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카프카 서거 100주년 맞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솔 출판사의 효자북 1. 카프카의 일기, 2. 카프카의 편지, 3. 카프카의 엽서까지!! 이렇게 다양한 장르로부터 작가를 마주하는 것의 장점은 작품 밖우리가 미처 들여다보지 못한 작가의 삶을 통해 그의 문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카프카의 삶에 있어서의 '관계'에 주목하게 한다는 점이 꽤나 매력적이다. '카프카의 엽서'는 권위적인 아버지 아래서 성장하여 '독립적인 삶'을 꿈꾸었지만, 시대적 상황, 폐결핵으로 그 꿈이 무산되고 '독립적인 삶'을 현실로 이룬 누이 동생 오틀라에 대한 지지, 애정이 가득 담겨있다. 편지와 함께 더해진 그림, 엽서, 사진까지! 기괴하고 수수께끼같은 작품 세계로 독자를 인도하여상상의 나래를 펴게하는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카프카의 인간적이고 새로운 면모를 마주하게 해서 매력적이였던 '카프카의 엽서' 카프카의 팬들도 아직 그의 문학을 접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도 적극 추천한다. 가장 인상깊었던 한 구절을 새기며... "아버지는 당신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셨을 때의 상황이 얼마나 어려웠나를 가끔 말하시곤 하였지요?...... 제가 너무 편안히 지낸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봉급의 사다리를 타고 계속 올라가겠지요. 무슨 목적일까요? 이 일은 제게 맞지도 않고, 보상으로 독립성을 가져다 주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왜 저는 이 일을 버리지 않는 것일까요? 제가 사직을 하고 프라하를 떠나는 것은 결코 모험이 아니라 전부는 얻을 수 있는 길입니다. 그것은 결코 모험이 아닙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