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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색감이나 구성등은 저도 괜찮고 내용도 좋을것 같아서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자꾸 읽어 주다 보니 뭔가 이상하게 느껴져서 지금은 읽지 않습니다. "영어로 읽어주는 태교동화"의 본인 review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책의 최악은 "호랑이 잡으러 갈까요?"라는 동화이다. 처음 읽거 지나갈때에는 그냥 우습다, 재미있다 등을 느끼며 그냥 넘어갔는데 계속 다른 내용을 읽다보니 뭔가 이상했다. 그래서 다시 읽어 보니 아주 위험한 사상이 내포되어있었다. 물론 "아기랑 생각을 나누어요"부분은 좋다고 볼수 있다. '호랑이를 잡을 수 있지만 다른 가족이 슬퍼 할 것 같다'는 마음은 아이들에게 심어주나 사랑을 말해줄수 있다고 볼수 있으나,
호랑이를 잡기위하여 강아지를 미끼로 사용한다는 것은 아주 위험한 발상이다. 아니 생명체를 미끼로 사용하다니? 물론 내용에는 강아지도 살고 호랑이도 잡으니 좋고 결과적으로 최저의 투자(결국에는 참기름 값이랑, 동아줄-새끼줄, 아이의 약간의 시간적 노력)로 최대의 효과(책에서 만도 그 비싼 호랑이를 여러마리 잡고 앞으로도 새끼줄만 길다면 무한정으로 호랑이를 잡을 수 있다)를 창출하니 요즈음 유행하는 경제 논리에 아주 부합되며 이것이 작가의 의도라면 잠재적으로 가르치니 성공했다고 할수 있으나(그러한 깊은 생각을 하는 출판사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약하고 작은 강아지를 이용하여, 그것도 죽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의 그 강아지의 느낌은? 그리고 그것은 즐기는 아이는? 깊이 생각하는 부모라면, 정말 태교를 생각하는 부모라면... 아주 위험한 책이라고 할 수있다. 본인도 금방 느끼지는 못하였으니... [인상깊은구절] 살이 통통하게 오르 강아지를 ...(한쪽에서는 멍멍탕을 금지하자고 하고 아이들에게는 작고 힘없는 강아지는 목적 달성의 도구가 되어도 된다는 것을 잠재적으로 가르치나 ?) // 강아지가 빠져나가지 않게 단단히 묶어야 해요 (자신의 이익과 목적을 위하여 힘없고 여린 강아지가 탈출도 하지 못하게 꼭 묶으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란 아이가 나중에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자기도 모르는 잠재 의식에 조종 받으며 살아 갈것이다) |
| 아내가 첫째를 임신했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지나갔는데, 주위 사람들을 보니 정말 노력이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큰 맘먹고 매일 잠들기전에 두편씩 읽어주겠노라 맘먹고 읽어주었는데요. 아내보다 4살난 제 아들이 더 좋아하네요. 책속의 내용이 다른 여러 동화책의 내용들과 중복되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주제별로 잘 정리되어 있고, 특히 이야기 마지막에 '아기랑 생각을 나누어요' 코너는 감동적이네요. 표현에 인색한 저에게 다소 간지럽고 쑥스럽지만 훌륭하게 잘 정리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부록으로 제공하는 CD의 내용을 구연동화로 정리하였다면 정말 더욱더 훌류한 선물이 될뻔 했는데 아쉽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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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으로 태교동화 내지 태담 책을 찾다가 이 책 두 권과 한울림에서 나온 이야기 태담과 음악 태담 책을 골랐다. 먼저 주문했던 한울림의 책들은 질적인 면에선 한 수 위였지만 내가 선물할 대상이 20대 초반의 부부라는 점에서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이 책들을 추가로 주문했다. 마침 할인중이라 가격도 알맞았다. 책들은 <엄마가 들려주는>과 <아빠가 들려주는> 두 권으로 나뉘어 있는데 각각 우리나라와 외국의 전래동화들을 20편씩 싣고 있다. 먼저 살펴본 <엄마가 들려주는> 보다는 <아빠가 들려주는> 편의 구성이 좀 더 나은 것 같다.
동화들은 "성실한 아이로 자라주렴""용기있는 아이로 자라주렴""서로 도우면 안되는 일이 없단다""재미있는 이야기 해줄까?"라는 부제하에 각각 5편씩 묶여 있는데, 내용들도 교훈적이고 글도 무난하게 잘 읽혀진다. 태교동화를 들려줄 때 일반 아이들용 동화책은 글이 적어 아무래도 적합치 않을 것이고 또 스무 권이나 사야 할 것을 이 책으로는 한 권으로 해결되니 기획력이 돋보이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밖에도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듯 여러모로 태교동화 들려주기에 적합하도록 배려를 한 책이다. 다만 '태교'에 초점을 둔 '아름다운' 문장들로 이루어진 글들일 것으로 기대한다면 좀 실망할 수 있다. 그보다는 '재미있는 동화 들려주기'에 초점을 둔 글 모음집이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아이가 태어난 후 보여주기에는 글씨가 작고 그림보다 글이 많아 그림책 대용은 어렵지만 아이가 인지능력이 생길 때까지 보관했다가 '이게 네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들려주었던 책이야'라며 다시 읽어주면 아이에게 뜻깊은 일이 될 듯 싶다. CD의 동요는 동화내용과는 상관없이 잘 알려진 짧은 동요들 36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랜만에 들어보는 동요들이 엄마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켜 아이에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 다만 어쩐지 옛날 어린이 노래자랑 프로들에서 듣던 노래들과 비교했을 때 가창력이나 음악성은 좀 떨어지는 느낌이 난다. [인상깊은구절] 저는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제가 아기를 가졌을 때, 무엇보다 신경 쓴 건 태교였습니다. 태교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음악 듣기, 책 읽기, 동화 읽어주기, 태담하기, 영양가 있는 음식 먹기, 마음 편안히 갖기.... 이 중 아이와 엄마 아빠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것은 동화를 소리 내어 읽어주는 것과 태담입니다. 저의 경우 태담은 아침에 눈뜨면서부터 밤에 잠들 때까지 설거지하며, 시장에 오가면서, 나들이하면서 늘 나눠 보았지만 그저 단편적인 일상을 들려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제 남편과 전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특히 언제 어느 때 누가 들어도 좋을 얘기들, 전래동화를 들려주고 싶었지만, 그때마다 흡족한 동화책을 골라내진 못했습니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중 밝고 맑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모은 동화책을 찾았지만 아쉬움만 남을 뿐이었습니다. 그 때 생각했습니다. 태교동화집을 만들면 어떨까? 그리고 이제 <엄마가 들려주는 태교동화>와 <아빠가 들려주는 태교동화>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이들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저와 제 남편이 아이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입니다. 또한 제 나름대로 태교동화가 갖추어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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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담도 효과적인 태교의 하나라는 것을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이야기할 주제가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생각하게 된 것이 동화를 읽어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태담용으로도 쓰고 아이가 태어나도 볼 수 있도록 그림책을 위주로 몇 권 구입했는데 막상 읽어주려고 해도 이야기 거리가 너무 없어서 태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래서 고민 끝에 구입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옴니버스식으로 엮어 놓은 것이라서 사실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구입하고보니 태담용으로는 정말 적합한 책이었다. 우선 내용면에서 이야기들이 대체로 흥미롭고 교훈적이어서 읽는 사람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리듬감을 살리면서 읽을 수 있는 것이 좋았다. 마지막으로 각 이야기들이 소리내어 읽었을 때 5분 정도의 길이이기 때문에 태담하기에 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본다. [인상깊은구절] 사냥꾼 아저씨가 있었어요. 사냥꾼 아저씨는 숲 속을 다니며 짐슴들을 잡아다가 파는 일을 하며 살아요. 어느날, 사냥꾼 아저씨가 활을 메고 산으로 사냥을 나갈 때였어요. 아주 큰 폭포를 지나 골짜기를 넘어가는데 갑자기 천둥소리가 들렸어요. "크르르렁!" "아이쿠, 비가 오면 안 되는데..." 하늘을 쳐다보느라 고개를 든 사냥꾼은 깜짝 놀라 뒤로 나자빠질 뻔했어요. |
| 아이가 엄마뱃속에서 태동도 하기 전 세달이 되었을때부터 재미있게 읽어준 책이다. 굳이 태교목적이 아니라 아빠로서 아이의 존재감을 느끼고 싶어서 자주 읽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태교 관련하여 다른 책도 많이 구입했었는데 결국 이 책을 가장 자주 이용하게 된 까닭은 '아빠가 읽어주는'이라는 타이틀 때문이기도 하고 또 다른 책들과는 달리 구태의연한 교훈적인 냄새가 나지 않아서 정 내가 읽으면서 재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여러 이야기 중에서도 우리 부자가 가장 좋아한 이야기는 '데굴 데굴 데구르르 빵'이 아닐까 싶다. 예비아빠들게 권하고 싶다. 지금 한달된 우리 아기에게는 밥(젖)과 사랑을 주기도 바쁘기 때문에 책 읽어 주기가 무척 어려우므로 태아에게라도 실컷 읽어 주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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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편두선이 문제인 나는 아기에게 동화책 하나 읽어주는 것도 부담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책.. 아빠가 읽어주는 태교 동화. 늘 시간이 없는 아빠지만 그래도 태교 동화라는 부담이라도 지어주면 아기와 책에 한번도 손이 갈 것 같다는 나의 또다른 계산이 깔려있었다. 이 책에는 호랑이를 잡은 할머니와 친구들 등 읽기 딱 알맞은 분량의 동화들이 여러편 수록돼 있으며, 성실한 아이로 자라주렴, 용기있는 아이로 자라주렴, 서로 도우면 안되는 일이 없단다, 재미있는 이야기 해줄까? 등 크게 4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아기가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각종 의성어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난 표현들이 많이 들어있으며, "아기랑 생각을 나누어요"라는 코너를 만들어 동화를 읽고난 후 아빠가 아기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이채롭다. 나는 이 책을 주며 아빠는 물론, 이웃 아이들, 동생들 등 닥치는 대로 읽어달라고 졸랐는데.. 폭신한 겉표지와 아기자기한 그림덕분인지 다들 뿌리치지 못하고 재미나게 읽어주었다. 태교 동화는 태아뿐 아니라 부모의 정서도 맑게 해주고, 또한 아기가 자라서도 읽을 수 있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아기에게 한걸음 더 나갈 수 있게 도와준 이 책은 임신기간 내내 내 옆에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아빠랑 엄마도 마법의 반지를 손가락에 끼고 있단다. 아빠랑 엄마가 결혼할 때 서로의 손가락에 끼워 줬던 거야.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엄마 아빠는 마법의 반지를 빼지 않을 거야. 우리에게 사랑, 가정, 그리고 가장 소중한 우리의 아기를 가져다 준 마법의 반지거든. 이제 아가가 태어나면 마법의 반지는 우리에게 또 어떤 소중한 선물을 줄까? 우리 함께 기다려 보자꾸나. |
| 지금은 임신 7주다. 아직 아이와 태담을 할 정도는 아니지만.. 신랑에게 주려고 "엄마가 들려주는 태교동화"책과 같이 샀다. 태담뿐 아니라..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면 읽어주기에도 좋을 거 같다. 일단 이 책의 맘에 드는 점은,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는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내용이고,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는 용기있고, 성실한 내용의 이야기를 나눠서 담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읽어주기 쉬운 문체로 되어 있고, 중간중간 튀는 글씨체는 그대로 악센트를 주어 읽을 수 있도록 한 점이다. 각 이야기 마지막에는 아이랑 나눌 수 있는 간단한 생각을 적어놨는데... 단순히 이야기만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에 관해 아이와 대화할 수 있는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첫아이이고 태담이라는걸 신기해하는 신랑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부록으로 들어있는 동요CD는 아이들의 귀여운 목소리가 담겨있다. 아쉬운 점은 CD의 수록곡은 제시되어 있는데, 가사는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릴적 불러봤던 동요라서 가사를 아는 것도 있는데, 처음 접하는 동요라 가사가 귀에 잘 안들어오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
| 책 제목을 보고라도 남편이 이 책을 읽어주길 바라면서 구입한 책이랍니다. 역시 그렇게 되었구요. 임신중에 배를 쓰다듬으면서 이 책을 남편이 읽어주었어요. 책의 내용도 좋았습니다. 다른 동화책을 보다보면 이런 내용은 아가에게 아직 들려주고 싶지 않은데..싶은게 있었어요. 너무 슬프거나 나쁜행실을 그대로 적어놓은 그런책 말이에요. 그런데 이 책은 적당한 생략과 의성어나 의태어를 적당히 이용했고 그림도 부담없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이제 우리 아가가 책 보는 것을 좋아하니 한장한장 넘겨주면서 읽어주어야겠습니다. 아가야, 네가 엄마 배속에 있을때 들었던 이야기지~ 기억나니? 하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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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을 보고 처음엔 아빠가 읽어주든 엄마가 읽어주든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었었다. 하지만 매일 한 편씩 동화를 읽어주는 남편의 모습에 저절로 행복한 웃음이 나고 그 모습을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다. 또한 내용도 아빠가 읽어주기에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바빠서 태교에 동참하지 못한다는 아빠가 있다면 정말로 부탁하고 싶다. 하루에 10분정도로 아내와 아기에게 한꺼번에 사랑을 주는 기회라고. 그것도 진하고 감동적인 사랑을.... 그리고 이야기의 끝에 아기에게 해주는 아빠의 말이 있다. 이부분은 매우 감동적이다. 우리는 이 내용에 덧붙여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나는 가끔 남편이 없는 낮에도 남편이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해주며 아빠가 지난번에 들려주셨지? 엄마는 이렇게 생각해. 하고 사랑을 나눈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이다.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고마운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아기를 키우다 보면 많이 힘들 거라고 사람들이 그러더구나. 하지만 아빤 엄마랑 서로 맡은 일을 바꾸지 않울 거야. 왜냐면 아빠도 엄마랑 똑같이 우리 아가 기저귀도 갈아주고, 우유도 먹여 주고, 목욕도 시켜 줄 테니까. 아가야, 아빠랑 엄마는 서로서로 도와가며, 우리 아가 건강하게 키울 거란다. 아빠랑 엄마, 믿고 하루라도 빨리 태어나렴. 네 사랑스런 모습을 보고 싶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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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이가 7개월이다 잠이 없는 아이라서 밤에 잠 재울 땐 온갖 자장가가 다 동원된다 그러던 중 이야기를 들려주면 낫지 않을까 싶어 여기저기 찾던중 <엄마가 들려주는 태교동화>-프리미엄북스(김양현) 을 발견했다 '바로 이거구나' 했다 아이를 재우며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듯 들려주기에 아주 적절한 책이었다 이제는 자장가가 따로 필요하지 않게 된 것이다 사실 자장가의 레파토리에도 한계를 느끼던 차에 한 편 한 편의 내용이 짧고, 저자의 말대로 문어체를 탈피해 구어체로 애쓴 기색이 역력하다.
의성어나 의태어의 구사력도 퍽 뛰어나 감칠나고 한 문장마다 한 호흡으로 읽어 나갈 수 있다 그래서 앞에 앉혀 놓고 그냥 이야기 하는 것 같고 전혀 지루하지 않을 수가 있나보다 아이들에겐 딱딱한 동화 읽기가 아니라 엄마가 밤마다 들려주는 재미있고 맛깔난 이야기임에 틀림없다 내용도 밝고 교훈적이며 무엇보다 이따금 웃음보가 터지듯 해학적인 부분이 많아 재미있다 "지혜로운 아이" "사랑을 나누는 아이" "겸손한 아이" "욕심 부리지 않는 아이" 이렇게 4가지 주제로 구분지어 거기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엮었는데 우리나라 전래동화로 반쯤 알고 있는 것부터 그냥 우리나라 정서인 것, 또 다른 나라 이야기의 정서까지 두루 갖추었다.
여기에 삽화식의 그림도 한 몫을 한다 해학적인 표현에, 정겨운 표현에, 사실적인 표현까지 어느것
하나 놓치질 않았다 그래서 우리 7개월 된 둘째 아기에게 밤에 한 대목 읽어주니 환한 표정이다가 신기한 표정이다가 사랑 가득 담은 얼굴이 된다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잘 잠잘 수 있게 되었다 *보너스로 얻게 된 것 하나!!!! ***
큰 아이가 6살인데 그 아이도 "엄마, 이건 책이 푹신푹신해." 하며 읽어 달라길래 감정 넣어 읽어주니 기대 이상의 반응이었다 오성과 한음이 순대국을 먹었다는 것 눈 먼 말이 꼭 태조 왕건에 폐하 같다고 원숭이가 잘난체 했다고 엄마는 햇님 될거냐고 달님 될거냐고 배나무 말고 장남감 나무 있으면 좋겠다고 돌하르방에서 자동차가 나오면 좋겠다고 그리고 인체에 한창 탐색하고 관심 있는 시기라 단연 <단 방귀 똥 방귀>에서 질문이 끊이질 않았다
이 얼마나 큰 수확이람 7개월짜리에겐 자장가로, 6살 아이에겐 엄마와 애정을 돈독히 하고 이야기 세상을 배우는 지침으로 정말 고맙기 그지없다 셋째아이를 임신중인 친구에게도 선물해야겠다 임신중인 분은 태교로 읽어 주시고, 어린 유아는 자장가처럼 읽어 주시고, 5~6세 아이는 세상을 알아가는 동화로 읽어 주시고,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스스로 읽어가며 이야기의 즐거움을 누리게 한다면 효과 백배일 것이다 이 모든 대상의 엄마들에게 강력히 권하고 싶은 책이다 또, <아빠가 들려주는 태교동화>는 어떤 재미난 이야기인가 더욱 궁금해진다. [인상깊은구절] *동화, 이렇게 읽어 주세요*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하세요 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읽어 주세요 말의 맛을 살려 읽어 주세요 또박또박 정확하게 큰소리로 읽어 주세요 의태어와 의성어를 적절히 사용하세요 분위기에 따라 장소에 따라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이상은 저자가 엄마들에게 동화를 읽어줄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을 지적해 놓은 것이다 *세상의 모든 부모가 아기에게 바라는 마음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바르고, 똑똑하고, 지혜롭고, 남을 생각할 줄 알고~~~. 저희 역시 보통 엄마,아빠입니다. 세상에 태어나는 아이를 제 아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습니다. 지금 아기가 뱃속에서 발로 차고 있다면, 여기 실린 이야기를 들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기가 더욱 힘찬 발차기로 화답해 줄 것입니다.* -저자의 서문 "펴내면서" 중에서 "우리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함께 순대국이라도 먹고 헤어집시다. 안 그렇습니까?" "아니, 왜 남의 보따리를 들고 가는 거요?" "자, 당신 보따리 속에는 뭐가 들어 있소?" "금불상이요!" "와아! 진짜 금불상이 들어 잇네!" 사람들은 번쩍번쩍 빛나는 금불상을 보자 소리를 질렀어요. 어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