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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엄마가 됨과 동시에 그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삶을 살아간다.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통해 생명의 경이로움에 감탄하고, 옹알이를 시작으로 뒤집고, 기고 걷는 아이를 통해 기쁨을 느낀다. 아이에게 처음 ‘엄마’라는 말을 듣게되면, 온 세상을 다 갖은 듯 행복함을 느끼는 게 바로 엄마다. 아이로 인해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되는 세상의 모든 엄마들. 그런 의미로 ‘행복한 엄마 다른 별 아이’라는 제목 그대로 환한 미소를 짓는 엄마와 말썽꾸러기 아이의 행복한 일상을 떠올릴 수 있다. 아니, 그렇다. 누가 뭐라해도 별이 엄마는 ‘별나게 손이 많이 가는 아이’, ‘보통 아이들과 구별되는 아이’와 행복한 하루 하루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별이는 조금 다른 아이일 뿐이다. 자폐성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 어떤 부모도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내 아이에게 장애가 올 꺼라 생각하지 않는다. 별이 엄마도 마찬가지였다. 말이 늦었고, 좀 유별났고, 산만했다. 엄마는 강하다고 했던가. 진단을 받고 하루를 울고 정보를 수집하고 별이를 중심으로 생활한다.
책엔 두 돌 이후 진단을 받고 현재 9살, 별이의 성장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첫 째, 타키와 둘 째 별이를 기우면서, 보통 엄마가 아닌 별이 엄마로 살아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담았다. 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려 하고, 계속해서 말을 하고, 온 몸을 다해 놀아주고, 동화책을 읽어준다. 어린이집을 보내면서 별이에 대해 하나라도 빠짐없이 편지를 보내고도 과연 얼마나 다닐게 될까 마음을 졸인다. 학교 생활을 위해 산만함을 줄이고 주의력을 높이기 위해 약을 먹이라는 권유에 직접 약을 먹어보기도 한다. 아이를 잃어버렸던 짧은 시간동안 두려웠던 마음을 누가 짐작할 수 있을까. 책엔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별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도움을 줄 팁도 수록했다.
과거에 아픔과 슬픔은 분명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아니, 지금도 그 연장선 상에 있습니다. 살아가는 동안은 늘 품고 살아가야 하는 감정들이라 생각하죠. 하지만 그 아픔과 슬픔이 괴롭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내 것으로 받아들인 감정이기 때문이죠. 왜 이런 아픔과 슬픔이내게 오느냐고 화를 내고 거부하려 한다면, 큰 고통이 따르겠지만요. 아픔과 슬픔조차도 내 것으로 아름답게 품을 수 있는 힘이 감히 저와 제 남편, 그리고 별이 형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p 208
에필로그를 통해 솔직한 별이 엄마의 마음을 본다. 이미 내 것으로 받아들인 감정,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아팠을까. 많은 사람들이 장애를 가진 아이를 양육하는 일에 대해 얼마나 힘드냐고 묻는다. 보통 아이와는 다르니, 힘든게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별이 엄마가 그렇듯 장애는 그저 장애일 뿐,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이며, 엄마에게 전부다. 별이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별이 엄마는 그만큼 더 행복하다. 책을 통해 그 행복이 내게로 전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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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아이' 별나게 손이 많이 가는 아이. 별이엄마의 별이의 별난행동들을 이야기하고 그 별난 행동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기록한 책이기도 하다. 자폐증. 가끔 영화로 텔레비젼으로 책으로 자폐증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직접적으로는 교회에서 그런 아이를 만난적이 있다. 예배시간에 누군가 과자를 가져오면 그 아이는 한 네살? 정도 된 아이인데 그 과자 곁을 떠나지 않는 것이다. 과자를 보면 조용히 다가온다. 그리고 옆에 앉아서 오직 그 과자만 먹는다. 그걸 보면서 도대체 재네 엄마, 아빠는 누구야? 누군데 저렇게 애를 방치하는 거야? 하고는 둘러본적이 있다. 그러다 부모를 찾아보면 멀쩡이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나는 속으로 도대체 재네 부모는 애가 저런데 왜 저렇게 관심이 없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아이가 자폐증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가 매일 울면서 그 아이를 위해 기도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병원도 다니면서 아이의 치료를 위해서 엄마를 부르고 대답에 응하고 소통하기를 기도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속사정을 몰랐던 내 속의 생각들이 무척 미안해졌다. 말은 안했지만 속으로는 생각했고 무언중에 표정에 나타났으리라. 미안해진다. 이 책속에 나오는 별이 엄마 역시 그런 별이로 인해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형도 역시나...형도 얼마나 보통의 아이들이 부러울까?
그런 자폐증이 왜 생기는지, 그런 아이들에게 어떤 치료들이 가능한지, 어떻게 엄마가 챙겨주어야 하는지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별이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들었던 많은 생각들과 경험들을 나열해주고 있다. 수영장에 가는 순간 차에 차면서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때까지 아이가 똑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는 말로 인해 가슴이 아팠던 이야기. 그리고 그에 대해 제대로 대꾸하기조차 힘겨웠던 시간들. 아이의 아픔으로 인해 엄마가 겪어야했던 그리고 겪어야할 고통. 두 아이를 같이 아픔속에 키우는 엄마의 미소.
별이엄마의 유치원선생님에게 미리 보내는 편지등등...정말 가슴이 아픈이야기들이 그득하다. 별이가 있던 매트를 형들이 발로 차고 있는것을 보고도 뭐라 말할수 없는 별이엄마의 마음.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지.. 세상엔 내가 감당하고 싶지않는..그리고 내가 감당해야만 하는 삶의 문제들이 있다. 그 문제들을 문제로서 속을 끓이며 살아갈지 그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풀어가며 살아갈지는 본인의 의지에 달려있다. 별이엄마가 그렇게 힘든 고통의 시간을 겪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 받았듯이 별이엄마 역시 그렇게 고통가운데 있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쓴 책이라고 한다.
프롤로그에 [네델란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글도 아주 인상적이었다. 많은 별이엄마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잘 견디도록 좋은 변화들이 많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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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별아이'라는 말이 왠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내용도 자폐아를 다룬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딱딱하지 않아 읽기 쉽고 편했습니다. 특히, 아이의 성장과정에 맞춰 일기 형식으로 내용이 되어 있어 그때마다의 증상과 특별한 점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책 속에 부록으로 들어간 '별이 엄마와 함께 생각하기'라는 것도 어렵게만 생각했던 전문 용어나 일반 사람들의 편견,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 등등을 다시 한 번 조용히 일깨워 주고 반성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자폐를 키우는 가족 뿐 아니라, 색안경을 끼고 편견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일반인들도 한 번쯤 읽었으면 좋은, 그런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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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의 최고의 선물은 우리 아이들이다. 방긋방긋한 순수함으로 세상에 나와 함께 동행하는 최고의 인생만찬은 그렇게 가족이라는 끈으로 맺어진다. 그러나 엄마와 아이가 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만만찮은 인생의 벽으로 다가온다. 자폐증(발달장애)의 아이를 보듬고 행복한 엄마로 거듭나는 별이 엄마가 들려주는 별이이야기는 잔잔한 감동 이전에 아이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케 하는 질문을 던진다. 정상적인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반 부모들에게는 아직도 터부시 되어 저 만치 거리를 두고 살아간다. 별이 엄마가 별이를 다른 별 아이로 생각하는 만큼이나 그렇지 않을까. 별이 엄마가 다른 별 아이라고 표현 한 것은 여느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발달장애란 이름으로 자기만의 세계를 누비고 있기 때문에 마음의 창가에서 한 없이 재잘거리여 뛰어노는 친구들 별 가까이 갈 수 있기 위한 설정일 것이다. 별이의 마음의 밭은 단순하다고 할까. 마음속으로 들어가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일반 아이들이 엄마와 하루에도 수 없이 다툼을 주고 받으면서도 엄마들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투정을 더 많이 한다. 마음을 쓰는 법을 모르는 아이들이 다른 별 아이들이다. 감정는 늘 어제에 머물러 있고 본능적으로 자기 보호 능력을 발휘하며 외부세계에서 오는 수많은 자극들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무의식적,본능적으로 외부의 자극을 차단하고 자기 세계에 머무르는 다른 별 아이를 치유해 가는 과정에서 별이 엄마는 덩달아 위대한 엄마로 치유되어 가고 있다. 별이 엄마는 남다르다. 치료기관을 최대한 활용하지만 실질적으로 별이의 주치의다. 별이엄마와 함께 생각하기 코너에서는 장애의 벽을 극복할 수 없다는 강한 개인적/사회적 고정관념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지구인으로 길을 걸어 갈 수 있다는 강한 신념과 자신감을 심어준다. 별이 엄마는 모든 행동을 문제의 틀에만 두고 판단하지 않고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고 주문한다. 다른별 아이들을 자녀로 둔 엄마들에게 별이 엄마는 단호히 충고한다. 1. 아이가 좋아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끝없이 노력하자. 1. 의심하지 말자. 안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1. 의심할 시간에 아이를 더 많이 사랑하자. 1. 문제는 언제나 아이가 아니라 부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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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인륜이요 부모 자식간은 천륜이라 한다. 자식에 대한 엄마의 마음이 다를 리 없지만 상황에 따라 달리 표현되기도 한다. 정말 세상에서 그 깊이를 잴 수 없는 게 엄마의 사랑 아닐까... 이탈리아로 떠날 멋진 여행을 꿈꾸었는데 느닷없이 네덜란드에 착륙했단다. 그래서 네덜란드에 대한 정보를 새로 모으고 여행했단다. 더 바쁘게 다녔지만 이탈리아에 가지 못한 슬픔보다 특별한 네덜란드 여행을 사랑스러운 곳으로 만드는 별이 엄마... 기고 걷기 시작하면서 아이의 걸음이 유난이 급하다는 것을 느꼈지만 그때까지 몰랐다가 말을 배우는 시기에 이상함을 눈치채고 전문가들에게 보여 진단을 받았다. 지적 장애, 자폐, ADHD, 발달지연...... 청천벽력의 말을 듣고 절망했을 그 심정을 별이 엄마는 사랑과 긍정의 힘으로 극복했다. 별이와 관련된 용어, 별이를 위해 엄마의 수업 방법, 별이와 함께 노는 법, 별이 엄마는 동원할 수 있는 정보력을 마다하지 않고 찾고 치료 센터를 다니고 모임을 가지며 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얻은 정보들,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아낌없이 내어놓고 있다. 행복한 엄마 다른 별 아이......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이들에게도 감동적인 네덜란드 여행 이야기이다. 이 네덜란드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선 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가들과 또 다른 전문가의 고맙고 소중한 경험담이다. 너무도 고맙고 특별한 사랑의 선물, 행복한 엄마 다른 별 아이.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이들(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도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이들(별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도 이 책 꼭 보라고 권하고싶다. 인상깊은 구절 : 우리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것은 '장애의 벽'이 아니라, '장애의 벽을 극복할 수 없다'라는 고정관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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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아이를 임신하고 기다리던 10달은 행복하기도 했지만 불안하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도 해보고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아이가 기형아가 아닌지 다른 면에서 의심사례가 없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참 두근두근 조마조마했었다. 그렇게 오랜 기다림 끝에 태어난 우리 아기는 내가 생각했던 그런 모습의 포동포동한 아기가 아니라 피부도 까맿고 눈동자 색깔도 좀 푸르스름했고 주름투성이에 갸날퍼서 너무 놀랐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랐지만 말이다.
처음에는 이 책의 제목만 보고 와 참 예쁜 제목이다!라고 감탄을 했다. 그런데 막상 페이지를 넘기니 책 속의 ’별 아이’는 한편으로는 ’별나게 손이 많이 가는 아이’ ’보통 아이들과 구별되는 아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저자가 말하고 싶은 ’별 아이’는 ’별에서 온 아이’ ’특별하게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 의 뜻이 더 강하게 담겨 있으리라 책을 읽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돌 즈음부터 발달 상에 조금 이상을 느꼈던 엄마는 아이가 18개월 즈음하여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게 된다. 그리고 첫번째 검사에서는 발달 지연이라는 진단을, 그로부터 3개월 후 다시 받아본 진료에서는 ’지적 장애’가 있다는 진단을 받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별이 엄마는 정보를 모으기 시작하고, 별이의 행동을 통해서 ’발달지연’라는 것을 인식한 이후에는 전문적인 지식을 모으기도 하며 적극적인 대처로 별이와의 소통을 시작하게 된다.
별이는 한창 친구들과 뛰어놀아야 할 시기에 혼자서 노는걸 더 좋아하고, 길을 걷가 제자리에 서서 두 팔을 벌린채 천천히 돌고 있기도 한다. 나름대로 기분좋은 바람은 만끽하는 것이지만, 주변 사람들은 이상한 아이로 정의를 내릴지도 모르는 상황. 놀이터에서 놀다가 갑자기 다른 행동으로 옮기기도 하고, 좀 산만하기도 했지만 놀이터에서 엄마가 생각해낸 놀이를 통해서 점차 마음을 열어간다. 이번엔 언어치료 시간, 전문가들은 중간중간 울기도 하는 별이를 보고 전문가들은 산만함과 고집이 병적인 수준이고, 또래에 비해 사회성이 떨어진다며 ’자폐’라는 진단을 내린다.
하지만 별이 엄마는 별이에게서 병명으로 불리는 자폐가 아니라, 별이만의 특별한 세계가 있지만 별이에게도 마음이 있으며 단지 그 마음을 쓰는 법을 모를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별이 엄마는 병원이나 특수 프로그램이 아닌, ’별아이’들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싫어하는 것을 거절하는 방법, 미안할 때 사과하는 방법, 고마울 때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 등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별아이들이 세상을 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별이 엄마만의 교육법을 소개한다. 초반부에서는 어떻게 보면 전문인이 아닌 별이 엄마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전문적인 지식에서는 덜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별이 엄마는 나름대로 전문적인 지식을 찾아보며 연구했다는 것을 책 곳곳에서 느껴볼 수 있었다. 병원에서는 외적인 별이의 상태를 보고 진단을 내리고 치료를 하려 했지만, 별이 엄마는 별이의 마음을 헤아려 소통을 하는 법을 찾아가려고 애쓴 흔적들을 많이 느껴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 별이의 복잡한 마음 밭이 엄마에 의해 잘 가꾸어지는 그런 과정을 거치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별이엄마의 노력처럼 엄마의 사랑이 담긴 교육을 받은 별이는 노력에 결실을 맺어 올해 일반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고 한다. 엄마의 사랑이 있었기에, 장애를 부정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시선, 그 마음에도 가슴뭉클함도 동시에 느꼈으며, 엄마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사실 어느 엄마가 자식의 남과 다름을 처음부터 받아들이고 인정하기까지 쉬웠 하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던 시간이 엄마와 별이를 더욱 행복한 시간으로 이끌수 있었던 것 같다. 불편을 느낄때 ’장애’라는 표현을 쓰듯, 별이 엄마가 별이를 보통 아이들처럼 사랑으로 대했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앞으로도 별이의 행복한 발걸음을 소망해 본다!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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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아이' 참으로 예쁘게 느껴지는 낱말이지만 그 안에는 좀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다른 아이와 달라서 더 특별한 아이, 별나게 더 손이 가는 아이, 보통 아이들과 구별되는 아이 바로 자폐증을 가진 별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자폐아란 말 보다 더 인간미가 넘쳐서 좋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다른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도 달라지게 되었다. 아픔을 함께 하고, 기쁜 일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은 부족하게도 내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음에 안도하게 되는 이기적인 엄마이기도 하다.
'행복한 엄마 다른 별 아이'는 9살 자폐증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한 엄마의 특별한 교육관이 담겨 있다. 신은 그 시련을 이겨 낼 수 있는 사람에게만 아픔을 준다는 말이 있듯이 그들의 대처하는 자세는 강하다. 한편으론 그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단련이 필요했을까 싶어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한다. 아이가 조금만 아파도 속이 상하고, 마치 내 탓인 것만 같아서 자책하고, 나중엔 괜시리 짜증까지 나게 되곤 하고 또 그만큼 덜 성숙했다는 마음에 왠지 속상해진다.
본인 스스로는 참 행복해 보이는 별 아이들의 삶을 우리의 잣대로 평가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행복의 척도는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전문가나 병원의 치료법이 아닌 엄마의 사랑이 가득한 특별한 교육법이 담겨 있다. 자폐 관련 용어나 수 많은 정보들을 함께 생각하기를 통해서 들려주고 있다. 별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정보를 얻게 되고,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별 아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에겐 편견을 깰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처음 아이를 가졌을 때의 설레임, 자라는 내내 생명의 신비를 느꼈던 시간들이 지나고 엄마의 욕심이 커질수록 아이에 대한 감정이 어느새 변해 있음을 느낀다. 화내고, 아이를 슬프게 하는 행동을 할 때마다 엄마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 그저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 할 수 있기만을, 다른 아이와 어울리기만을 바라는 별 아이의 엄마를 생각하니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주는 아이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이 먹먹해지는 시간이었다. 낮잠을 자는 아이의 얼굴을 자꾸만 바라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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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별아이의 이야기!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과연 내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위하는 길이란 무엇인가를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줍니다. 소위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을 해야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별이의 엄마는 별이가 자폐성 장애를 가졌다는 것을 알고는 어떤 다른 교육기관에 맡기지 않고 엄마의 신념과 믿음으로 별이를 교육했고, 그 성과로 별이는 일반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정도로 좋아지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이렇게 별이가 좋아진데는 특별해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라도 공감할 가장 중요한 이유가 있네요! 바로 엄마가 내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고 그 방향으로 같이 노력하려 한다는 것이지요. 솔직히 가장 기본이 되어서 머리로는 알면서도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알아보려 하고 아이를 이해하려 하는 활동을 잘 실천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지요. 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마음가짐이 결국 아이를 움직이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는 걸 알게 이 책에서 감동적으로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의 챕터 가운데 별아이를 보고 너는 어디에서 왔느냐고 묻고 다시 지구 별에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연이은 챕터로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정말 아름다운 비유이자 결국 서로 서로 다르기에 서로 이해하고 적응해야하는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주는 이야기가 된다고 생각해요.
별아이와 별이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와 마음을 나누고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방법에 대해 즐겁게 생각해보고 실천해 보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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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별 아이' 라는 말이 무얼 의미하는지 한참 생각해보게 만들었던 이 책은 우리가 특별한 경우라고 생각하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쓰신 이야기입니다.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는 별이와 별이 엄마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특별하다는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들여다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특성이 각기 다른 것처럼 엄마들의 육아법은 자신의 아이에 맞추는 것이 맞지요. 그렇듯이 별이 엄마도 별이의 특성에 맞추어서 육아를 하고 있고 그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고 있는 것이니 말이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별이를 한없는 사랑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엄마의 넓은 마음과 때로는 굳건한 마음에 박수를 보내게 되고 저도 본받아야겠다 싶습니다. 솔직히 저 자신이 힘들어서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런데 별이엄마는 딱 하루만 울고 별이에 맞추어서 육아를 해나가기 시작합니다. 별이 네가 온 별과 달리 지구별에서는 지켜줘야할 일들이 많단다 하면서 하나 하나 서두르지 않고 가르쳐주기 시작하거든요. 그 모습에서 정말 부모의 마음에서 결국 아이를 바라보는 눈과 육아의 방법이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육아에서는 서로 다른 인격체가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고 배워가는 과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에 티격태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래서 더욱 긍정적으로 내일의 힘을 믿으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라는 것을 가슴에 새기게 됩니다. 그 희망의 빛을 별이네 가족을 통해서 바라보고 그동안 나는 참 안일하게, 그리고 매사에 긍정의 힘을 간과하며 살아왔구나 반성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별이네 가족 화이팅을 외치면서 우리 가족의 화이팅도 함께 외치며 긍정적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가족의 힘을 다짐합니다. |