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0.0
리뷰 총점
자유로운 스웨디쉬 뮤직, JJ NO3
"자유로운 스웨디쉬 뮤직, JJ NO3" 내용보기
앨범 소개글이 힙합 컬쳐와 광기로 엮어낸 순수한 피의 노래들...이었다.힙합이라기보다는 락에 가까운 파격적인 문구에 새해 미친듯이 피를 뿜어보자라는 지금 생각해도 당혹스러운 이유로 음악을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첫번째 트랙의 가사를 제외하고 JJ의 음악은 지나치게 평화롭다. 눈을 감고 있으면 전혀 가사가 들리지 않는 다고 전제했을 경우 비폭력 혹은 반전 음악이라고 까지
"자유로운 스웨디쉬 뮤직, JJ NO3" 내용보기

앨범 소개글이 힙합 컬쳐와 광기로 엮어낸 순수한 피의 노래들...이었다.
힙합이라기보다는 락에 가까운 파격적인 문구에 새해 미친듯이 피를 뿜어보자라는 지금 생각해도 당혹스러운 이유로 음악을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첫번째 트랙의 가사를 제외하고 JJ의 음악은 지나치게 평화롭다. 눈을 감고 있으면 전혀 가사가 들리지 않는 다고 전제했을 경우 비폭력 혹은 반전 음악이라고 까지 느낄 정도로 마음이 가만가만 두드려주는 듯한 음악이었으니 말이다.
정확하게 장르적인 측면에서 노래를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이런 곡도 힙합인가 싶을 정도로 평온한 곡의 분위기가 강했기 때문이다. 정서적인 부분만 거칠것 없는 힙합을 가져왔다고 하면 충분히 이해 될 수 있다. 때문에 순수한 피의 노래라는 앞뒤가 영 맞지 않기에 좀 더 강해진 소개글이 맘에 와닿았던 것 같다. 앨범 수록곡 중 추천하고싶은 4곡 을 소개하면,

첫 번째 트랙, My Life 는 젊은 시절 누구가 고뇌하게 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주변사람들과 다른 듯한 것도 싫고 그렇다고 꼭 같은 현실도 싫은 그때 신에게 내뱉듯 자신에게 부러 상처를 내는 듯한 가사, 그리고 마치 그것이 삶의 전부인냥 읖조리는 듯한 허밍부분 na~na~na~는 사는 동안 무심결에 흥얼거리게 될 정도로 뇌리에 남겨진다.

두번째 트랙, And now. 
My life를 제외한 곡들이 전반적으로 전주가 다소 긴 편이다. 그 긴 전주를 듣고 있어도 마음이 조급해져 오지 않는다. 그 많은 가사를 언제 꺼낼지 궁금해져 오지도 않는다. 몽환적인 듯한 보컬의 첫 가사가 들려도 이전에 귀를 울리고 마음을 울렸던 익숙한 멜로디가 잔상으로 노래가 끝날 때 까지 함께 가기 때문이다. And now는 이런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가장 살린 곡이다. 재생시켜 두면 하루종일 들어도 질리지 않을 노래, 이제서야 그도, 우리도 무언가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그런 곡.

세번째 트랙 Let go는 수록곡중 가장 애착이 가고 무한 반복을 했던 곡이다. 집중해서 듣지 않고 있어도 Let go~ 하는 부분이 등장하면 어떤 일도 할 수 없게 만든다. 가고 싶다. 가자고 말하고 싶어진다. 다른이도 아닌 내 자신에게 재촉하고 싶다. Let go, Let's go!

일곱번째 트랙 Golden virginia는 어디서 들어봄직한 멜로디다. 그렇다고 표절이라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니다. 아무래도 지명이 들어가게 되면 아련하게 어릴 적 부터 들려오던 노래들이 생각난다. 누구나에게 갖는 노스텔지어나 유토피아라고 여겨지는 곳이 있는 것처럼. 하지만 전체적으로 음울한 듯한 곡의 분위기를 듣고 가사를 다시 꺼내보았다. 골든버지니아는 손으로 말아피는 고가의 담뱃잎 혹은 담배를 뜻하는 용어로 그로 인한 영혼과 의사의 혼란함을 담은 노래였다...가사를 안보고 혼자 이노래에 심취해 있었던 까닭은 무엇인지..^^:;;

강렬한 피의 노래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가사를 꼼꼼하게 듣지 않는 이상 다소 아쉬울 법도 하다. (볼륨의 크기와 장소는 배제하고!) 하지만 그들의 노래는 울부짖는 다기 보다는 귓가에 들려주듯 조근조근 그치만 태도는 분명하게 밝히는 노래다. 화이트 컬러의 쟈켓에 전곡 가사와 그룹의 관한 해설집이 있으니 좀 더 정확하게 그들을 만나고싶은 분들이라면 앨범을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그냥 한번 듣고 마는 그런 곡들은 결코 아니니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i********g 2011.03.2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