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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가장 눈에 띄는 그룹을 뽑으라면 나는 '오렌지 캬라멜'을 뽑겠다. 이 생각은 '오렌지 캬라멜'로 데뷔한 곡인 '마법소녀'를 들었을 때부터 생각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때는 엄청난 용기와 기획사의 무모함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누군가가 물어올 경우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 다. 보통의 경우에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이 아닌, 좋아해야 하는 것을 대답하 는 경우가 더욱 많다고 한다. 광고가 절반이 넘는 여성지이지만, 그러한 여성지들 도 자극적인 이야기로 채우기 보다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접근을 해보기 위해서 직 접 수많은 여성들에게 어떤 여성지를 원하나는 설문을 하고 그녀들의 대답에 맞추 어서 여성지를 만들었지만 대실패로 끝났다는 유명한 마케팅 사례를 이야기할 것도 없이 사람들은 좋아하면서도 좋아하지 않는 척한다. 그리고 누군가가 물어오면 자 신들이 생각하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것을 좋아한다 말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오렌지 캬라멜'이 꽤 좋은 반응을 일으켰고, 더불어 그녀들이 이렇게 두번째 미니 앨범을 낼 정도라면 분명 그녀들은 충분히 사람들에게 어필했던 것이 분명하다. 이 두번째 미니앨범도 '마법소녀'에서 보았던 것 그대로의 '오렌지 캬라멜'을 보 여준다. 사실 이제는 대표적인 걸그룹 중에서 조금은 언니 그룹에 위치하는 '애프 터 스쿨'이고 더불어 소녀적인 감성이 아닌 조금더 어른스러운 분위기로 데뷔를 하 고 자리를 자은 '애프터 스쿨'이기에 그 그룹의 멤버이면서, 물론 어린 멤버들이기 는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들의 첫 시작은 충격 그자체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나 처럼 그 너무나도 노골적인 모습과 노래에 제대로 즐거워한 사람도 있었겠지만 말 이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는지, 분명 '오렌지 캬라멜'은 꽤나 성 공적인 모습을 보였고, 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이제 '오렌 지 캬라멜'은 데뷔때의 모습이 한 번의 시도가 아닌 팀의 기본적인 방향성임을 이 번 미니앨범에서 보여준다. 제목까지도 '아잉♡'이라는 엄청난 것을 들고 그녀들은 다시 한 번 모습을 보인 것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 번은 괜찮았지만 두 번째는 조금 그렇지 않냐고? 물론 그럴지도 모른다. 변화가 모두인 현재의 가요계에서 비슷한 이미지를 계속 사용하는 것은 스스로 몰락하는 첫걸음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게 노골적으 로 사람들의 시간과 눈을 현혹시키는 그룹이 한 팀 정도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즐 거운 일이지 않는가? 노래는 머리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것이라고 했 다. 그리고 그말이 단지 클래식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대로 마 음을 열고 즐기려는 마음을 갖는다면 조금 더 '오렌지 캬라멜'의 '율동'과 '노 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들은 분명 너무나도 큰 즐거움을 줄것이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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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이 좀 늦어져서 좀 우울했는데, 마침 500장 한정 일러스트 앨범 당첨됐네요.^^ 근데 응모권을 우편으로 보내면 싸인 앨범을 보내준다는데, 아무리 봐도 응모권이 안 보이네요. 1집보단 약간 아쉬운 감은 있지만 그래도 나머지 노래들이 좋아서 만족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론 일러스트가 딱히 귀엽거나 하진 않네요;;; 지난 주말에 가요프로 보니 나름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보기엔 좋더군요. 종이 인형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이나 당첨!! One Love란 곡과, 이곳에 서서란 노래가 괜찮네요. 한번 앨범 전체로 들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