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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간택 전쟁이기 때문에 중전 간택 내용이 주를 이루는 작품일 줄 알았는데요, 그래서 전 2권이고 하다 보니 본격적인 간택 내용은 나중에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첫 장을 넘기자마자 간택 내용이 시작되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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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을 우연히 읽었고 연재되는 타 사이트에서 중반부까지 읽었는데, 무난하게 잘 읽혀서 뒷 내용이 궁금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제목은 간택 전쟁으로 피튀기는 정쟁이 있을것 같지만, 궁중암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지는 않는다. 여주는 중전이 너무 되고 싶어서 간택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런데 운명처럼 간택에 휘말리게 되고 최종 중전으로 간택이 된다. 국왕은 간택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었는데, 중전을 간택하면서 동반자로 사랑하는 사람으로 함께 힘을 합치게 된다. 둘에게 심각한 위기나 어려움이 있지는 않아서 둘이서 힘을 합쳐 달달하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랑하는 내용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흐뭇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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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출간 기다렸다는 분들이 많아 그럼 나도 한번 읽어 보자 싶어 데려왔더랬다. 데랴오고나니 생각보다 리뷰들도 적고 간간이 올라오는 리뷰들의 평들도 그저그렇고 해서 마음 비우고 시작하자 싶었다. 사실 구입할 때도 그다지 기대치는 높지 않았었지만 그래도 두 권 짜리라 재미없지는 않길 바랬다.
제목이 그래서 그런가 내심 피가 튈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전쟁에 버금가는 뭔가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조용히, 잔잔하게, 별 일 없이, 무난하게 간택이 되더라.(살짝 엥?? 했더랬다) '간택' 과정에 있어서는 '전쟁'이 없었다. 아..그럼 궁에 들어가고나서 뭔가가 휘몰아치려나 보다 싶었다. 그런데 역시나 그 후에도 그다지 그런 게 없었다. 물론 정쟁도 있고 어쩔 수 없이 후궁도 들였고 적폐와의 전쟁도 있고 하지만 크게 심각하거나(물론 우리 전하는 심각하셨고 갈등과 고민도 많으셨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런 거는 그닥 없다. 개인적으로 제목만큼 내용은 긴장감이 없었다는 느낌이다.
그런데, 음..재미있게 읽었더랬다. 우리 전하가 참 괜찮은 전하이자 남편이자 남자여서 읽는 내내 나는 좋더라. 중전마마도 좋았지만 역시나 로설은 시대를 불문하고 남주에 더 끌리기 마련인지라 중전마마 보다는 임금님쪽에 더 꽂힌다. 두 사람 다 현명하고 지혜롭고 서로를 믿고 의지해 주니 책 읽는 나는 내내 마음이 편했더랬다. 그럼 좀 지겹지 않더냐고 묻는다면 전혀 지겨운 건 없었다 끝까지. 잘 읽히고 술술 읽히고 중전마마 아끼고 사랑하고 애정 듬뿍 쏟아주시는 전하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아주아주 개인적인 비교겠지만 공주, 선비를 탐하다 보다 재미있게 읽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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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조 즉위년, 중전 간택을 위한 금혼령이 내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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