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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고 사랑했던 샤먼킹을 돌려줘.....정말..어떻게 된것일까...이건이건...내용이..크윽.. 갑자기 말도 않되고 흥미가 사라져가는 소재에 울음을 삼킨다. 어떻게 된것이 무당이라는 소재에서 갑자기 도쿄인 샤먼파이트가 나오고 갑자기 팀플전이 무엇이란 말이더냐.. 그렇게 파이트를 그리고 싶었다면 샤먼이라는 것말고도 얼마든지 많은 소재가 있지 않았을까?!
초반에 나오던 아미다마루의 인생이야기나 슬픈이야기,그리고 귀신들의 이야기는 정말 좋다!였다. 그랬건만..그랬건만..후반이 왜 이런단 말인가? 너무 당황스러운 서비스컷 (주인공 남자애들을 나체씬이라던가..아주 민망하게 가려놓던가..)은 그냥 찢어버리고 싶은 기분이다. 꼭 그 씬을 온천씬이나 화장실씬으로 해야 했나? 긴장감이 느껴져야 할 곳에서 긴장감을 없애버리는 장소가 너무 당혹시럽니다.
하지만 그래도 바뀌지 않은 반전이라던가 한치앞을 내다 볼수 없는 이야기던가는 너~무 마음에 든다. 이것 또한 바뀌면 도대체 무슨 재미로 샤먼킹을 본단 말인가? 특히 요우의 형 하오라는 인물을 첨가 시킴으로서 샤먼킹을 보는 이유를 만들어 준 작가가 감사하다(이것만은 절대로!)
한때 버닝중인 만화였지만 그렇게 좋아했던 만큼 꼬집는다면 이런 점들도 많다. 사서 볼정도는 아니겠지만 심심풀이로 보기에는 정말 좋은 만화이다.(하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점이..좀..) [인상깊은구절] "무법자는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뿌린대로 거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