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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 자체에 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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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독서인간 저 자 : 차이자 위안   장르별 건강기능 책 1. 경전명저는 전복, 상어지느러미, 제비집, 곰발바닥 요리와 같아서 신체의 바탕을 튼튼하게 해주고 영양을 고루 공급해준다. 2. 역사 전기는 인삼, 용안 열매, 연밥과 같아서 비장을 보호하고 사악한 기운을 제거하며 바른 기운을 보호해준다. 3.서정적인 소품문은 맑은 샘물, 얼음사탕을 넣은 국화차, 백설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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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독서인간

저 자 : 차이자 위안

 

장르별 건강기능 책

1. 경전명저는 전복, 상어지느러미, 제비집, 곰발바닥 요리와 같아서 신체의 바탕을 튼튼하게 해주고 영양을 고루 공급해준다.

2. 역사 전기는 인삼, 용안 열매, 연밥과 같아서 비장을 보호하고 사악한 기운을 제거하며 바른 기운을 보호해준다.

3.서정적인 소품문은 맑은 샘물, 얼음사탕을 넣은 국화차, 백설같은 물에 끓인 용정차나 벽라춘과 같아서 감미롭게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신을 맑게 하고 원기를 북돋아준다.

4. 연애소설을 배, , 미나리, 바나나와 같아서 메마른 심신을 촉촉이 적셔주고 소화 작용을 도우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몸의 붓기를 빼준다.

5. 풍자 해학, 우스운 이야기, 유머는 고추, 고추냉이, 생강과 같아서 마음을 따듯하게 하고 한기를 해소시켜주며, 웃는 가운데 폐의 기운을 상쾌하게 열어준다

6. 철학 에세이는 시원한 가을 바람이나 끓는 물에 데친 시금치와 같아서 허약한 기를 고르게 하고 간을 청결하게 하며 열을 배출 한다.

우리 모두 건강하기 위하여라도 책을 열심히 읽습시다. 책 뒷 편에는 몇 가지 질병에 대하여 치료가 될만한 책 제목들이 들어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독서인간은 망망한 우주 가운데서 책이라는 존재와의 흔치 않은 단 한 번의 만남이 빚어내는 그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정신의 모험 속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저자의 책 이야기는 재미있고 간명하면서도 풍성하다. 작게는 책의 형태, 책 냄새, 책갈피, 띠지, 장서인, 장서표 같은 소품에서부터 크게는 서가, 서재, 서점, 도서관 같은 책의 거처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을 넘나든다. 더 나아가 책 읽기, 책 빌리기, 책 수집, 책 도둑질, 금서, 책장사, 책벌레에 얽힌 이야기에다 책과 영화, 책과 여인, 책과 커피, 책과 치료, 책과 광고 등 책을 둘러싼 풍경까지 버무려 모두 25꼭지의 이야기를 통해 책과 관련된 거의 모든 일화를 존조리 들려준다. ” (출판사 책 소개중에서). 다음 책이 책에 관한 책이라 서점에 가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하여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독서의 의미에 대하여 말하는 책은 많지만 책 그 자체에 대하여 이렇게 각각의 분야에 대하여 쓴 책은 처음이다. 덕분에 몇 가지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모변본은 페이퍼 백의 한 가지 형식이다. 책을 장정한 후에 가장자리를 잘라 정리하지 않고 독자들이 그 책을 읽을 때 스스로 자르게 한다. 책 가장자리의 가지런하지 않은 모양을 그대로 둔 채 자연스럽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보본하여 책에 대한 독자들의 친밀간을 배가시킨다.” ! 이것 참 재미있는 발상이다. 그런데 무척 오랫동안 있었던 형식이고, 가장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된 적도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장서인(책에 찍는 소장자의 도장), 장서표(소유자의 이름이나 문장을 찍은 종이 쪽지), 책벌레등에 대한 상당히 재미있는 사실도 알았다. 나도 장서인이나 만들어 볼 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d*****u 2015.12.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