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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매번 자각만 하다가 이번에야 말로 기회인듯 하여 접한 책입니다. 와~~ 정말이지 사람이 말을 잘하는 것을 바라는 건 아니고, 또 그렇게 번드르르하게 말잘하는 것도 썩 좋아보이지 않을 때도 많아서 그건 차치하고라도 대화가 이렇게 중요한 것이고, 우리가 일상에서 나누는 대화에는 사실 다 나를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그것은 자신의 바램일뿐 상대방은 전혀 그것을 알아채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네요. 그러다보니 가까운 사이에서는 물론이고, 조심해야 할 사이들도 대화속에 오가는 의미를 파악하려고 무지하게 애를 쓰고, 상대방의 의도와 상관없이 오해하여 눈물 콧물 짜는 사람들, 또 상대방을 기다려줄 틈도 없이 직사포를 자기 마음이라고 내뱉는 사람들.. 참 다양하지요.
그러다보니 정말 가깝고 조심해야 할 가족들이란 어떻습니까? 제일 편안하게 쉬고 싶고, 나를 잘 알아 줄 거라 생각하고, 또 때로는 내가 아무렇게나 해도 상관없지 않아 싶어 대하는데 가장 상처를 많이 받고, 서로 아픔이 한올 한올 새겨지면서 성장을 하고 있네요.
쉽지가 않아요. 바로 배우고 몇번을 실천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주는데 참 쉽지가 않네요. 또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저란 사람에게는 무지하게 어렵구요. 타고난 부분이 무지하게 크고 자라면서 저도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 그것이 미덕이라고 배웠구요. 또 상처로 인해 입을 닫기도 하고 그랬네요. 그러다보니 자신도 자신이 정작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의 느낌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한 채로 살아가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정작 자신의 느낌을 잘 깨닫고 대처해야만 상대방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다니.. 또, 관계에서 내가 나를 잘 전달하지 못하면 사실 그것이 상대방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 내용 구성 서로 얘기가 통하지 않아요 엄마는 거짓말쟁이예요 나도 내 느낌을 모르겠어요 내 마음을 알고 싶어요 엄마가 우리에게 할 말이 있대요 이제는 그렇게 얘기해 보세요
* 느낌을 나타내는 말도 다양합니다. 감사/감동 흥분 사랑스러움 평화로움 유쾌함/즐거움 자신감 활력 흥미/몰입
무엇보다도 한 가지를 가지고 일반화를 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웠어요. 한 가지 실수를 가지고 아이에게 "너는 왜 그러니?" 라거나 "넌 산만하구나"라고 해서는 서로 대화가 닫히기에 지금의 상황을 관찰해서 그대로만 표현하고 그것에 대한 나의 느낌을 더하고 나의 바램을 더해서 말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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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도 중간중간에 직접 뜯어서 연습하라고 카드가 수록되어 있어요. 어떤 것이 사실만 전달한것인지? 비교하고 있는 것인지? 애매하게 표현한 것인지? 그리고 진짜 자신의 마음을 잘 전달하고 있는지?를 연습하게 해요. 처음엔 자꾸 틀려요. 그리고 얼마나 애매하게 말하고 있는지도 확인하게 됩니다. 아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하겠어요. 저희 가족과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았는데, 정기적으로 가족회의를 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같은 시리즈인 <나 좀 내버려 둬!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법> / 왜 나만 미워해!-복잡한 감정 이해하기>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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