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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소감' 대한 이유는 우리의 일상생활속에 알고 싶은 내용이 세상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자연스러운 일보다 과도하게 기대하게 된 상황이 우리의 현실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가부터 퇴근후에 저녁 TV 뉴스를 볼때나 아침에 신문을 볼때 무슨 별일이 생기지 않았나 기대(?) 하는 마음을 가지고 TV 나 신문을 대하는 것이 일반인들의 일상생활이 된 것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과도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언론인,광고기획자,도서,음악 기획자들은 특정 사실 및 확정되지 않는 소식과 여러가지 정황을 가지고 이야기에 살을 붙이면서 사람들을 소위 낚는(?) - 유혹하는 - 기사나 이벤트를 벌이며, 우리들은 그러한 내용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받아들입니다.
이 책에는 5가지 부분 - 신문기사,유명인,관광지,형태(책,영화,음악),이미지 - 에 대해 우리들에게 설명합니다. 그때에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기획기사를 실었고, 현재 연예인,스포츠스타와 같이 단순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연예인 이나 일반 유명인이 있었습니다. 한 시대를 떠들석하게 사람들의 관심을 끈 사람들은 오래가지 못하고 새로운 사람들이나 새로운 일에 의해 잊혀져 갑니다. 우리의 과도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그 사람은 영원히 우리의 뇌리속에서 잊혀지는 것이죠.
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출판되는 잡지와 책의 수나 종류가 많아지면서 이를 요약해주는 사업이 번창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리더스 다이제스트' 가 이론 종류의 책이죠. 요약할 책이 종류가 적어서 나중에 기획기사를 실기도 합니다. 요약본은 원본을 읽게 하는 역할이 되어야 하는데, 요약본 그 자체로 끝나는 부분에 대해 저자는 안타까와 합니다.
그럼 우리가 이러한 과도한 기대를 한 것이 과연 잘못된 것일까? 하는 점은 100% 동의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점점 자극적인 삶을 살아서 여기서 헤어나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평범한 기대만 하고 사는 삶은 너무 재미가 없는 삶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세상이 우리를 유혹하기 위해 과장되게 접근했을때 바람부는데로 흔들리지 말고 본질에 대한 개인의 사고를 잠시라도 거친다면 삶의 활력소가 될만한 거리가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제가 이책을 읽게 된 이유는 얼마전에 읽은 '키워드 인문학' 에서 소개된 키워드 '프로파간다' 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고 말도 안되지만 저자 안광복 님의 글과 비교하기 위해서 입니다. 어떻게 보면 '키워드 인문학' 도 일종의 100권의 '다이제스트' 인 것 같습니다. '키워드 인문학'의 역할은 독자가 그 100권을 다 읽어보면 좋겠지만 그래도 일부 원본을 읽고 특정주제에 대한 개인의 사고를 정립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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