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참 좋아하는 민음사의 쏜살문고 컬렉션. 간단한 여행을 가면서 들고 갔던 책이었는데 굉장히 좋았다. 특히 제목과 일치하는 소설, 순박한 마음이 굉장히 좋았다. 나머지 두 작품은 종교적인 색채가 아주 강해서 읽으면서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는데, 순박한 마음은 종교적 색채를 띄면서도 그 안에 나온 주인공 펠리시테의 서사와 당시 생활상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이야기가 편하게 읽히고 재미있었다. 아직까지는 무신론자로 살아가고 있지만 이런 신성한 류의 이야기를 읽는 것은 색다른 감동이 있다. |
|
구스타브 플로베르 하면 가장 먼저 마담보바리가 떠오를 것이다. 나 역시 마담보바리를 읽고 작가의 다른 책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으며 감정교육까지 읽고 너무나 만족했던 기억에 이 작품을 읽어보기로 하였다. 문학동네에서 세가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있으며 고민하다 쏜살문고의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고 번역자님도 믿을만해서 선택했다. 짧은 이야기들 속에서도 가볍지만은않은 내용을 읽어보며 깊은 여운을 느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