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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Singing in the Rain-『빗물과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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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컨신 대학교에서 마이클 조던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마이클 조던의 전성기 때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이 일반 농구 선수들에 비해 0.3초 이상 떠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인데 이 결과에 따르면 마이클 조던은 공중에서 무려 1.8초 이상 머무른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내가 지어낸 거짓말이다. 그럼에도 이런 비슷한 이야기가 한 번 퍼지면 이런 이야기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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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컨신 대학교에서 마이클 조던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마이클 조던의 전성기 때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이 일반 농구 선수들에 비해 0.3초 이상 떠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인데 이 결과에 따르면 마이클 조던은 공중에서 무려 1.8초 이상 머무른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내가 지어낸 거짓말이다. 그럼에도 이런 비슷한 이야기가 한 번 퍼지면 이런 이야기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위스컨신 대학교 스포츠 과학팀(그런 팀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비슷한 곳에서 해명을 하거나 마이클 조던이 직접 해명하기 전까지는 잘못된 사실이 널리 퍼질 가능성이 있다. 그럼 이런 이야기는 너무 전문적인 이야기라서 일반인들이 쉽게 속는 것일까? 그러나 중학교 3학년 수준의 과학지식만 가지고 있어도 이런 이야기는 완전한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중력가속도가 지구에서는 1초에 9.8이라는 사실만 알고 있어도 위의 글이 허구라는 사실을 밝힐 수 있다. 그래도 석연치 않다면 지우개 같은 물체를 1.8m(마이클 조던이 1.8m 정도 점프한다고 가정하자)에서 떨어뜨린 후 낙하시간 곱하기 2를 하면 조던이 공중에 머물러 있는 시간을 구할 수 있다.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절대로 1초를 넘기기 힘들 것이다.

 

만리장성은 달에서도 보인다. 물론 이것도 거짓말이다. 중국은 유인우주선을 발사했는데 당시 그 우주인이 한 일 중 하나는 만리장성이 우주에서도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확인하는 일이었다. 심지어 직접 확인했어도 아직까지 만리장성이 달에서도 보인다는 말을 믿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사실 만리장성이 보인다면 시베리아 횡단철도나 미국에 있는 고속도로 등도 다 관찰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무도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달에서도 보인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산성비 때문에 머리가 빠진다거나 급격한 산성화로 호수에 사는 물고기들이 폐사한다거나 농작물에 심각한 손상이 온다거나 하는 이야기들은 어떨까? 그런 이야기들은 과학 교과서들에 실려 있는데 나는 그 이야기들을 예전부터 전혀 믿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아들이 비를 맞으며 뛰어 놀게 하고(물론 집 근처에서 - 왜냐하면 약간의 체온저하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산성비(?)를 맞은 야채나 과일을 마음 놓고 먹는다. 사실 산성비 공포에 관련된 이야기는 자외선 공포 이야기와 비슷하다. 『하이랜더 2』에서는 미래(당시 기준으로는 현재 쯤 된다)에 지구의 환경오염으로 오존층이 파괴되어 전 세계의 사람들이 피부암의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그래서 한 거대한 회사가 햇빛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지구에 일종의 보호막을 형성시키는데 문제는 오존층이 회복된 다음에도 그 보호막을 철거하지 않으려고 한다. 당연히 결론은 주인공은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우리 인류는 햇빛을 볼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인류는 오존층 파괴 문제 때문에 프레온 가스 사용을 금지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얼마 전 남극의 오존층이 회복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산성비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이미 독일에서는 빗물을 관리하여 그것을 식수와 생활용수로 관리하고 그 빗물을 땅 속으로 스며들게 하여(우리나라는 도시의 빗물이 땅 속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있다) 지하수까지 관리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빗물을 전혀 관리하지 않고 그냥 폭우가 내리면 그 빗물이 어서 바다로 가기만을 바랄 뿐이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물인 빗물 대신에 그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고 비용만 많이 드는 하천의 물이나 지하수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빗물을 사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일반인들이 산성비란 나쁜 것이고 우리가 빗물을 먹게 되면 우리 몸은 산성화되어 무슨 큰 병이나 걸릴 것처럼 생각하고 있어서이다. 그렇다면 빗물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면 우리는 빗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을까? 그러나 그것도 사실이 아니다. 왜냐하면 빗물을 사용하는 것은 큰 공사가 필요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언젠가부터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에 익숙해져 있다. 위험이 크면 소득이 크듯, 많은 액수를 투자해야 무엇인가 잘 해결될 것이라는 환상이다. 아이 공부를 시킬 때도 무슨 대형학원에 보내야 잘 될 것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학원이든 대학이든 건물만 점점 더 휘황찬란해진다. 그리고 당연히 그런 휘황찬란한 건물을 가진 곳이 장사가 더 잘 된다. 지금의 4대 강도 마찬가진데 어떤 사람들은 수십 조나 들이는 큰 사업을 하니 뭔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큰 건물이나 큰 사업이 공부를 잘하게 하거나 환경을 더 좋게 하는 것은 아니다. 남극의 오존층이 다시 살아난 것은 프레온 가스를 금지시킨 것 때문이지 인간이 다른 획기적인 사업을 통해 환경을 살린 것이 아니다. 만약 환경을 다시 살리고 싶다면 전국에 거대한 토목 사업을 일으키기보다는 각 단위별로 자연에 최소한의 피해를 주면 된다. 그렇게 되면 자연은 스스로 되살아난다. 이제 환경사업은 전국적이거나 전 지구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각 지역 별로 작은 실천을 통해서 해결해나가야하는 것이다. 빗물을 사용하는 문제도 마찬가지인데 빗물 사용은 전국적인 단위의 사업이 아니라 각 건물, 혹은 각 마을의 문제로 환원된다. 결국 우리의 작은 실천이 우리나라 더 나아가 지구를 살리는 한 걸음이 된다.

 

사실 산성비 괴담의 허구성을 파헤치는 문제는 굳이 200 쪽이 넘는 책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가능할 것이다. 그럼에도 산성비 괴담이 계속 살아있는 이유는 산성비 괴담으로부터 이익을 얻는 세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세력에는 산성비를 맞으면 꼭 세차를 해야 차의 부식을 막을 수 있다는 세차장에서부터 댐을 건설해야 물 부족 국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토목 마피아나 한국수력원자력 같은 곳을 포함한다. 사실 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는 단지 산성비 괴담이 허구라는 사실을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얼마나 비합리적으로 돌아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라면 잘못된 통계와 우리의 현실과는 전혀 다른 자료를 들이대고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절대 토론에 응하지 않는 바로 그런 세력들이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고 우리는 그들에게 계속 돈과 권력을 몰아주고 있다는 그 불편한 진실을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m*****a 2011.05.22. 신고 공감 16 댓글 28
리뷰 총점 종이책
빗물이 가장 깨끗한 물『빗물과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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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를 보며   폭우로 쓸려가는 도시를 보면서, 10년 전에 서울에 몇 달 살 적 느꼈던 생각이 떠올랐다. 지방에서 초중고 대학까지 다니던 내가 공부를 위해 몇 달씩이나 서울에서 머물렀으니, 어떤 목적을 위해 며칠 머물다 가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경험치 만큼 생각도 많아지기 마련. 생활인으로서 서울에 있다는 것은 대도시에 대한 로망과 신기함보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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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를 보며

 

폭우로 쓸려가는 도시를 보면서, 10년 전에 서울에 몇 달 살 적 느꼈던 생각이 떠올랐다. 지방에서 초중고 대학까지 다니던 내가 공부를 위해 몇 달씩이나 서울에서 머물렀으니, 어떤 목적을 위해 며칠 머물다 가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경험치 만큼 생각도 많아지기 마련. 생활인으로서 서울에 있다는 것은 대도시에 대한 로망과 신기함보다 편리성, 안전성, 효율성 등 계산적인 생각들을 더 많이 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 가장 심각하게 걱정했던 것이, ‘서울이 나중엔 무너지지 않을까?’라는 것이었다. 높은 빌딩은 그만큼의 깊은 지하를 뚫었고, 땅 밑으로 기어 다니는 기차를 보며 과연 서울의 지반이 이 모든 것을 어떻게 견뎌내고 있는지 신기할 따름이었다. 바닥은 있는데 바닥 밑은 텅 빈, 거기에 이리저리 거미줄처럼 얽혀나가는 지하의 공간들이 과연 언제까지 서울을 지고 버틸지 망상에 가까운 걱정을 해대며, 나는 절대 서울에 살지 않으리라, 라고 다짐을 했다.

 

그 걱정이 현실로 나타났다. 폭우를 어느 누가 감당하겠느냐만은, 특히 도심의 폭우는 콘크리트 투성이 도시의 바닥이 물을 흡수하지 못하고 도리어 뱉어내고 있는 형국이었다. 배수와 하수의 한계를 극적인 상황까지 연출하며 대자연은 인간에게 물폭탄 경고를 하고 말았다. 올해도 광화문은 어김없이 잠겼고 차들은 멈추고 흙더미가 밀려와 건물과 사람을 묻어버렸다.

 

이 상황을 두려움으로 쳐다보며 마침 읽고 있던 [빗물과 당신]을 빨리 많은 사람들이 읽도록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동시에 깊어 갔다. 따라서 내가 이 책에 준 평점은 많은 사람들이 읽고 생각의 전환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긴 것이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린다. 인터뷰집이다보니 인터뷰어interviewer가 인터뷰이interviewee의 생각과 논리를 얼마나 잘 담아내느냐가 중요하기도 하나 그것을 둘째로 미루고 일단은 이 인터뷰이가 주장하는 주제를 우리 국민 누구나가 얼른 인식하길 바라는 마음이 더 컸다.

 

 

 

#한무영 교수는 누구?

 

강창래 기자가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한무영 교수를 만났다. 교수의 이력은 특이하다. 토목공학박사이지만 빗물을 연구한다. 그것도 사비를 털어 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진정한 학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절로 안철수 교수도 생각났다.) 빗물에 원래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수처리가 전공이긴 하나 말 그대로 물 관리와 처리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했지 빗물은 홍수와 가뭄이라는 재해를 떠나면 전혀 관심 밖이었다. 사람은 사소한 선택이 자신의 운명을 좌우하기도 한다. 한무영 교수도 그랬다. 우연히 읽은 책 한 권 때문에 자신의 연구방향은 완전히 뒤집어졌다. 무에서 유를 다시 창조해 내야하는 일임에도 그는 과감히 기존의 연구를 엎고 빗물 연구로 돌아섰다. 그리고 빗물을 받아서 생활하면 된다는 일반인이 듣기에는 다소 엉뚱한 주장을 하고 나섰다.

“빗물 시설로 홍수와 가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해주시죠.”

(중략)

“지금까지의 물 관리는 주로 강을 중심으로 한 것입니다. 강을 막아서 댐을 만들고 그 댐을 통해서 수자원을 확보해서 홍수나 가뭄의 문제를 해결하려 한 것입니다. 상수도도 대개는 강물을 가져다가 정수해서 사람들에게 공급합니다. 산불이 나면 헬리콥터로 물을 실어 날라서 불을 꺼야 합니다. 그 물도 수돗물이니 강에서 가져온 거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비는 강에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천지사방 어디에나 내립니다. 요즘은 홍수가 나면 도시가 큰 피해를 입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도시의 빗물을 어디에도 스며들지 못하고 빠르게 낮은 곳으로 흐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도시의 하수도를 통해서 빠져나갈 수 있는 양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 ‘낮은 곳’에서는 홍수가 나죠. 이런 도시의 홍수 피해를 댐이 무슨 수로 막아줍니까? 도시의 홍수 피해는 댐하고 아무 상관도 없는 겁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어디에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빗물 저장소가 홍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 194p-

 

 

 

#산성비 괴담은 한국만 있다?

 

비가 온다. 미처 비를 피할 길 없는 사람들 대부분 이 상황에서는 일단 뛴다. 대부분 머리를 가리고 조금이라도 비를 적게 맞으려 안간힘을 쓰며. 왜?

산.성.비.니.까. + 머.리.카.락.빠.지.니.까.

과연?

아.니.란.다. 세상에! 이제까지 우리는 잘 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 온갖 공해로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그만큼은 독한 화학성분들이 섞여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로 인해 산성화된 비가 내려서 숲도 파괴되고 강도 오염되어 물고기가 죽어나가는 사진들을 교과서에서 본 적도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이 모두 우리의 잘못된 편견이었다는 것! 을 누누이 강조하는 한무영 교수다. 산성비 운운하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고 볼 정도다. 물론 비가 약간의 산성을 띄긴 하나 그것은 아주 미미하다. 거기다가 땅에 떨어지는 순간 중성화되기 때문에 전혀 해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수돗물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 빗물이다. 그런데 이 사실을 우리는 심각할 정도로 모르고 오해하고 있고 심지어 과학교과서에 아직도 산성비 관련 내용이 버젓이 싣고 있다는 것이다. 계속 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아래 세대에게 교육시키고 있는 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의 인식은 바뀌지 않는가? 그것은 패러다임의 전환과 관련이 깊다.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

 

비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그리고 물 자원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도 시급하다. 중앙집중식 물관리보다 분산형 물관리가 훨씬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거기다 물맛도 실험결과 빗물이 가장 뛰어나다는 사실도.

선행되어야 할 것은 ‘비에 대한 괴담’이 사라져야 한다. 그러지 않는 한, 그 다음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있기가 힘들다. 일반 국민들의 인식도 전환되어야 하고 무엇보다 수자원 관련 책임자들의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 거기에 보태지는 문제가 하나 더 있다. 빗물이용법은 돈이 적게 들기 때문에 토건업자나 건설업자(이 책에선 ‘토목마피아’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그와 연결된 많은 사람들이 과연 받아들이고 싶겠냐는 것이다. 아마도 이것이 가장 큰 장벽이 아닌가 한다. 기존 체제를 완전히 바꿔야한다는 말이니 누가 좋아하겠냐는 것이다. 결국 기득권자들의 입지 보호를 위한 힘이 너무 거대하다는 얘기로도 들린다. 이것을 바꾸는 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국민들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서서히 변화를 하는 수밖에 없을 듯하다.

 

 

#인터뷰 정리는 아쉽지만 내용만큼은 알려져야 하기에 적극 권하는 책!

 

인터뷰어의 생각도 제법 들어간 책이라 그런지 지극히 인터뷰어의 개인적인 생각까지 이렇게 넣었어야 했나 라는 생각도 들 수도 있다. 그러다보니 구성과 정리가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좋게 생각해보았다. 인터뷰이의 생각들에 대한 의문을 독자도 분명히 가진다. 그럴 때 직접 질문해야하는 인터뷰어의 적의한 질문은 등 한가운데의 가려움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니 인터뷰어의 질문 과정이 드러나는, 즉 인터뷰어 개인적 생각의 전개 과정은 당연히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하며 좋게 생각되지기도 했다. 더군다나 인터뷰어가 잘 아는 전문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고 대중적인 주제도 아니고) 인터뷰 과정에서 오는 혼란은 다른 인터뷰보다 많을 것 같았기에 그 점이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그렇다보니 인터뷰집 내용이 과학 관련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다.

 

나는 출판사가 이런 독특한 주제를 다루어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이렇게 책으로 나와 줄 때 국민들 패러다임 전환의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패러다임 전환이다. 기존의 체제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대안을 받아들여야할 때이다. 기존의 방법 그대로 크기만 부풀리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라 임시방편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두려워한다. 주류로 분류되지 않는 학문에 대한 불안은 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시기만 지나면 무엇이든 비주류가 주류로 바뀌게 된다. 조금이라도 그 속도를 높였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그렇기에 주변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권유할 생각이다. 여러분들, 꼭 읽으세요!




빗물의 산성도 실험을 해보라며 리트머스 종이를 끼워놓은 출판사의 센스! ^.~




빗물을 연구하면서 제 성격도 달라졌습니다.  마음이 편하고 즐거워졌어요. 외국에서 빗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니 그들도 그렇더군요. 아마 남의 것을 빼앗아 쓰려고 하기보다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자연의 산물인 빗물을 공짜로 받아 쓰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깨끗한 물을 구하지 못해 고통을 겪던 사람들이 빗물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는 것을 보며 함께 기뻐하다 보니 저절로 그리되나 봅니다
.
이 책 89p, 한무영 교수의 말



YES마니아 : 로얄 g********s 2011.08.04. 신고 공감 1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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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에 대한 오해 - 빗물과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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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에 대해 오해하고 있던 것이 많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한무영 교수는  자신의 의견이라고 말하며 다른 의견이 있다는 것도 말한다. 이런 부분이 좋았다. 자신의 생각이 꼭 정답은  아닐 수도 있다고 인정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그러면서 산성비에 대해  여러 부분을 알게 해주어 좋았다. 다음은 "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 했디"를 읽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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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에 대해 오해하고 있던 것이

많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한무영 교수는 

자신의 의견이라고 말하며

다른 의견이 있다는 것도 말한다.

이런 부분이 좋았다.

자신의 생각이 꼭 정답은 

아닐 수도 있다고 인정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그러면서 산성비에 대해 

여러 부분을 알게 해주어 좋았다.

다음은 "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 했디"를

읽어야 겠다.

YES마니아 : 골드 h****9 2023.03.05.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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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비를 맞을 수 있다 ‘빗물과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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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관련된 노래는 꽤 낭만적인 게 많다. ‘비처럼 음악처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빗속의 여인’ ‘빗속에서’ '비오는 날의 수채화' 그리고 영화음악 ‘Singing in the Rain’ 영화나 드라마에서 헤어지는 장면에는 어김없이 비가 쏟아진다, 그렇게 추억 속으로 아름답게 보여지는 비들이 산성비여서 그 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고 하면 누군들 그 비가 반가울까? 하물며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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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관련된 노래는 꽤 낭만적인 게 많다. ‘비처럼 음악처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빗속의 여인’ ‘빗속에서’ '비오는 날의 수채화' 그리고 영화음악 ‘Singing in the Rain’ 영화나 드라마에서 헤어지는 장면에는 어김없이 비가 쏟아진다, 그렇게 추억 속으로 아름답게 보여지는 비들이 산성비여서 그 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고 하면 누군들 그 비가 반가울까? 하물며 장마 때면 더더욱.. 정말 무서운 일이다. 산성비라는 말에 비가 조금이라도 내려도 얼른 우산을 꺼내어 쓰고 절대 절대 비를 맞지 않았다.

 

박중현의 추천글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물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쉽고 재미있게 쓰였다. 빗물은 누구에게나 내린다. 그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당신의 생명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빗물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며, 빗물 세계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인문학으로 광고하다강창래빗물 박사한무영 교수와 만나게 된 배경 (빗물여행을 떠나는 한무영 교수와 같이 가보라며 편집자가 건넨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생산되는 빗물로 만든 생수 Cloud Juice) 교과서에 나오는 산성비 괴담의 오해, 물 관리에 대한 한무영 교수의 생각과 경험을 듣고 빗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인터뷰 집이지만 딱딱한 인터뷰 형식이 아닌 환경관련 책과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이야기하며 객관적인 입장에서 빗물에 대한 사실을 알려준다.

 

토목전공자이며 물 처리전문가. 가뭄대책을 고심하다 일본의 무라세 마코토 박사의 빗물을 모아 쓰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를 읽고 전세계 빗물 전문가들을 만나고 2001년 서울대에 사비로 빗물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빗물연구를 하는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한무영 교수. 2006년 완공된 빗물 저장시설을 가진 스타시티 건물은 물값을 내지 않는다고 한다. 먼지가 섞여 더러워 보이는 빗물을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정화하면 얼마든지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물의 적나라한 현실 (정수 처리를 한 수돗물 중 식수로 사용하는 물은 10%도 안되고, 생활용수와 화장실용수도 식수로 사용, 깨끗한 물과 오염된 물의 공동처리) 그리고 환경오염의 중요성을 알리다 산으로 가버렸고, 이제 돌이킬 수 없이 사실로 각인되어버린 산... 오히려 오렌지 쥬스에 탄산음료에 유황온천에 더 많이 들어있는 산성..

 


2010
1013일에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블라인드 테스트 현장. (수돗물, 빗물, 병물)
결과는 짐작이 간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같은 물을 마시고 사는 사람임을 강조한 마을이라는 뜻으로 쓰는 ()’이라는 글자, 우리 조상들의 빗물관리, 유니세프가 1980년대 세계물의 해기간에 전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계획을 세워 1천만 개의 우물의 결과, 건물을 지을 때 지하로 깊이 파면서 펌프로 뽑아내어 하수도로 내보내는 지하수 (지하수 수위가 낮아지고 하천이 메마르면 당연히 야기되는 생태계 파괴)


 

베트남의 쿠케 마을에 설치해준 간이 빗물 시설

 

빗물을 제대로 관리하면 과 관련된 문제는 모두 해결된다는 말씀이군요. 193페이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생기는 문제 홍수, 비가 너무 적게 와서 생기는 문제 가뭄, 산의 적당한 곳에 적정한 규모의 빗물을 저장하면 산불을 좀 더 일찍 끌 수 있단다.

 

글쎄, 잘 모르겠다. 남들 하는 대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해도 새로운 것은 쉽게 받아들여지기 어렵다. 그런 누구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받아들일 사람이 좋은 것을 확신할 때, 그제야 받아들여진다. 206-207페이지

산골로 귀농하여 지하수를 사용하는 친구에게 지하수와 빗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친구는 빗물에 대해 생각은 해보겠지만 주저한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남들과 같이 살고 있으니 그렇지 않을까 싶다. 그런 면에서 어떤 과정이었는지는 모르지만 한무영 교수의 작품이 설치된 스타시티의 빗물저장시설이 궁금해진다.

 

빗물에 대한 오해를 풀어서 다행이고 이제 비가 와도 좀 여유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 많이 내릴 때야 우산을 챙기겠지만 지하철역에서 뛰면 1분도 안 되는 거리를 우산 쓰고 다녔던 내가 비에게 미안하다. 인용된 환경관련 책들도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비에 대한 오해를 풀게 해주고 나를 새로운 세계로 안내해준 반짝이님 정말 고마워요.

책을 읽은 지 좀 되었고 사실 비가 오길 기다렸다. 근데 어제 새벽에 잠깐 내리고 말았다. 기온은 떨어져서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가는 여름이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해야지..



비가 오면 꼭 해봐야지. 

 



s******a 2011.09.19. 신고 공감 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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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과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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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개발에 따른 환경 오염과 생태계의 파괴등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과 편견이 심하다고 생각한다.또한 강과 하천이 오염이 되어 가정에서 음용하는 수돗물도 화학약품을 사용하여 정수한 물이지만 녹물,미세균등이 검출되면서 수돗물에 대한 불신도 심화되어 가다보니 비싼 정수기 물이라든지 필터로 거른 정수물을 마셩야 하는등 물에 대한 선입견을 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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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개발에 따른 환경 오염과 생태계의 파괴등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과 편견이 심하다고 생각한다.또한 강과 하천이 오염이 되어 가정에서 음용하는 수돗물도 화학약품을 사용하여 정수한 물이지만 녹물,미세균등이 검출되면서 수돗물에 대한 불신도 심화되어 가다보니 비싼 정수기 물이라든지 필터로 거른 정수물을 마셩야 하는등 물에 대한 선입견을 불식하고 마음놓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시급하게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대 빗물연구소 한무영교수가 서울대생들에게 빗물 및 산성비의 선입견을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는데 예전 TV광고에서 행인들을 세워놓고 눈가리개를 씌운 다음 펩시와 코카콜라를 시음시킨 결과 펩시가 입맛에 좋았다는 것을 기억하는데 신기하게도 수돗물과 병물보다는 빗물을 식수화한 것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는 점이다.또한 빗물의 산성도를 pH측정한 결과 pH5.6 정도면 깨끗한 빗물이고 이를 식수로 사용해도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 사회에서 불고 있는 빗물에 대한 인식은 안좋아도 한참 안좋다.빗물을 맞으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대기오염으로 인하여 빗물을 믿을 수가 없으며 물이 부족하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는 점이다.산성비를 맞으면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일반적으로 샴푸나 린스등은 산성비보다도 100배이상 강하고 황,질소산화물,분진등이 빗물과 섞여 대지에 이르면서 빗물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데 시간이 흐르면서 증류수에 가까운 물이 되며 물 부족 이야기는 사용량과 필요량을 부풀려 계산해서 만들어진 결과치이며 강을 통한 물의 사용보다는 천지 사방에 내리는 빗물을 증류하여 다용도로 활용한다면 물 부족 이야기는 사라지지 않을까 한다.

요즘은 대부분이 수돗물을 음용하지만 몇 십년전까지만 해도 땅을 파서 두레박 및 펌프를 이용한 우물물을 그냥 마시기도 하고 끓여 먹기도 했던 시절이 있었다.물론 미세균이 있기에 주로 끓여 먹었지만 저자의 말대로 한다면 빗물이 대지 아래로 스며든 지하수는 청정에 가깝기에 그냥 마셔도 안심해도 될듯 한데 워낙 빗물에 대한 소문이 좋지 않아 그냥 마시기에는 깨름칙할 뿐이다.저자는 베트남,인도네시아등 개발도상국의 오지를 다니면서 빗물을 이용한 지하수를 끌어 올려 물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빗물의 유용성을 널리 소개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정부 및 사회에서 말하는 엄살 부리기 식의 물 부족은 이 도서를 통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지만 한반도 대운하를 통한 '생명의 강 죽이기'는 지질을 황폐화시키고 이로 인해 파괴된 환경과 오염된 식수는 국민들과 후대들이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답답하기만 할 뿐이며 과연 누구를 위한 건설이고 누구의 배를 채우기 위한 술수인지 모르겠다.물은 유기물,햇빛,세균이 있어야 썩는다고 하며 환경론자들이 주장하는 산성비를 통해 대기오염,기후변화,환경 재앙을 경고하고 있는데 그러한 산성비는 없다고 한다.

지하수가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깊지 않은 곳에서 퍼올린 지하수에는 환경오염의 영향을 받아 인체에 유해한 '비소'등의 독소물이 있을 수도 있다.지대가 높은 곳에 빗물 받기를 하여 청정하고도 인체에 유익한 빗물이 음용수로 각광받기를 기대해 본다.예전엔 빗물을 이용하여 홍수 및 수자원으로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하며 수력 및 원자력 발전소용으로 사용하다 보니 물 부족 현상이 생긴다고 하지만 고지대를 이용하여 커다란 연못을 만들고 그 빗물을 적시적소에 활용해 나간다면 현명하리라 판단된다.

빗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빗물에 대해 의욕적으로 연구하고 홍보해 나가는 저자의 의지와 열정,노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고 빗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알았으면 한다.개인적으로도 빗물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인나마 알게 되었고 빗물의 장점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어 다행이다.




 



j******6 2011.07.1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빗물 그것은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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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엔 빗물박사님이 빵끗 웃고 계신다 .표지를 계속 보고 있으니 나도 방긋 ^U^ 커버를 벗기니 또다른 커버가 ..인터뷰어인 강창래씨로 추정되는분과,빗물박사님 한무영씨가 보인다. 부록으로 빗물의 <PH측정 페이퍼>가 마지막 페이지에 있었다.나중에 비오면 한번 측정해봐야 겠다! 인터뷰이인 서울대 빗물연구소의 빗물 박사님 한무영에 대해 말하자면, 서울대 토목공학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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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엔 빗물박사님이 빵끗 웃고 계신다 .표지를 계속 보고 있으니 나도 방긋 ^U^



커버를 벗기니 또다른 커버가 ..인터뷰어인 강창래씨로 추정되는분과,
빗물박사님 한무영씨가 보인다.








부록으로 빗물의 <PH측정 페이퍼>가 마지막 페이지에 있었다.
나중에 비오면 한번 측정해봐야 겠다!



인터뷰이인 서울대 빗물연구소의 빗물 박사님 한무영에 대해 말하자면,

서울대 토목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 미국 텍사스 오스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토목 전공자로, 물을 처리하는 전문가이다.

전공대로라면 댐이나 토목 사업에 참여할텐데, 한 무영씨는 어느 계기로 ‘빗물’에 푸욱 빠져

지금의 ‘빗물박사’가 되었다.

그 계기가 2000년 전국에 심한 가뭄을 맞아 대책을 고심하며,

물이 없는 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이 되는 수처리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다가,
그때 일본의 무라세 마코토 박사가 쓴 빗물 관련 책(やってみよう雨水利用:빗물을 모아쓰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을 만났다.

그뒤로 2001년 서울대학교에 빗물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지금까지도 빗물 연구에만 매달리고있다.



한국은 물 부족 국가라고 말을 한다.

이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인터뷰이인 한무영씨가 말을 하였다.

빗물의 일부만 모으고, 댐 중심의 물 관리 방법을 조금만 바꿔도 펑펑 쓰고도 남을 정도의 물을 확보 할수 있다고 했다.


[한국은 아직 빗물을 마시는 물로 만들고 있지 않지만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생산되는 빗물로 만든 고급생수도 있다. (cloud juice 구름 주스)]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카락이 빠진다고하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빗물박사’님께서는 산성비가 나쁘다는 말은 좀 과장된 것이라고 하였다.


산성이기는 하지만 염산처럼 무시무시하게 녹여버리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 산성비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만나는 산성보다도 더 강하지 않다.

머리 감을 때 쓰는 샴푸와 린스 가운데 어떤 제품은 산성비보다 100배 쯤 강하고,

시큼한 오렌지 주스는 100배 쯤,일본 유황온천은 100배 쯤,콜라는 500배 쯤 강한 산성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별것도 아닌것 같고 호들갑 떨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산성비 때문에 대머리가 된다면 한무영박사님이 다 머리 심어주신다고하니 ㅋㅋ)


산성비 때문에 대머리가 되는 일은 천연두에 걸릴 확률 보다 훨씬 더 낮다고하니,

예전 보다 산성비가 덜 무서웠다.


이책에는 여러 빗물에 대한이야기.. 산성비에 대한 교과서에 대한 괴담등,

여러 궁금했던 빗물의 이야기를 알수있어서 좋았다.


<빗물과 당신>이라는 책은 인터뷰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래서인지 어렵지 않고 재밌게 읽었다)

인터뷰이는 ‘빗물박사’인 한무영씨이고, 인터뷰어는 강창래씨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인터뷰어인 강창래씨옆에서 한무영씨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있는 느낌이든다.


이책을 보고 빗물에 대해 두려움이 조금이나마 사라졌다.

(읽고난 뒤 아직도 빗물에 대해 두려우면 뒤의 <PH측정 페이퍼>로 직접 한번 비를 측정해보면
 될 것이다. ^ U ^* )

 

s*******d 2011.05.23. 신고 공감 2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빗물과 당신] 대한민국은 물부족 국가가 아닌 물관리 부실국가
"[빗물과 당신] 대한민국은 물부족 국가가 아닌 물관리 부실국가" 내용보기
먼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책 표지를 잠깐 보고 가겠다.표지만 봐서는 딱딱한(?) 인문 과학서 같은 이미지는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빗물 모양으로 표지에 동그라미를 4개 만들어 두었는데, 감각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길가에 구르는 낙엽만 봐도 '까르르' 웃는다는 여고시절 때까지 난 종종 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가방에 넣어 둔 채로 빗속을 걸었다.시원하게 쏟아지는 빗속을 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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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책 표지를 잠깐 보고 가겠다.
표지만 봐서는 딱딱한(?) 인문 과학서 같은 이미지는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빗물 모양으로 표지에 동그라미를 4개 만들어 두었는데, 감각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길가에 구르는 낙엽만 봐도 '까르르' 웃는다는 여고시절 때까지 난 종종 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가방에 넣어 둔 채로 빗속을 걸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빗속을 걸으면서 난 결코 뛰지도 않았던 것 같다.
비를 맞지 않기 위해서 빨리 뛰면 맞지 않아도 될 앞에 내리는 비를 괜스레 맞는 것 같기도 했고(^^;), 빗소리를 들으면서 걷는 것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어느때 부턴가 내리는 빗 속에 산성비가 들어 있어서 대머리가 된다는 얘기를 듣고 이것도 그만 두었다.
여자 대머리는 없다지만 탈모는 끔찍했으니깐 말이다.
실제로 위의 사진처럼 우리들은 학교 교과서를 통해서 산성비의 생성 과정, 발생 원인, 함유 성분, 폐해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웠었다.
그리고 빗물은 피해야 하고, 먹는 다는 것은 생각조차 못할 일이였다.



이 책은 완전히 우리의 기존 상식을 뒤엎는 내용이다.
이전까지 빗물 = 산성비 라는 공식이 존재했던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미래의 물부족과, 홍수, 더 나아가 가뭄에 대비하는 최고의 방법이 현재로서는 빗물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매스컴을 통해서도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이며, 여러 나라에서 물부족으로 인한 폐해가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말이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내 놓은 대안이 바로 정부의 4대 강 사업이다.
엄청난 사업비와 환경/생태문제 등등 아직도 찬반 논란이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미 그 사업을 진행시키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곤 TV를 통해서 끊임없이 정부의 4대 강 사업에 대한 정당성과 효율성을 홍보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정책에 정반대되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우리나라 연중 평균 강수량을 기반으로 그 빗물을 받아서 잘 관리하고,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나라의 물부족은 해결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부르는 여러 나라에서는 이미 이 사업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위의 사진은 실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생산되는 빗물로 만든 고급 생수,cloud juice(구름 주스)라고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지만 상당히 놀라웠다. 우리나라에서는 비가 내리면 산성비이니깐 절대 맞아서도 안된다고 말하는데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이게 고급 생수로 팔리고 있다니 말이다. 



책의 저자인 한무영 교수는 빗물의 효용가치와 실용성, 그리고 빗물의 이용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그 근거를 제시하고 있으며, 왜 빗물이 미래의 물 부족 문제, 홍수, 가뭄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 해 줄 수 있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한무영 교수는 실제 간이 빗물 시설을 아시아 저개발 국가의 빈곤층에 가서 설치해 주는 봉사활동도 자신들의 제자와 하고 있다.
그는 빗물연구소도 자비로 세워 운영하고 있으며, 위의 봉사활동 역시도 학생들과 자신의 자비로 해결하고 있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사주(?)로 정부의 정책에 대항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 아닐까하는 모습은 버려도 좋을 것이다.
그는 정말 학자의 양심을 걸고 빗물이 물관련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기에 자신있게 이 책을 발표한 것인지도 모른다.


과거 우리 조상들이 빗물이 물부족을 해결해 주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알았을 것이라는 몇몇 증거들이 이 책속에 나온다.
위의 사진은 제주도에서는 빗물을 항아리에 받아서 쓰던 촘항이라는 도구가 있었다.
이처럼 우리 조상들이 미리 알았던 내용들을 왜 우리는 현재에 와서 부정하고 있을까?
대상이 무엇이든지 간에 정치와 권련, 이권(돈)이 개입하면 모든 문제는 이익 다툼의 현장으로 변하는 것 같다.
비록 이런 나의 생각이 다소 과장 되었다 할지라도 이 책을 읽어 본다면 아마 모두가 느낄 것이다.
한무영 교수가 주장하는 빗물 사용은 결코 어렵지도 않고, 비용이 많이 들지도 않으며, 비현실적이지도 않고, 환경 파괴적이지도 않다.
누군가의 보금자리를 뺏지 않아도 되며,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지도 않아도 되며, 어디 한곳에 이권을 전부 주지도 않는다.
이석삼조 그 이상이다.
그런데도 제대로 한번 들어 보려고 하지 않는 정부의 행태가 아쉽고, 어이 없을 뿐이다.
돈, 노력, 시간, 환경을 모두 지켜 줄 수 있다는데, 그말이 진짜인지 아닌지 궁금해서라도 한번 들여다 봐야하는 건 아닐까?
한무영 교수의 이론이 비주류이기 때문일 것이다.
비권력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한교수의 이론이 하루라도 빨리 공론화되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면좋겠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한교수의 이야기가 외면 받는 이유를 잘 설명한 한 문장을 첨가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대개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기존의 패러다임을 위협할 수밖에 없고, 기존의 패러다임에 속한 사람들의 거부감 또는 저항에 부딪히겠죠."

당신이 환경론자이든지, 4대강 찬성론자든지, 반대론자이든지 간에 이 책은 꼭 한번 읽어 보길 바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1.06.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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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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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라면 한 번쯤 일부러 비를 흠뻑 맞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중학생 때인가 나도 비를 흠뻑 맞아보고 싶어 일부러 우산을 접고 비를 맞으며 집으로 돌아간 적이 있다. 친구와 손을 잡고 랄랄라~노래를 부르며. 비와 내가 하나가 된 그런 기분, 아무튼 새롭고 굉장히 흥분되는 경험이었기에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점점 환경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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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라면 한 번쯤 일부러 비를 흠뻑 맞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중학생 때인가 나도 비를 흠뻑 맞아보고 싶어 일부러 우산을 접고 비를 맞으며 집으로 돌아간 적이 있다. 친구와 손을 잡고 랄랄라~노래를 부르며. 비와 내가 하나가 된 그런 기분, 아무튼 새롭고 굉장히 흥분되는 경험이었기에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점점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산성비의 페해가 알려지면서 이제 일부러 비를 맞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일부러 비를 맞기는 커녕, 빗방울이 한 방울이라도 튈까봐 노심초사하기 일쑤다.

나 역시 성인이 된 이후 비가 오는 날이면 늘 마음을 졸이고 인상을 찌푸리게 된다. 조금이라도 비를 맞은 날에는 이러다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닐까 불안해지곤 했는데, 아이를 낳고 부터는 걱정이 더욱 심해져서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은 물론이고 우비까지 단단히 챙겨 입히곤 한다. 비가 오는 날이면 종종 '이제 우리 아이들은 비가 오는 날 비를 맞으며 즐거워 하는 추억 따위는 만들 수 없겠구나'하는 생각에 안타까워진다. 산성비도 모자라 이제는 방사능비라며 많은 이들이 혐오하는 비, 심지어 우리 남편은 비가 오는 날엔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지 말라고까지 이야기한다. 과거 농경시대에는 '비님'이라고 칭송바던 '비'가 언제부터 이렇게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었을까.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수많은 연구분야가 있겠거니 생각했지만, 처음 <서울대 빗물연구소>라는 말을 들었을 때 웃음이 나왔다. 내가 쓸모없다고 생각하고 혐오하기까지 했던 빗물, 과연 연구할 거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고작해야 빗물의 오염정도나 측정하겠거니 했던 나의 생각과는 달리 <빗물과 당신>이라는 책은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비에 대한 고정관념을 확 뒤집어 놓았다.

빗물은 땅에 있던 물들이 증류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물이다. 우리가 물에 이물질을 섞어 증류시켜보면 순수한 물만 증류되고 나머지 불순물들은 그대로 남게 된다. 빗물은 가장 깨끗한 물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이다. 그렇기에 이미 독일에서는 빗물을 받아 식용수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생산되는 빗물로 만든 고급 생수는 'CLOUD JUICE'(구름주스)라는 이름으로 고가에 팔리기도 한다. 우리가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지하수는 오히려 빗물이 땅에 떨어지며 이런저런 오염물질이 더해지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오랜지주스, 샴푸와 린스의 산성도는 산성비보다 100배, 콜라는 500배는 강한 산성을 갖고 있다고 하니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콜라를 마시고 매일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서 산성비는 무서워 벌벌 떨던 내 모습이 가련해지기까지 한다.

아직도 비를 혐오하고 무서워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고정관념이란게 정말 무서워서 나 역시 아직은 일부러 비를 맞거나 마실 준비는 되어 있지 않지만, 적어도 비가 오는 날에 느꼈던 두려움은 어느정도 가신 것 같다.

m****0 2011.04.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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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과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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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과 당신 한무영/알마     [빗물과 당신] 이라는 책 타이틀이 우선 눈에 들어왔다. 인문학 서적이지만 ‘당신’이라는 말에 감상적인 부분이 있는데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고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들었다. 일단 제목에서 점수를 딴 채 독서를 시작해본다. 빗물과 당신이라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   빗물, 너에 대한 우리의 오해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고 있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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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과 당신

한무영/알마

 

 

[빗물과 당신] 이라는 책 타이틀이 우선 눈에 들어왔다. 인문학 서적이지만 당신이라는 말에 감상적인 부분이 있는데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고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들었다. 일단 제목에서 점수를 딴 채 독서를 시작해본다. 빗물과 당신이라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

 

빗물, 너에 대한 우리의 오해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고 있는 사실이 있다. ‘빗물을 맞으면 머리가 빠지고 피부가 안 좋아진다.’ 현대인으로 태어난 우리가 비가 오면 반드시 우산을 써야하는 이유였다. 우리가 숨쉬고 마시는 공기는 산업화에 따른 편리의 댓가로 매연과 유해가스를 품게 되었다. 이를 뚫고 내리는 비는 산성비로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에 의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자연스러운 논리처럼 받아들여졌고 비가 오는 날은 한방울도 머리에 묻히기 않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그래서 한무영 교수가 이런 믿음들을 산성비 괴담일뿐이라고 일축 할 때마다 정말 그런 것일까 의심의 끈을 놓기가 쉽지 않았다. 사실 아직까지 100퍼센트 이 책의 내용을 믿어야할지는 모르겠다. 그만큼 빗물에 대한 고정관념이 무쇠만큼 단단했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아마 이 책에서 뽑은 조금의 글만 읽어도 내가 왜 설득당했는지 이해할 것이다."

 

인터뷰어 강창래 작가가 이야기한대로 그 분야의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나쁜 것 혹은 좋은 것에 대해 실천적으로 움직이기가 힘들다. 어떤 개념이든 막연하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믿음과 지침이 내부에 생기지 않는 한 우리는 어중이떠중이처럼 있을 수밖에 없다. 우리가 필요한 건 정확한 근거자료를 통한 지식에 대한 믿음이었다.

 

책을 한 장씩 읽어가는 동안 작가가 말 한대로 나 역시 조금씩 설득되어가고 있었다. 과장된 과학 사실들에 대한 역사서술을 시작으로 현재의 빗물에 대한 과학적 근거들이 열거되었다. , 산성비 역시 지나가는 우리의 착각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점점 들었다. 그리고 흥미진진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이 나는 인터뷰형식의 글이 읽는 재미를 더했다. 만만치 않은 내공의 지식들이 톡톡 터져 나왔지만 어렵기 보다는 감탄스러웠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화와 감상은 읽기 편했다. 그리고 순간을 빛내는 비유와 촌철살인의 어구들로 점점 책에 빠져 들어갔다. 기대이상의 재미가 충족되는 책이었다. 한무영 교수의 말대로 우리가 일상생활에 접하는 다른 물질들이 훨씬 산성도가 높다. 게다가 비는 자연상태로도 산성을 띄게 되어있다는 말에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렸다. 한 오백년 바보로 살다가 이제야 진실에 눈뜬 사람처럼.

 

산성비, 너에 대한 고마움과 안타까움.

산성비 괴담이 한무영 교수가 말하는 대로라면 근거없는 오해였을 것이다. 하지만 산성비 괴담으로 시작된 우리들의 경각심이 우리의 환경과 생태를 위한 좋은 방향으로 산업발전을 어느정도 이끌어 갔다고 생각하면 꽤나 고마운 측면도 분명히 있다. 책에서는 과도한 생태주의 세태에 관한 이야기가 잠시 나오는데 생태주의, 환경주의에 관해서는 과도해도 모자르지 않는가 하는게 개인적인 의견이다. 사람들은 우둔하게도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뭐든 하는 법이니까. 하지만 그로인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빗물이라는 자원을 그동안 멸시하고 몰라본 댓가는 꽤 크다고 하겠다. 산성비 괴담은 우리에게 필요악이었는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한무영 교수가 제창하는 중앙집중식 물관리의 지속 불가능함과 분산식 물관리의 필요성

강물에 연연하는 4대강 사업은 중앙집중식 물관리의 폐해를 불러일으키는 범인이 될 것이다. 큰 물줄기에 대한 집착보다 전국 곳곳에서 내리는 빗물만 관리해도 우리가 물 부족국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설명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참된 말이었다. 정말 간단하고 상쾌한 결론이었다. 진실은 언제고 가장 간결한 법이다. 마지막으로 토목마피아라는 말을 다시한번 곱씹어 본다.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이를 쓰는 사람이 문제라는 진실에 허탈감이 밀려온다. ‘저항할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할 때이다.

 

YES마니아 : 로얄 f****y 2011.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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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의 유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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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학을 전공을 하여서 많은 업적을 이루었던 교수사 그동안의 업적을 버리고 사람들이 인정을 해주지 않는 생소한 분야인 빗물 연구를 위하여서 헌신을 한 업적에 대하여서 인터뷰 형식을 빌려서 나온 책이다. 한권의 책을 구성하는 부분들이 산성비와 지하수로 나누어져 있는것 같다. 1. 산성비 진짜인가 ?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들은 원래가 산성이고 그러한 빗물이 지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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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학을 전공을 하여서 많은 업적을 이루었던 교수사 그동안의 업적을 버리고 사람들이 인정을 해주지 않는 생소한 분야인 빗물 연구를 위하여서 헌신을 한 업적에 대하여서 인터뷰 형식을 빌려서 나온 책이다.

한권의 책을 구성하는 부분들이 산성비와 지하수로 나누어져 있는것 같다.

1. 산성비 진짜인가 ?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들은 원래가 산성이고 그러한 빗물이 지표면에 도착을 하여서 중성과 알칼리성으로 변화를 한다고 하는데 대기 오염으로 인하여서 대기중에 있는 많은 이물질들을 가지고 땅으로 내려오는 빗물을 맞으면 몸에 나쁘고 건물들을 부식을 시키는 산성비라고 한창 논란이 발생을 한 적이 있는데 그러한 논란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할 시점이 된것 같다고 한교수는 지적을 한다.

처음부터 산성이었던 빗물이 왜 그렇게 강력한 오염원으로 보는 시각을 가지게 되었을까 그러한 이유는 갈수록 많은 오염원이 발생을 하여서 우리가 숨을 쉬는 공기를 오염을 시키다 보니까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하여서 그런 일들이 나온것이라는 견해가 나온다.

교과서에 등장을 하는 산성비의 폐해는 북유럽이라는 지방적인 특성에 기인을 하는 것이 많은데 그곳의 호수는 지표면이 흙이 아닌 암석으로 되어서 빗물을 중화를 시킬만한 물질이 부족을 하다 보니까 문제가 발생을 하였는데 현재는 그러한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를 하여서 산성비에 대한 공포는 없다고 한다.

빗물이 산성이라고 하여서 공포를 가지고 있으면 그러한 빗물을 이용을 하여서 만들어 지는 수돗물과 지하수들은 어떠한 원리를 가지고 만들어 져서 믿을수가 있을까 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얻을수 있는 문제인것 같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원수인 빗물을 받아서 정화를 시키어서 사용을 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물부족문제를 해결을 할수가 있는데 그러한 빗물을 지표면의 먼지와 오물을 혼합을 하여서 기계를 이용하여서 정수를 하고 다시 수도관이라는 믿을수 없는 공간을 이용을 하여서 일반가정으로 보내는 방식을 사용을 하는것 보다는 직접 원수인 빗물을 받아서 사용을 하면 들어가는 비용도 적고 안전하게 사용을 할수가 있다고 한다.

2. 지하수의 문제

지하수는 깊은 땅속에서 자연적으로 정화가 되어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많은 지역에서 원래 땅속에 있던 독성물질이 혼합이 된 지하수를 사람들이 이용을 하여서 많은 문제가 발생을 하였다고 한다.

우리가 사용을 하는 많은 독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들이 실제로는 깊은 땅속에서 채굴을 하여서 사용을 한다는 사실에 비추어 보면 그러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로 생각이 되는데 어떠한 성분을 함유를 하고 있는지 의문이 발생이 되는 지하수는 땅속에 보관을 하여서 지반의 침하를 막고 믿을수 있는 원수인 빗물을 사용을 하자는 의견을 제시한다.

지하수의 과다한 개발이 그 물에 혼합이 되어있는 독성물질로 인한 먹는 사람들의 건강에만 문제가 발생을 하는것이 아니라 지하에서 뽑아쓰는 지하수를 사용을 하는 경우에는 하수도 시설이 없고 상수도가 없기 때문에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하수를 사용을 하여서 만들어낸 오수들이 어디로 들어갈지를 생각을 해보면 지하수의 오염도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다는 사실을 알수가 있을것 같다.


인터뷰를 책으로 편집을 하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책의 내용에 대한 방향이 좌충우돌을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것 같은데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시간을 가지고 쓴 책이었다면 더욱 좋앗을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1.05.21. 신고 공감 1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