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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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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김하인씨 소설에는 여자와 남자, 그리고 누군가의 죽음또는 그에 가까운 아픔, 예를 들면 일곱송이 수선화에서 두 눈을 다 잃는 주인공, 아침 인사에서 불에 타죽는 남자, 목련꽃 그늘에서 군대에서 죽는 남자등.. 어찌 보면 상당히 식상해 보이는 것이 러브 스토리가 아닐런지. 하지만 항상 식상하지 않은 느낌을 받는 것은, 일어나기 힘든일도 사실처럼, 실제로 존재하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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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김하인씨 소설에는 여자와 남자, 그리고 누군가의 죽음또는 그에 가까운 아픔, 예를 들면 일곱송이 수선화에서 두 눈을 다 잃는 주인공, 아침 인사에서 불에 타죽는 남자, 목련꽃 그늘에서 군대에서 죽는 남자등.. 어찌 보면 상당히 식상해 보이는 것이 러브 스토리가 아닐런지. 하지만 항상 식상하지 않은 느낌을 받는 것은, 일어나기 힘든일도 사실처럼, 실제로 존재하는 공간들과 이름들을 통해서 현실로 만들어버리는 그런 작가의 능력이 아닐까 싶다. 이제 1권을 다 읽어가고 있지만 역시 책을 손에서 놓기 힘들만큼 재밌다는 것과 유리 눈물이라는 제목에서 오는 2권에서의 불안한 예상이 드는게 안타깝다.

[인상깊은구절]
당신을 위해서라면 몸속에서 간을 끄집어내는 토끼처럼 얼마든지 내 안의 목숨을 꺼내드릴 수 있습니다. 내 전 생애의 행복을 당신에게 다 꺼내드린 뒤에도 난 텅 빈 내 삶을 북처럼 두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j***y 2004.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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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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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하인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감을 갖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뻔한 스토리 아니냐는 말을 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그 스토리 속에서도 작가님만의 문체가 좋았습니다. 단지 끝부분이 너무 빨리 진행시켜 끝낸 듯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읽는 내내 웃음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다소 억지스러울 수 있는 정화의 말투가 다른 여자 주인공들과 틀려서
"유리 눈물..." 내용보기
특히 김하인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감을 갖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뻔한 스토리 아니냐는 말을 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그 스토리 속에서도 작가님만의 문체가 좋았습니다. 단지 끝부분이 너무 빨리 진행시켜 끝낸 듯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읽는 내내 웃음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다소 억지스러울 수 있는 정화의 말투가 다른 여자 주인공들과 틀려서 의아하면서도 재밌었습니다. 한 여자를 옆에서 그토록 지켜주고 웃을 수 있는 남자가 많아진다면 눈물 흘리는 여자들이 조금은 줄어들텐데.... 이 책을 읽은 사람들만이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항상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m******u 2006.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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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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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인씨의 소설은 처음 읽었다. 작가의 이름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통속적인 러브 스토리에 지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심은 김하인씨의 소설을 그냥 지나치게 했고 어제부터 손에 잡히는 대로 읽어보았다. 역시 나의 예상에 맞게 통속적인 러브스토리(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소설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이였고 아주 빠르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무진장 잘 읽혀진다는 점, 한번 책
"감성적 러브 스토리" 내용보기
김하인씨의 소설은 처음 읽었다. 작가의 이름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통속적인 러브 스토리에 지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심은 김하인씨의 소설을 그냥 지나치게 했고 어제부터 손에 잡히는 대로 읽어보았다. 역시 나의 예상에 맞게 통속적인 러브스토리(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소설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이였고 아주 빠르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무진장 잘 읽혀진다는 점, 한번 책을 읽기 시작하면 연달아 2권까지 다 읽어보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소설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나의 기대에 맞아 떨어졌지만 소설속에서나 등장 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라는 점이 그리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는 듯 하다. 몇가지의 억지스러운 면이라면, 준철의 친구 정식과 정화와의 만남. 이 만남을 이야기 할때 무언가가 이루어 질 듯 한 느낌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페이지만 채운점이라는 것. 그리고 가장 억지스럽다면 왜 준철의 죽음 앞에서야 사랑을 말하는가? 하는 점이다. 그렇게 냉담하던 정화가 마지막에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으로 책을 마무리짓기에는 정화의 마음이 그리 실감나게 와 닿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을 믿지 않으려는 정화의 개인적인 이유도 억지스러운 면이 있다. 마음을 가득 울리는 그 사랑에 공감하는 러브 스토리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인상깊은구절]
당신의 이름을 부릅니다. 언제 어디서든.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 난 당신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과 커피를 마시든 영화를 보고 있든 상관없이 온전한 당신은 나와 함께 합니다.
5***1 2004.05.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