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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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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엇보다도 페이스북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엄청난 회사가 됐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를 이해하려면, 무엇보다도 메사추세츠 주 캠브리지 기숙사에서 19세의 천재소년이 만들어낸 회사가 시작하게 된 사연부터 먼저 들어봐야 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페이스북의 진짜 이야기다." 라고 100% 확신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영화 <소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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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엇보다도 페이스북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엄청난 회사가 됐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를 이해하려면, 무엇보다도 메사추세츠 주 캠브리지 기숙사에서 19세의 천재소년이 만들어낸 회사가 시작하게 된 사연부터 먼저 들어봐야 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페이스북의 진짜 이야기다." 라고 100% 확신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영화 <소셜 네트워크>보다는 좀 더 사실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영화가 에두아르도 세브린의 이야기를 듣고(실제로도 그랬고) 펼쳤다면, <페이스북 이펙트>는 세브린을 제외한 페이스북 창업 멤버들 그리고 지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 모두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엮은 책이기 때문이다.

 

영화하고 많이 다른거야?라는 궁금증에서 이 책을 펼쳐도 상관없고, 페이스북이 대체 뭔데 그래?라는 의문을 가지고 이 책을 펴도 상관없다. 혹은 그냥 표지가 눈에 확 들어와서 이 책을 펴도 상관없다.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다는 것이다. 여느 소설에서도 이렇게 짜릿하고 스릴있고, 재밌는 이야기를 만나기 힘든데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데 게다가 실화다.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마크 주커버그의 모습을 만날 수 있고, 페이스북의 진짜 속내를 알 수 있다. 페이스북이 어떻게 변해갈런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읽고 나면 느낀 점은 마크 주커버그는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캐릭터의 CEO며, 영화 <소셜 네트워크>는 단순히 이 책의 프롤로그에 지나지 않을뿐이라는 사실이다.

 

 

 
YES마니아 : 골드 y**n 2010.12.0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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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성공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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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고민하다가 드디어 읽기를 완료한 책! 소셜네트워크 영화를 본 후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여 봤다. 이미 개인정보를 모으고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것은 싸이월드도 이미 해낸 일이지만, 그것을 큰 목표를 가지고 장기적으로 실행해 왔다는 점이 다르다. 그리고 마크는 개발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CEO의 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 많은 점을 시사해 준다. 구글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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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고민하다가 드디어 읽기를 완료한 책! 소셜네트워크 영화를 본 후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여 봤다.

이미 개인정보를 모으고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것은 싸이월드도 이미 해낸 일이지만, 그것을 큰 목표를 가지고 장기적으로 실행해 왔다는 점이 다르다.

그리고 마크는 개발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CEO의 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 많은 점을 시사해 준다. 구글은 개발자가 아닌 경영자가 CEO이다.

j****2 2011.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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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주커버그가 꿈꾸는 쿨Cool한 미래는 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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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주커버그가 꿈꾸는 쿨Cool한 미래는 올 것인가?       지난 1월 16일에 열린 68회 골든글로브시상식(2011)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그리고 각본상을 휩쓸었고, 세계적인 영화제마다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오른 화제의 영화가 있다. 바로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다. 이 영화는 현재 전 세계 6억 명이 넘게 사용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facebook’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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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주커버그가 꿈꾸는 쿨Cool한 미래는 올 것인가?

 

 

  지난 1월 16일에 열린 68회 골든글로브시상식(2011)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그리고 각본상을 휩쓸었고, 세계적인 영화제마다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오른 화제의 영화가 있다. 바로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다. 이 영화는 현재 전 세계 6억 명이 넘게 사용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facebook’에 얽힌 하버드 천재들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실존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기업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를 모델로 페이스북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와 이에 얽힌 하버드 생들의 우정과 배신, 그리고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그린 이 영화는 벤 메즈리치의 실화 소설 〈Accidental Billionaires>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마크 주커버그를 전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만든 혁신적 아이디어와 그에 얽힌 인간관계 그리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하버드 천재들이 모여 아이디어의 소유권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진실들을 조명해 스토리를 전개했다면, 책 <페이스북 이펙트>(에이콘)은 페이스북이 가입자 6억 명을 넘을 만큼 널리 퍼지게 된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를 고민한 책이다.

 

 

 

 

  전 ‘포춘’지 테크놀로지 전문기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커크패트릭은 페이스북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물론 페이스북 핵심 경영진들의 인터뷰와 생생한 밀착취재를 담았다. 마크 주커버그의 전기(傳記)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기업과 인물에 대해 잘 정리했다.

 

 

  2004년 12월 스물 두 살의 청년이 하버드 기숙사에서 장난삼아 만들어 낸 페이스북은 지난 해 말 비공식적으로 가입자 6억 명을 돌파했고,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2010년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미디어에서는 벌써 ‘페이스북이 이제 유행을 넘어 수도, 전기와 같은 필수불가결의 온라인 공공재가 되어간다’고 평할 만큼 영향력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기업 역시 ‘마케팅의 기본은 소셜이고, 소셜의 기본은 페이스북’이라고 평가할 정도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지극히 단순하다. 화제의 기업, ‘페이스북을 알고 싶어서’였다. 이미 국내에서도 대세가 된 페이스북을 자의든 타의든 활용해야 한다면 ‘페이스북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싶었다. 찾아낸 답은 ‘당장 페이스북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이 책을 통해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페이스북의 엄청난 규모나 파급효과가 아닌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때문이었다. 그는 회사를 키워 거액을 받고 사라지는 ‘실리콘 밸리식 사업가’가 아닌 ‘멋지고 쿨Cool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청년’이었다. 이런 생각의 청년이라면 그가 만들어갈 세상을 함께 지켜보고 싶었다.

 

  또 다른 매력은 페이스북의 파급효과는 비단 네트워크 뿐 아니라 비즈니스에 있어 새로운 시장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책 제목이기도 한 ‘페이스북 이펙트’는 사람들 사이의 경험과 관심, 문제, 이슈 등이 페이스북을 통해 연결되어 새로운 인간관계와 사회적인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온라인결제 서비스 회사인 페이팔PayPal의 공동창업자이자 앤젤 투자자인 피터 티엘은 페이스북의 잠재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21세기 초반 가장 중요한 투자 테마는 세계화의 방향이다. 세계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미래도 없다. 갈등과 분쟁, 전쟁이 증가할 것이고, 현재 기술수준이라면 전 세계를 파멸로 몰아갈 수 있다. 세계화가 실패한다면 투자도 없다. 그렇다면 바람직한 세계화를 이끌어내는 최선의 투자가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내가 아는 한 ‘페이스북’은 바람직한 세계화의 가장 순수한 모습이다.” 본문 26쪽

 

 

 

 마크 주커버그를 만났던 모든 사람들의 증언은 너무나 젊은 그의 외모와 늘 한결 같은 청바지에 티셔츠, 운동화나 슬리퍼 차림 그리고 듣는 둥 마는 둥 농담하듯 내뱉는 그의 말투를 들어 ‘괴짜 경영자’라고 말한다. 하지만 오늘날 세상에서 가장 주목받는 회사의 CEO의 역량은 외형이 아닌 생각에 들어 있었다. 그의 목적은 회사의 폭발적인 성장이나 돈방석이 아닌 쿨함Cool, 즉 이제껏 없었던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다.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의 회사의 비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세계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사람들이 우리 사이트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게 목적이 아니라, 사람들이 좋은 경험을 하고 그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27쪽

 

 

  저자는 책 전체를 통해 마크 주커버그의 생각, 다시 말해 기업이념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다시 말해 페이스북이라는 회사 자체를 경영하고자 하는 대상이 아니라,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좋은 수단일 뿐’이라는 주커버그의 생각에 매료되어 있었다. 이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목은 2007년 후반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가 페이스북을 150억 달러에 사들이겠다는 제안을 거절한 사례다(만약 매각했다면 23 세의 주커버그는 4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었다).

 

   마크 주커버그는 ‘실리콘 밸리식 머니게임’을 혐오했다. 그래서 벤처투자사의 돈을 받고, 상장을 하거나 빨리 회사를 팔아버리거나, 성장 속도를 가속시키기 위해 전문경영인을 데려다 앉히는 일련의 관행을 거부했다. 그에게 페이스북이라는 소셜서비스는 다음 목표로 가는 전술적 도구가 아니라 ‘소셜서비스’ 그 자체였다. 그는 스탠포드대학교에서 했던 연설에서 ‘더페이스북을 자산화하거나 사이트를 통해 이익을 거두는 가장 최선의 출구전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저는 이 사이트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생각하는 데에만 시간을 보내지,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이 다른 이들이 하는 일보다 훨씬 더 흥미롭다고 생각하며, 제가 하는 일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203쪽

 

 

  청년 사업자답게 쿨한 답변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일까? 주커버그가 7년 동안 페이스북에 닥친 크고 작은 위기를 용케 넘기거나, 주위의 도움으로 오히려 기회로 삼은 과정은 소설처럼 드라마틱하다. 과연 초심자의 행운으로 봐야 할까? 그렇지 않다. 프로 같지 않은 그의 순수함 즉, 사용자를 보호하고 나아가 점점 더 많은 정보로 둘러싸이는 사람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선한 기업정신이 지금까지의 놀라운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

 

  나 역시 앞으로 마크 주커버그의 선한 기업가 정신이 어떤 세상을 만들어가는지 주목할 것이다. 주커버그가 앞으로도 선한 기업가로 남을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의 ‘빅 브라더’로 변해 세상을 조종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책에서 보여지는 모습이라면 당장은 커다란 흐름에 동참하고 응원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소설보다 재미있고, SNS 관련 IT책 몇 권을 읽는 것보다 유익하다. 무엇보다 온라인의 대세로 떠오른 페이스북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일독해야 할 책이다.

 

 

 

저자가 이 책에 대한 소개를 세계적인 컴퓨터 회사인

 델Dell사와의 인터뷰한 동영상입니다.

 

 

 

이 리뷰는 여산통신에서 발행하는 출판전문잡지

<라이브러리 앤 리브로>(2011년 3월호)에 실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n 2011.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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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발전에 대해 잘 설명해주네요
"페이스북의 발전에 대해 잘 설명해주네요" 내용보기
최근 페이스북이 기업공개를 하면서 다시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이제는 꽤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이기도 하고 상장하면서 수많은 억만장자를 만들어내기도 했는데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셜네트워크로 페이스북이 최초는 아니었지만, 현재까지 성장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을듯 하여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2000년대 초반의 아이러브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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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이스북이 기업공개를 하면서 다시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이제는 꽤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이기도 하고 상장하면서 수많은 억만장자를 만들어내기도 했는데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셜네트워크로 페이스북이 최초는 아니었지만, 
현재까지 성장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을듯 하여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2000년대 초반의 아이러브스쿨에서부터 최근 싸이월드까지 친구를 기반으로 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많이 있었죠. 
하지만 서비스가 계속 지속되지 못하고 점차 하락 추세에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반면에 페이스북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책에 나온대로라면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의 확신과 끊임없는 자기 혁신이 그 토대가 아닌가 합니다. 

광고 수익보다는 서비스가 우선이고, 사용자를 늘리기보다는 그에 맞는 서버 용량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은 
서비스를 기획, 개발, 운영하는 측면에서는 새겨 들어야 할 메시지가 아닌가 합니다. 

이들의 발전하는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스티브 잡스의 책을 읽을 때처럼 감동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왠지 처음부터 잘 갖춰진 환경에서 시작했고,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투자들이 뒷받침되었으며
그러면서도 CEO의 경영권을 유지하고, 훌륭한 인재들이 찾아오는 구조는 부럽기만 했네요. 

물론 가치를 인정받을 정도로 잘 만든 서비스였기에 가능했겠지만 
서비스보다는 회사의 규모를 먼저 보려하고, 인재들은 중소기업은 쳐다보지도 않는 
국내 환경에서는 아직도 애플,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들이 나오기 어렵다는 생각에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havard.edu 계정이 있어야만 가입이 가능했던 초기 모델은 
추후 학교를 확대함으로써 사용자의 증가를 서비스가 통제할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 매우 효율적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이로 인해 서버 용량도 예측해서 확장할 수 있었고, 가입할 수 없는 사용자들에 대한 관심 유발도 가능했을 것 같구요. 

주커버그는 "변화의 책"이라는 노트에 향후 더하고 싶은 서비스들을 세부적으로 적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의 발전 모델을 계속해서 적어나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의 노트에 서비스들을 세부적으로 기록하면서 전체적인 큰 그림을 완성하는 노력이야말로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하네요. 

또한 이 책에는 페이스북의 과거 뿐만 아니라 진화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고 발전시키고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수고가 있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저 부러워하기 보다는 잘 배워서 우리가 하는 서비스에 반영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세상에서 가장 흔한 것은 아이디어고 그보다 중요한 것은 돈과 마케팅이지만
실제로 성공하는 것은 역시 꾸준한 노력과 연구가 아닐까 합니다. 

k*****2 2012.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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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펙트 - 또 다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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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단문. 블로그. 카카오텍. 이런 것들은 나와는 큰 연관이 없는 단어이고 내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내가 저런 것들을 하지 않고 살아 왔고 방송이나 신문에서나 남들이 - 주로 젊은이들(?? 내 나이에 젊은이들이라니..) -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의 생활 패턴이 변하거나 마케팅이나 사회가 변화한 것에 대해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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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단문. 블로그. 카카오텍.

이런 것들은 나와는 큰 연관이 없는 단어이고 내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내가 저런 것들을 하지 않고 살아 왔고 방송이나 신문에서나 남들이 - 주로 젊은이들(?? 내 나이에 젊은이들이라니..) -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의 생활 패턴이 변하거나 마케팅이나 사회가 변화한 것에 대해 그저 아는 정도로 페이스북같은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나라에는 페이스북보다는 트위터가 더 유명한지도 모르겠다. 사회 구성원들이 하는 이야기가 퍼지는 것보다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연예인이나 사회 지도층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더욱 주목을 받고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처럼 페이스북보다는 트위터를 통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져 그것을 알았으니 트위터가 좀 더 친숙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꼭 할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았다. 그나마 블로그 같은 경우에는 우연히 지금과 같은 이런 북리뷰에 대해 올리면서 시작한지 2년 정도 되었는데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경우에 몇 자 정도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어 짧게 단문으로 내 일상이나 생각을 올린다는 것이 어딘지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도 했고 굳이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으니 더더욱 하지 않았다.

 

트위터보다는 페이스북이 더 오래된 기업이고 가입 회원수도 더 많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차스민 혁명이라고 하여 페이스북과 같은 매체를 통해 언론이 통제되어 있고 자신들의 생각을 분출하지 못하는 나라에서 그들의 생각을 알리게 되어 민주화 - 정확히는 생활고 타계 - 운동으로 번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의 초반부에는 콜럼비아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시작한다.

 

특별할 것도 없고 사회적지위나 부를 갖고 있지도 않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딱히 인정을 받지도 않는 한 인물이 평소에 생각했던 콜럼비아 국가내에 있던 부조리중에 하나를 타개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그 글을 보고 서로 친구로 연결되어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동참의 뜻으로 밝혀 실제 당일에 거대한 군중이 모여 집회를 열게 된 것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는데 페이스북이라는 것이 단순히 툭툭 내뱉는 의미없는 말을 글로 대체한 표현 수단이 아니라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정신을 구현한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페이스북과 관련된 책이 얼마나 많은지 알 지 못했다. 이 책을 읽은 후에 서점을 갔더니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관련된 책들이 한 코너를 가뜩 메울 정도로 있는 것을 보고 페이스북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이 되고 있다는 것을 오히려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고 꼭 해야 한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지만.

 

'페이스북 이펙트'는 단순하게 페이스 북을 다루는 방법을 알려 주거나 페이브 북의 탄생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책의 주인공은 페이스 북이 될 수 있겠지만 페이스 북을 창조한 주크버그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고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전부 책에 실려 있다. 페이스북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나 그 후에 페이스북이 성장하며 있었던 모든 내용이 온갖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참 대단하다고 느낀 것이 페이스북이라는 매체 - 페이스북으은 단순하게 프로그램이 아니라 언론에서 하지 못한 내용도 올라오는 매체로 볼 수 있다 - 가 탄생한 시점부터 추적한느 것도 쉽지 않았겠짐나 페이스북이라는 플랫폼 - 페이브 북의 CEO인 주커버그와 회사가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점 - 이 어느 정도 구색을 맞출 때 부터 저자가 이 회사의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페이스 북의 성장 과정을 하나씩 축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런 기자들이 없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정확하게는 전문기자라 생각하지만.

 

사회가 영웅을 만드는지 영웅이 사회를 만드는지 그 선후관계는 모르지만 의도하지 않게 영웅이 된 사람들도 많다. 본인이 갖고 있는 능력을 극대치까지 밀어부쳐 그 굴레를 벗어 버리고 발전한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끝끝내 그 굴레를 벗어버리지 못하고 주저않는 사람들도 있다.

 

주커버그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영웅을 의도하지 않았고 거대한 미래를 창조하려고 하지 않았지만 - 그건 빌게이츠도 마찬가지다 - 자신이 하려는 일이나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점점 그 목표를 구체화하며 회사가 발전하면서 그에 맞는 비전을 꿈꾸고 이를 성취하기 위한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모든 능력을 끄집어 내게 된 듯 하다. 말은 쉽지만 그런 과정은 결코 일반 사람이 쉽게 성취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당연히 우연이나 행운도 많이 따라줘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 북이 지금과 같은 어마어마한 회원수를 자랑하고 - 무려 5억명이나 가입되어 있다고 하고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 발전하는데 있어 주커버그가 자신이 내세운 원칙을 끝까지 잃지 않고 지켜온 것이 페이스 북이라는 가치를 창조한 것이 아닐까 한다. 그 과정에 초창기 멤버들이 나가는 아픔도 있고 새로 들어온 사람이 기존과는 다른 가치관을 페이스북에 심어주거나 기존 멤버들과 불화를 겪게되는 것도 있지만 이런 모든 것들은 전부 기업의 수장이 어떤 판단을 갖고 어떻게 결정을 내리냐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변화된다고 볼 때 주커버그의 결단은 지금까지 올바르게 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책에 나오는 페이스 북의 성장 과정을 읽으면 어지간한 소설보다 더 흥미진지하고 박진감이 넘친다. 한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을 주커버그뿐만 아니라 그 주변 인물들의 세세한 인터뷰까지 있으니 실려 있어 내가 현장에서 긴박하게 벌어지는 기업의 흥망성쇠를 지켜 보는 것 같았다. 물론, 페이스북은 아직 망과 쇠는 도래하지 않았지만 중간 중간 그런 어려움을 겪었다.

 

이 책을 읽으며 페이스 북에 가입을 했다. 여전히 페이스 북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고 어떤 이야기를 풀어 나가야 할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알지 못한다. 내가 알고 있는 친구일 수도 있는 사람들의 목록이 엄청나게 떠서 그 사람들을 일일이 한 명씩 보고 있는 상태이며 첫 글을 무엇으로 쓸지에 대해서도 쓸데없이 망설이고 있다. 아마도 친구찾기를 통해 오랫만에 보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굳이 찾을 필요 없는 사람까지 찾게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이처럼 페이스북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내 일상정보가 저절로 퍼져 나간다는 것이 가장 큰 딜레마이고 향후에 개선되어야 할 점이라는 것을 책에서도 밝히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라는 영화가 상영이 되었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주커버그가 페이스 북을 만든 과정을 영화로 만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고 싶다는 갈망이 들었다. 페이스북이 지금까지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프로그램이였는데 이 책을 통해 페이스북이라는 것이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금과는 다른 흐름을 전달하는 역할자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냥 새로운 재미꺼리나 시간때우기가 생겼다고 치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변화를 주고 심지어 의식의 변화까지 줄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했다는 관점에서 봐야 하는 중요한 도구가 아닐까 한다. 오늘은 아직 페이스 북에 접속을 안 했는데 지금 해 봐야겠다.

 

 

l*****2 2011.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페이스북 이펙트 / 데이비드 커크패트릭 / 에이콘 / 2010년
"페이스북 이펙트 / 데이비드 커크패트릭 / 에이콘 / 2010년" 내용보기
페이스북 이펙트 / 데이비드 커크패트릭 / 에이콘 / 2010년   영화 소셜네트워크를 본 뒤 읽어서 그런지 이책에 대해서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었고, 영화장면에 대한 이해가 이 책의 재미를 더해줬다. 그저 한 시대의 지나가는 것에 불과하다는 평이 많지만 페이스북의 영향력은 이미 놀라기에 충분할만큼 성장해 오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인 페이스북은 근본
"페이스북 이펙트 / 데이비드 커크패트릭 / 에이콘 / 2010년" 내용보기

페이스북 이펙트 / 데이비드 커크패트릭 / 에이콘 / 2010년

 

영화 소셜네트워크를 본 뒤 읽어서 그런지 이책에 대해서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었고,

영화장면에 대한 이해가 이 책의 재미를 더해줬다. 그저 한 시대의 지나가는 것에 불과하다는

평이 많지만 페이스북의 영향력은 이미 놀라기에 충분할만큼 성장해 오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인 페이스북은 근본적으로 새로운 인간관계와 사회적인

효과를 만들어낸다. 페이스북 이펙트는 사람들 사이의 공통의 경험과 관심, 문제, 이슈 등을

연결시켜 줄 때 일어난다. 페이스북에 있는 아이디어들은 마치 바이러스처럼 그룹을 타고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돼 동시에 많은 이에게 전달된다. (프롤로그중에서 p23)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저 블로그와 같은 것에 여러가지 기능을 얼어놓은것 아니냐고 할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이 하나로 인해서 사람들의 삶의 패턴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조금 더 나아가면 현실세계와 착각을 일으킬 만큼의 인간관계의 새로운 유형을 만들어버렸다.

 

 

주커버크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열정이 넘쳤다.

"천재적인 능력과 열정만으로는 성공하지 못해요. 운이 따라야 해요. 마크는 용케 세 가지

모두를 가졌어요. 딱 맞는 상황이 자주 있었고, 시기도 좋았어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주변에서 학업을 먼저 마쳐야 한다고 만류해도 그냥 추진했죠."

모스코비츠가 주커버그에 대해 말한다. (본문중에서 p64)


영화에서도 그렇게 나오지만, 실행력이라는 부분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인 것 같다.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느낌으로 자신의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것. 그동안 우리는 얼마나

체념해 왔던가. '에이, 그게 되겠어?', '벌써 누군가 하고 있을거야' 등등 수많은 시도에 수많은

좌절을 겪고 나서도 성공하기 힘든 세상인데 우리의 마음 속에서는 이미 깨어나지도 못한 알들이

버려지고 있다.

 

 

더페이스북 오픈 후 2주도 안 됐을 때 '하버드크림슨'의 아멜리아 레스터는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온라인 공간에 장래가 촉망되는 프로필을 뽐내는 이 서비스가 왜 특히 하버드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는지는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 하버드생들은 고등학교

시절 대부분의 시간을 시모대회 우승 같이 대학 입학 원서에 기록할 여러 가지 스펙을

쌓으면서 보냈다. 우리에게 페이스북은 얼마나 좋은 실력과 스펙을 가지고 있느냐, 그리고

세상에 우리가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가를 보여주는 수단이다. 다시 말하면, 더페이스북

자체가 하버드 학생들이 제일 잘 하는 일이다.' (본문중에서 p66)


사실 문화적으로는 분명 미국과 한국은 다르다. 하지만 모든 것들이 그래왔듯 트렌드를 주도하는

미국의 열풍에 그들의 문화적 배경의 설명이 더해지면 더욱 이해가 간다. 대학생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것이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되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전세계

어느곳을 가리지 않고 들불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이것이 미디어 확산의 좋은 롤모델이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정말 훌륭한 리더십은, 특히 초기 벤처기업에서 리더십은 언제 '노'라고 말할지 아는 것입니다.

비전을 명확히 제시하고,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심어주고, 언제 선을 그어야 할지를 알아야 합니다.

특히 제품 개발에 있어서는요.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게 바로 마크가 몰랐던

사실이고 와이어호그 사건을 통해 교훈을 얻게 됐습니다.' 파커는 말한다. (본문중에서 p86)


워낙 어린나이에 수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경험하다보니 좌충우돌하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거침없이 저지르면서(?) 배워나가고 성장하는 모습이 과연 남과 달라보인다. 또한 주변에

유능한 참모진들이 포진되면서 지금의 페이스북이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1968년 릭라이더와 로버트 테일러의 논문 '통신 수단으로서의 컴퓨터'에서 '온라인 커뮤니티란

어떤 형태일까? 대부분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작은 그룹 또는 독립적으로 일하는 개인 간의

통신일 것이다. 커뮤니티는 지역적 동질성이 아니라 공통의 관심사로 엮일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또 '편지나 전보로 통신하지 않고 단순히 한 사람의 파일과 다른 사람의 파일을

링크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라며 소셜네트워크의 초기 개념에 접근했다. (본문중에서 p101)

 

1968년이다. 가끔은 이런 아주 예전에 발표된 논문이나 이론들을 보면 놀랄때가 많다.

하지만 그것은 시대적인 상황과도 잘 맞아떨어져야 실천적인 성공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

페이스북도 물론 대학이라는 출발점도 좋았지만 전세계적인 확산에는 모바일 환경이 일반화된

것도 크게 기여했다. 이미 다음은 무엇이냐는 질문들이 쇄도하고 있지만 지금의 주류인 것 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주변 전략'이라고 명명한 계획에 착수했다. 어떤 학교에서 다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 더페이스북은 해당 캠퍼스뿐 아니라, 인근의 최대한 많은 학교에

서비스를 오픈했다. 인근 학교 학생들이 네트워크망을 통해 압박을 가하면 결국 더페이스북을

쓰지 않던 원래 학교의 학생들이 더페이스북을 선호하게 된다는 아이디어에 근거한 전략이었다.

(본문중에서 p150)


역시 소셜미디어의 확산에 대해서는 탄탄한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에도

수없이 많은 전략을 세우고 나름의 홍보전략을 가져가는 것처럼 하나의 새로운 서비스를 확산

시키는데는 정말 말로표현하기 힘든 무엇인가가 있다.

 

 

션 파커가 이해하기에 주커버그가 생각하는 투자란, 길 앞에 무성한 덤불을 자르고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보기 위해 더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는 면허증 같은 것이었다.

(본문중에서 p161)


주커버그에게는 션 파커가 또 다른 롤모델을 이루어 준 것 같다. 물론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물러나기는 했지만, 냅스터에서의 그의 경험이 지금의 페이스북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결국 주커버그의 부족한 부분은 파커의 경험으로 채워져 수많은 투자자들을 불러

모을 수 있게되었다.

 

 

스탠포드대학교에서 '더페이스북을 자산화하거나 사이트를 통해 이익을 거두는, 가장 최선의

출구전략은 무엇이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주커버그는 '저는 이 사이트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생각하는 데에만 시간을 보내지,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이 다른 이들이 하는 일보다 훨씬 더 흥미롭다고 생각하며, 제가 하는

일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의 출구전략은 고려하지 않아 죄송하네요.'

(본문중에서 p203)


지금까지 주커버그의 발자취를 보면 상당히 공격적으로 페이스북을 성장시켜온 모습이 보인다.

플랫폼화 되어있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수많은 기능들을 추가해 나가고 있다. 끝없이 발전한다를

전제하에 계속해서 고민하기에 승승장구 하는 것일까? 흔한 이야기로 돈을 따라가면 돈을 얻기

어렵다는 말처럼 돈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과의 싸움을 열정과 그 결과물로 이끌어낸 것이 아닐까.

 

 

주커버그는 '사람을 이해하는 일은 절대 시간 낭비가 아니다.'라고 항상 반박했다.

그는 더페이스북의 목적이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결국 사이버세상이라고 해도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사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단순하게 바라보면 페이스북의 서비스가 특별한 것이 없다고 볼 수있다. 하지만 탄탄하게

이루어진 컨셉아래 인간과 인간의 관계라는 부분을 새롭게 해석한데에서 나온 것이기에

특별하고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다.

 

창업자들은 더페이스북이 경제학자들이 흔히 '네트워크 효과'라 부르는 현상을 보여준

사례라는 이야기를 즐겨했다. 지난 100년 동안 많은 위대한 커뮤니케이션과 소프트웨어

혁신이 그러했듯이 네트워크 효과를 보여준 것은 사실이었다.

네트워크 효과란 신규 사용자가 한 명씩 늘어날 때마다 기존 사용자들에게 재화나 서비스의

가치가 커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증가하는 모든 사용자가 서비스를 강화하기 때문에

성장은 다시 추가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발생한다. (본문중에서 p209)

 

페이스북의 이 선순환 구조에 대해서는 우리가 친구를 늘려가는 과정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미줄과 같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그 관계를

통해서 이 커뮤니티는 계속해서 확장되어 간다. 또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서도 이런

관계를 이용해서 입소문 효과를 어렵지 않게 만들어간다.


 

한 직원 회의에서 마크는 이런 말을 했다.

'이런 말을 듣게 돼 불편하시겠지만, 저도 여기서 지금 일하면서 배우는 중입니다.'

(본문중에서 p287)


상당히 자유로운 이야기다. 무엇인가 편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물론 누군가는 최고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말이 아니겠는가하고 반문할수도 있다.

하지만 때로는 자신감과 자신만의 고집이 이런 시각을 키워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정보 보호 운동가 로텐버그는 '앞으로 누가 우리의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통제할 것인가'

라는 문제를 제기하며, '페이스북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통제권을 갖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진화하면서 페이스북은 앞으로 끊임없이 가입자는 물론 정부 감독

기관의 반발에 마주치게 될 것이다. (본문중에서 p293)


페이스북의 확산에 있어서 가장 걸림돌이 되어 온 것은 역시 정보보호 문제다.

최근에 IT를 이야기하면서 빠질 수 없는것이 바로 보안문제인데, 페이스북의 경우도 이런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이미 들불처럼 퍼져나간 서비스에 대해서 이런 부분들은

큰 문제가 되지 못했고, 끈임없이 진화하는 서비스가 이런 문제들을 계속해서 보완해 나갔다.

 

 

'백 년마다 미디어는 바뀝니다. 지난 백 년은 매스미디어가 지배했습니다. 다음 백 년에는

정보가 단순히 밀어내기 식으로 사람들에게 전달되지는 않을 겁니다. 정보는 수백만의

사람들로 이뤄진 연결고리를 타고 공유될 겁니다. 신뢰하는 친구의 추천만큼 영향력 있는

광고는 없습니다. 신뢰할 만한 추천 시스템이야말로 광고의 성배와 같습니다.'라고

주커버그는 연설에서 밝혔다. (본문중에서 p366)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는 있지만, 요즘 생산되는 대부분의 정보들은 사실 과거의 산물에 대한

새로운 버전일 수 있다. 수많은 정보에 대한 새로운 연결고리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정보들이

다시금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낸다. 누군가는 '이건 전에 다 있던 거잖아? 뭐가 새롭다는 거지?'

하고 말할만한 정보들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시각에서 재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샌드버그 미팅 참가자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광고는 수요를 창출해낼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런 광고는 텔레비전 광고 대부분을 차지하는 형태의 '브랜드 광고'로, 대부분의 광고주들이

돈을 지불하는 분야다. 브랜드 광고는 보는 사람의 머릿속에 '이 상품을 사고 싶어지네'라는

생각을 불어넣는 방식이다. 구글 검색창에 '디지털 카메라'를 치면 캐논 카메라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있겠지만, 카메라를 구매해야겠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키지는 못한다.

(본문중에서 p383)


최근에는 검색시장에 있어서도 상당히 진화된 검색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수많은 결과를 어떤 의도를 내포한 상태에서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광고인데 페이스북의 경우는 기업용광고의 매출이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는걸보면 아마도 그 효과성에서 새로운 매체로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엄청나게 많은 분류 기준을 바탕으로 누구든지 페이스북 셀프서비스 광고 노출 대상을

결정할 수 있다. 오하이오 북부지역에 사는 35세 이상 여성에게만 광고를 노출할 수도 있고,

특정 날짜, 특정 지역의 특정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에게만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본문중에서 p393)


결국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통해서 그 정보를 구축했기에 이런 광고의 형태가 가능한 것이다.

바로 이런 사용자 정보들이 페이스북의 새로운 자산으로 창출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애플스토어에 신제품을 사기위해 줄을 늘어선 사람들처럼 페이스북도 누군가 꼭 써달라고

말하지 않았어도 우리는 쓰고 있다는 현실. 재미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다.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제2의 주커버그를 꿈꾸며 무언가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듯

생각된다. 이제 우리에게도 한국에서는 불가능하다라는 그런 말들을 깨끗하게 지워버릴 수 있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 Real Prince -

 

a*****s 2011.07.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