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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이 이 책에대한 이야기로 뜨겁다. <제대로 노는 물리법칙> 혹은 <2NE1>,
"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씨엘(CL) 아빠 이기진 물리학과 교수가 책을 발간했다. 이기진 교수는 씨엘의 아빠이자 서강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다. 이번에 출간한 <제대로 노는 물리법칙>은 이 교수가 직접 그리고 쓴 기발하고 도발적인 이야기와 그림들로 젊은이들이 제대로 노는 법칙을 그려냈다.
이 교수는 “과학자로서 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앞으로 내 글을 한번은 읽어 볼 채린이(씨엘)와 하린이 그리고 가방에 넣고 다니다 지하철이나 커피숍에서 책을 펴볼 젊은이들을 생각하며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행복한 마음으로 썼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책 속에서 "어제와 별반 변화없는 하루하루의 일상이 진정한 기적이라고 믿고 있는 나에게는 채린이와 하린이의 존재가 제일 커다란 선물이다"고 딸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이 모든 것이 CL의 인기를 실감하는 증거겠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저자 이기진교수도 말했듯이 이 책을 한번은 읽어 볼 자신의 딸(젊은이들)을 생각하며 사랑을 가지고 정성을 들여 쓴 글이라는 것 아닐까. "(대한민국에서 잘 나가는) 자신의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정말 한번은 읽어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MBC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소개되었다는 2NE1의 CL 이야기
새벽시간 우연히 튼 TV에 채린이가 나온다. “앗! 오랜만에 채린이를 보네!”. 사실 채린이를 본지 오래 되었다. 나보다 더 바빠진 채린. 채린이 무대가 끝나고 냉장고 문을 열어 냉수를 마신다. 기분이 묘하다. 현실이지만 비현실적 느낌이 드는 익숙하지 않은 상황. 앞으로 이런 시간은 분명 많아질 것이다.
얼마 전 파리로 출장을 떠난다고 채린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오오 잘 다녀오세요!!! 선물 선물!!!” 이라는 문자가 이내 날라왔다. 내가 보기엔 여느 평범한 십대와 다르지 않은 채린이지만 조금전 TV에 나오는 채린이는 현실을 뛰어 넘는다.
![]()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명 가능한 한 객관적 입장에서 아이를 키우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채린이를 대했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되어버렸다. 이제 문제는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누가 누구의 아빠이고 누구의 딸이고 와는 상관없이 채린이의 인생이 있고 나의 인생이 있는 것처럼.
하지만 냉수 한 컵을 마신 다음 잠이 안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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