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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 서비스마케팅 - 제4판 이유재 (학현사) 2002년 서비스마케팅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유재 교수님이 낸 서비스마케팅 제2판 이었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마케팅이라는 분야가 가장 맘에 맞더군요. 경영학은 인문계열 중 경상계열로 사회과학쪽으로 분류되며.. 특성상 인문학적인 내용과 수학이나 공학적 내용을 함께 접할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본다면 경영학은 인문학적이라기 보단 기업의 프로세스나 인적/물적 관리자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한 상업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고, 이런 측면 때문에 학문으로서의 수준에 대해 일정부분 폄하되는 부분도 없잖은 듯 싶습니다. 물론, 현실세계에선 경영활동이라는 것이 들어가지 않는 곳은 없고, 집단이 활동하는 모든 곳에선 경영학 지식이 적용됩니다. 그 중 마케팅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접점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는 분야로, 내부와 외부관계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로 중요합니다. 경영학의 다른 영역도 마찬가지지만, 마케팅에 있어 관계는 기본이며 끝인 듯 싶습니다. 이렇게 마케팅을 학습하는 입장에서 서비스마케팅은 중요합니다. 관계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 관계에 대해 가장 많이 다루는 부분이 서비스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비스마케팅은 서비스 활동에 있어 기업에선 어떤 마케팅 활동을 해 왔는지를 살펴보고, 현재의 마케팅 활동방향과 앞으로 어떤 서비스 활동을 할 것인가... 라는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필요합니다. 이유재 교수님이 쓴 서비스마케팅 책은 다양한 한국의 사례와 – 요즘은 한국의 다양한 사례가 담긴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지만, 예전엔 외국 사례가 많았습니다. - 조목조목 잘 짚어주는 느낌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집 형편도 별 좋지않고, 쓸데없는 책들. 많이 살 필요없다는 생각 때문에 – 졸업하고 10년.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왠만한 책들은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경향이 많았는데... 이 책. 서비스마케팅은 구매가치가 충분한 책이었습니다. 기존 판에 만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10년이 지난 지금 4판을 보고서 한번 보자. 라는 생각이 든 건 당연한 일이었을 듯 싶습니다. 예전 2판에 비해 2/3정도의 두께에... 어떤 부분이 줄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4판 인사말을 보니, 주위의 의견을 반영하여 필요하지 않는 부분은 과감히 줄여서 낸 것이 4판이라고 합니다. 비교해 본 결과, 기존 내용중에서 교수님이 필요없다고 생각한 부분은 과감히 줄이고, 필요한 부분은 늘려서 새로 펴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책도 좋았지만, 4판이 더 나은 점이 있더군요. 2판도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4판의 글자크기는 좀 더 큽니다. 그리고, 장평을 줄이지 않아서 좀 더 편안하게 볼 수 있었고, 각 장의 경우 순서를 바꾸었는데, 그렇게 바꾼 순서가 좀 더 학습하기에 자연스러워 보이더군요. 그리고, 표나 이미지등의 경우도 좀 더 세련되고 잘 보이게 바꾸었고, 사례의 경우는... 대충 훑어보았지만, 4/5는 새로운 것으로 대체해거나 추가로 넣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마케팅을 학습하시거나, 혹은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구매하셔서 읽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다만... 2008년에 쓴 책이라, 2012년 여름즈음에 새 판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4~5년 주기로 새 판을 내시는 듯 싶더군요. 한번 확인을 해 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