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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원작을 능가하는 실사 영화가 과연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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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원작이 유명한 만큼 별의 별 생각을 다 하면서 봤다.굳이 소좌와 바트의 개인적 배경까지 파고들 필요가 있었을까? (혹시 내가 모르는 원작에 동일 내용이 있었나?)이야기 흐름상 사건이나 범위가 원작 애니 1편에 더 충실했다면 어땠을까?확실히 쿠제라는 등장인물과 오우레 박사를 둘러싼 이야기는 별로 맘에 안 든다. 그것들 때문에 평범한 CG 떡칠한 액션영화가 되어버렸달까.
"애니 원작을 능가하는 실사 영화가 과연 나올 수 있을까?" 내용보기

원래 원작이 유명한 만큼 별의 별 생각을 다 하면서 봤다.

굳이 소좌와 바트의 개인적 배경까지 파고들 필요가 있었을까? (혹시 내가 모르는 원작에 동일 내용이 있었나?)

이야기 흐름상 사건이나 범위가 원작 애니 1편에 더 충실했다면 어땠을까?

확실히 쿠제라는 등장인물과 오우레 박사를 둘러싼 이야기는 별로 맘에 안 든다. 그것들 때문에 평범한 CG 떡칠한 액션영화가 되어버렸달까. 원작이 던지는 철학적인 고민이라면 너무나 뻔한 신파 느낌의 클리셰 말고 좀 더 미묘한 다른 접근법을 썼어야 하지 않을까? 다소 정적으로 느껴지더라도.

영상과 음악은 확실히 원래 느낌이 잘 알아 있긴 한데...

애니의 인상적인 배경을 CG로 잘 표현한 것은 아주 맘에 들었지만, 신경을 살살 긁는 듯한 주제가/음악이 크레딧 화면에만 쓰였던 건 조금 아쉬웠다.

9과 과장으로 기타노 타케시라... 9과 구성원들의 높은 능력들에 비해 신체적으로 작고 왜소한 느낌이어야 확 와 닿는데... 야쿠자 두목 같은 인물이라 좀... 대사는 맘에 들었음.

여주인공과 바트역의 배우도 이미지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다만, 여주가 애니메이션 장면의 폼을 너무 잡는 느낌이 들어서 그건 다소 작위적이라 느껴졌다는 것은 아쉬웠다.

확실히 추억은 되살아난다. 덕분에 예전 DVD도 꺼내 봤고. 하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공각기동대 애니 영화들이 주는 미묘한 느낌이 모두 사라진, 걷보기에만 비슷한 신제품을 보는 느낌이다.

과연 후속작이 나올 수 있을까?


YES마니아 : 로얄 b******s 2017.09.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