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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키이 안타까운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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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의 십이국기에 등장한 인물들중에서 특별히 관심을 두게 되는 두사람을 꼽자면 경왕 요코와 대의 타이호 타이키이다. 여린듯, 강한 여왕의 면모를 보여주는 요코는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독자들에게 소개된 왕이기도 하고 케이키가 봉인된 상황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점차로 생각이 바뀌면서 연왕의 도움으로 위왕을 물리치고 왕위에 오르게 된 사연이나, 가호우와 쇼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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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의 십이국기에 등장한 인물들중에서 특별히 관심을 두게 되는 두사람을 꼽자면 경왕 요코와 대의 타이호 타이키이다. 여린듯, 강한 여왕의 면모를 보여주는 요코는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독자들에게 소개된 왕이기도 하고 케이키가 봉인된 상황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점차로 생각이 바뀌면서 연왕의 도움으로 위왕을 물리치고 왕위에 오르게 된 사연이나, 가호우와 쇼코우, 세이쿄를 정치판에서 끌어내린 과정 역시 너무나 멋지다. 그리고 타이키, 너무나 사랑스럽게 주위를 배려하는 모습이 왠지 좋으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불안한 감이 있었던 녀석이었다. 태과란 존재는 다분히 어중간한 존재인지도 모른다. 기억속에서의 자신은 이쪽 세계에도 저쪽 세계에도 완전히 속하지 못한 존재이다보니 온전히 기뻐할수도 온전히 그리워할 수도 없는 그런 상태인 것.. 어쨌건 타이키는 자신의 왕을 찾아냈지만 전란의 틈에 왕을 잃고 자신은 뿔을 잃은채 봉인된 사령과 여괴와 함께 봉래로 흘러들게 되는데 9,10권은 그 이후의 이야기이다. 요코와 다른 왕, 기린들의 노력으로 어렵사리 타이키를 찾아내게 되고 뿔을 잃어 이미 기린이 아닌 자가 되어버린 타이키는 안타까운 귀환을 하게된다. 참 가슴이 아팠다. 자신의 왕을 찾지도 못하게 된 타이키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진 모르는 일이지만 아마도 잘 해나가리라 생각된다.. 이런 인물들을 써내려간 작가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y***5 2004.06.03.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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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국기 10권을 읽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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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성의 아이가 이번 9권과 10권 사이에 있는 내용이라서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흥미진진했습니다. 좀 문맥이 맞지아니한 면이 있었지만 대만족입니다. 내용상으로는 타이키를 데리고 오는 장면인데 뭐랄까 10권을 읽고나서는 상당히 아쉽다고 해야할까요. 이렇게 후편을 끝내야했나? 라는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자세한 내용들은 스포일러이지만 후편으로서 읽은것에 대한 불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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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성의 아이가 이번 9권과 10권 사이에 있는 내용이라서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흥미진진했습니다. 좀 문맥이 맞지아니한 면이 있었지만 대만족입니다. 내용상으로는 타이키를 데리고 오는 장면인데 뭐랄까 10권을 읽고나서는 상당히 아쉽다고 해야할까요. 이렇게 후편을 끝내야했나? 라는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자세한 내용들은 스포일러이지만 후편으로서 읽은것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다만 읽고나면 그런 마음이 듭니다. 단지 그것입니다. 마치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다먹고나서 더먹을게 없을까라는 그런 파트가 이번 편의 내용인것 같습니다. 오노 후유미씨가 어서빨리 연재하셔서 다음 권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왜 나와야 하는지는 10권 말미부분을 읽으시면 아실겁니다. 덧붙여 제게 배달해온 책은 좀 파본이 있더군요. 종이 면과 면이 붙어있어서 셔터기로 조심히 잘라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10권을 읽을수 있는데 대한 고마움때문에 그런 사소한 불만은 사라지더군요.
p****l 2004.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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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현실같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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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의 어린 기린, 타이키. 십이국기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가장 불운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9,10권의 내용과 마성의 아이가 이어진다는 것은 아시죠? 마성의 아이를 먼저 읽는 쪽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성의 아이, 알려진 바와 같이 음울하고 호러틱한 분위기죠. 짧게 소개하자면, 태왕이 출타한 사이에 충신이라 믿었던(이름 까먹었다;) 놈이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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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의 어린 기린, 타이키. 십이국기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가장 불운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9,10권의 내용과 마성의 아이가 이어진다는 것은 아시죠? 마성의 아이를 먼저 읽는 쪽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성의 아이, 알려진 바와 같이 음울하고 호러틱한 분위기죠. 짧게 소개하자면, 태왕이 출타한 사이에 충신이라 믿었던(이름 까먹었다;) 놈이 배신때립니다. 기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뿔을 잘라버리죠. 뿔이 짤린 타이키는 스스로 식을 일으켜 봉래로 가게 됩니다. 1년만에 돌아온 타이키, 아니, 다카사토는 그 1년간의 기억을 전혀 못합니다. 여전히 조용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이질적인 분위기를 주죠. 그리고 다카사토와 연관된 아이들(괴롭힌 아이들이죠)이 죽거나 다치는 일이 일어납니다. (이건 타이키를 지키는 산시와 고우란이 벌이는 일입니다.) 그러면서 다카사토는 고립됩니다. 공포와 멸시의 대상이 되죠. 정확한 줄거리는 직접 읽어보시기를.... 마성의 아이를 보면 정말 타이키가 너무너무 가엾습니다. 9,10권은 그런 타이키를 데려오기 위한 나라들의 연합(?)이야기입니다. 정확히 이 일을 시작한건 경국 여왕, 요코죠. 요코의 멋진 모습과, 가엾은 타이키의 귀환을 꼭 보세요!
w******8 2005.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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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국기10] 황혼의 물가 새벽의 하늘 (하)
"[십이국기10] 황혼의 물가 새벽의 하늘 (하)" 내용보기
제4장 죽음에 필적하는 죄제5장 돌아올 수 없는 이유제6장 희망의 존재제7장 하늘의 정원타이키에 대한 평가는 '작은 분'이라고 공통적으로 말한다. 어리다는 것과 부족하다는 뜻이 함유되었으리라. 리사이는 경국의 왕이 경국에 필요한 존재임을 깨닫고 애초의 시도를 포기한다. 요코는 할 수 있는 한 돕겠다고 말해둔다. 요코는 허해 너머의 세계처럼 각국간에도 돕는 체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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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죽음에 필적하는 죄
제5장 돌아올 수 없는 이유
제6장 희망의 존재
제7장 하늘의 정원

타이키에 대한 평가는 '작은 분'이라고 공통적으로 말한다. 어리다는 것과 부족하다는 뜻이 함유되었으리라. 리사이는 경국의 왕이 경국에 필요한 존재임을 깨닫고 애초의 시도를 포기한다. 요코는 할 수 있는 한 돕겠다고 말해둔다. 요코는 허해 너머의 세계처럼 각국간에도 돕는 체제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결국 벽하현군에게 천의를 물은 다음 실행하기로 한다. 7 나라에서 기린을 보내 봉래와 곤륜(중국)을 각각 수색하기로 하였다. 기린만이 허해를 넘어간 기린의 기색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랜 수색 끝에 희미한 기척을 추적한다. 이미 탁해진 기척. 기린들은 그것을 예췌라고 생각하지만 훗날 벽하현군은 원한과 저주라고 말한다. 따라간 사령들(여괴 산시와 도철 고우란이 타이키를 보호한답시고 그에게 대적하는 인간을 공격하면서 생긴 것)의 잘못 때문이다. 서왕모의 도움으로 그 흔적은 치유할 수 있었다. 뿔을 잃은 기린은 힘이 없다. 마찬가지로 오른팔을 잃은 장군도 쓸모없는 존재. 그 둘은 자신의 힘으로 대국을 재건하기 위해 경국을 떠난다.

지극히 일본다운 전개입니다. 혼자 생각해서 납득하면 실천에 옮기는 군상들. 바로 옆 사람에게 물으면 해결될 것을 혼자하는 것이지요. 남에게 폐를 끼치기 싫으므로, 종국에는 더 큰 폐를 끼치는...

작가 스스로 납득해가면서 소설을 꾸미고 있습니다만 이 때문에 정체성이 무너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11권이 중단점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하늘이 허락해야만 아이를 얻을 수 있는 세계. 그런데 그 사람들은 현실보다 더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왕이 필요한 것을 아는 사람들, 하지만 사소한 이유로 자기 나라나 다른 왕을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 모순된 것을 너무 많이 끌어안고 있는 구성이라 위태합니다.
k****8 2009.06.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