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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이 식사할 시간 강지영 지음 개들이 식사할 시간은 9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을 균열시키는 치명적인 비밀을 간직한 아홉 편의 이야기를 통해 완전히 복구될 수도, 애도될 수도 없는 암울한 세계를 공포스럽고, 충격적인 방식으로 드러내는 『개들이 식사할 시간』. 다양한 이야기 문법과 플롯을 활용한 폭넓은 스펙트럼과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의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는 강지영이 《굿바이 파라다이스》 이후 8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소설집이다. 소설집 전체에 깔린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가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다른 작품들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