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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건축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써놓고 있다. 책을 읽고는 건축물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고나 할까? 단순하게 빌딩에 있는 문하나의 위치도 여러가지 측면에서 고려해야한다는 것.. 계단의 위치도 마찬가지이고.. 기존의 건축물을 통해서 사람을 살리는 건축과 죽이는 건축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마침 주변에 저자께서 지으신 건물이 있어 ㅎㅎ 다시금 그 건축물을 살펴보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우리의 한옥에 담긴 의미들... 전세계적으로 냉난방을 동시에 갖춘 건축물로는 한옥이 유일하다니 자부심을 가져도 될 만하다. 그런 한옥이 점점 사라져감에 아쉬움이 남지만.....말이다.
책은 크게 7개의 장으로 나뉘어 쓰여져있다.
CHAPTER 01 건축, 생각 속 이야기 공간에 대한 이야기와 건축물 속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의문점을 쉽게 설명해주셨다. 건축물에 따른 화장실 문의 유무, 발코니와 테라스와 필로티의 차이점 등등..
CHAPTER 02 건축, 생활 속에 스며들다. 건축물에서 사람을 배려한 문의 위치나 보이지 않은 곳도 배려하는 예... 그러고 보면 건축물은 사람을 닮았다고 할 수 있다.
CHAPTER 03 건축, 사람을 살리거나 죽이거나 지진이나 자연재해에 대비한 내진설계에 대한 예와 우리 나라 삼풍백화점붕괴사고를 예로 들면서 사람을 살리는 건축의 필요성과 고려할 점을 써놓고 있다.
CHAPTER 04 건축, 약한 이를 돕다 장애우나 노인분들 또는 어린이를 위해 설계시 고려해야할 점에 대해 써놓고 있다
CHAPTER 05 우리의 건축, 한옥 한옥의 우수성과 한옥의 지붕과 처마에 대해... 그리고 한옥에 얽힌 다른 이야기들도 함께...
CHAPTER 06 친환경 건축, 멀리 있지 않네 계절과 요즘의 지구환경에 따른 건축물을 지을 때 고려할 점을 설명해주셧다
CHAPTER 07 청소년, 건축가의 꿈을 키우자. 건축가로써 가져야할 자세나 습관... 그리고 저자가 활동하는 건축창의체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을 읽고 나서 건축물과 건축물을 짓는 많은 이들에 대해 ㅎㅎ 존경심을 갖게 되었다고나 할까? 건축물 속에 살고있는 사람들에 대한 많은 배려와 공간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작용한 건축물에 대해 다시금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마도 어딘가 건물속에 들어가면 ㅎㅎ 자세히 보게 되지않을까 싶다.. 왜 문이 이쪽에 있는지 왜 계단은 여기에 설치했는지...등등.. 우선한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한번 즈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나 할까? 아마도 모르면 그냥 넘어갈 것들에 대해 ㅎㅎ 상식적으로나마 아 이런 이유로 이렇게 되어있는거구나 하고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아이에게도 설명해줄 수 있는 부분이 많아져 행복하다..
요즘 주변의 빌라들은 너무 천편일률적으로 지어지는 것 같은데.. 이런곳에서도 좀더 사는 사람을 배려한 이쁜 집들이 많았으면 한다. 물론 대기업에서 짓는 아파트들은 주부나 사는 이를 고려해 짓기는 하지만 ... 무튼 건축하시는 분들이 사람을 살리는 건축쪽으로 그러면서도 이쁘게 잘 지어주셨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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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렇게 깊은 뜻이~~~" 한때 이윤석과 서경석이 함께 하던 개그에 나오는 유행어이다. 내가 '건축, 생활 속에 스며들다'를 읽으면서 느낀 것을 한 줄의 글로 표현한다면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 흔히, '건축'하면 우리와는 좀 동떨어진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어떤 건물이든 건축사들에 의해서 설계되어 지는 것이니, 그냥 우린 지나가는 길에 멋진 건물이나, 특색있는 건물이 있으면 보는 것으로 만족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를 지탱해주는 '의식주'중의 '주'는 항상 우리곁에 있는 것이다. 현재 내가 거주하는 아파트도 건축물이니까. 조금 움직여서 백화점에 가거나, 은행에 들리거나, 영화관이나 전시회장에 가더라도, 우린 '건축'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이 선뜻 읽으려고 하지 않는 책 중의 하나는 '건축' 관련 서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동안, 유럽의 건축관련 서적이나, 국내의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종종 읽어 왔기에 나에게는 낯설지 않은 책이라는 생각에 읽게 된 이 책. 과연, 탁월한 선택이었다.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국내외 사례들을 들어가면서 감칠 맛나는 글솜씨로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다. 생활 속에서 접해 왔지만, 그저 무심히 지나쳤던 건축에 담긴 이야기들을. ![]() ![]() ![]() 전시회장에 가서 전시실의 창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내 경우에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는 63빌딩 꼭대기 층의 전시실에서 사진전을 관람한 적이 있다. 물론, 전시실 너머로 보이는 서울의 모습들이 까마득히 내려다 보이는 풍경은 멋있었지만, 창문너머 들어오는 측광이 전시된 사진들에 반사되어서 제대로 감상을 하기가 힘들었던 경우가 있다. 저자는 전시실의 창이 왜 태양광이 좋지만 인공조명을 사용하는지, 아니라면 왜 천창으로 태양광이 들어오게 하는가를 설명해 준다. 그렇다면 백화점 건물에는 왜 창이 없을까? 또 백화점은 왜 동선을 미로처럼 꾸며 놓을까? 주차장의 출입구는 어디에 두고 있을까? 주방의 냉장고 위치는 어떤 것을 고려해서 두어야 할까? 이런 아주 사소한 이야기에서부터 우리의 한옥 이야기, 친환경 주택 이야기, 장애인을 위한 건축, 어린이를 위한 건축에 관한 이야기들도 흥미롭게 펼쳐진다. 저자가 그동안 설계했고, 많은 칭찬을 받았던 건축들은 왜 그렇게 설계했는가를 알게 되면 건축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된다. ![]() 건축은 건축가들마다 정의하는 바가 조금씩 틀리기는 하지만 건축은 흔히 술과 기술이 융합된 문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건축은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건축은 문화의 근간으로서 행복을 담고 사랑을 엮어가는 아름다운 공간이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건축을 생각할 때는 공간과 함께 사람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1995년 삼풍 백화점 붕괴당시에 구조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아마도 건축가로서 건물의 붕괴가 그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강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기에 그는 " 건축은 사랑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삼풍 백화점이 사랑으로 설계되었다면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건축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건축가는 타고난 소질보다 중요한 것은 후천적 노력이라고 말한다. 건축가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말해준다.
"'건축이란 사람의 삶을 담는 그릇'이므로 건축가가 되려면 사람들 삶 자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는 것이다. ![]() 이렇듯 '건축'은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지만,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생각을 하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건축은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을 갖고 읽기에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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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는 그닥 관심이 없었다. 예~~ 전에 스페인에서 가우디 양식 보고 참 많이 놀랬던 기억이 유일. 요런책 한번 읽어 볼까? 하는 단순한 의도로 빌렸다. 실제로 책은, 어렵고 막연한 건축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또 논리적으로 풀었다. (내게 건축은 어렵고 막연하다) 또 문을 없애려면해 환기와 시야각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 (시야각 절대 공감) * 건물이 문화라면 건축물을 이용하는 것은 문화행위가 될것이다
* 건축가의 하는 일이 단지 건축물을 설계하고 만드는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을 설계하고 그에 따른 '삶'을 디자인하는 것을 포함한다.
* 건축이란, 사람의 삶을 담는 그릇이므로 건축가가 되려면 사람들의 삶 자체에 관심을 둬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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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멘토링 때 멘토로 와주신 조원용 건축사님의 책. 울 아빠가 건축을 하심에도 불구하고 나는 전혀 건축에는 도무지...ㅎㅎ 다만, 중학교때 잠깐 건축과를 다니는 사람들이 통같이 생긴 긴거를 매고 다니는 것을 보고 너무 부러운 나머지..건축과를 가겠다고 한적이 있었다..정말 단지 그 이유 하나만으로..ㅋㅋ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건축이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며, 또 어떻게 스며들어 있어 우리가 전혀 느끼지 못하나 하는 생각과 함께...그냥 스쳐 지났던 것들이 정말로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다른 분야이기는 하지만, 가볍게 재미있게 읽어보면 좋을 책!
책에 나왔는데..이 저자..대단한 사람이다. 이 분...삼풍백화점 붕괴 시 현혈 제 1호 실시자로 기록되어 1995년 7월 기독신문에도 인터뷰가 실렸단다.. 멋지다...!!! 타인을 위해 발벗고 나설 수 있는 사람... 왠지 믿음이 간다..이 건축사는....정말 사람을 살릴 건축물을 만들 것 같다.
= 본문 중 =
건축이란 무엇일까? cana: 난...대답할 수 없었다. 한마디로...건축을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가 없었다...집?? 아니..그럼 사무실은..? 음..건물..?? 원래부터 비어있던 공간이 멋지게 구성이 되는 것...흠...멋진 답이다.
백화점에 창문이 없는 이유 cana: 이미 알고 있었던 이야기. ㅎㅎ 에스컬레이터도 한 바퀴를 돌아야만 내려 갈 수 있도록 설계 되어있다는.... 알고 있는게 나오니 대따 반가웠다...헤헤
화장실의 위치 찾기 cana: 아주 유용한 정보!!! ㅋㅋㅋㅋㅋㅋ
건축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인류는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건축을 해왔고, 자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건축을 해왔다. 그렇게 선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건축이기에 생각만해도 절로 흥이나고 기쁘다. 하지만 건축은 사람의 몸만 살리는 곳이 아니다. 몸의 쉼을 통해 그들의 영혼이 다시 힘을 얻고 살아나는 곳이기도 하다. cana: 멋진 말...건축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졌다.......정말 멋진 건축사....조원용 건축사...^^ 이런 사람이 많아질 수록 우리 나라에도 멋진 건축물이 많아지겠지.
::: 챕터 소개
1 건축, 생각 속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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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우리들은 건축물이 튼튼하고 무너지지 않으면 되지 않나 싶었는데, 어느 순간 건축이 바로 우리들 마음 속에 들어온 것 같아요. 마치 그 옛날 신의 세계에서 인간의 세계로 인간부흥을 외쳤던 르네상스처럼 건축을 통해서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죠. 특히나 최근에는 전세대란이라든지 집값 문제로 다들 집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을 것 같은데, 과연 건축가의 시각으로 보는 집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건축에 대한 이야기 속으로 한 번 들어가볼까요? 사실 건축이라는 것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어렵고 낯선 분야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건축 속에 우리들이 그동안 몰랐던 재미난 이야기가 숨어있고, 상식으로 알아야 할 것들과 건축과 우리가 서로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을 왜 그동안 몰랐던 걸까요? 집이라는 것은 단순히 바람과 비를 막아줄 뿐 아니라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건축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한 사람을 불행하게 해서는 안되겠죠. 저자가 건축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된 이유가 바로 삼풍백화점 붕괴라고 하는데, 정말 건축이 어떻게 보면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또한 죽일 수도 있다는 걸.. 아마도 저마다 건축에 대한 철학이 있을 것 같은데, 저자가 가지고 있는 철학이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내가 생각하는 건축의 의미는 무엇일지 한 번 생각해보게 될 것 같아요. 건축은 바로 우리들의 삶이기에 더욱 더 건축이 자연과 사람을 생각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따뜻한 품처럼 건축이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요? 그러려면 우리가 건축에 대해 먼저 알고 사랑해야 하는 건 아닐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