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무수하게 검색 하여 정보를 취합한 다음 고심 끝에 선택한 책이라 그런지 이 책은 실망시키지 않네요. 어느 화가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없지만 특히 고야는 나폴레옹의 침공이 있던 시절을 통과 해 왔고, 또한 스페인에서의 나폴레옹 침공은 진보의 수출이라는 의미 보다는 오히려 스페인에 민족주의적인 자각을 강화시켜 준 결과가 될 뿐만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많은 저항과 항쟁이 있었던 이유로 해서 전쟁의 참상이 나폴레옹 전쟁 시기 동안 가장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전쟁, 혁명, 민족주의로 연결되는 근대의 와중에 한 시대를 화폭에 표현한 고야의 소개서는 단순한 화보로는 절대로 만족할 순 없겠죠. 아주 잘된 책이라고 보여집니다. |
|
그림 뿐만이 아니라 고야의 성장사도 함께 읽어볼수 있어서 나름 좋았습니다만, 이것저것 리뷰를 읽으며 너무 혼자만의 상상이 컸던 탓인지 기대치에는 솔직히 좀 못미쳤습니다. 그 이유는 그림들이 기대했던것 보다 작게 실려있어서 고야 그림의 파워를 실감나게 느끼는데는 큰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차라리 텍스트 부분을 최대한 줄이거나 없애고 페이지 전체로 그림을 실었더라면 얼마나 감동했을까 싶었습니다. 그래도 대체적으로는 만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