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들과 달리 뉴에이지 음악을 좋아하는 나에게.. 그의 이번 3집은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왔다.. 타이틀 곡 [My Love]를 들으며 15층 아파트 베란다에 나와 담배를 한 개피 물고 지난 폭설이 내린 서울 시내를 보고 있노라면 세상은 하얗게 색깔을 갈아 입었다면.. 난 하얀마음으로 정화가 된듯한 느낌이다.. 이른 새벽 잔잔한 호수에 소리없이 피어 오르는 물안개처럼 내 맘속 깊은곳에 찾아와 나즈막히 속삭이고 가는 그의 음악을 접하는 이들은 나처럼 동병상련의 느낌을 충분히 받으리라고 확신한다.. 오늘도 나에겐 힘을 싣어주는 그의 음악에 찬사를 아끼지 않으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