 지식과 교양에 관심이 많은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지만 그냥 저처럼 평범하게 책 많이 안 읽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군요.

[인상깊은구절]
나는 전에 1987년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도네가와 스스무 씨와 대담한 내용을 <정신과 물질=""> 이라는 책으로 만든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중에 '노바디'와 '섬바디'이야기가 있습니다. ...중략... 실적을 내지 않는 한 어떤 사람이라도 노바디인 겁니다. ...중략... 도쿄대에 들어온 것만 가지고 나는 이미 섬바디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착각입니다.
s***t 2005.06.0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뇌를 단련하다
"뇌를 단련하다" 내용보기
다치바나 다카시의 '뇌를 단련하다'를 3주간 읽었다. 제목 때문에 단순 두뇌 개발서인줄 알았더니, 천만의 말씀. 완전 유식한 양반이 완전 유식한 티를 내는 책인데, 내용도 알차고, 그 지식의 폭과 깊이에 종종 감탄이 나온다. 요점을 말하자면, "liberal art가 중요해"이다. '대학에 왔으니 학문을 닦자'는 순진한 생각을 가진 대학생 새내기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만한 책이다. 대학을
"뇌를 단련하다" 내용보기
다치바나 다카시의 '뇌를 단련하다'를 3주간 읽었다. 제목 때문에 단순 두뇌 개발서인줄 알았더니, 천만의 말씀. 완전 유식한 양반이 완전 유식한 티를 내는 책인데, 내용도 알차고, 그 지식의 폭과 깊이에 종종 감탄이 나온다. 요점을 말하자면, "liberal art가 중요해"이다. '대학에 왔으니 학문을 닦자'는 순진한 생각을 가진 대학생 새내기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만한 책이다. 대학을 어물쩡 스쳐간 일반인에게도 지적 욕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대학에선 공부도 중요하지만 열심히 놀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학 졸업하면 어차피 뭔가 후회하게 되어있다. 공부 안했던 것도 그 때 같이 후회하면 된다.) 이 양반의 책이 집에 몇 권 더 꽂혀 있는데, 마저 꺼내 보아야겠다는 마음을 굳게 심어주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다치바나 다카시가 도쿄대에서 강의한 것을 정리한 것이다. 이 강의를 들은 학생들, 참 존경스럽다. 내 수준으로는 책 중반부를 읽는 것이 꽤나 힘겨웠다. 폴 발레리의 '테스트 씨와의 하룻밤'이란 책을 두고 데카르트, cogito 등등을 이야기하는데, 도저히 못 알아먹겠는 거다. 난 역시 교양이 부족해,라며 자책하던 중에 다카시는 C.P.Snow의 '두 문화와 과학 혁명(1959)'를 언급하며 이야기의 중심추가 옮겨간다. "문학적 지식인이 한쪽 극에 있고 다른 쪽 극에는 과학자, 특히 그 대표격으로 물리학자가 있다. 그리고 이 두 극 사이를 서로간의 몰이해, 때로는 적의와 혐오감이 격리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서로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 '일례로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언급하며 과학자들의 무지를 탓하는 문학적 지식인에게 '열역학 제 2법칙'에 대해 물어보면 다들 모른다. 과학에서의 열역학 법칙은 문학에서의 셰익스피어만큼 기본적인 거다. 그러면서 문학적 지식인만이 지식인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내용은 한편으론 신선했다. - 책의 후반부는 상대성 이론과 패리티 비보존 등에 대해 설을 풀어놓는데, 출신 성분을 속일 순 없는지 그런 내용에서는 흥겹게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
이 책에 대해서는 좀 제대로된 포스팅을 하고 싶었으나, 그냥 대충 써버리기로 했다. 사소한 것에는 신경쓰지 말아야지. 그래서 머리에서 튀어나오는대로 글을 쓰고 말았다. 다시 읽어보니 엉망이다. 하지만 참 좋은 책입니다, 올해 읽은 책 중엔 뇌 맛사지에 가장 좋은 책이었어요.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 중의 하나는, 똑똑한 놈은 어떤 의미로든 재수 없다, 는 거다. 내 생각에 기본이 아닌 걸 자꾸 기본이라잖아.
z******e 2010.02.0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지적세계를 점검하라.
"나의 지적세계를 점검하라." 내용보기
대한민국의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자신이 올바른 교육을 받고 있는지 의심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대학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 치여 의심으로 그치고 만다. 나 역시도 내 지적능력에 대한 애매한 불안감을 가진채 대학에 진학했고, 다치바나 다카시의 글을 오늘에서야 접하게 되었다. 저자가 지적하는 일본교육의 여러 문제점은 우리 한국교육이
"나의 지적세계를 점검하라." 내용보기
대한민국의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자신이 올바른 교육을 받고 있는지 의심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대학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 치여 의심으로 그치고 만다. 나 역시도 내 지적능력에 대한 애매한 불안감을 가진채 대학에 진학했고, 다치바나 다카시의 글을 오늘에서야 접하게 되었다. 저자가 지적하는 일본교육의 여러 문제점은 우리 한국교육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통하는 면이 많은 것 같다. 문과와 이과 사이의 교과목의 괴리는 우리도 점점 심해지는듯 하다. 특정과목을 공부하지 않더라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현 교육시스템은 지적균형이 무너진 지식인들을 배출할 수 있다. 그리고 output이 결여된 채 교사의 지식만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input위주의 교육 또한 자신의 앎을 표현하는데 많은 문제점을 가져다 준다. 나 또한 이런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서(내 능력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반쪽짜리의 교육이 한 사회의 知의 세계를 축소시키거나 붕괴시킬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간다. 조금은 늦은듯 하지만 지금이라도 지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서 자신의 知의 전체상을 파악해야한다. 저자는 한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특히 스무살 전후로 자신의 知의 세계를 점검하라고 여러 근거를 들면서 독자들을 자극한다. 뇌과학이라든지, 어느 일정한 시기에만 일어난다는 임계기(臨界期)가 스무살 전후에 많이 있다는 말로 독자들을 위협한다. 저자가 워낙 자신있게 과학적 근거를 나열하며 주장하기도 하지만 우리들은 경험적으로 知의 세계를 구축하는 데에는 때가 있고, 한살이라도 젊은 나이일수록 유리하다는 것을 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의 불균형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는다. 특히 뒷부분에선 문과생들의 과학적무지가 위험할 수 있다는 얘기가 많았다. 현대사회는 테크놀러지와 사이언스가 지배하는 사회라는 사실에는 많은 사람들이 선뜻 동의하면서도 실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과학적 지식은 놀랍도록 16c적이란 사실에 공감한다. '과학적인 분석', '과학적인 사실'이란 말에 많은 신뢰를 가지면서 한편으로 과학을 등한시하고 무시하기까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저자는 시종일관 단호한 말투로 知의 불균형과 知적 세계의 점검, 재구축을 지적한다. 독서를 하면서도, 공부를 하면서도 항상 애매하고 모호한 의심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는 내 知의 세계를 돌아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에 현대과학의 내용도 많고, 저자가 불문학도인 관계로 프랑스 작가 이름도 많이 나와 나의 知적 무지를 한탄해야했지만, 일본과 한국사회의 유사점이 많아 공감이 가는 부분 또한 많았다. 저자만큼의 독서광이 되긴 어렵겠지만, 최소한 세익스피어의 4대비극의 줄거리와 열역한제2법칙을 설명할수 있을 정도의 교양과 자신만의 知적 세계를 구축,유지하는 정도는 현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에게 필요하다 생각한다. 저자가 어떤 공부법이나 뇌를 단련하는 법을 설명해주기를 바라는 이에게는 조금 모호할 수도 있겠지만, 많은 지적 자극과 자신만의 지식연마계획을 세우기를 바라는 이에겐 좋은 책이 될 것이다.
a*****0 2005.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카시의 아는 척
"다카시의 아는 척" 내용보기
재밌다. 박식한 다카시가 또 아는척을 시작했다.   동경대에서 응용윤리학 분과에서 교양으로 수업한 강좌를 그대로 책으로 옮겨왔다. 인문분야에서 과학분야까지 거침이 없다. 수많은 인물들이 나와 자신의 피땀어린 노력의 성과물들을 우리에게 자랑하고 있다. 메인 인물들이 누구냐면, 생각 나는 사람은 언뜻 아인슈타인이랑, 발레리 밖에 없다.   암튼 무지무지한 지적 자극
"다카시의 아는 척" 내용보기

재밌다.

박식한 다카시가 또 아는척을 시작했다.

 

동경대에서 응용윤리학 분과에서 교양으로 수업한 강좌를 그대로 책으로 옮겨왔다.

인문분야에서 과학분야까지 거침이 없다.

수많은 인물들이 나와 자신의 피땀어린 노력의 성과물들을 우리에게 자랑하고 있다.

메인 인물들이 누구냐면, 생각 나는 사람은 언뜻 아인슈타인이랑, 발레리 밖에 없다.

 

암튼 무지무지한 지적 자극을 줄 수 있는 책이다.

과학에 대한 무지를 꾸짖으며 살짝 과학의 재미를 준다.

대화체의 무지무지 쉬운 설명도 이 책에 미덕이다.

한번 읽어들 보거라~!

k*****k 2008.12.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굉장한 느낌.
"굉장한 느낌." 내용보기
여러가지 지식의 부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이었다. 책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현대사회가 돌아가는 온갖 분야에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나를 누르고 있었다. 그렇다고 여러가지 잡기에 능하고자 하는것은 아니다. 단지 알고싶은 것이다. 나를 중심으로 또는 나를 제외한 세상... 굉장하다. 여러가지 내가 알지 못하는 세계들. 과학/사회/경제/문화/예술...등등 알고자 하
"굉장한 느낌." 내용보기
여러가지 지식의 부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이었다. 책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현대사회가 돌아가는 온갖 분야에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나를 누르고 있었다. 그렇다고 여러가지 잡기에 능하고자 하는것은 아니다. 단지 알고싶은 것이다. 나를 중심으로 또는 나를 제외한 세상... 굉장하다. 여러가지 내가 알지 못하는 세계들. 과학/사회/경제/문화/예술...등등 알고자 하는게 이렇게도 많은데... 내용은 도쿄대 강의의 내용을 책으로 낸것인데, 그 주제는 인간에 관한 이야길 하고있다. 인간을 알기위해서는 결국 ''나''를 둘러싼 환경과의 관계, 우주속의 나, 내면속의 나라던가 하는..나를 보는 여러가지 시각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가 또 중요시하는 부분은 여러가지 통합적인 현재의 세상을 알기위한 노력, 그말대로 전반적인 세계를 편협적인 부분이 아닌 총체적 입장에서 다루려면 어지간히 여러분야에 통달해있지 않으면 안될텐데.. 실제로 그가 그러한 인물이라는것이 굉장하다. 방대한 그의 지식과 읽어본 책들이 주석으로 나온다, 샤르트르부터 상대성이론까지 방대한 그의 지적인 탐구가 나를 즐겁게 해준다^^... 그와같은 독서의 천재가 읽고 쓴 글이기에, 그의 지식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꽤나 만족할 만한 지적 충족이 되었다
l*****s 2004.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또다시 나를 지적절망에 빠지게 하다.
"또다시 나를 지적절망에 빠지게 하다." 내용보기
그가 나를 다시 한번 괴롭게 했다. 몇 달 간격으로 그의 책이 번역되어 나오면 나는 나자신의 지적 협소함에 괴로워한다. 그의 그 지적 광대함이 모차르트의 그것이 아니라 살리에르의 그것으로 완성됐다는 사실에 더욱 그럴지도 모르겠다. 이 책 역시 그동안 번역출간된 그의 저작과 그 생각을 같이 한다. 이공계, 자연과학의 지식의 중요성에 대한 역설, 독서의 중요성, 지식의 편
"또다시 나를 지적절망에 빠지게 하다." 내용보기
그가 나를 다시 한번 괴롭게 했다. 몇 달 간격으로 그의 책이 번역되어 나오면 나는 나자신의 지적 협소함에 괴로워한다. 그의 그 지적 광대함이 모차르트의 그것이 아니라 살리에르의 그것으로 완성됐다는 사실에 더욱 그럴지도 모르겠다. 이 책 역시 그동안 번역출간된 그의 저작과 그 생각을 같이 한다. 이공계, 자연과학의 지식의 중요성에 대한 역설, 독서의 중요성, 지식의 편협함과 무식함을 가차없이 꾸짖는 냉정함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런 무안을 당할 것을 알면서도 나는 망설임 없이 그의 책을 집는다. 아니, 그의 책이 출간됐다는 사실에 그날 바로 서점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메저키스트 처럼 지적인 부끄럼에 몸을 떨며, 단숨에 이 책을 읽어버렸다. 물론 난 어문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기 때문에(핑계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그의 자연과학 지식에 대한 강의는 두루뭉실하게 때로는 나대로 해석해 버렸다. 그러나 그는 나와는 전혀 관계없던 자연과학과 나를 이어주는 유일한 끈으로 작용한 것도 사실이다. 다치바나 다카시 처럼 최신 과학지식을 가볍지 않게 소개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자신한다. 다치바나 선생이 이렇게 높은 교양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물론 그의 노력이 상당부분 차지할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일본의 그 방대한 도서시장 구조가 그의 교양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쳤다고도 볼 수 있다. 일본여행을 할 기회가 있다면 기노쿠니야 서점을 가보라. 그리고 꼼꼼이 책들을 살펴보라. 교보문고와 도서의 양은 비슷할지 모르나 그 종류의 다양함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또 한 번 느낀 그의 지식욕과 일본의 출판선진구조에 대해 생각했다.
y******a 2004.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뇌를 단련하다
"뇌를 단련하다" 내용보기
언젠가 친구와의 대화에서 나는 앞으로 남은 생은 '인간'에 대해서 공부해보려 한다고 말한적이 있었다. 그즈음 '인간'에 대한 나의 관심은 마르크스와 스피노자의 인간관을 비교해 보는 것이었는데 나에게는 벅찬 주제인데다가 마르크스와 스피노자도 제대로 알고 있지도 못했다. 다만 그들이 철학에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이 느껴지면서 어설픈 글쓰기를 시도하게 되었는데
"뇌를 단련하다" 내용보기

언젠가 친구와의 대화에서 나는 앞으로 남은 생은 '인간'에 대해서 공부해보려 한다고

말한적이 있었다. 그즈음 '인간'에 대한 나의 관심은 마르크스와 스피노자의 인간관을

비교해 보는 것이었는데 나에게는 벅찬 주제인데다가 마르크스와 스피노자도 제대로 알고

있지도 못했다. 다만 그들이 철학에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이 느껴지면서 어설픈

글쓰기를 시도하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인간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남은 생이 즐겁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툭 뱉어낸 말이였다.(겁없이 던진 말인게지.)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인간에 대해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으로 '인간의

현재'에 대해서 말하겠다는 다카시의 이 강의록은 책을 펼치면서 닫을때까지 끝없는 지적

자극을 안겨주었다.

다카시의 말처럼 인간은 예로부터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을 둘러싼 이세계는 과연

무엇인가를 늘 생각해 왔고,  그것이 모든 지식을 낳아 왔으니, 인간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다

보면 결국 세상의 온갖 학문과 지식이 관련 된다고 말한다.

물리적 존재, 생물적 존재로서 인간을 거시사적으로 보는 것은 빅뱅 이후의 우주사의

흐름에서 인간의 현재를 파악해 보고, 생명 발생 이후 생물의 진화사 속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역사속에서는 역사시대 이후의 역사를 정치사, 경제사, 문화사 등의

다양한 각도에서 봐야 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대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무엇을 읽었는가에 대해 내내 생각을 하게

되었고, 교육이란 무엇인가, 인간이 인갑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였다.

다카시는 지의 구조의 변화가 모든 것을 움직인다고 말한다. 그래서 과학기술의 발달은

필연적으로 의식을 변화시키는데 과학이 가져다 주는 새로운 자연상이 기존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세계에 새로운 시각 재구축을 강요하게 되며, 기술발달은 사회환경이 바뀌게 되는데

사회환경은 사회적 의식의 변화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지의 다양한 영역에서

세계 인식의 근본을 이루었던 기초 개념을 모두 뒤엎어야 하는데, 이런 일들이 최근

수십년간에 일어나고 있는데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나라마다 정치 경제는 다르지만, 과학 지식은 이제 전세계에 동일한 지식으로 공유되고 있다.

다카시에 의하면 인류는 이 지의 총채를 키우는 작업을 공동으로 하고 있는데

그것이 학문이라는 것이다. 학문이 공동 작업이라는 의미에서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데, 인간으로서 산다는 것은 이런 지의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사는 것이고,

구성원이 되려면 배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건 살아가는데 이런 지식이 없어도 큰 불편이 없고, 나의 먹고사는것

해결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인간과 동물이 왜 다른지를 생각해 본다면

배움이라는 것은 인간이 죽을때까지 끊임없이 해야하는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된다.


s****i 2008.03.06.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