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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예수의 부활과 함께 새 시대를 '보았고', 보았기 때문에 '말할 수밖에 없었고'. 잘 말하려니 자신의 소통도구인 ''글쓰기''로 새 세상을 열어간 사람,으로 지난 시간이 요약됩니다. 한 마디로 편지의 달인으로서 예수 이후 세계를 열어간 사람. 그리고 계속 무섭게 기억에 남는 말, ''아는 자가 실천하지 않으면 죄''다. 실천으로 겪은 논리를 편지로 써가며 계속 변방으로 변방으로 가서 예수 정신의 꽃을 피운 사람. 우리가 예수 정신으로 산다는 것은? 내가 중심으로 잡고 있던 기존의 가치들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방으로 한걸음씩 나아가는 행로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