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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는 정말 대단하다. 유아기때부터 보고 자란 디즈니. 지금에 와서 보는 미녀와 야수는 거진 십여년만에 보는건데도 거슬리는게 없다는 점이 정말 놀랍다. 무엇보다도 색감이 너무 예쁘다. 파레트로 만들어놓고 싶을정도. 기승전결 뚜렷하고~ 배경묘사도 그렇고~ 인물의 동작 하나하나 섬세하고. 특히 주인공들이 춤을 출때 카메라가 샹들리에를 한바뀌 좌악 내려주는 장면!! CG치곤 간단한 장면이지만 이런 부분에서 눈보신을 할수 있다는게 정말 뭐랄까 근성이다. 이 장편 한 편 만들려고 달려든 스텝들의 뒤쪽에 열혈의 불꽃이 타오르는 망상이 들 정도. 특히 개인적으로는 디즈니는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까지의 이미지가 딱 내 취향이다. 인어공주를 처음으로 봤으니까 음.... (사실 왕자님 공주님 나오고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하는 스토리를 좋아하는 편) 노래는 두말할 것도 없다. 음악이야 말로 디즈니의 핵심 키워드. 그냥 뮤지컬이다 뮤지컬. 안봐도 비디오. 디즈니의 작품성과 상업성은 정말 감탄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