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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가 다시 재결성을 했다. 지금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들 중에서 연주를 하는 그룹의 모습을 보이는 두팀인 'CNBLUE'와 'FT 아일랜드'의 사실상의 롤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룹이 '버즈'이기 에 그리고 '버즈'가 원하든 원하지 않았던 '민경훈'이라는 한 명의 보컬의 이름만 을 각인시킨 것이 또한 '버즈'이기에 그들의 이번 재결성은 상당히 흥미로운 모습 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아이돌스러운 음악을 하는 'Rock 그룹'이라는 말을 '버즈'에게 붙일 수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버즈'는 그 정도로 어느쪽으로 정의하기가 난감한 팀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러한 부분들이 '버즈' 자체에는 어쩌면 무척이나 큰 장점으로 작용한 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사실 아직도 Rock을 하는 그룹들은 메이저라기 보 다는 마이너에서 활동하는 것이 사실이고, 그런점에서 '버즈'는 무척이나 소프트했 던 그들의 음악처럼 그들이 스스로 원했던 것은 아니라고 해도 분명 무척이나 '아 이돌스러운' 음악을 했고, 그것을 통해서 성공을 했던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에 이어서 나온 것이 바로 'CNBLUE'와 'FT 아일랜드'이고 말이다. 하지만 그런 모든 것을 떠나서 음악적으로도 보컬인 '민경훈'이 빠지고, 멤버도 줄어 2인조가 되어 돌아온 '버즈'는 여전히 과거의 성공적이었던 음악을 그대로 하 고 있다. 좋게 이야기하자면 '이승철'이 떠난 '부활'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또한 비슷하지 않은 것은 '부활'은 끝까지 '김태원'이라는 리더가 밴드라는 구성을 지켰 다는 것을 이야기할 수 있기에, 또한 '버즈'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리고 더불어 '버즈'의 해체가 '이승철'과 '부활'의 관계처럼 난감한 상황은 아니었 으니 더욱 그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비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팀이 있다. 바로 또한 재결성의 길을 걷고 있는 '플라워'가 있다. 물론 '플라워'도 과거만큼의 성공적인 재결성 이후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버즈'와 비 교가 되는 것은 바로 '원년 멤버'가 모두 참여한 재결성이었다는 것이다. 그런 점 에서 멤버를 줄이고, 보컬을 바꾸고도 겨우 2명으로 재결성한 '버즈'의 경우는 너 무나도 그들의 기획사가 내놓은 변명을 생각해도 너무나도 '아이돌 그룹스러운 모 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버즈'의 음악은 변화는 없지만, 여전히 달달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과거의 성공을 보여주듯이 과거의 히트곡들을 몇곡 넣었 고, 더불어 떠난 보컬 '민경훈'의 목소리까지 더해서 만들어낸 앨범이기에 다시 돌 아오는 모습을 보여주는 음반으로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이제 '버즈'는 다시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앞으로도 그들은 많은 것을 해내어야지만 과거의 '버즈'만큼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민경 훈'의 목소리를 지워야 할 것이고, 달달한 지금의 음악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민 경훈의 버즈'가 아닌 '버즈'로 남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사실 가장 최선은 다시 '민경훈'이 '버즈'로 돌아가는 것이겠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것 같으 니 말이다. 하지만 여전히 달달하게 들을 수 있는 그 편안한 음악은 유지하고 있으니 앞으로 제대로 된 모습만 보여준다면 그렇게 새로운 '버즈'가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더불이 이 음반은 그런 '버즈'의 새로운 시작점으로는 평균 이상의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