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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은 약한 사람들을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데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밀버턴에게 약점이 잡히는 날엔 얼마 못 가 빈털터리로 전락한 자신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밀버턴은 돈이 많은 부자나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의 뒤를 캐내 그들의 약점이 될 만한 것들을 모조리 사들입니다. 주로 주인에게 쫓겨난 하인이나, 돈이 궁한 지인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겁니다. 밀버턴은 어느 부자의 약점이 적힌 편지 한 장을 7백파운드에 사들인 적도 있습니다. 좋은 먹잇감이라고 생각하면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결국 그 부자는 곧 파산하고 말았습니다. 밀버턴은 모든 일을 서두르지 않기 때문에 약점이 될 만한 것들을 몇 년이고 보관하고 있다가 최고의 타이밍에 그것을 꺼내 한 번에 모든 걸 앗아가는데 이번 편을 보고 있으니 영국 BBC드라마 셜록 시즌2에서 찰스 오거스터스 마그누센이라는 남자가 생각납니다. 이 마그누센이라는 사람은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이라을 재해석한 인물인 듯합니다. 드라마나 영화로 셜록을 먼저 접한 후 책을 읽으니 어떤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영화나 드라마와 비교하는 재미가 있어 이번에는 또 어떤 내용과 어떤 인물이 등장할까. 하는 기대감에 계속 읽게되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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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단편선 44 -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은 셜록 홈즈와 왓슨이 다른 사람의 집에 침투하여 범법 행위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 에피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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