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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의 다이키치, 그래도 멋있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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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드롭스!!아아 그도안 그렇게 기다렸던, 기대하던 5권이 나왔다!!그동안 기다리고 기대했던 만큼, 내용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일단, 상황이 많이 변했다.5권에서는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것을 설정해 놓고 , 이젠 완전 어른스러워진 17살의 린이 등장한다! 만화책이 뭐 전부다 그렇지만 ㅋㅋ 얼굴은 귀엽고 몸매는 쭉쭉빵빵 인기는 당연히 많고 . 게다가 린은 어려서부터 힘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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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드롭스!!
아아 그도안 그렇게 기다렸던, 기대하던 5권이 나왔다!!
그동안 기다리고 기대했던 만큼, 내용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일단, 상황이 많이 변했다.
5권에서는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것을 설정해 놓고 , 
이젠 완전 어른스러워진 17살의 린이 등장한다! 
만화책이 뭐 전부다 그렇지만 ㅋㅋ 얼굴은 귀엽고 몸매는 쭉쭉빵빵 인기는 당연히 많고 . 
게다가 린은 어려서부터 힘든 일을 겪었으니- 어른스러운 성격에 요리도 잘하고 뭔가 
능숙한 살림꾼에다가 , 꼭 그런 애들은 공부도 잘하더라~ㅋㅋ

그리고 이제 40대의 완~~전한 아저씨가 되어버린. 
...음.. 린을 키우는 홀아비가 되어버린 다이키치!
그래도 다이키치는 멋있다. 일단, 린을 받아들이고 키우는 걸 생각해보면,
만약 현실에서 그런 남자가 있다면- 당연히 뭔가 노는 거 좋아하고 이런 느낌보다는
책임감도 있고 그런 느낌이긴 하다. 물론 다이키치는 ... 나이는 많고 아직 린보다 철은
덜 든 것 같지만 -_-

또 여전히 린을 졸졸 쫓아다니는 코우키. 코우키도 잘 성장해서. 멋있다.ㅋ
근데 약간 노는 거 좋아하는 아이~로 등장!

이제 5권 다 읽었는데 벌써부터 6권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내용을 설명하면... 안되니까. 
그냥 이렇게 나의 흥분된 감정만 줄줄 늘어놔야지 ㅋㅋ

근데 만약 나에게 이런일이 생기면 어떨까?
나는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갑자기 고아가 돼버린 7살짜리 사촌동생이 나타나면-
불쌍하긴 한데... 
과연 나도 다이키치처럼, 그 아이를 받아들이고 내가 키운다고 자처할 수 있을까?ㅋㅋ
과연... 내가?! 그래도 뭐 엄청 귀엽고 그런 아이면, 뭔가 안쓰러워서 키우고 싶을 것 
같기도 하다. ;; 어려울 거 같다 너무.

암튼, 
빨리 다음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다!!!

너무 재밌어 토끼드롭스!! ㅋㅋ

v*****5 2010.12.0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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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된 그들 미묘한 변화를 시작한다
"가족이 된 그들 미묘한 변화를 시작한다" 내용보기
아이와 어른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면서 가족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였던   토끼 드롭스는 전반을 육아를 전혀 경험한 적이 없는 총각과 아직 어린 아이   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키우고 키움을 받는 그런 관계가 아닌 가   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었다. 그 전반을 지나 10년이란   시간을 훌쩍 지난 이야기를 그리는 토끼 드롭스 5권부터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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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어른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면서 가족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였던

 

토끼 드롭스는 전반을 육아를 전혀 경험한 적이 없는 총각과 아직 어린 아이

 

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키우고 키움을 받는 그런 관계가 아닌 가

 

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었다. 그 전반을 지나 10년이란

 

시간을 훌쩍 지난 이야기를 그리는 토끼 드롭스 5권부터의 이야기는 전편에

 

서 만났던 사람들이 10년이란 시간동안 변화된 모습과 함께 그들이 10년이라

 

는 시간을 통해서 갖게 된 생각의 변화와 서로에 대한 그 때와는 또 다른 생

 

각을 보여준다. 여전히 섬세하게 말이다.


  어느새 린은 고등학생이 되었고, 다이키치는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경험했던 그 때에 비해서 린도 다이키

 

치도 서로에게 더욱 익숙해지고 더욱 더 서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부분들이 토끼 드롭스 5권은 전체적으로 잘 깔려진 이야기를 담

 

고 있다. 그 동안에 린과 다이키치만이 아니라 전반부에 등장했던 사람들 모두

 

가 나름의 변화를 경험하고 나름의 방법으로 10년의 시간을 지나왔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린과 그 친구들의 관계도 그리고 단순한 보호자였던 다이키치와

 

린의 관계도 미묘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 변화가 서로에 대한 배려라

 

는 것에서 역시 이들은 혈연으로 완벽하게 이어진 아버지와 딸의 모습은 보여

 

주지 못하리라는 것을 살짝 미리 깨닫게 되는 5권이지만, 그리고 각자가 서로

 

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여전히 포기하는 것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5권이지만,

 

10년의 시간을 지나 새롭게 시작하는 토끼 드롭스의 이야기에 독자들을 충분히

 

끌어들일 수 있는 내용을 5권은 담고 있다. 린과 다이키치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게 하면서 말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3.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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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토끼 드롭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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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만화책 즐겨읽기 174] 우니타 유미, 《토끼 드롭스 (5)》     더운 여름날 자전거를 함께 타던 작은아이는 수레에서 새근새근 잠듭니다. 바람을 쐬며 달리는 자전거수레이지만, 작은아이 얼굴에는 땀이 송알송알 맺힙니다.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작은아이를 잠자리에 눕힙니다. 머리에는 기저귀 한 장을 손닦개처럼 깝니다. 날이 워낙 무더워 잠든 아이 머리에도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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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란
 [만화책 즐겨읽기 174] 우니타 유미, 《토끼 드롭스 (5)》

 


  더운 여름날 자전거를 함께 타던 작은아이는 수레에서 새근새근 잠듭니다. 바람을 쐬며 달리는 자전거수레이지만, 작은아이 얼굴에는 땀이 송알송알 맺힙니다.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작은아이를 잠자리에 눕힙니다. 머리에는 기저귀 한 장을 손닦개처럼 깝니다. 날이 워낙 무더워 잠든 아이 머리에도 땀이 흐르며 잠자리가 폭삭 젖습니다.


  작은아이 코끝 땀이 식도록 천천히 부채질을 합니다. 머리카락을 적신 땀을 식히고 손발과 목덜미에 맺힌 땀을 식힙니다. 땀이 식을 만큼 살며시 부채질을 하고 나서 가만히 지켜보다가 다시 부채질을 합니다. 천천히 천천히 땀이 마릅니다. 늦여름 무더위를 받아들이는 아이는 하루하루 씩씩하게 자랍니다.


- “너, 그거 아냐?” “뭐가?” “겉은 그래 보여도, 속은 할머니랑 다를 게 없는 겨.” (12쪽)
- “조그만 게 돈 걱정 같은 거 하지 마! 난 린의 아버지는 아니지만 벌써 10년이나 네 보호자야. 이제 꽤나 베테랑 아니냐! 그 베테랑 님이 괜찮다고 하면 괜찮은 거다! 그리고, 내가 그러고 싶어서 말하는 거야.” (127∼128쪽)


  아침을 차립니다. 저녁을 차립니다. 한국말은 ‘아침’과 ‘저녁’ 두 가지만 때와 밥을 함께 가리킵니다. 한국말 ‘낮’은 때만 가리킬 뿐 밥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낮에 먹는 밥을 ‘점심(點心)’이라는 한자말로 가리킨다지만, 이 낱말을 언제부터 썼을까 아리송합니다.


  어릴 적 이 대목이 궁금해서 둘레 어른들한테 여쭈곤 했지만, 뾰족하다 싶은 대꾸를 듣지 못했습니다. 둘레 어른들은 ‘점심’은 한국말이 아닌 줄 생각조차 않을 뿐더러, 이런 말을 언제부터 썼을까 하는 대목은 아예 살피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참’이라는 낱말을 곧잘 듣습니다. 도시에서나 시골에서나 몸 많이 쓰는 일을 하는 어른들은 ‘참’을 먹는다고 했습니다. ‘새참’이라고도 일컫고, ‘사잇밥’이나 ‘샛밥’이라고도 일컬으며, ‘곁두리’라고도 일컫습니다.


  가만히 보면, 아침과 저녁은 하루를 열고 닫는 때를 가리키기도 하고, 하루를 열며 집을 나섰다가 집으로 들어오는 때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낮에는 집 아닌 일터, 곧 들판이나 멧골에서 밥을 먹기 마련이었으고, 꼭 낮 어느 때라 콕 집어 말하기 어려운 만큼 ‘참’이나 ‘샛밭’이나 ‘곁두리’ 같은 낱말로 가리킬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 “혼자 먹으나 둘이 먹으나 만드는 건 똑같고, 예전엔 계속 다이키치가 밥해 줬으니까, 이제는 내가 할게.” (15쪽)
- “그치만 저, 대학 갈지 말지도 아직 잘 모르겠고, 취직을 빨리 하고 싶어서.” “아깝게 왜 그래, 린.” “설마, 다이키치 생각해서 그런 거니?” (121쪽)
- “원래 이런 옛날 집이 아파트보다 더 시원해. 흙벽에다 지붕이 앞으로 나와 있어서, 햇볕을 막아 주거든.” (167∼168쪽)


  때를 맞추어 밥을 먹는다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때를 맞추어 밥을 먹어야 하는지 늘 궁금했습니다. 배가 고플 때에 먹고, 배가 안 고플 때에는 안 먹으면 될 노릇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배가 고픈데 밥때까지 참아야 하고, 배가 안 고픈데 밥때이니 먹어야 한다면 참 괴로운 노릇이라고 느꼈습니다.


  학교에서는, 또 군대에서는, 또 회사에서는, 시계에 따라 사람이 움직입니다. 사람에 따라 시간을 살피지 않아요. 딱딱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일하는 때이고, 몇 시가 안 되거나 몇 시를 지나면 일손을 놓습니다. 수업을 하는 50분에만 공부에 파고들고, 날마다 몇 시에 똑같이 일어나 점호를 하고 온갖 것을 합니다. 뒷간은 몇 차례 몇 분 동안 다녀와야 하며, 일할 때에는 수다를 떨지 못하도록 합니다. 학교에서도 수업 때에는 옆짝이랑 말을 섞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러니까, 떠들지 않기·밥때에 먹기·때맞춰 움직이기, 이 세가지 틀에 맞추도록 하는 사회입니다. 몇 시에 일어나 몇 시에 자야 하고, 주어진 일(숙제)이 날마다 어느 만큼 있으며, 집과 일터(배움터) 사이에서 딴 데로 새거나 곁눈을 팔지 않도록 하는 사회입니다. 언제나 톱니바퀴처럼 착착 맞물려야 비로소 ‘사람 구실’을 한다고 여겼습니다. 톱니바퀴처럼 맞물리지 않을 때에는, 이를테면 글쟁이나 그림쟁이처럼 ‘남들 자는 때’에 일어나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는, ‘남들 일하는 때’에는 곯아떨어져 자거나 바깥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영 못마땅하게 바라보도록 길들이는 사회입니다.


  사내는 부엌을 기웃거리지 않도록 하는 사회입니다. 오늘날 적잖은 사내가 부엌일을 거든다고 하지만, ‘거들기’를 할 뿐, 부엌일을 ‘하지’는 않아요. 사내들은 집 바깥에서 ‘돈벌이’만 하도록 이끌어요. 가시내들은 바깥에서 돈벌이를 해 주어도 좋으나, 집안에서 온갖 집일을 도맡은 다음에 바깥일을 하든 말든 해야 하는 듯 여겨요.


- “난 아직 남자친구 필요 없어. 누구랑 사귀려고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고 휘말리고, 그러면서 아슬아슬하게 관계를 유지하는 게, 뭐가 재밌는지 잘 모르겠어.” (47쪽)
- “있지, 다이키치는 사귀는 상대를 보고 그 사람한테 실망한 적 없어? 난 코우키가 누구랑 사귄다고 했을 때 엄청 실망했었어. 왜 코우키가 저런 사람이랑 사귀나 싶어서. 그땐 어렸지. 뭐, 지금도 어리지만. 그래도 예전부터 코우키를 좋아했었어. 그런데 그 일 때문에 코우키에 대한 마음이 사라져 버렸어.” (72∼73쪽)


  삶이란, 시계추로 따질 수 없다고 생각해요. 삶이란, 교과서처럼 가르치거나 배울 수 없다고 느껴요. 삶이란, 톱니바퀴처럼 틀에 맞추어 맞물려 돌아가는 나날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삶이란, 주어진 몫을 다하며 보람을 누리는 일은 아니라고 느껴요.


  삶이란,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삶이란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에 사람답게 사랑하는 나날이라고 느껴요.


  영어를 배우려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어요. 돈을 벌려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어요. 대학교에 가려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어요. 예쁜 몸매나 얼굴을 가꾸려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어요. 가수가 되거나 연예인이 되거나 운동선수가 되려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어요. 사람은 오직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태어나요. 사람은 오로지 사람답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꿈을 누리려고 태어나요.


- “정말 대학 가고 싶다면 공부 더 열심히 해!” (167쪽)
- “니타니 씨는 어디서 그렇게 일할 힘이 나세요?” “30대는 원래 그렇잖아요. 애가 있든 없든 간에, 아, 전 이제 마흔이 되지만. 소중한 게 있으면 힘이 나요. 다이키치 씨도 그렇죠?” (188∼189쪽)
- ‘다이키치 씨 옷에 콧물 묻혀 버렸다. 다이키치 씨, 좋은 냄새가 났어. 바보, 바보.’ (209쪽)


  우니타 유미 님 《토끼 드롭스》(애니북스,2010) 다섯째 권을 읽습니다. 어린이집에 들어가고 초등학교를 다니던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 고등학생이 됩니다. 장가를 가지 않았으면서 어린이를 맡은 ‘다이키치’는 벌써 열 해째 아버지 구실을 하며 집안일과 집밖일을 도맡습니다. 다이키치를 비롯해 둘레 어른 모두 ‘린’한테 ‘린이 누릴 삶이나 사랑’보다는 ‘여느 사람이 맞물리는 톱니바퀴와 같은 틀’을 바랍니다. 다만, 린이랑 가장 가까운 데에 있는 다이키치는 처음 린을 맡을 적부터 ‘톱니바퀴 같은 틀’은 그리 바라지 않았기에, 린이 스스로 하고픈 일을 하며 가고픈 길을 가도록 문을 엽니다. 린은 린 스스로 톱니바퀴에 맞출 뜻이 없고 언제나 스스로 제 삶을 누릴 마음입니다. 누가 이렇게 하라 해서 하는 일이 아니고, 누가 이리로 가라 해서 가는 길이 아니에요. 스스로 마음으로 느끼기에 하는 일이요, 스스로 마음으로 가고 싶기에 가는 길이에요.


- 그 사람도 알아챌 수 없도록 소중한 말은 가슴속에 묻고서 그 힘으로 다시 나아간다. (212쪽)


  삶은 누구한테나 아름답습니다. 스스로 길을 찾으니 삶은 누구한테나 아름답습니다. 삶은 어디에서나 사랑스럽습니다. 스스로 일을 누리니 삶은 어디에서나 사랑스럽습니다.


  돈을 벌기에 일이 아닙니다. 김을 매기에 일이 아닙니다. 삶을 짓기에 일입니다. 삶을 빚기에 일입니다. 삶을 누리기에 일이에요. 삶을 사랑하기에 일이에요. 만화책에 나오는 다이키치는 ‘돈과 이름을 조금 더 누리는 길’이 아니라 ‘삶과 사랑을 한결 예쁘게 누리는 길’을 걸었습니다. 만화책에 나오는 린은 ‘돈이나 이름이라는 허울을 벗고, 삶과 사랑이라는 옷을 입으며 걸어갈 길’을 스스로 생각하면서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그야말로 가장 푸른 나이인 ‘푸름이’로 살아갑니다. (4345.8.19.해.ㅎㄲㅅㄱ)

 


― 토끼 드롭스 5 (우니타 유미 글·그림,양수현 옮김,애니북스 펴냄,2010.11.12./8000원)

 

(최종규 . 2012)

h*******e 2012.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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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의 다이키치와 여고생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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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네 권에서 토끼 인형을 들고있던 꼬마 린이 어느 덧 늘씬하게 자란 여고생으로 돌아온 5권. 어린 린을 더 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잠시 야무짐의 결정판같은 린과 왠지 더 어려진 것 같은 다이키치를 보고 있자니 금새 또 훈훈. 고등학생이 된 코우키는 미녀인 엄마를 닮아 잘생겨졌고, 린과 미묘한 기류 형성 중. 다이키치도 코우키 엄마랑 잘 안 된 것 같고! 아쉬워라. 잘 어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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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네 권에서 토끼 인형을 들고있던 꼬마 린이 어느 덧 늘씬하게 자란 여고생으로 돌아온 5권. 어린 린을 더 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잠시 야무짐의 결정판같은 린과 왠지 더 어려진 것 같은 다이키치를 보고 있자니 금새 또 훈훈. 고등학생이 된 코우키는 미녀인 엄마를 닮아 잘생겨졌고, 린과 미묘한 기류 형성 중. 다이키치도 코우키 엄마랑 잘 안 된 것 같고! 아쉬워라.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

그나저나 코우키의 우유부단한 태도는 정말. 그러니까 아카리 같은 여자한테 붙잡혔지! 근데 이상하게 아카리도 참 똑부러졌단 말이야. 코우키 이상형인가, 딱 부러진 여자. 어쨌든 코우키 감정은 쉽게 정리가 될 것 같지 않다. 근데 린은 너무 빨리 정리했어. 힘든 일도 있고, 이해가 가지만 으, 역시 아쉽다니까. 둘이 잘 돼서 돌아다니면 좋았을텐데...


어쨌든 고등학생이 된 린은 정말 야무지다. 똑 부러졌어. 어렸을 때부터 철이 들어서인지. 한창 여고생 같은 레이나(다이키치 사촌인 하루코의 딸)과 함께 있으면 너무 어른스러워서 좀 아쉽기도 하다. 철은 조금 늦게 들어도 되는데 라는 생각. 그 나이 때에는 그 때 밖에 못하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아서. 그리고 다이키치는 야무진 린이 있으니까 들었던 철이 빠진 것 같다. 코우키랑 투닥 대는 걸 보면 꼭 그래. 코우키도 키만 컸지 여전히 애 같고. 그래서 린이 더 철이 든 건지도.


린은 여기서 더 자라겠지. 다이키치도 설마 더 어려지진 않을 거고. 참, 사이 좋다. 그건 확실해.

x******x 2012.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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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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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드롭스는 어쨌든 오갈데 없어진 6살 꼬마 린이조카뻘인 30살의 다이키치와 같이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직장 생활을 성실하게 해내던 서른의 남자 다이키치가아리르 키우게 되면서 사회적으로 인간적으로 어떤 선택과 포기를 해야 하는지그로 인해 얻는 것과 빼앗긴 것에 대해 이 만화는 잘 그리고 있다.린은 고등학생이 되었다. 꼬맹이 린은 어디가고...어릴때부터도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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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드롭스는 어쨌든 오갈데 없어진 6살 꼬마 린이

조카뻘인 30살의 다이키치와 같이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직장 생활을 성실하게 해내던 서른의 남자 다이키치가

아리르 키우게 되면서 사회적으로 인간적으로 어떤 선택과 포기를 해야 하는지

그로 인해 얻는 것과 빼앗긴 것에 대해 이 만화는 잘 그리고 있다.


린은 고등학생이 되었다. 꼬맹이 린은 어디가고...


어릴때부터도 다이키치를 성장시켰던 린은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다이키치의 경제상황에 대해 걱정하고

자신의 미래도 그렇게 엮어 가고 있다.


학교 가는 길에 온 몸을 더럽히면서

지름길로 간다며 길을 잃고 지나가는 길마다 부수던 코우키는

아주 멋진 고등학생이 된다.

애들은 커봐야 안다.


마흔이 된 다이키치는 아직 혼자서 코우키를 키우는 티타니씨에게

아직도 너무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중이다.

서로 마음은 있지만 너무 조심스럽다고 할까?

응원해 주고 싶다.

z******0 2019.0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