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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실망했다 아마 이 책을 만든 이들도 이 정도 반응이 나오리라는 것을 미리 예상하지 않았을까 한마디로 이 책은 성의가 없다 이 책은 각 업계의 전문가들 주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받은 글을 엮어서 만든 책이다 그런데 책의 내용을 조금만 살펴보면 시간에 쫓겨서 대충 써냈다는 느낌이 팍팍 난다 아무래도 언론사에서 부탁하는 거니까 거절하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신경 써서 쓰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고 그러니 대충해서 썼을거다 안 봐도 비디오다 여기에다가 출판사 측에서 원고를 받은 후에 꼼꼼히 수정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다 (이런 기본적인 것 조차 하지 않고 책을 출판했다는 사실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 담당자들이 정말 책임감이 없는 거 같다. 내가 사장이라면 담당자 가만 안둔다) 정말 일일히 새기도 힘들 정도로 (대충 세도 30군데가 넘을 듯) 요새 말 처럼 "오타 작렬"이다 어찌나 오타가 많고 띄어쓰기가 안 돼 있는지 증말 이게 책이 맞나 싶을 정도다 돈이 아깝다 거기다가 받은 글의 문장은 너무 길어서 늘어져버린다 이렇게 문장이 늘어져서야 읽을 맘이 나질 않는다 하긴 오타도 제대로 안받는데 문장 구성이나 제대로 받겠는가
이런 류의 책이 유행한 것은 매일경제에서 처음 시작한 것으로 안다 한경도 이를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딴식으로 책 만들거면 아예 만들지를 말아라 이게 뭐냐 도데체 쪽 팔린 줄 알아야지 이 따위 책은 한경의 이미지만 악화시킬 뿐이다 언론사 책 아니랄까봐 책 안에 광고 다 집어넣어서 원가도 많이 절약한거 같은데 이 따위로 만들거면 차라리 한경 기자들한테나 돌리던가 쪽 팔린 줄 알아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