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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이야기를, 듣고 보고싶었으나 그보다는 노동 현장의 이야기가 더 많았던 그런 책. 아니 투쟁의 현장이라고 해야할까. 다큐 삼일 같은 걸 기대했었나보다. 불쑥불쑥 힐끔힐끔 남의 담장을 넘어 엿보던 그 습성이 또 남았었나보다. 기대한 바와는 조금 달랐으나. 누군가는 지나치게 노조 친화적이며 빨갱이 책 이라고 할법도 하겠으나. 그럼에도 읽어볼만한 그런 책. 언젠가는 그냥 당연한 내용들이 되길. 누구도 의심 없이, 색안경 없이 볼 수 있는 그런 현실이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